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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추가 대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21일 오전 이희진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한 추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9일에 열린 긴급대책회의에 이은 회의로 국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까지 영덕군에 감염자가 없지만 코로나19과 관련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한 총력대비를 해야 한다. 특히 경상북도 내 감염 지역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계자 모두 심각한 위기 상황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부서)별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보고 받았으며, 특히 보건소에서 비축하고 있는 개인보호구 및 자원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이날 비상방역대책반을 방문하고 현장점검 등도 펼쳤다. 우선,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5팀 11명으로 구성된 비상방역팀이 어린이집, 역사,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일 방역한다. 방역을 위해 영덕 대대⦁장사 대대 600여 명의 군인력도 동원한다. 확진환자 발생 시에 따른 대책도 마련했다. ‘환자이송’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자가 격리 모니터링’ ‘방역’ 등으로 담당팀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연계해 격리자 위치정보 파악, 의심환자 검체 의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확진자 발생 시 임시격리시설도 마련됐다. 영덕군 남정면 남호리 ‘웰빙문화테마 황토마을’을 임시격리시설로 운영한다. 유관기관 협조 체계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영덕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학교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영덕경찰서와는 악의적인 괴담발생 유포 차단에 주력한다. 또, 지역 내 의사회⦁약사회 등과 협력해 지역 내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했다. 군청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재난안전대책본부(13개반 19명)를 운영하고, 영덕군 재난관리기금⦁도비 보조금 교부 및 예비비 사용 등도 시행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해 경로당⦁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일2회 의심환자를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또한 , "코로나19'가 종결될 때 까지 군수 주재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매주 월⦁수⦁금 진행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주시고, 종교모임⦁단체행사 등을 자제를 부탁드린다. 영덕군 모든 공무원들은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영덕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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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9일 이희진 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과소장, 읍면장, 이장연합회 등 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영덕경찰서장, 영덕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코로나19’ 영남권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이틀 새 경북에 1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격상 움직임에 따른 긴급 조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까지 영덕군에 감염자는 없다”고 강조한 뒤 “코로나19와 관련해 예상 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노인 인구가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마련해 군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청정지역이던 영남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증가되는 상황이다. 군민들의 불안감이 없는 강력 대응 체제를 가동해야 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역시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우리나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꾸려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영덕아산병원을 선별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청, 보건소 민원실, 영덕아산병원 등 3곳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일부터 영덕역, 영덕터미널, 어촌민속전시관 등 다중이용시설 8곳에 추가로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관공서,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상시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손 소독제 760개를 추가로 비치했다. 이후 일반 상가에도 손 소독제를 추가로 비치 할 예정이다. 노인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240개 경로당에 20일부터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 시킨다. 또, 20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15일간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수영장), 영해스포츠센터, 탁구장, 축구장 등 공공체육시설물을 임시 휴관한다. 예주문화예술회관 역시 상반기 문화강좌 개강일을 무기한 연기한다. 장난감도서관의 경우 21일까지 장난감을 대여하고 22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팡팡놀이터는 열감지기를 출입구에 설치해 출입자의 발열체크를 상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지역 내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및 보증지원을 진행하고, 영덕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5%에서 10%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 각종 행사 취소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현황 역시 파악 및 지원 대책 등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코로나19와 관련된 악의적인 괴담 유포차단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군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종교시설 행사, 단체행사, 모임 자제를 부탁드리고, 감염 위험 지역 방문 역시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 또, 영덕군에서 제공하는 정확한 정보를 신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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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경찰서, 직원 정성 모아 이웃돕기성금 125만원 기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경찰서(서장 박봉수) 경무과장 외 직원 2명이 지난 12일 영덕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직원들이 1년간 모은 성금 125만 원을 기탁했다. 이태락 경무과장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덕군은 지난해에 3억 8천만의 성금을 모금해 올해 영덕군에 8억 5천만의 성금을 배분받아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등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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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고도화 연구용역보고회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영덕군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고도화 방안 연구용역보고회가 지난 10일 군청 제 1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희진 영덕군수와 실과소장, 영덕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통합관제센터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통합관제센터의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여성안심귀가와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의 행정업무와 접목하는 영덕의 실정에 최적화된 통합관제센터 운영방안 등이 제시됐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범죄․재난재해 취약지역 및 감시 사각지역을 도출해 신규 CCTV 우선 설치 후보지를 선정하고, CCTV 설치․운영 부서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이 강구되었다. 이희진 군수는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마트 통합관제센터가 영덕군의 선제적이고 확고한 안전체계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덕군 스마트 통합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부서별로 분산․설치 운영되고 있던 CCTV를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각종 범죄예방 및 해결, 재난재해 취약지구 감시 등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덕 만들기와 지속가능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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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면 숨은 봉사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강구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사랑의 손길로 독거노인을 돕는 숨은 봉사자들이 지역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영덕경찰서 석종술 씨와 영덕 창호(사장 유철주) 등 4명의 건축업자들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건하는 데 뜻을 모으고 독거노인 집수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석 씨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유 사장 등 건축업자들은 지금까지 세 가구의 창호, 문짝 교체, 외벽 드라이비트 등을 지원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가까이에서 보살펴왔으며 심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석종술 씨는 “어르신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길 희망하는 마음에 시작했는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계속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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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면 도곡2리 주민, 치매보듬마을사업 대만족(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올해부터 축산면 도곡2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펼쳐 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마을 만들기가 목표다. 영덕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영덕경찰서와 연계하여 도곡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보행차, 오토바이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지를 붙였다. 지난16일에는 주민들이 다함께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치매예방마술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은 이 사업이 시작된 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치매환자와 가족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알게 되었으며, 자주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더욱 화합하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으로 마을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보며 이 사업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이 홀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사회 전체가 치매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