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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 프리마켓 열린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관광재단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강구5일장 전통시장에서 열리는‘영덕5일장 문화난장<영덕쿵덕>’과 함께 오후 5시부터 해파랑공원에서 해파랑프리마켓을 진행한다. 영덕 5일장(영덕, 영해, 강구) 속 작은 생활문화 축제를 컨셉으로 열리는 영덕쿵덕은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을 중심으로 전시, 마켓,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영해만세시장을 시작으로 5월 영덕시장 등 2회가 앞서 진행되었으며, 6월 18일(토) 10시 강구시장에서 3회차를 진행한다. 영덕쿵덕 3회차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강예슬과 스타킹 등 다양한 TV출연으로 유명한 색소폰연주자 신유식의 초청공연과 함께 난타, 아코디언, 민요, 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사진동호회와 퀄트동호회의 전시 어린이 에어바운스, 오락시설 등이 설치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문화난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해파랑프리마켓은 6월 18일 오후 5시 해파랑공원에서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하는 마켓을 비롯해 공연과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지난 5월 27일부터 약 2주간 모집한 결과 영덕의 지역셀러 10팀, 인근 포항, 울진, 영양의 셀러 포함 총 29팀의 셀러를 모집하였다. 키링, 그립톡, 목재 도마, 위빙, 은공예 등의 다양한 공예 수제품을 비롯해 꽃차, 과일청, 떡케익, 빵 등 디저트류와 소품 등 다채롭게 구성된 셀러들이 함께 마켓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하는 셀러에게는 기본적인 매대와 함께 물 등이 지원되며, 셀러 참여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마켓과 해파랑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휴식을 책임질 버스킹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영덕의 직장인밴드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즐거운 밴드’를 시작으로 대중적인 곡을 재즈스타일로 연주하는 ‘모던사운즈’, 포항 메탈락 경연대회 대상 출신의 ‘멜팅사운드’, 파워풀한 가창력의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로 라틴 음악을 선보이는 ‘파이브브라더’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관람을 위해 현장에서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어른이나 아이 상관없이 동심으로 즐기는 해파랑공원 그림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구 주민 박모씨는 “그동안 주말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강구대게거리를 찾고있지만, 먹거리와 넓은 해파랑공원을 둘러보고 갈 뿐이었다. 사람들이 먹고 즐길만한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도 함께 협력하고 잘 만들어가야한다”고 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강구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현세대에게 어필할 다양한 볼거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영덕대게축제 같은 대규모 축제도 필요하지만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문화콘텐츠가 필요함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해파랑마켓이 처음 시도되어 어떤 반응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마켓을 만들어간다면 많은 관광객이 강구를 방문하는 만큼 충분히 자리를 잡을 것이고, 지금은 마켓을 재단에서 시작하고 있지만, 향후 참여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마켓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것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그동안 여러곳에서 배운 솜씨를 활용해 셀러로 참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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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의 제왕 영덕대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장기집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1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으로 2006년 처음 제정됐다. 선정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부문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 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조사와 소비자의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400만 건 이상의 전문가 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처음 대상을 수상한 이래로 2013년, 2015~2019년, 2021~2022년, 총 9회 최고의 자리에 올라 수산물 부문에선 독보적인 브랜드임을 확인시켰다. 앞서 영덕군은 1998년 ‘영덕대게’에 대해 상표등록을 하고,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영덕대게’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드높여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영덕대게는 2010년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라 화제가 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덕군의 청정바다 깊은 곳 영양염류가 풍부한 사니질에서 서식하는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매년 11월부터 5월까지 강구대게거리는 영덕대게 맛을 보려는 전국의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영덕군과 어업인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대표 수산물이자 시그니처인 영덕대게의 명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자원보호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펼치고 있다. 먼저 영덕군은 체계적인 자원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72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을 추진해 대게보육초를 설치하는 등 대게 서식지와 산란장을 조성하고, 2021년부터는 매년 10억원을 투입해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목적 어업지도선인 56톤급 영덕누리호를 건조해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등 대게자원 보호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생산자인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는 대게 불법조업 감시선 운영, 해상에서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 사용, 대게어장 환경정비로 영덕대게의 지속가능한 생산과 우수한 품질 유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강구근해선주협회는 ‘박달대게’에 품질을 인증하는 팔찌를 대게 생산자 중 최초로 시행해 영덕대게의 신뢰도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조성해 수산식품 연구개발, R&D 지원, 기업 교육, 기업 육성 등에 매진하며 영덕대게를 비롯한 동해안 수산물의 상품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덕군수 권한대행 김병곤 부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인 영덕대게가 그 명성에 걸맞은 철저한 관리와 자원보호를 통해 안으로는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고 밖으론 국민의 특별한 기쁨으로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다해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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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활용해 업무수행 능률향상은 물론 미래먹거리 창출에 접목(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고 행정업무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18일 3차원 가상현실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업무보고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영덕군수 권한대행 김병곤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회의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이프랜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장 등 참석자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회의 공간에서 관·과·소 별로 주요 주간업무계획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병곤 영덕군수 권한대행은 “시대적 요구에 맞춰 팩스에서 온라인으로 업무수행 방식이 변화한 것처럼 이번 메타버스 회의는 기술발전에 순발력 있게 대응해 보다 능률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이번 메타버스 회의가 단순히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맛보기 체험이 아니라 선도적인 대응으로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 권한대행은 “메타버스는 세계가 주목하는 성장동력으로써 최근 우리 군은 영덕대게축제를 메타버스로 진행해 경상북도 최우수 대표 축제로 선정된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살려 앞으로 블루로드, 강구항 대게거리 등과 같은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와 대게, 송이 등의 특산물 판로에도 메타버스를 접목해 영덕군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는 데 큰 힘이 되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매주 열리는 업무보고회의를 지속적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해 직원들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군민소통공간 구현, 문화관광분야 콘덴츠 접목 방안 등 가상과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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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영덕해품’ E-커머스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지난 15일 ㈜위브릭스, 성진홀푸드와 영덕 특화 상품 브랜드인 ‘영덕해품’의 전략적 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브랜드 ‘영덕해품’은 ‘제24회 영덕대게축제’에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출원한 브랜드로, 영덕대게라면 밀키트를 런칭하여 3천세트 완판을 달성하였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해품’브랜드를 통해 영덕군 특산물 상품을 기획하고 브랜딩하여 온라인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영덕형 이커머스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업체와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영덕해품의 브랜드 구축 및 홍보, 마케팅 지원을 담당하고, 성진홀푸드는 제품 개발 및 유통을, 위브릭스는 온라인몰 개발, 운영, 판촉, 관리 등을 담당한다. 이희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영덕해품’의 브랜드에 합류하여 사회적 기업 또는 협동조합으로서 성장해 영덕군 지역 발전에 힘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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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영덕대게축제 온라인으로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제24회 영덕대게축제가 ‘ON누리에 퍼지는 영덕대게의 참맛’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영덕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및 로블록스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축제로 치러진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오수)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영덕군이 후원하는 이번축제는 27일(월) 오후 7시 축제 오프닝 세레모니로 시작으로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https://crab.ydfesta.kr/)를 비롯해 영덕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로블록스, 줌, 네이버 라이브 등 다채로운 온라인 비대면 채널을 통하여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축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가 적극 활용된다는 점이다. 메타버스 선두주자로 알려진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하여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로블록스 게임은 메타버스에서 영덕대게축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포인트다. 실제 강구항 해파랑공원을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참가자가 영덕대게축제의 흥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나아가 영덕대게의 참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영덕대게게임, 공연과 라이브커머스가 결합된 ‘잇츠홈쑈핑주식회사’, 영덕 마을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라이브 핫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덕대게축제와 콜라보로 진행되고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잇츠홈쑈핑주식회사’는 공연을 즐기는 것과 동시에 쇼핑까지 할 수 있는 축제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덕해품이라는 브랜드의 ‘영덕대게라면 밀키트’를 참가자가 실시간 배송 및 수령하는 모습을 영상콘텐츠로 송출하고 각종 영덕특산품 등을 직접 구매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링크를 제공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을 위해 2021년 마지막 날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2년 경북대종 타종식 및 영덕해맞이 행사는 모두 취소 되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통적인 축제모델은 온라인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보조적 역할에 그쳤으나, 코로나시대를 거치면서 온라인 영역을 공간적 개념으로 이해하고 확장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며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온라인 축제에 새로운 방향성과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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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제2회 임시이사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 제2회 임시이사회가 지난 9월 29일 영덕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희진 이사장과 서영수 상임이사 등 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사회 안건인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임원 변경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재)영덕문화관광재단 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고 재단 운영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영덕군 정기 인사발령(2021.7.1.)에 따라 부임한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이 재단 당연직 이사로, 최희찬 문화관광과장이 당연직 감사로 변경됐다. 추가경정예산은 출연금과 위탁사업비, 정부 공모사업 보조금, 수익금 증가액 등을 반영해 당초 본예산에서 약 36% 증가한 48억 5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근로기준법 제5장 여성과 소년의 근로조건, 제6장 안전과 보건과 관련한 내용을 반영한 재단 복무규정이 일부 개정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재단 상반기 주요 실적과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 등이 보고됐다. 상반기 주요 실적은 예산 확보 분야에서 지역형 생활문화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전액 국비 2억 4천만 원) 등 5개 공모・후원사업이 선정돼 총 7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영 분야에선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축제(4천여 명 관람), 예주멤버십(회원 105명), 예주생활문화센터 강좌 프로그램(350명 수강) 운영, 인문힐링센터 여명 운영(방문객 3백여 명)으로 약 1억여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예비 문화도시 1차 서류심사 통과, 영덕군 축제 포털 사이트 구축 등 문화관광 IT인프라 고도화, 영덕 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16개 프로그램(군민 1천여 명 참여)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영덕대게축제, 경북대종타종식 및 해맞이 축제 등 문화 관광사업이 추진되고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11개 프로그램이 열려 군민 1천5백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약 10여 개의 공연이 무대에 올려지고 예주생활문화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열린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선 상반기로 연기된 연수 캠프를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방문객 수를 늘릴 계획이다. 재단 운영과 관련한 토의에선 많은 의견이 나왔는데, 최필순 이사(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는 “재단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해서 찾아가는 공연과 연극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내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 앞으로는 연말 연초에 재단과 협의해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하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청현 이사는 “재단이 매우 많은 사업을 잘 수행하고 있지만 군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재단 사업 홍보에 더 신경 써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희진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잘 준비하겠다. 유튜브 등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변화가 효과적인 영덕군 홍보로 이어지도록 계속 노력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도 좀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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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1년도 영덕문화관광재단 정기이사회 개최[파이널24]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2월 25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영덕문화관광재단 설립 후 처음 열린 정기이사회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개최되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영덕문화관광재단 서영수 상임이사와 당연직 감사인 박병모 문화관광과장, 선임직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을 의결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임원추천위원회 임원 후보 추천자 임명(안),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안), 2021년도 본 예산(안),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정관 개정안 및 규정 개정(안) 등이었고, 기타 현안들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 선임된 임원은 최필순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 임해식 영덕문화원장, 신병윤 영덕군이장협의회장, 김청현 ㈜디오 대표이사, 서영규 변호사, 이완섭 전)영덕군의회 의원, 이재진 ㈜무빙팩토리 대표이사, 조원태 영덕군관광진흥협회장, 이영근 (사)대한노인회영덕군지회 취업지원센터장 등이다. 이로써 이사회 구성을 완료한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일상을 문화로, 생생문화도시 영덕’이라는 비전제시와 함께 영덕의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4팀 1사업단 1TF로 조직을 개편하여 5개 분야 17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영덕대게축제, 예주문화예술회관, 인문힐링센터여명, 나옹왕사기념관, 목은이색기념관, 신돌석장군기념관 등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들 시설 및 축제에 대한 재구조화를 통해 새로운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화사업팀과 문화도시TF팀을 주축으로 한 문화도시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대상 주민주도형 문화 거버넌스 구축 지원사업으로 올해 예비문화도시 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문화인력 양성사업인 ‘작당모의’, ‘구석구석’ 등은 올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잠정 휴관상태였던 예주문화예술회관은 국내외 초청공연, 비상설 영화관 운영,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준비해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영덕군의 대표적 행사인 영덕대게축제는 향후 온·오프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치러지게 되며 특히, 영덕군 병곡면에서 전래된 대게줄당기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 올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영덕 2천만 관광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각종 SNS홍보마케팅 방안을 수립하는 등 영덕문화관광재단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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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온라인 영덕대게축제 평가보고회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제23회 온라인 영덕대게축제 평가보고회가 지난 17일 강구블루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평가보고회는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의 콘텐츠, 운영, 서비스 전반에 대해 조사 분석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완성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자리로, 축제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전략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 소장 서철현 교수가 보고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영덕대게축제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분석했다. 설문조사 평가의 경우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에 참여한 여성이 52.2%, 남성이 47.8%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연령은 30~40대가 65.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직업을 살펴보면 서비스직이 2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자영업자, 학생 순이었다. 또,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많았고 가계소득은 300~400만 원대가 가장 많았다. 눈에 띄는 점은 외지인이 참여가 97.8%에 달했다는 점이다. 그 중 서울/인천/경기인들이 43.5%를 차지했으며, 처음 참여자가 전체의 52.2%, 재 참여율이 47.8%에 달해 온라인 영덕대게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가고 있음을 보였다. 온라인 대게축제에 참여하기 위한 순수 목적객은 89.1%였으며, 설문자 중 축제기간동안 영덕군 또는 강구항을 방문한 사람들이 52.2%로 96%가 자가용을 이용하였으며 가족, 친지와 58.3%의 비율로 방문해 온라인 축제가 오프라인 흥행으로도 이어짐을 볼 수 있었다. 축제에 대한 전반 만족도는 2019년 대비 1.55점 상승하여 7점 만점 기준으로 6.53을 기록했으며 순수 목적객과 재 참여자, 여성보다는 남성, 영덕을 다녀갔던 방문객의 만족도가 비방문객보다 더 높게 나왔다. 축제개최로 인한 지역 영향력을 살펴보면 축제가 지역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고 축제를 통해 여가활동이 확대되며 영덕자원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는 등 만족도가 6점을 넘는(7점 만점)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영덕대게쿡방쇼(출연:박서진, 신유)와 영덕대게 플래시몹 경연, 온라인커머스 영덕대게TV, 영덕게 온라인 깜짝경매, 랜선라이브 실시간 댓글 이벤트, SNS 이벤트 모두 6.6점 이상으로 매우 양호한 만족도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축제의 인지도를 살펴보니 알고 있었다는 결과가 97.8%, 유튜브를 접속한 적이 있다는 결과가 95.7% 등으로 나왔으며 온라인 축제 개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31문항 중 26문항이 긍정적인 응답이었다. 이러한 조사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라인 총 조회(노출)수는 138만회에 달하였고 팔로워 수는 2,456명에 달했다. 12월 한달간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한 시청자 수를 분석한 결과 12월 6일 덕자TV의 시청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영덕대게축제기간임에도 영덕을 직접 방문한 방문객 1인당 지출액을 살펴보면 영덕군민은 1인당 22,500원, 외지인은 1인당 113,118원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신사 KT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제기간 2020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통신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행사의 성과를 분석하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관광객 수 총계, 성별 관광객 수 등 현황을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현지인은 145,701명, 외지인은 262,015명으로 총 407,716명에 달했으며, 그 중 남성이 230,728명, 여성이 176,988명이고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11여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14시부터 18시 사이에 10만 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축제기간동안 내국인 유입 이동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영덕군이 1위를 하여 축제에 대한 관심이 지역 방문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 진다. 제23회 온라인 영덕대게축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보면 영덕대게 플래시몹 경연대회 등의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하였고, 온라인으로 개최함에 따라 영덕대게축제의 전통성은 계승하고 새로운 축제 문화를 개척하였으며, 전국적인 홍보효과까지 낳은 것으로 분석 됐다. 그리고 쿡방쇼를 통해 시니어, 주니어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SNS에 익숙한 젊은 계층의 관심을 끄는 효과를 이끌었다. 이번 평가보고회의 보고자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는 “앞으로도 일정한 축제 기간을 설정하여 집중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고 온라인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또 그리고 앞으로 온라인 축제를 할 시 라이브 방송시간을 확대하고 오픈형 스튜디오 운영을 제안하였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연동시스템 개발 필요를 강조했다. 온라인 축제를 영덕관광의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온라인 커머스 상설스튜디오를 운영하여 영덕군민을 축제의 주인공으로 부각시키며 상설농특산품 유통 시스템의 시작점이 되는 것 등도 건의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참여한 총감독, 대게축제추진위원회 임원들, 기자, 의원, 문화관광과장 등의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손문구 영덕대게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온라인으로 축제가 진행됐음에도 축제를 1달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위원회와 변향우 총감독, 이희진 군수님을 비롯한 영덕군에 감사한다” 전했다. 김정태 영덕군 부군수는 “온라인 플랫폼상 이뤄진 영덕대게축제의 성과로 타지자체의 성공 문의가 지금까지 이어오는 만큼,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 더 나은 축제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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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포스트 코로나시대 비대면으로 전환[파이널24]영덕군이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비대면 행정을 본격 시행한다. 축제부터 행정, 교육, 보건, 복지, 유통까지 다방면에 걸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다. 특히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SNS 채널과 함께 새로운 SNS 채널도 개설해 비대면 시대, 끊김 없는 소통을 펼친다. 영덕군은 지난해 제23회 영덕대게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과는 대 성공. 유튜브 등 SNS 조회수 126만, 구독자 2천400명을 기록해 멀어서 축제를 즐기지 못했던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영덕대게축제와 함께 축산항 물가자미축제 등 많은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한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국방쇼와 깜짝 경매는 올해도 계손 진행한다. 교육 분야 역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다. 고교 방과 후 학습지원과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수업의 경우 쌍방향 원격 수업을 도입하며, 평생교육강좌 역시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다. 행정은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업무 보고부터 회의,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해 코로나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를 통해 스마트 민원환경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보건 및 복지 분야는 코로나로 인한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비대면 방식을 적극 도입한다. 결식 아동급식 지원은 각 가정에 배달을 실시하며, ‘가가호호 랜선 작은 보건소’ 운영을 통해 스마트 홈 케어 방식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한다.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은 ‘자가 격리자를 위한 집콕 힐링 프로그램’, ‘맘 편한 집on 태교 프로그램’, ‘자기 혈관 숫자 바로 알기’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건광 관리 프로그램은 올해도 계속 된다. 유통 분야는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판로를 구축한다. 인터넷 활용능력이 부족한 농수특산물 생산농가가 대상이며, 판매 사업자를 모집해 3월부터 방송에 들어간다. 새로 건립되는 산지유통센터 옆에는 인터넷 방송 스튜디오도 개설해 비대면 판매는 물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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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23회 영덕대게축제 온라인으로 개최[파이널24]지난 2월 개최예정이었던 제23회 영덕대게축제가 1일부터 31일까지 1달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당초 지난 2월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강구항 해파랑 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1달간 진행되며,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참여행사가 마련됐다. 영덕군은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홈페이지를 반응형 홈페이지로 개편하고, 영문판으로도 제작해 외국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글로벌 ICT 트렌드에 맞춰 축제 유튜브와 SNS를 개설해 여행 및 먹방 콘텐츠를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영덕대게 쿡방쇼를 통해 쌍방향 영덕대게 요리쇼를 진행해 영덕대게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고, e-메일 사연 접수를 통해 50여 팀을 선정해 영덕대게도 발송한다. LIVE 방송을 통해서는 전문 요리사가 함께 출연해 대게요리를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 주민 참여 및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영덕대게 플래시몹 경연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며, 온라인 축제로는 처음으로 ‘영덕대게TV'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9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소개하고, 직접 판매도 하는 온라인 커머스도 운영한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영덕대게 깜짝 경매도 진행되는데, 방송 중 ‘ZOOM’을 통해 쌍방향으로 진행되며, 경매사가 정한 경매 금액 맞추기, 실시간 댓글로 이뤄지는 경매 등이 열린다. SNS 이벤트로는 ‘내 사연 속 #해시태그’ ‘#대게적 남자’ ‘#대게품은 라방’ ‘#리멤버 영덕’ 등을 시행해 온라인으로 대게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은 12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쿡방쇼 2회, 영덕대게 플래시몹 경연대회 1회, 영덕대게 TV 라이브방송 9회가 송출되며, SNS 이벤트는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대게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이자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영덕 대표 축제다. 영덕대게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축제가 올해는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는데, 관광객과 주민이 마음껏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