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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사찰 안전교육[파이널24]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목포시 달성사, 보현정사 등 문화재 및 사찰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위급상황 시 빠른 대응을 위한 ▲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 옥외소화전 등 주요 소방시설 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행사 혹은 법회 시 법당 내 연등, 촛불 등 화재 위험요소 관리법에 관해 이뤄졌다. 또한 부처님 오신 날 행사 기간 중 법당 및 행사장 인근에 소방차량을 배치하여 화재 등 긴급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남정열 서장은“이번 교육으로 위급상황에서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이전보다 향상되었으면 좋겠으며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관계자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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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사전연명의료의향서’등록 업무 개시![파이널24]창녕군은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내소 불편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건강관리사업 업무를 3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이방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매주 금요일) 중인 남지읍 이동 건강관리사업(금연·사전연명의료의향서·고당관리센터)을 실시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이방면에서도 확대 추진한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이용은 금연을 결심한 지역주민들에게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내용으로는 △맞춤형 개별상담·금연등록 △혈압·일산화탄소·폐활량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금연보조제·니코틴 보조요법 △금단증상 대처요법이다.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주민에게는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은 임종을 대비하여 치료효과 없이 행하는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밝혀두는 것이다. 연명의료란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제 투여 △수혈 △체외생명유지술 △혈액투석 등에 대한 의료시술이다. 등록 방법은 본인(19세 이상, 신분증 지참)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 후 할 수 있으며, 철회 등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한정우 군수는 “의지는 있으나 교통, 시간 등의 여건상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에게 ‘적극행정·친절행정·현장행정’실천으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의 역할을 보건소가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에 558명을 등록(2020년 말 기준)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93명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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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흡연자 사회적 거리두기! 담배와도 거리두기![파이널24]양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산발적인 감염확산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연장되면서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비대면 온·오프라인 금연지원서비스를 2021년도에도 계속해서 연장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온·오프라인 혼합형 금연상담 프로그램은 전화나 카카오톡 등 다양한 맞춤형 비대면 상담방식을 통해 대면을 최소화하고 흡연자에게 금연결심부터 성공까지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도와주는 방법으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까지 포함한 금연 시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 이용 방법은 평일 09:00~18:00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전화(055-392-5154)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연중 신청가능하며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최대 8주치 금연보조제(패치, 껌) 및 행동강화물품(비타민, 치약)을 우편 또는 워킹 스루를 통해 금연패키지를 받게 되며, 금연등록 3개월, 6개월 경과자 중 코티닌(침, 소변) 테스트를 통과한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이 배송서비스로 제공된다. 정계영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가 흡연자에게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고려할때 금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 고위험군인 흡연자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때 비대면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통하여 쉽게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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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금연클리닉’운영[파이널24]거창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연클리닉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금연 희망자 및 흡연으로 간접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매년 새해가 되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들이 많지만 코로나19로 대면 추진이 어려워지면서 금연보조제를 택배로 받고 전화 및 SMS로 추후 관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12주째 및 6개월 후 니코틴 검사 방법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상담사가 교육 평가,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패치·금연캔디·은단, 금연보조제 무료제공 및 6개월 간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제공하는 등 체계적으로 금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금연을 결심하는 군민 누구나 보건소 금연클리닉실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신청하면 각종 금연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 성공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30개를 설치하고, 기존 금연등 265개를 교체 및 보수했으며, 민원 다발지역인 시외버스터미널 앞 택시승강장 등 2개소에 빛 그림자를 설치하는 등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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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파이널24]16일 오후(파리 현지시간)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1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2.14.-12.19.)에서 대한민국의 「연등회」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연등회」가 △시대를 지나며 바뀌어 온 포용성으로 국적, 인종, 종교, 장애의 경계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점, △사회적 경계를 일시적으로 허물고 기쁨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 등을 평가하였다. 특히, 우리의 「연등회」등재신청서를 무형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가시성과 인식을 제고하는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하였다. 이번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외교부와 문화재청, 연등회 보존위원회가 준비 과정에서부터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로서 올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 당선에 이어 무형유산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과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하였다. 우리나라는 총 21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정부는 우수한 전통문화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에 따라 문화다양성과 인류 창의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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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시대 의료관광전략“위기를 기회로”[파이널24]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관광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비대면 마케팅과 주력시장의 협업기반을 강화하고, 인천만의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와 뷰티 융합 의료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한국의 의료관광은 2009년 시작된 이래 연평균 23.5%의 성장률을 기록해, 2019년에는 약 50만명의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았고 국적도 198개국까지 확장됐다. 올해는 코로나 위기로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방역의 위상 덕분에, 의료관광 경쟁국이던 유럽 국가들에 비해 코로나 대응 성적표가 훨씬 좋은 한국이 향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다. K뷰티 등 한류의 인기도 여전하다. 최근 인천은 의료관광 분야에서 비약적 성장을 거뒀다. 인천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2016년 12,992명에서 2017년 14,572명(12%↑) → 2018년 17,760명(21%↑) → 2019년 24,864명(28.5%↑)으로 매년 증가했다. 시는 중국, 러시아·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시장을 3대 전략시장으로, 중동과 미주를 잠재시장으로 정하고, 시장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실행안을 도출해 추진한 국가별 타깃 마케팅으로 전세계의 외국인 환자를 한국으로 이끌었다. 특히 인천과 자매·우호 도시를 맺은 17개국 37개 도시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러시아·베트남·카자흐스탄 등 전략시장 6개소에 마케팅 거점을 구축해 의료관광 유치, 현지 네트워크 강화, 뷰티 아카데미 교육생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인천에 특화된 전략으로 2018년부터 3년 연속 전국에서 국비를 가장 많이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 국비공모사업인‘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는 2021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문화관광체육부‘의료관광클러스터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우리시는 이러한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의 '2020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식’에서 전국 지방 정부 가운데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도시임을 증명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비교우위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지역 병원들, 역사ㆍ문화, 섬 등의 관광자원을 가진 인천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더 많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이에 시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포스트코로나시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대응 준비에 돌입한다. 시는 우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중증환자 유치 경쟁 심화, 비대면 원격의료 등을 키워드로 재편될 의료관광 시장 변화에 주목하였다. 2019년에는 내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진료과목이 외국인환자 전체의 50%를 차지했지만, 자유로운 왕래가 어려운 코로나시대는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한국을 찾기 때문이다. 인천 의료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수술 등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융복합 상품을 기획하고, 의료기관 섭외, 공항 픽업부터 입원 및 수술, 요양, 그리고 관광지 방문까지 연계하는 고객 감동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술 등 치료를 요하는 외국인 입원환자 중에서는 러시아ㆍCIS 지역 환자 비중이 높고, 평균 재원기간은 17.1일로 외국인 환자 전체 평균 재원기간 9.9일 보다 7.5일 더 길다. 이들 환자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현지 의료기관ㆍ유치업체와의 네트워크 유지 관리, 현지 환자와의 언택트 상담과 지속 케어가 필수적이다. 시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보건의료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현지에 ‘부하라 힘찬병원 그랜드’를 개원한 의료기관과도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 보건국, 지난 9월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와 외국인환자 유치의 발판이 될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해외 네트워크 확대, 온라인 설명회ㆍ박람회 개최 및 라이브 팸투어 등을 지속 시행하여, 현지 잠재고객 대상 인지도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비대면(원격) 진료 시스템은 코로나시대의 중요한 해답이 될 수 있다. 현지와 인천의 의료기관을 연결하여 환자의 사전상담과 치료,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 진료를 가능하게 함은 물론 향후 인천 의료관광의 신뢰 향상과 실질적 환자 유치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원격의료는 국가 차원의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인천시는 기구축되어 있는 인천의료관광정보시스템을 함께 할용해 지자체 차원의 새로운 성공모델 구축 방안을 구상 중이다. 두 번째로 시는 수술 후 요양·힐링, 쇼핑과 관광까지 이뤄지는 인천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상품들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연등국제선원 ▲전등사 ▲마니산 치유의 숲 5곳의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우리 지역만의 특장점을 살린 당일(1-day) 힐링투어, 타깃별 웰니스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帤세 시대 맞춤형 의료서비스 상품 육성을 통한 인천 메디컬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전문병원 중심 의료기술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인천시의료원, 라이브치과병원 등 7개 전문병원과 함께 예방부터 중증질환까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 시대 신규 고객으로 환승관광객, 승무원·조종사, 글로벌 기업인 등을 선정해 코로나19를 계기로 높아진 면역, 건강관리, 치유ㆍ힐링 등의 고객 니즈를 반영한 ‘웰니스 관광과의 융복합 상품’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 환승의료ㆍ관광 상품, 승무원 대상 의료ㆍ숙박 결합형의 메디텔 지속적 상품 개발로 타깃 시장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안정 시 K-방역 홍보 효과에 힘입어 개인 의료관광객들이 한국을 선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송도와 구월동 2개 권역에 피부·미용 목적 의료관광객 대상의 뷰티 패키지 등 타깃별ㆍ진료과목별 특성화 상품을 다양화해 뷰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신규 사업을 내년에 추진한다. 세 번째는 지역 상생 및 역량 강화이다. 의료기관, 업계 등과 함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수많은 의료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때에 미리 대비하기 위함이다. 시는 국제의료 전문인력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 종사자 교육 지원은 물론, 의료관광 분야 취업 희망자 발굴 및 교육, 지역 의료기관 인턴십 연계(실습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연 간 약 50명의 지역 인재를 발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전문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또한, 잠재력 있는 지역 유치업체 발굴 및 지원, 파트너 에이전시 선정ㆍ육성을 통해 지역 의료관광 기반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민ㆍ관ㆍ의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시너지 창출이야말로 인천 의료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 시장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인천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역량 강화를 통하여 해외환자를 꾸준히 유치할 수 있도록 수용태세 기반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 김혜경 건강체육국장은 “K-방역, K-의료의 우수성은 이미 전세계가 인정하게 되었으니 이제 인천이 차별화된 브랜딩과 상품개발, 지역 기반 강화를 통해 포스트코로나를 잘 대비한다면, 의료관광은 인천 관광의 미래를 책임질 효자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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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평가에서‘ 등재 권고’판정[파이널24]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 신청한 ‘연등회’가 17일 오전 2시(현지시간 16일 오후 6시) 공개된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Evaluation Body)의 심사결과,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 참고로 평가기구는 등재 신청된 유산을 평가해 그 결과를 ‘등재’(inscribe), ‘정보보완(등재 보류)’(refer), ‘등재 불가’(not to inscribe)로 구분하여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 권고하는데, 연등회가 이번에 ‘등재 권고’를 받게 되면서 오는 12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15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의 최종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이번에 총 42건의 대표목록 등재신청서를 심사하여 우리나라의 연등회를 포함해 총 25건에 대해서 ‘등재’를 권고했고, 16건에 대해서는 ‘정보보완’을 권고했으며, 1건에 대해서는 ‘등재 불가’를 권고하였다. 이러한 권고 내용은 내달 열리는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최종 등재 결정에 반영된다. 이번 결과는 유네스코 누리집을 통해서 공개되었다. 또한, 평가기구는 연등회 등재신청서를 대표목록 등재신청서 중 모범사례(Good Example) 중 하나로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연등회 등재신청서는 특정 무형유산의 대표목록 등재가 어떻게 무형유산 전체의 중요성에 대한 가시성과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잘 준비된 신청서”로 평가하였다. 현재 한국은 20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등회’가 최종 등재가 되면 총 21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북한의 조선옷차림풍습(한복)은 이번에 등재 불가를 권고받았다. 북한은 현재 아리랑(2013년), 김치담그기(2014년), 씨름(2018년/남북공동등재), 총 3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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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부처님 오신날 쌍계사 봉축법요식 참석- 5월 30일(토), 코로나19로 한 달 늦게 열려 - 김 지사 쌍계사 방문해 “포스트 코로나 국란을 극복하기 위한 부처님의 지혜 기원” 불기 2564년인 2020년 5월 30일(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남 곳곳에서 뜻깊은 봉축법회가 열렸다. 부처님 오신 날은 불교의 가장 큰 명절로서 원래는 4월 30일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 달 늦은 5월 30일에 개최하게 됐다. 이 날 김경수 도지사는 하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총림 쌍계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법요식은 연꽃이 갓 피어 오른 형형색색의 연등으로 단장한 쌍계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자리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모인 불자들은 나라의 번영과 가족들의 건강을 빌고,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충만하길 기원하며 불가의 진리를 되새겼다. 합창단원들의 불가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등의 식순에 이어, 부처님 탄생 시 아홉 마리의 용이 향기로운 물로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킨 것을 상징하는 ‘관불의식’이 경건하게 치러졌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코로나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코로나 방역에 협조해주신 불교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포스트 코로나라는 국란을 부처님의 지혜로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영축총림 통도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를 함께 축하했다. 김경수 지사, 부처님 오신날 쌍계사 봉축법요식 참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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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특별경계근무 돌입- 도내 주요 사찰 38개소 소방력 근접배치로 신속대응체계 확립 -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순찰활동 강화 경남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각종 사고에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는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한 시기에 사찰의 봉축행사와 연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다중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경남소방본부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주요 사찰 주변 소방력 근접배치를 통해 상황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확립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에서 총 46건의 사찰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가 37%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30.4%로 뒤를 이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지난 4월 말부터 시작했으며, 부처님 오신 날 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사찰 95개소 전체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각 소방서 지휘관의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통해 개별 사찰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활동을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봉축행사가 개최되는 30일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했었던 도민들이 이번 행사에 다수 사찰을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문상훈 소방위(055-211-535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소방,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특별경계근무 돌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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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장, 목조문화재“화재예방”지도방문(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황영희)는 지난 23일 목조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해 전통사찰 오어사와 장기향교 등을 방문해 현장안전 지도에 나섰다. 전통목조건물은 노후화로 화재의 위험성이 높고 대부분 산간지역과 고지대에 위치해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으며, 사찰의 경우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로 연등·촛불 등 화기사용이 증가하여 화재발생 위험이 고조될 수 있다 특히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현장여건 확인, 소화기구 등 초기대응 방안 마련, 사찰 주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목조 문화재 실태점검 및 관계자 화재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황영희 서장은 “목조 문화재는 작은 불씨로도 대형화재나 산불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며 “소중한 우리 전통사찰과 자산을 지키고 문화재가 화재로 인해 소실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