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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석영광장 · REMEMBER 1910’ 팸 투어 진행[파이널24]남양주시는 20일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 사전 홍보를 위해 SNS 서포터즈 및 소식지 시민 리포터들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진행했다.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은 1910년 경술국치를 기억하고 국권 회복을 위해 1910년 머나먼 망명의 길을 떠난 이석영 6형제의 결의와 신흥무관학교 독립투사들의 정신을 기리는 다짐과 각오의 공간으로, 오는 26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또한,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은 시민들이 직접 친일파를 처단하고 수감시켜 볼 수 있는 역사법정과 친일파 수감감옥, 민족대표 33인의 결의를 되새기는 독립의 계단, 역사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컨퍼런스 룸, 이용객들이 소통과 화합을 꾀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카페 등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투어에서는 조광한 시장이 두루마기를 입은 독립운동가로 변신, REMEMBER 1910의 첫 번째 큐레이터로 나서 직접 역사체험관의 공간별 의미를 설명하고 시민 서포터즈들이 궁금한 점에 답하는 시간을 가져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조 시장은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은 도시의 흉물로 방치됐던 목화웨딩홀을 철거하고 이석영 6형제의 결의를 담아 경술국치의 아픔과 숭고한 희생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됐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곳에서 역사를 체험함은 물론 가족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팸 투어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이석영광장과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은 남양주시의 뜻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뜻깊은 공간이 남양주시에 생겼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오는 26일 이석영광장 & REMEMBER 1910 개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개관식은 오전 10시 20분부터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MY-N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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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2021년 첫 임시회에서 시정방향 설명[파이널24]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고위험에 시실에 대한 선제검사 강화, 5인 이상의 비인가 교육시설과 합숙시설에 대한 전수검사 행정명령, 교회 대면예배 금지 등 강력한 선제적 조치를 추진하고 시민·의료진·방역당국이 하나로 뭉쳐 광주공동체를 지켜내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의회의 성원에 힘입어 광주의 미래를 바꿀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월1일 제295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세계 최초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가 정부지정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인공지능 기업과 인재들이 찾아오며, 인공지능사관학교·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 대학원 등을 통해 인공지능 핵심 인재들을 배출하는 등 인공지능 ‘광주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선7기 제1호 공약이었던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됐고,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장기미집행공원 24개소에 대해 실시계획인가를 모두 완료해 도시공원을 지켜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광주형 3대 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6대 정책방향별 핵심시책을 통해 광주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당당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째, 인공지능 중심 산업생태계와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조성해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중심 경제광주’를 실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국내 유일의 ‘국가 AI융복합단지’와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갖춘 ‘국가AI데이터센터’를 올해 착공하고, 제2기 인공지능사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등을 통해 AI 핵심인재도 계속 양성한다 또한 2021년을 에너지자립도시 원년으로 삼아 시민중심의 에너지자립도시 기반을 마련해, 2030년까지 기업 RE100, 2035년까지 광주 RE100, 2045년에는 외부로부터 전력에너지를 공급받지 않는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1일 출범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기업을 집중 유치하며, 광주형 공공배달앱을 7월1일 출시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으로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 9월부터는 광주형 일자리 GGM에서 본격적으로 완성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둘째, 5·18역사 바로 세우기와 민주인권평화도시 기반 조성을 통해 ‘정의로운 의향 광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5·18 3법 개정을 계기로 5·18역사 바로 세우기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5·18역사 왜곡에 엄정 대처하고 기존에 생계지원비를 지급 받지 못했던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에게 민주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5·18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트라우마센터 건립을 본격화하고, 민주인권기념파크조성사업과 505보안부대 옛터 역사체험공간 조성사업, 옛 적십자병원 원형보존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민주인권평화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셋째, 소외와 차별이 없는 포용복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 광주’를 만들어 간다. 올해부터 아이를 낳으면 출생축하금 100만원과 출생 후 매달 20만원씩 육아수당 480만원을 지급하는 등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본격화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선도한다. 광주복지재단을 광주복지연구원으로 재편해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원은 돌봄서비스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해 365일 24시간 1대1 돌봄지원체계 구축하고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장애인 복지도 적극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과 빛고을 50+센터를 통해 어르신과 중장년층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총괄을 위해 행정부시장 직속으로 신설된 청년정책관을 중심으로 청년지원체계를 혁신하고 내실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 편리한 교통환경과 쾌적한 도심생태환경을 구축하고 감염병과 재난에 강한 ‘시민이 편안한 안전 광주’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 완공에 대비하여 도시철도와 연계되는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통약자 및 시민의 보행에 장애가 되는 노후보도 등 도로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걷고 싶은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시립수목원조성사업과 민간공원특례사업, 장록습지~어등산~복룡산을 연결하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광주천 아리랑물길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심생태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감염병·재난·응급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의료원 설립에 속도를 내고,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미세먼지 관리종합계획도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광주를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 다섯째, 문화와 예술이 시민들의 일상이 되고 도심 곳곳에 광주의 고유함과 독특함이 묻어나는 ‘품격 있는 문화 광주’를 조성한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와 제9회 디자인비엔날레를 개최하고, 비엔날레전시관 건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전시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표문화마을·생태마을 조성, 광주 대표도서관·광주문학관·선사체험학습관 건립, 아시아 예술정원조성 등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광주국악상설공연을 온·오프라인 광주 대표 상시 공연문화로 정착시킨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구축·e스포츠 등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도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평동산단과 빛그린산단에 개방형체육관을 건립하고,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생활밀착형 체육공간을 확충하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인 한국수영센터 건립과 광주수영선수권대회 개최도 차질없이 준비한다. 상무지구 일원을 삶과 일, 여가가 결합된 혁신적인 공간인 ‘제2의 판교테크놀밸리’로 조성하고,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 구축을 위해 광주역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무주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광주형 평생주택’을 공급하여 행복한 주거 공동체를 구현할 예정이다. 여섯째,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청렴을 바탕으로 강도 높은 시정혁신을 지속해 ‘변화하고 도전하는 혁신 광주’로 나아갈 계획이다. 전남도와 진정성 있는 협력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논의하고, 광주공항 이전 문제는 국토교통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협의체 및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충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민선7기 3대 시정가치인 ‘혁신’, ‘소통’, ‘청렴’에 따라 광주시와 산하기관이 시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는 비대면 디지털 사회를 가속화시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시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올해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2021년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시의회의 변함없는 협조와 신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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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언택트 시대 '생태˙힐링 관광지' 부상[파이널24]익산시가 조성한 자연·생태 관광지들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명소로 떠오르는 등 시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자연·생태 관광지가 부족하다는 불만도 해소되면서 쾌적한 정주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관광 요소를 더하기 시작한 지역의 자연·생태 관광지들이 코로나19 속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북구권에는 한국도로공사의‘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용안생태습지공원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규모 억새단지와 갈대숲으로 유명한 용안생태습지는 밀집을 최소화하고 소규모 가족 나들이객이 방문해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안성맞춤인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대규모 생태습지 공원으로 깔끔하게 조성된 나무데크를 따라 산책하기 좋을 뿐 아니라 가을 억새와 코스모스, 나비바늘(가우라)꽃 등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최근 생태습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4km 구간의 용안생태습지공원에서 성당포구에 이르는 바람개비길과 강변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과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금강변을 따라 바람개비길을 달리다 보면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성당포구마을과 용머리고을에 다다른다. 최근 성당포구마을은 바람개비 열차, 용머리고을은 셔틀버스를 각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광활한 생태습지공원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권으로 이동하면 주말 피크닉하기 좋은 지역의 대표 쉼터인 서동공원과 농촌테마공원이 위치해 있다. 서동공원은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광장과 야외무대가 조성돼 있고 역사체험을 할 수 있는 마한박물관이 있어 가족 주말 산책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미술인 생계지원을 위한 ‘정부3차 추경 공공미술프로젝트사업’일환으로 금마저수지 수변공간과 나무데크에 서동·선화의 사랑, 지역의 특색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빛 조형물이 설치되면서 야간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인근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 속 농촌 풍경에서 힐링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서동농촌테마공원이 있다. 서동농촌테마공원은 실내 전시관과 농경체험관, 전통 놀이광장 등 볼거리가 가득하며 동물농장인 액션하우스는 아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며 체험할 수 있다. 동산동유천생태습지와 대간선수로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남부권의 대표 힐링 공간이다. 유천생태습지는 친수 공간과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식재돼 있어 운동도 하고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농촌 생태경관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대간선수로변 산책로는 최근 각종 경관 조명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이 가장 필요성을 강조한 가족단위 산책과 힐링 장소가 속속 문을 열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자연·생태 관광지들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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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의 역사를 한 눈에” 용인시박물관 상설전시실 새 단장[파이널24]선사시대부터 독립운동사, 근현대사까지 용인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5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 상설전시실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일 시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용인시박물관은 용인동백지구 개발 당시 확인된 구석기문화층을 보존하기 위해 2009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으로 개관했으며 지난 2018년 용인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개편에선 상설전시실의 보완‧개선을 비롯해 경사로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라이브러리와 로비에 관람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을 신설했다. 우선 역사인물실과 역사문화실로 나눠져 있던 공간을 용인역사실 1,2로 통합해 1전시실엔 선사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2전시실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용인의 역사를 알기 쉽게 구성했다. 이곳에선 할미산성, 서리상반고려백자요지, 서봉사지 등에서 출토된 유물을 비롯해 용인의 주요 세거성씨 가문의 자료, 일제강점기 사진, 대도시로 거듭난 용인의 성장과정을 선보인다. 또 2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경사로엔 1996년 시 승격 이후부터 약 10년 동안 용인에서 있었던 주요 사건을 소개하는 ‘용인 뉴스 라이브러리 10’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정체성을 확인하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대표적 역사체험공간”이라며 “이번 새 단장을 계기로 전시연계 교육, 체험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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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문화재청장상 수상[파이널24]서대문구는 최근 문화재청의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 평가에서 ‘독립의 별, 서대문에서 세계로’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전국 지자체가 올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시행한 총 385개 사업 중 5개 분야(▲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에서 25개를 엄선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구는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한 전국 25개 지자체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는 서대문구가 유일하다. 올해 서대문구는 사회적기업 펀데이코리아네트웍스(주)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독립을 노래하는 미니콘서트, 역사 시대극 재현, 독립 열사에게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0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느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구는 2021년에도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 지원 대상 지자체에 선정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외국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비대면 이벤트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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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민속체험박물관, 어린이 체험 전시실 조성 완료[파이널24]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도내 공립박물관 중 최초로 상설 어린이 체험전시실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1억1300만원을 들여 박물관 내 향토자료전시관 농경체험관(109㎡)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역사체험 공간으로 만들었다. 어린이 체험전시실은‘증평의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증평 인물 김득신 활용 포토존 △증평 구석기․신석기시대 보물 찾기 체험 △증평 청동기․삼국시대 보물찾기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증평군 최초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27호인 증평 추성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터랙티브 디지털체험시스템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어린이들이 토기조각을 발굴해 여러 가지 무늬의 토기를 완성하는 토기체험 학습공간도 마련했다. 박물관 관계자는“도내에 소재한 공립박물관 중 처음으로 상설 어린이 체험전시실을 구축했다”며“어린이들이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수장고 조성, 어린이 체험전시실 조성 등 기반시설을 정비했으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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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선성현 문화단지 야외형 방탈춤게임 ‘미래도시 安틀란티스’ 순항中[파이널24]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인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선성현 문화단지 모바일 미션체험 관광상품 ‘미래도시 안틀란티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소재 선성현 문화단지 일원에서 지난달 출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1,000여 명이 미션체험에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객 대부분은 초,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단위가 가장 많았으며, 학교와 학원 단체 소모임, 연인, 친구 등도 다수 체험하였다. 홍보기간(10~12월) 중 휴대폰 앱 기능보완, 안내표지판 추가 설치 등의 체험객 의견을 반영, 기능을 개선해오며 완벽한 게임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미래도시 안틀란티스’라는 관광상품은 입주자의 초기 비밀번호, 음악의 도시 안틀란티스, 역사관 입장 자격시험, 안틀란티스의 수도 등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1∼6단계까지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모바일 게임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12월말까지 미션체험 상품의 이용료는 무료이고, 홍보 기간 이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최종미션 완료 후 미션체험 사진과 글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해 매표소에 제시하면 지역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Play스토어에서 ‘조인나우’앱을 다운받아 미션지와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선성현 문화단지 일대의 특정 위치에서 각 단계별로 이동하며 최종미션까지 완료하면 된다. 특히, 이동 중 예끼마을의 재미있는 벽화 골목과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한‘트릭아트 포토존’, 물 위를 걷는 매력의 ‘선성수상길’과 선성현 문화단지의 ‘관아체험’은 체험객의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지난 9월 선성현 문화단지의 SNS 인플루언서(유튜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블로거) 팸투어 추진결과 10월 관광객이 전년도 대비 58% 증가했으며, 특히 젊은층의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 그리고 기품있는 매력의 ‘선성현 한옥체험관’과‘민가촌’은 금년 12월 말까지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는 등 전통한옥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의 인기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미래도시 안틀란티스’는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인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사업으로 안동, 상주, 예천 연계 관광 상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상주는 경천대 일원, 예천은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각 지역별 특색 있는 스토리로 진행되고 있다. 미션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안동지역에서 찾아보기 드문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었고, 선성현 문화단지의 역사체험이 재미를 더해 가족들과 멋진 추억을 남겼다.”고 호평했다. 박재성 유교문화권사업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여행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모바일 미션체험이 선성현 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선성현 문화단지가 3대문화권사업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