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여름방학 보충수업 기간 관내 중·고등학교 중식비 지원(파이널240 손호림 기자 = 재단법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여름방학 보충수업 기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중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학교 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수업일에만 제공되고 있어 방학기간 중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무상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방학 중 보충수업 기간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중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급식비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로 보조금을 신청 시 학교단위로 교부할 예정으로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한편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이 밖에도 각종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중식비 지원으로 관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었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여름 행락철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 집중점검 실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지역의 관광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10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은 화장실 청결상태와 위생용품 수거함 및 휴지통 내 쓰레기 적치 여부, 시설물 및 기타설비의 이상 유무, 편의용품 적정비치, 몰카 설치 의심흔적 여부, 코로나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안내문 부착, 화장실 내·외부 방역실태, 관리인 마스크 착용 및 안전관리 철저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있으며, 고장과 파손 시설은 조속히 보수하여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화장실은 그 지역의 문화척도인 만큼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깨끗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2 청송 썸머 드라이툴링대회 개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24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국 규모의 ‘2022 청송 썸머 드라이툴링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가 열리는 청송군 주왕산면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꽁꽁 어는 유명한 곳으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물줄기로 참가선수는 물론 피서객까지 대회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드라이툴링 대회는 난이도 경기와 스피드 경기로 나눠 치러지며, 정식경기 외 차가운 물줄기를 맞으며 등반하는 이벤트 경기를 비롯해 등반의 묘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인공암벽 등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청송군은 연중 전국 및 도 단위의 축구, 탁구, 검도, 배드민턴, 산악자전거, 모터사이클, 야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개최하며 청송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가 하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름 휴가철 대회를 위해 청송을 찾는 선수 및 방문객들이 산소카페 청송군의 멋진 풍광들을 가슴에 담아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주머니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덕군 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나눔행사 가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19일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19가구에게 전달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매월 저소득층에게 돼지두루치기, 멸치볶음, 미역줄기볶음 등의 밑반찬을 제공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류순옥 민간위원장은 “최근 무더위와 물가상승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면의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속적인 취약가구 발굴·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정상호 면장은 “혹서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축산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빅나티, KBS 2TV 리슨업 프로듀서 참가 “리슨업 통해 빅나티=힙합 공식 깨고 싶어”(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Z세대 음원 강자 빅나티가 프로듀서로 KBS 예능 프로그램에 데뷔 첫 고정 출연을 한다.빅나티는 오는 30일 KBS 2TV에서 방영되는 프로듀서 배틀 ‘Listen-Up (이하 리슨업)’에 프로듀서로 참가한다. 경쟁에 몰입하기보다 힙합을 탈피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쇼미더머니 8’ 참가자로 2019년 대중에 첫 선을 보인 빅나티는 데뷔 후 인상적인 행보를 거쳐왔다.빅나티는 데뷔 초부터 빈지노, 박재범, 기리보이 등 국내 대표 힙합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힙합씬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특히 최근 발매한 EP ‘낭만’의 수록곡 ‘정이라고 하자(Feat. 10cm)’와 ‘낭만교향곡(Feat. 창모, 박재범)’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올라섰다.빅나티는 힙합 아티스트로 알려졌지만, 리슨업을 통해 힙합의 색깔을 덜어내고자 한다.빅나티는 “힙합은 정말 좋아하지만, 힙합의 라이프스타일은 내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거리가 있다. 그래서 이번 EP에서도 힙합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려고 했다”며 “리슨업은 빅나티가 힙합이란 공식을 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며 섭외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빅나티는 리슨업을 통해 젊음을 음악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빅나티는 “개인적으로 음악은 그 당시 나를 기록하는 용도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꽂힌 키워드가 낭만, 젊음과 같은 단어다. 경연 프로그램이지만, 경쟁보다는 젊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출연 각오를 드러냈다.빅나티는 첫 경연 주제 ‘Welcome to Summer’에 맞춰 릴러말즈와 함께 ‘여름 밤에 쓴 노래’ 곡으로 첫 대결에 나선다.한편 빅나티가 출연하는 KBS 2TV 신규 예능 리슨업은 30일 밤 10시 35분 KBS 2TV에서 처음 방영된다.
-
영덕군 여름철 대표축제, ‘영덕황금은어축제’ 개봉박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2년간 중단됐던 영덕군(군수 김광열)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영덕황금은어축제’가 하계휴가 기간에 맞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시 On 영덕황금은어, On 몸으로 즐기자!’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형 그늘막 무대에서 색소폰 앙상블, 주제별 버스킹 공연, 마술 등의 공연과 함께 은어 반두잡이 체험, 은어 숯불구이 체험, 가족 물놀이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돼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거 임금님께 진상됐던 영덕군의 대표 여름철 과일인 복숭아 판매와 프리마켓, 홍보부스 운영으로 지역의 우수특산물을 접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축제의 주 체험행사인 은어 반두잡이는 입장료 10,000원, 반두 구입비로 7,000원이 필요하지만 반두 반납 시 행사장에서 쓸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회 최병일 위원장은 “가족과 함께 맑고 깨끗한 오십천에서 수박향 가득 머금은 황금은어와 달콤한 복숭아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의 특산물 황금은어는 아가미 뒤쪽의 황금빛 문양이 다른 지역의 은어보다 유난히 진하고 뚜렷한 특싱을 가지고 있다. 맑고 깨끗한 오십천에서 자라 비린내 없이 맛이 담백하고, 특유의 수박향이 진하게 나 손꼽히는 별미로 통한다.
-
울진군 온정면 청년회, 어르신 초복맞이 사랑의 수박나눔(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온정면 청년회(회장 정원수)가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온정면 마을회관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수박 80통, 쿨스카프 800개, 막걸리 30박스를 전달했다. 온정면 청년회는 마을회관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뜻에서 수박을 기증했다. 이날 정원수 청년회장은“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진행하려 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만나 뵙기가 어려웠다”며“어르신들이 맛있는 수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온정면장은“온정면 청년회의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추진된 수박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었을 것 같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청년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영덕군 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계탕 나눔 사업 전개(파이널2)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가득 삼계탕 나누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협의체 위원 16명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직접 전복과 인삼, 닭을 손질하고 한방약재로 육수를 끓여 삼계탕을 마련했으며, 국산 도토리로 묵무침과 해물부추전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협의체 김만식 민간위원장은 “최근 이른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경기마저 좋지 않아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가 무척 우려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삼계탕과 전통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해 체력을 길러 힘을 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동호 달산부면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진심 어린 열정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협의체와 힘을 모아 지역 내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주민 복지 체감도를 함께 높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군 민선8기, ‘민본행정’ 실현 위해 조직개편 착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민선8기는 군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의 편익과 복지를 증진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행정조직 정비 및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이란 군정 비전으로 출범한 이래 약 2주 동안 농업피해 현장을 찾아가 대책을 지시하고, 폭염과 가뭄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연일 민생행보를 취하며 군민을 우선하는 행정에 각별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김 군수의 5대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새로운 민원․소통 창구를 개설하는 등 내부 혁신에 나서고 있다. 우선 영덕군은 ‘마음 나누는 소통행정’이란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과 홍보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처하고 군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행정과 민원에 대한 순발력과 정확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구수 3,000명 이하인 6개 면의 면장 집무실을 ‘행복소통실’로 변경하고, 부면장이 주민생활지원팀장을 겸임하게 하는 등 열린 소통과 행정실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정비를 추진했다. 더불어, 경직된 사무실 환경을 군민들과 소통 할 수 있는 친근한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 군청 내 독립적으로 설치됐던 부서장실의 칸막이를 철거해 근무환경을 열린 공간으로 개선했다. 다음으로 영덕군은 군정 목표 ‘같이하면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의 주민복지과를 분과해 전문화․세분화함으로써 다양해지는 복지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영덕군이 복지 분야를 확대․개편하는 것에는 인구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천명한 김 군수가 이를 위한 방편으로 민생안정과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는 것과 맞닿아 있다. 영덕군의 이번 행정조직 개편 중에는 그간 결재경로의 복잡성과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국(局) 제도를 폐지하고, 직속기관인 농업기술센터의 농촌행정 부서와 농촌지도 부서를 분리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이번 개편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행정역량을 강화해 행정과 민원에 대한 효능감을 높임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진일보시키겠다는 김 군수의 복안으로 풀이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권위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주민 맞춤형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항상 군민 곁에서 실효성 있는 행정과 민원을 펼치기 위해 언제나 경청하고 함께 소통하는 영덕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7월 중 입법예고를 거쳐 이번 조직개편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
새마을문고 영덕군지부, 도서리사이클링 캠페인 전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새마을문고 영덕군지부는 지난 13일 오전 9시 영덕군청 본관에서 기증 도서를 무료 대출하는 도서리사이클링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책을 관내 새마을문고와 여름철 피서지에 비치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 대출하는 활동이다. 새마을문고 영덕군지부 김지숙 회장은 “필요한 곳으로 책을 선순환시켜 풍부한 독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켐페인의 목적”이라며, “군청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책을 기부받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실천운동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도서리사이클링 캠페인 역시 읽지 않는 책을 낭비하지 않고 필요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