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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드라마 펜트하우스3 박호산 배우 웃음 주는 양양군 홍보영상 제작[파이널24]양양군이 제작한 홍보영상이 딱딱했던 자치단체 홍보 영상의 이미지를 벗어나 누리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양양군이 이번에 제작한 ‘알지? 양양 핫한 거’ 홍보 영상은 평균시청률 17%를 자랑하는 드라마 ‘팬트하우스 시즌3’에 출연중인 배우 박호산을 주연으로 반복적인 음원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영상에는 다양한 컨셉을 한 박호산 배우가 양양테마송에 맞춰 율동을 하고, 배경에는 양양송이, 연어, 서프보드, 파도 등 양양군의 대표적인 이미지의 사진과 일러스트로 구성하여 레트로 감성을 자아낸다. 박호산 배우가 부르는 양양테마송은 ‘양양양양 양양양~~’이라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귓가에 맴돌며 계속 흥얼거리게 돼 ‘양양’에 대한 이미지를 임팩트 있게 잘 살렸다는 평가다. 홍보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로나 때문에 우울했는데 빵빵 웃게 되네요ㅋㅋㅋ”, “하루 종일 흥얼댈 것 같아요. 양양양양 양양양~”, “계속 귀에서 맴돌아요. 최고”, “한번보고 중독되었어요, 귀여웡”, “기획 좋드아” 등 호평을 하고 있다. 특히, 관공서 홍보물은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신선한 웃음을 주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영상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한편, 박호산 배우는 지난 2016년부터 서핑에 반해 양양해변을 꾸준히 찾고 있는 서퍼 6년차의 서핑마니아다. 이번 홍보영상에서 양양을 외치는 박호산 배우는 이런 양양의 매력에 반해 내년에는 양양으로 이주해 양양군민이 될 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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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대 대표축제 군민 안전 위해 미개최 결정[파이널24]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은 지난 6일 긴급 이사회의를 열고 ‘2021년 양양 송이·연어축제’를 미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수위인 4단계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양양군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했던 상황 등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의 일환으로 내린 결정이다. 당초 올해는 예년과는 다르게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송이축제와 연어축제를 미개최 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양양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군민과 관광객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기위해 그동안 차근히 준비를 진행해왔으나,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지난해와 올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양문화재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내년에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고, 신규 지역축제에 대한 기획도 적극 검토해 축제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양양송이축제는 ‘2021 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 대상’, 연어축제는 ‘2021 강원도 우수축제 심층 컨설팅 사업’에 선정되어 축제 주요 콘텐츠 및 프로그램 보완과 개발, 축제 홍보·마케팅 전략 등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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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사용자 맞춤형 공간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완료[파이널24]무안군은 무안군 공간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새단장 등 시스템 기능개선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무안군 공간정보시스템은 2008년부터 제작된 항공영상 및 용도지역지구 관리, 도로와 지하시설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토지관련 속성정보(지번, 면적, 공시지가 등)나 토지이용계획 저촉여부를 신속히 볼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기존 무안군 공간정보시스템에 ▲홈페이지 이미지 새단장 ▲연도별 무안군 항공영상 및 주요사업지역 드론영상 촬영분 탑재 ▲지번, 도로명, 건물명 등을 자연어로 빠르게 검색하는 통합검색 추가 ▲도로 굴착 등에 활용할 지하시설물 상·하수도 DB 신규 구축분 갱신 등 현안업무에 필요한 기능들이 추가·보강되었다. 군청을 찾는 한 지역 주민은“담당 공무원이 항공사진을 통해 현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른 민원 처리를 받았다”며 “공간정보시스템으로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공간정보시스템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을 제공하는데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22년에도 소프트웨어 구입 및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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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4차산업혁명시대의 메이커 스피릿’김광일 대표 강연[파이널24]서울도서관은 8월 24일 15시에 ‘4차 산업혁명시대의 메이커 스피릿(the maker sprit)’을 주제로 김광일 대표(에세이핏에이아이)를 초빙하여 강연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한 문화를 누리는 지금, 김광일 대표는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메이커 문화’의 즐거움, ‘메이킹 능력’의 필요성을 말하며, 컴퓨터와 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메이커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소소한 메이커 활동에서 시작하여 첨단기술 분야의 인공지능기술 회사를 설립하게 된 이야기까지 제품위주의 사례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적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연구했던 폭넓은 메이커활동 사례(4만원 종이 공기청정기 등) 그리고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무료 피지컬컴퓨팅 어플리케이션 개발(사례제시)에서 컴퓨터비전, 의료교육 AR/VR 과 직무/채용/진로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관련 이야기까지 적정기술에서 하이테크기술에 대한 기업과 기술의 변화에 대하여 강연한다. 메이커'들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 김광일 대표는 메이커는 제품의 제작자이면서 지식의 공유자라 말한다. 그래서 공유된 지식에 지식을 더하고, 사용성이 좋아지면 가격도 낮아지고 일반인도 기술에 접하기 쉽고 디지털기술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기술기반 기업을 설립하고, 정부의 기술개발지원사업에 선정, 기술기반 스타트업 투자유치로 본격적인 프로연구자로 활동중이다. 김광일 대표는 호주 시드니 대학교에서 디자인 컴퓨팅을 전공했다. 디자인 사이언스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기업·직무 교육·컨설팅 기업에서 근무했고 단국대학교에서 10년간 강의도 했다. 현재는 인공지능 기술(자연어처리)을 활용한 대학 입학지원서 분석 및 합격확률 예측 서비스를 개발중에 있다. 분석서비스는 현재 무료로 제공된다. 인적자원과 인공지능과의 협업 연구에 관심이 많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최첨단 경쟁사회에서 친환경적 기술과 일상의 아이디어로 수고해서 만든 제품의 결과물을 오픈 소스와 지식의 공유로, 사회에 그 혜택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이번 강연이 메이킹 기술에 더함으로 공유의 마음인 메이킹 마인드를 실천하고자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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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부가가치 내수면 토산어종(4종, 140만 마리) 대량생산 및 방류[파이널24]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김태훈)는 우리나라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토산어종 4종, 140만 마리(동자개 30만, 대농갱이 30만, 붕어 10만, 다슬기 70만)를 도내 서식적지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수산종자는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종자로 사라져가는 토산어종의 자원 회복 뿐 아니라, 방류 2 ~ 3년 후 내수면 어가에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자방류는 8월 4일부터 8월 6일(3일간)까지 동자개 종자 15만마리를 시작으로 8월 중순 대농갱이 종자 30만 마리, 9월에는 붕어와 다슬기를 품종별 서식환경이 적합한 수역에 순차적으로 방류한다. 우선 방류하는 동자개 15만 마리는 도내 3개 시․군(춘천, 8.4일 10시, 청평호 일원 / 인제, 8.5일 15시, 소양호 일원 / 양구, 8.6일 14시, 소양호 및 파로호 일원)에 각 5만 마리씩 방류한다. 동자개 종자는 전장 5cm 이상의 우량종자로 서식 적지에 방류될 경우, 2 ~ 3년 후에는 전장 15 ~ 20cm 정도로 성장하여 내수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수면자원센터는 매년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 사업과 새로운 품종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자원회복 및 양식산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1년도부터는 강원도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서양연어 양식 산업화 위해 국내 최초로 대서양연어 수정란을 수입하여(10월) 담수양식 기술개발 및 스마트 양식 기초연구를 추진한다. 내수면자원센터는 앞으로 도내 내수면 여건에 적합한 향토어종의 생산 ·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강원도가 산 · 바다 · 계곡을 연계한 전국 제1의 청정 관광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양식 ·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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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회 삼척시의회(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제7일차[파이널24]삼척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김민철 의원)는 2021년 6월 18일 제228회 삼척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제7차 회의를 개의하여 상수도사업소, 하수도사업소, 수산자원센터, 문화예술센터, 대이동굴관광센터, 해양관광센터 소관의 2021년도 시정전반 추진상황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김민철 의원은 약수터의 물을 음용수로 이용하고 있으나 관리주체가 불분명하여 수질 관리가 안 되는 상황이므로 전수 조사하여 수질검사 결과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주문했다. 김명숙 의원은 지방 상수도 현대화와 노후관 조기 교체로 상수도 누수율 최소화를 주문했다. 김억연 의원은 돌기해삼과 연어 방류 후 어획량 조사 등을 통한 체계적 관리와 기술확보로 어민 소득향상 방안을 강구하도록 주문했다. 양희전 의원은 우기와 태풍에 대비하여 상습 침수지역 및 빗물펌프장 등 일제 점검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주문했다. 김희창 의원은 상습침수지역인 교동굴다리, 보건소 인근, 갈천동 일원 등 침수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폭우량 최대치를 감안하여 지속적인 침수 해소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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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채널 ‘양양ON’ 양양 레포츠 인증샷 이벤트[파이널24]양양군 SNS 채널 ‘양양ON’은 이달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양양 레포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양 레포츠 인증샷 이벤트’는 서핑, 수륙양용차, 낚시, 요트, 스노우쿨링 등 양양에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고, 인증샷을 해시테그와 함께 ‘양양ON’에 채널에 올리면 된다. 군은 이벤트 참여자 중 총 20명을 추첨해 대청봉, 낙산사, 송이, 연어, 서핑 등 양양만의 트랜드를 담아 디자인한 특별한 비치타올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7월 15일 ‘양양ON’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다. ‘양양ON’은 양양군청 관광과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로, ‘양양ON’ 페이지를 팔로우 하면 양양의 정보, 가볼만한 곳, 맛집, 카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은 ‘양양ON’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플러스친구를 통해 제공하는 정보뿐만 아니라 양양군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양양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위해 매월 1회 이벤트를 진행하여 선물을 지급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입자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양ON’이 많은 분들에게 양양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양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이번 ‘양양 레포츠 인증샷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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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수면어업 활성화 대책 발표[파이널24]충청북도는 2025년까지 715억원(국비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4개 분야 32개사업에 대한 내수면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4월 13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인해 해산물 소비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바다 오염원 접촉이 없는 내수면 수산물의 안전한 생산․보급과 소비 증가 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민물에서 양식 가능한 연어, 흰다리새우 등 고부가가치 바다어류 양식을 확대하고, 기존 재래식 양식장의 첨단 스마트화로 양식어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기존 어로어업은 지속가능한 내수면어업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우선 양식산업의 첨단 스마트 산업화를 위해 △친환경(아쿠아포닉스) 양식어업 육성(6개소/150억원), △어업에너지 이용 및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5개소/10억원), △수산ICT융합 지원사업(4개소/10억원), △쏘가리 양식 산업화 확대보급(6개소/4억5천만원), △지속가능한 양식환경 조성 사업(6종/27억9천만원)을 추진한다. 특히 내수면에서 생산되는 송어와 비슷한 종류인 연어의 경우 2019년 기준 국내 연어수입량 38천톤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지난 10년간 수입량이 400%이상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연어 양식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2024년까지 양식 연구센터를 건립하고, 양식 기술개발 및 보급으로 2029년 도내 연어양식장을 40개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2029년까지 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해 최종적으로 산업화가 완료되면 연어 생산량 1,000톤, 46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6년까지 흰다리새우 90톤, 뱀장어는 150톤까지 생산량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살기 좋은 내륙어촌 실현을 위해 내륙어촌재생사업을 2022년까지 완료하고,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수산자원조성, 수산자원보호육성, 어로어업환경조성사업은 매년 10%씩 사업비를 증액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산식품산업 육성사업과 내수면어업 인적자원 육성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어느 때보다 내륙 민물어류의 소비 확대가 예상된다”며 “방사능으로 부터 자유로운 내수면어업 집중육성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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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3년간 지시사항 이행률 98% 달성, 큰 성과로 이어져[파이널24]허성무 창원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라는 성과를 달성한데 이어, 시민의 명령인 지시사항 이행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4일 허성무 시장 주재로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7기 지난 3년간의 지시사항 이행률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코로나19 방역체계 만전 및 위기 극복 전 부서 총력 등 시민 안전 분야를 비롯한 경제, 교통, 생활, 환경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지난 3년간의 지시사항은 총 295건으로, 그 중 212건(72%)은 추진 완료했고, 78건은 정상추진 중(26%)으로 이행률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시장 지시사항 목표관리제’를 도입하여 지시사항 전반의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이행률 제고는 물론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코로나19에 대한 높은 시민 의식과 창원시의 체계적인 방역 체계가 더해져 전국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방역 모범도시’로 평가 받고 있고, 태풍·집중호우 등의 자연 재난 대응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여 인명피해 제로화도 달성했다. 또한 시민의 오랜 염원인 창원 특례시 실현, 재정특례 5년 연장, 재료연구원 승격, 진해신항 명칭 확정과 같이 창원시의 도시 규모와 위상에 걸맞은 경쟁력도 강화했다. 경제와 산업분야에 대한 지시사항도 뚜렷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기업투자 정보 파악 및 맞춤형 전략 제공을 통해 역대 최대인 3조 8556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고, 정부나 국회 건의 등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매년 사상 최대의 국비(2021년 1조 5046억원)를 확보했다. 진해구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장과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수소산업특별시 도약,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대전환은 위기에 처한 창원 산업분야에 제조업 혁신이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는 우선 출발신호(LPI) 도입과 함께 5m 정지선, 보행중심 횡단보도, 5030 안전속도 선제적 시행 등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 체계를 구축했다. 환경 분야의 지시사항도 괄목할 성과로 이어졌다. 민관이 합심하여 海맑은 마산만 만들기와 생태하천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잘피, 은어, 연어, 수달이 돌아오며 도심 하천 수질이 대폭 개선되었고,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과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 다량배출사업장 오염총량 관리제 도입 등으로 창원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2015년 26㎍/㎥에서 2020년 16㎍/㎥으로 관측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시사항 추진의 과제도 있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진해군항제가 전면 취소 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지 못했고,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AI 드론 퍼포먼스 축제도 개최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활동 등으로 그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던 창원시가 최근 이건희 컬렉션이 이슈가 되면서 전국에 유치 희망 도시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범시민 서명 운동, 국회 정책 토론회 개최, 한국예총과 연대하여 정부·국회 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이건희 컬렉션을 포함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시장 지시사항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달라는 바람을 시장의 입을 통해 전달하는 시민의 명령이다”며 “이미 완료된 사항이라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정상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완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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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1년 태화강산 어린 황어 방류[파이널24]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3일 구영교 일원에서 올해 자체 생산한 태화강산 어린 황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황어는 잉어과 어류로 성어는 40~45cm 정도로 몸이 길며, 수명은 5~10년으로 알려져 있다. 옆구리와 배 쪽은 은백색이나 등은 검푸른색이며, 산란기가 되면 혼인색이 나타나는데 3열의 주적색 세로줄이 생기고 머리에 추성(돌기)이 나온다. 매년 3~5월이면 상류로 회귀하고, 산란 후 일부 수명을 다한 개체와 강에 적응한 개체를 제외하고는 연안으로 다시 돌아간다. 또한 황어는 연어, 은어와 함께 태화강의 대표 회귀어류로 현재 울산광역시 보호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봄철 태화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여 생태 관광 자원으로 자리 매김한 어종이다. 그러나 하천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오염과 수온 변화로 인해 최근 하구역 부근의 어미 황어의 집단 폐사가 일어나면서 황어 자원량은 과거와 대비하여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태화강생태관은 황어 자원을 사전에 보존하고 증강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어린 황어의 시험 연구 생산을 시작하게 되었다. 올해 방류할 어린 황어는 지난 3~4월 태화강으로 회귀한 어미 황어에게 알을 받아 4~6월 2개월간 배양동에서 생산하여 전염병 검사를 완료한 개체들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과거 봄철이면 태화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던 황어 떼의 장관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황어 자원증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