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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2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중노년을 대상으로 야심 차게 준비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2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18, 19일 양일간 펼쳐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엔 영덕축구인클럽 영덕군실버축구단을 포함 전국 60·70대 동호인 축구팀 32개 팀이 참가해 주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잊은 열정으로 매 경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 링크제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18일 60대와 70대 각 부문에서 4팀씩 경기를 갖는 링크전을 치르고, 19일엔 각 조 1위와 2위가 승자 토너먼트를 진행한 뒤 최종우승팀을 결정했으며, 각 조 3위와 4위는 패자 토너먼트를 거치지만 공식적인 순위를 매기지 않고 친선 경기로 진행됐다. 그 결과 60대 부와 70대 부 우승 모두 서울 종로구 싸커FC가 거머쥐었으며, 포항 유나이티드가 60대 부에서 준우승을, 70대 부엔 충북 청주시 OB 70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각 부문 우승팀에겐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가, 준우승팀에겐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영덕군 최대석 시설체육사업소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일조하고 생활체육인들 간의 친목과 교류에 교두보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영덕군 체육회와 축구협회 등 유관 단체들과 긴밀히 소통해 축구를 사랑하고 열정을 다 하시는 동호인들에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대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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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 프리마켓 열린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관광재단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강구5일장 전통시장에서 열리는‘영덕5일장 문화난장<영덕쿵덕>’과 함께 오후 5시부터 해파랑공원에서 해파랑프리마켓을 진행한다. 영덕 5일장(영덕, 영해, 강구) 속 작은 생활문화 축제를 컨셉으로 열리는 영덕쿵덕은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을 중심으로 전시, 마켓,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영해만세시장을 시작으로 5월 영덕시장 등 2회가 앞서 진행되었으며, 6월 18일(토) 10시 강구시장에서 3회차를 진행한다. 영덕쿵덕 3회차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강예슬과 스타킹 등 다양한 TV출연으로 유명한 색소폰연주자 신유식의 초청공연과 함께 난타, 아코디언, 민요, 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사진동호회와 퀄트동호회의 전시 어린이 에어바운스, 오락시설 등이 설치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문화난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해파랑프리마켓은 6월 18일 오후 5시 해파랑공원에서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하는 마켓을 비롯해 공연과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지난 5월 27일부터 약 2주간 모집한 결과 영덕의 지역셀러 10팀, 인근 포항, 울진, 영양의 셀러 포함 총 29팀의 셀러를 모집하였다. 키링, 그립톡, 목재 도마, 위빙, 은공예 등의 다양한 공예 수제품을 비롯해 꽃차, 과일청, 떡케익, 빵 등 디저트류와 소품 등 다채롭게 구성된 셀러들이 함께 마켓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하는 셀러에게는 기본적인 매대와 함께 물 등이 지원되며, 셀러 참여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마켓과 해파랑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휴식을 책임질 버스킹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영덕의 직장인밴드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즐거운 밴드’를 시작으로 대중적인 곡을 재즈스타일로 연주하는 ‘모던사운즈’, 포항 메탈락 경연대회 대상 출신의 ‘멜팅사운드’, 파워풀한 가창력의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로 라틴 음악을 선보이는 ‘파이브브라더’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관람을 위해 현장에서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어른이나 아이 상관없이 동심으로 즐기는 해파랑공원 그림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구 주민 박모씨는 “그동안 주말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강구대게거리를 찾고있지만, 먹거리와 넓은 해파랑공원을 둘러보고 갈 뿐이었다. 사람들이 먹고 즐길만한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도 함께 협력하고 잘 만들어가야한다”고 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강구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현세대에게 어필할 다양한 볼거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영덕대게축제 같은 대규모 축제도 필요하지만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문화콘텐츠가 필요함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해파랑마켓이 처음 시도되어 어떤 반응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마켓을 만들어간다면 많은 관광객이 강구를 방문하는 만큼 충분히 자리를 잡을 것이고, 지금은 마켓을 재단에서 시작하고 있지만, 향후 참여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마켓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것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그동안 여러곳에서 배운 솜씨를 활용해 셀러로 참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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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시행하는 전국 단위 유소년축구대회인 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구대게축구장 등지에서 선수단 및 가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막을 내렸다. 최근 영덕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선수와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대회를 축소 개최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해엔 대회를 정상 개최해 경기장은 3년 만에 활기를 띠며 선수단과 가족들의 함성과 열띤 응원으로 가득 메웠다. 이번 대회엔 U-12세 21개 팀, U-11세 12개 팀, U-10세 24개 팀 등 대한축구협회(KFA) 비등록 팀 57개가 참가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문별 예선 리그전을 치르고, 6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최종 결정지었다. 그 결과 U-12세 우승팀은 성한수유소년, 준우승팀은 진천유소년, 공동 3위 팀은 양산MATTS와 포항골든주니어가 결실을 맺었다. U-11세의 경우는 우승팀 천안위너, 준우승팀 학성초주니어, 공동 3위 팀 포항SMFC와 울산메이저, U-10세는 우승팀 강용FC, 준우승팀 비산주니어, 공동 3위 팀는 MS Jr. FC와 서울UK주니어가 각각 차지했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공동 3위 팀에게는 각 상금 50만원이 주어졌고,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유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최대석 소장은 “우리 축구 유망주들이 모처럼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경기장에서 뛰며 서로의 기량과 우애를 나누는 모습이 감격스럽다”며, “곧 다가올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와 제18회 블루 O2 영덕 해변마라톤대회 등 굵직한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의 건강한 에너지가 참가자들과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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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예비후보, '내 삶이 행복한 영덕·영덕 미래 100년 준비'... 영덕군수 '3선' 도전(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이희진 예비후보는 지난 민선6·7기 8년간 영덕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일하면서 “청렴과 소통”을 군정 철학으로 영덕군 최초 고속도로 철도시대를 열고, 문화관광 도시 1,000만 관광객시대, 5,000억 민자유치, 예산 5,000억 시대를 열었으며, 태풍과 산불, 대형시장 화재, 코로나19 등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였으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특히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을 전략적인 가치로 대외적인 이미지를 확장 하였으며, 군민들로부터 능력과 경륜을 검증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민선8기 영덕군수에 출마하는 이희진 예비후보는 지난8년 영덕군이 계획하고 진행되는 사업이 잘 마무리 되어 결실을 맺기 위해 3선 군수 도전배경을 밝히고 “영덕의 100년 미래” 준비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②①①비젼을 제시하고 ▲2천만 관광시대 ▲1조원 민자유치 ▲1조원 예산기반조성 의 공약을 밝혔다. 관광객 1천만명에서 2천만명으로, 민자유치 5천억에서 1조원으로 본예산 5천억에서 1조원 예산기반 조성을 실현하여 영덕군의 획기적인 성장 청사진을 제시하고 3가지 공약은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하며 하나가 목표에 다가가면서 다른 하나도 그 목표에 가까워진다고 말했다. 이희진의 6대 약속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자치행정 ▲생기넘치는 도시환경 기반 구축 ▲지역의 가치를 담은 문화도시 구현 ▲군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건설 ▲ESG행정으로 살맛나는 농산어촌 건설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또 9개 읍면에 해당하는 공약을 발표하였다. 이희진 예비후보는 2024년 부산·대구~영덕·삼척 철도시대에 따른 영덕을 지나가는 관광객이 1천만명 증가가 예상되며 관광인프라 조성 등 체류형 관광지를 확대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로 2천만 관광시대를 준비하고, 국·도비 사업으로 강구해상대교, 경북연수원, 해양생태종복원센터와 민간투자의 해상케이블카, 대관람차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신재생에너지발전소, 호텔, 골프장, icoop생협 등 1조원 규모의 민자 유치로 청년·여성일자리 2,000개 이상 창출하고, 계층별로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노인일자리전담기관설립, 아이를 위한 기적의 놀이터, 공공어린이집 조기완공, 경력단절 여성지원센터 운영, 장애인부름콜 증차 및 프로그램개발운영지원, 청소년 스마트학습관, 청년 정착 임대료 지원, 청년주거 안정을 위한 200호규모의 공공임대 주택 건설, 복지재단 기능 활성화, 청소년수련관, 현충공원조성과 문화로 지속가능 도시로 덕곡천·오십천의 강변문화, 강구항의 영덕대게와 바다문화, 영해근대역사문화거리 괴시마을의 역사문화, 생태·웰리스 문화 등 영덕을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관광산업·서비스산업 등 4차 산업의 세수증가와 국·도비 예산확보로 1조원 예산 기반조성 하겠다고 했다. 이희진 예비후보는 8년 재임기간 영덕군소통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문화관광재단, 복지재단, 농민회의소, 주민배심원제 등 지역주민이 군정에 참여하고 소통한 결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전국지자체 공약이행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SA)등급을 받아 군민들로부터 능력을 검증 받았으며, 재임기간 부패에 대해 한 건의 구설수도 없이 군정을 이끌어 청렴도 까지 인정 받았 다고 말했다. 이희진 예비후보는 재임 8년중 5년의 야당군수로 국회, 중앙정부, 도청 등 다양한 인맥으로 한 톨의 소홀함 없이 군정을 펼쳐 예산5천억 시대를 열었다고 말하고, 청렴과 소통을 통한 군정 능력이 검증된 이희진에게 연습 없는 군정, 중단 없는 군정으로 계획된 사업이 진행되어 결실을 맵도록 성원으로 윤성열 정부와 함께 힘 있는 3선 여당군수로서 “영덕이 사는 것이 자랑 스런 시대”와 “영덕미래 100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영덕군민의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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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예비후보“누구나 살고 싶은 고장, 군민 모두 잘 사는 영덕을 만들겠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영덕군수에 출마한 김광열 예비후보는 3일 영덕의 대표 산업인 농・어업 및 관광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광열 예비후보는 농・어업분야 공약으로 "영덕의 자랑인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과 유통판로 확대로 농어촌 주민의 소득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농・어민을 위한 재난 피해보상 지원을 늘리고, 군내 친환경 급식 등 꾸준한 농수산물의 소비를 통해 환경변화에 위협받지 않는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친환경 급식 실시와 군내 농가 우선공급 혜택 ▲지역특산물 유통판로 확대 ▲지역농민 소득증대 사업 추진 ▲영덕대게를 활용한 특산품 및 로컬푸드 개발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여성농업인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어, 관광 공약으로는 “문화・역사・복지・의료・실버타운 기반의 호국문화복지타운을 조성할 것”이라 밝히며, “군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리조트, 모노레일 등의 시설 유치와 다양한 관광 상품의 개발로 군민의 소득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시키겠다” 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사진・영상센터 및 전시관 건립 ▲미디어를 활용한 야간관광지 및 프로그램 개발 ▲재래시장 관광코스화 추진 ▲영덕군 자체 관광 어플 개발(숙박, 음식점 등 예약・결제・정보 제공) ▲사계절 해수욕장 특화사업(장사, 고래불~대진) ▲무공해 캠핑・글램핑장 조성 ▲영호남 최대 규모 골프장 건설 등의 공약으로, 영덕만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레저·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영덕을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사계절 관광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며,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 일등 농・어촌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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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의 제왕 영덕대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장기집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1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으로 2006년 처음 제정됐다. 선정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부문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 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조사와 소비자의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400만 건 이상의 전문가 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처음 대상을 수상한 이래로 2013년, 2015~2019년, 2021~2022년, 총 9회 최고의 자리에 올라 수산물 부문에선 독보적인 브랜드임을 확인시켰다. 앞서 영덕군은 1998년 ‘영덕대게’에 대해 상표등록을 하고,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영덕대게’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드높여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영덕대게는 2010년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라 화제가 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덕군의 청정바다 깊은 곳 영양염류가 풍부한 사니질에서 서식하는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매년 11월부터 5월까지 강구대게거리는 영덕대게 맛을 보려는 전국의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영덕군과 어업인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대표 수산물이자 시그니처인 영덕대게의 명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자원보호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펼치고 있다. 먼저 영덕군은 체계적인 자원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72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을 추진해 대게보육초를 설치하는 등 대게 서식지와 산란장을 조성하고, 2021년부터는 매년 10억원을 투입해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목적 어업지도선인 56톤급 영덕누리호를 건조해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등 대게자원 보호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생산자인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는 대게 불법조업 감시선 운영, 해상에서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 사용, 대게어장 환경정비로 영덕대게의 지속가능한 생산과 우수한 품질 유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강구근해선주협회는 ‘박달대게’에 품질을 인증하는 팔찌를 대게 생산자 중 최초로 시행해 영덕대게의 신뢰도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조성해 수산식품 연구개발, R&D 지원, 기업 교육, 기업 육성 등에 매진하며 영덕대게를 비롯한 동해안 수산물의 상품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덕군수 권한대행 김병곤 부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인 영덕대게가 그 명성에 걸맞은 철저한 관리와 자원보호를 통해 안으로는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고 밖으론 국민의 특별한 기쁨으로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다해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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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활용해 업무수행 능률향상은 물론 미래먹거리 창출에 접목(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고 행정업무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18일 3차원 가상현실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업무보고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영덕군수 권한대행 김병곤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회의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이프랜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장 등 참석자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회의 공간에서 관·과·소 별로 주요 주간업무계획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병곤 영덕군수 권한대행은 “시대적 요구에 맞춰 팩스에서 온라인으로 업무수행 방식이 변화한 것처럼 이번 메타버스 회의는 기술발전에 순발력 있게 대응해 보다 능률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이번 메타버스 회의가 단순히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맛보기 체험이 아니라 선도적인 대응으로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 권한대행은 “메타버스는 세계가 주목하는 성장동력으로써 최근 우리 군은 영덕대게축제를 메타버스로 진행해 경상북도 최우수 대표 축제로 선정된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살려 앞으로 블루로드, 강구항 대게거리 등과 같은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와 대게, 송이 등의 특산물 판로에도 메타버스를 접목해 영덕군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는 데 큰 힘이 되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매주 열리는 업무보고회의를 지속적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해 직원들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군민소통공간 구현, 문화관광분야 콘덴츠 접목 방안 등 가상과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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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영덕해품’ E-커머스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지난 15일 ㈜위브릭스, 성진홀푸드와 영덕 특화 상품 브랜드인 ‘영덕해품’의 전략적 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브랜드 ‘영덕해품’은 ‘제24회 영덕대게축제’에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출원한 브랜드로, 영덕대게라면 밀키트를 런칭하여 3천세트 완판을 달성하였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해품’브랜드를 통해 영덕군 특산물 상품을 기획하고 브랜딩하여 온라인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영덕형 이커머스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업체와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영덕해품의 브랜드 구축 및 홍보, 마케팅 지원을 담당하고, 성진홀푸드는 제품 개발 및 유통을, 위브릭스는 온라인몰 개발, 운영, 판촉, 관리 등을 담당한다. 이희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영덕해품’의 브랜드에 합류하여 사회적 기업 또는 협동조합으로서 성장해 영덕군 지역 발전에 힘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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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대게 ‘밀키트’ 개발해 대중화에 박차(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벌이의 보편화,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유행 등으로 간편식(밀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반영해 영덕대게를 이용한 밀키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를 재료로 한 밀키트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9일 영덕대게 전문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대호수산과 성진홀푸드 방문했다. 두 업체는 현재 대게라면, 게살 볶음밥 등 영덕대게를 활용한 밀키트를 개발해 안전한 유통체계 구축 및 홍보방안 마련을 위해 자체 블로거, 체험단, 홈쇼핑 등을 이용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 자리에서 두 업체는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메뉴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창업투자를 통한 제조업체와 음식점과의 협업,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등을 영덕군에 요청했다. 이에 영덕군은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밀키트 개발의 가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시설설비, 제품개발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연구개발과 유통에 대한 지원을 강구했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김명욱 센터장은 “수산물의 특성상 유통기한이 짧아 제품 유통에 애로사항이 있으나, 유통 시 온도유지를 위한 포장문제를 해결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다면 영덕군 특산음식 밀키트 개발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영덕대게의 밀키트 제품개발은 영덕 관광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판매를 통한 상품홍보 및 유통 지원, 생산라인 구축 시 생산설비 지원, 유통판로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체계를 유지해 업체에서 질 높은 제품을 개발·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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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영덕대게축제 온라인으로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제24회 영덕대게축제가 ‘ON누리에 퍼지는 영덕대게의 참맛’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영덕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및 로블록스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축제로 치러진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오수)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영덕군이 후원하는 이번축제는 27일(월) 오후 7시 축제 오프닝 세레모니로 시작으로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https://crab.ydfesta.kr/)를 비롯해 영덕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로블록스, 줌, 네이버 라이브 등 다채로운 온라인 비대면 채널을 통하여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축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가 적극 활용된다는 점이다. 메타버스 선두주자로 알려진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하여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로블록스 게임은 메타버스에서 영덕대게축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포인트다. 실제 강구항 해파랑공원을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참가자가 영덕대게축제의 흥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나아가 영덕대게의 참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영덕대게게임, 공연과 라이브커머스가 결합된 ‘잇츠홈쑈핑주식회사’, 영덕 마을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라이브 핫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덕대게축제와 콜라보로 진행되고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잇츠홈쑈핑주식회사’는 공연을 즐기는 것과 동시에 쇼핑까지 할 수 있는 축제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덕해품이라는 브랜드의 ‘영덕대게라면 밀키트’를 참가자가 실시간 배송 및 수령하는 모습을 영상콘텐츠로 송출하고 각종 영덕특산품 등을 직접 구매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링크를 제공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을 위해 2021년 마지막 날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2년 경북대종 타종식 및 영덕해맞이 행사는 모두 취소 되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통적인 축제모델은 온라인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보조적 역할에 그쳤으나, 코로나시대를 거치면서 온라인 영역을 공간적 개념으로 이해하고 확장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며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온라인 축제에 새로운 방향성과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