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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신라 불교 문화의 울림 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개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천년, 신라 불교 문화의 울림’ 대구·경북의 불교문화산업을 주제로 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성대히 개막했다.불교신문사와 BBS불교방송이 공동 주최·주관해 열린 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국내 170개 업체, 240개 부스를 꾸려 공예, 건축, 의복, 식품, 수행의식, 문화산업, 차(茶) 등 6개 분야에 걸친 불교문화상품전을 선보이며, 주제전과 특별전, 기획전 등 지역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한데 모은 다채로운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7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불교의 중심지역답게 일반 관람객은 물론 내·외빈의 관심 속에 성대히 개막을 알렸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팔공총림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 대구·경북지역 교구본사 주지스님들과 지역 사암 스님들이 대거 참석하고 권영진 대구시장,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홍준표 국회의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불교신문사 현법스님은 인사말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종교·문화·예술인에게 문화포교의 꽃을 활짝 피워낼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나아가 국민적 참여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향후에는 불교문화특화지역으로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동 주관사인 BBS불교방송 이선재 사장은 “불교문화엑스포가 불교의 고유한 미덕을 바탕으로 코로나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 활기 넘치는 시간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불교문화를 보전하고 계승하는데 힘쓰고 그것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 10년의 성과를 이렇게 대구경북지역에 전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을 총화하는 축제의 터로, 더 나아가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빛낼 우수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장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국회 정각회 명예회장인 주호영 국회의원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대구경북에서 이렇게 불교문화축제인 불교박람회가 개최된 것을 축하하고, 지역의 불교문화를 알리는 유의미한 자리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또한 지역불교계를 대표해 축하의 인사를 건넨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은 “지역에서 개최된 행사가 앞으로도 성대히 치러질 수 있도록 지역 사암스님들과 신도들이 꼭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해준 불교신문과 불교방송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개막 행사를 마치고 주요 내·외빈이 한 시간여 동안 전시부스 곳곳을 둘러보며 참가업체와 작가들이 출품한 상품과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전시부스를 돌아보며 10여 곳에 직접 준비한 격려금을 전달하며 응원의 말씀을 전하며 불교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업체와 작가들을 치하했다.2022불교문화엑스포는 주제전을 비롯한 다양한 특별전시로 4일간 관람객을 맞는다.주제전 ‘장인의 손, 마음에 이르는 창문’은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엮어가는 장인들의 굳은살 박인 손에 주목해 대구무형문화재연합회 소속 장인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기획전은 지역의 콘텐츠와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대구경북 홍보관과 해외전통 불교문화상품을 전시하는 해외교류전으로 구성됐다.특별전에서도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울주군공예협동조합은 전통기법을 활용한 도자, 의류, 다기, 침구류, 도요, 한지 등 울주군을 대표하는 전통 공예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대한민국 명인회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사상이 담긴 전통문화예술 작품을 준비했다. 한국불교미술공예협동조합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불교미술 작품을 폭넓게 펼쳐 보인다.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한 ‘템플스테이’ 20주년을 맞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20주년 기념전도 특별전의 한 축을 담당한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템플스테이 사찰을 소개하고 기차여행이나 지역여행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차원에서 개발해온 불교문화상품 ‘본디나’ 브랜드관과 사찰음식 부스도 눈여겨 볼만하다.또한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는 명사 스님 초청 법문이 생중계로 진행된다. 4월 8일에는 마가스님의 ‘내 인생에 꽃을 피우자’, 9일에는 주석스님의 ‘치유의 시대, 문화와 예술로 안부를 묻다’, 10일에는 지운스님의 ‘사진, 마음을 꿰뚫다’ 법문이 릴레이로 펼쳐진다. 이 밖에도 행사장 밖 야외에서는 템플스테이, 다예감공방, 시니어벤처스, 대구파라미타 청소년협회 등 여러 단체가 관람객들을 위한 전통문화와 명상,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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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서 보문단지까지 75분···1700원짜리 경주시 공항버스 시범운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공항리무진 요금이 1700원 밖에 안한다고요? 앞으로 제주나 서울을 오갈 때는 무조건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해야겠네요.” 경주시가 포항공항과 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관광단지를 오가는 1000번 노선버스 신설운행을 앞두고 21일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정식운행은 오는 27일부터다. 이날 시범운행은 정식운행을 앞두고 탑승객 안전을 위한 운행조건 점검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버스 번호는 신라 1000년의 도읍지 경주를 상징함은 물론 이용객들의 빠른 식별을 위해 1000번으로 배정했다. 포항공항-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단지를 오가는데, 보문단지 내에서는 동궁원, 하이코,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고, 보문단지를 벗어나면 경주시외버스터미널과 포항공항 여객청사 단 두 곳만 정차한다. 이에 따라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간 소요시간은 45분이며,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보문관광단지 간은 75분이 소요된다. 가장 중요한 이용 요금은 기존 좌석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기준 편도 1700원이다. 타 지자체에서 운행되는 공항셔틀이나 공항리무진이 1만원 안팎의 편도 요금을 받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한 수준이다. 이는 경주시가 ‘시·군 경계를 넘어 30㎞까지 시내버스를 운행할 수 있다’는 현행 규정에 착안해 공항버스를 배정했기 때문이다. 배차 간격은 오는 27일부터 포항~김포 노선이 하루 왕복 2편으로 증편되는 점을 고려해 하루 왕복 3회로 운행한다. 한편 포항공항은 오는 7월 14일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주낙영 시장은 “오는 7월 포항경주공항 개항을 앞두고 항공노선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용객 추이와 포항경주공항 항공편 증편 등을 고려해 운행 횟수를 늘리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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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루지타러 오이소! 경주루지월드 봄 개장 활짝(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경주 보문단지에 썰매를 타고 트랙을 활주하는 경주루지월드가 겨울잠에 깨어나 봄철 관광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동계 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는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이나믹 하게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체험 스포츠다. 경주루지월드는 화랑코스 1.6km, 천마코스 1.4km 등 총 2개 코스로 총 길이는 3km다. 왕복 700m 구간에 61기가 운영되는 리프트를 타고 울창한 숲과 보문관광단지 및 보문호 전경을 편안하게 전망할 수 있다. 리프트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BMF사’의 4인승 제품으로, 교통안전공단(TS)로부터 검증 받아 안전하게 설치됐다. 아찔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35m 높이의 전망대에서 보문단지의 드넓은 조망과 시시각각 계절별로 변화하는 경주루지월드의 아름다움을 추억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비추는 경주루지월드의 화랑, 천마 2개의 트랙위에 수놓아진 형형색색 전경도 놓치기 아까운 전경을 느낄 수 있으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돌담길과 토끼, 사슴 조형물이 어우러진 귀여운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산책로 곳곳에 편백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포토존에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담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먹거리 가득한 푸드코드와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입장료는 온라인예매 시 주중은 10%, 주말과 공휴일은 5%를 할인하고 있으며, 특히 보문단지 내 소재하는 라한호텔경주, 힐튼경주, 한화콘도, 일성콘도, 캔싱턴경주, 주렁주렁 숙박업소와 제휴하여 업소 입장영수증과 숙박증명서를 제시하면 주중은 20% 할인, 토일공휴일은 5%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정글의법칙 테마장과도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영 대표는“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시설 점검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며“전국 최고 수준의 루지시설을 통해 앞으로 120여명의 젊은 층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관광 활성화에 한 몫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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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2022 한국전기산업대전서 발전소의 미래 디지털 전략 제안(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헥사곤(Hexagon)이 2022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2022)에서 발전소의 미래 디지털 전략을 제안한다고 15일 밝혔다.센서와 소프트웨어, 자율 테크놀로지를 통합하는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 주자인 헥사곤(Hexagon)의 PPM과 Leica Geosystems가 2022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2022)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콘퍼런스에서 ‘전기산업! 변화하고 적응하라,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전력산업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 트윈, 자율화 및 사이버 보안 글로벌 사례와 함께 디지털 발전소 운영의 미래를 제안한다.Digital Transformation의 가속화로 인해 누리게 되는 매출 성장, 운영 효율성, 근로자의 안전을 담보로 동시에 산업 시설이 사이버 공격이라는 새롭고 거대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력을 무너뜨리는 사이버 위협의 글로벌 피해 사례를 살펴보고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발전소 설비를 포함한 전반적인 환경을 디지털 트윈으로 보다 안전하고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최첨단 스캐닝 솔루션을 업계 전문가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헥사곤(Hexagon)의 손창영 상무는 “헥사곤의 Digital Reality 기술과 Autonomous 기술로 전력산업 디지털 전환 과도기(Transition Period)를 지속 가능한 혁신으로 이끌어 가는 데 충분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은 17~19일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Post COVID-19,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전 △전기산업대전 △발전산업전 및 전력보안전 △스마트그리드엑스포로 구성돼 개최된다.올해로 3회를 맞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전은 최근 전력 및 발전산업 분야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IoT,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과 같은 신기술이 적용되고 있어 이에 따라 디지털변전소, VPP, IDPP 등 디지털 전환에 맞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자 국제 콘퍼런스와 함께 개최된다.올해 전기산업대전은 LS전선, LS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효성중공업, 대한전선, 일진전기, 전기연구원 등 170개 기업이 참가한다.한편 헥사곤의 PPM은 고객들이 체계화되지 않은 정보를 스마트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할 수 있게 지원해 복잡한 구조와 시설들을 시각화, 건설, 관리함으로써 라이프사이클 내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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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수원․캡코솔라(주)와 공장 옥상 수익형 태양광 설치 협약, 15개소 6,782㎾ 완공(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탄소중립 2050,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 재생에너지 3020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기업체 옥상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0년 2월에는 한수원과 5월에는 한전과 한전 6개 자회사에서 4천억 공동출자 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SPC인 햇빛새싹발전소(2021. 9월 캡코솔라(주)로 사명 변경)와 수익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기업체, 시 소유 공유재산 등에 태양광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오고 있다. 현재 한수원은 경주명계3 산업단지에 광진상공 공장옥상에 1.8㎿는 올해 5월에, 녹동산단 4개 업체 공장옥상 1㎿는 올 연말 준공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경주엑스포공원 주차장 부지 2㎿ 설치계획은 지난해 경북도, 경주시, 엑스포와 마무리 하였으며 올 하반기에 착공계획에 있다. 캡코솔라(주)는 천북산단 소재 공장 옥상 7개소에 4,253㎾, 외동 소재 각 산단 7개소 1,925㎾, 강동지역 1개소 604㎾ 등 총 15개소에 6,782㎾를 설치 완료 하였고, 경주시차량등록소, 농기계임대사업소, 외동․건천 산단 공장 2개소 2,160㎾ 등 4개소 2,689㎾를 3월부터 착공예정에 있다. 본 사업은 일반 개인회사가 아닌 공기업에서 설계부터 시공, 보험, 유지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책임시공 관리하므로 운영중단 등 안전성은 염려할 필요가 없으며, 경주시나 기업에서는 사용임대 계약과 함께 ㎾당 시유재산은 44,000원, 공장 옥상은 33,000원의 임대료 수익 효과를 볼 수 있고 사계절 눈, 비, 햇빛, 바람 등으로 실내 온도 적정유지 및 건물 옥상 유지관리 효과 등 일석사조의 이점이 있다. 임대료 수익을 예를 들면 공장 옥상 1,000㎾ 설치 시 매년 3,300만원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경주는 중․소 규모의 자동차 연관기업이 1,300여개사로 도내 64%로 최다 차지하고 있고, 산업․농공단지 30여개소가 운영․조성 중에 있는 산업도시로 태양광 설치가능 공간이 매우 많고, 기업의 수익창출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상당한 만큼 기업들의 긍정적인 참여가 필요할 것 같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장 옥상 유상임대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 등에 부합하고, 특히 태양광 설치부터 운영, 사후관리까지 전반을 공기업이 부담하므로 기업체의 부담은 일체 없고, 일정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일석사조의 효자사업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기업체에서 태양광 설치사업을 원하는 경우 한수원은 054-704-2631, 캡코솔라(주)는 02-6328-61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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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2년 행복결혼식 대상자 모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2022년 경주시 행복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고비용 결혼식 문화로 인한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검소한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결혼식’ 지원사업을 지속한다.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5쌍을 모집하며, 올해 안에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예비부부는 경주시가 개방하는 공공기관이나 기타 희망장소에서 무료로 예식을 치룰 수 있다. 개방 공공기관은 국제문화교류관·경주문화원·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보문정·호반광장·동궁원·화랑마을 등 13곳의 공공시설이다.. 지원사항을 살펴보면 예식장소와 웨딩세팅, 신랑·신부 예복, 헤어·메이크업, 촬영 등 예식 장소와 서비스가 포함되며, 예비부부 1쌍 당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젊은 청년들이 행복결혼식에 동참해 합리적 결혼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고 행복한 결혼식을 시작으로 행복한 가족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결혼식을 신청하려면 예비 신부·신랑 모두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31일까지 이메일(ssujin2975@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인구정책팀(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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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월월이청청 최수양 보유자에게 도 무형문화재 인정서 전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달 15일 경상북도로부터 무형문화재 제36호 영덕 월월이청청 보유자로 인정된 최수양(여, 57) 씨에 대한 인정서 전달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월월이청청은 영덕지방을 중심으로 동해안 지방 일대에서 널리 행해진 민속놀이로, 강강술래 및 안동 놋다리밟기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 중 하나이다. 최수양 씨는 영덕여고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1987년 월월이청청 교육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인연을 맺어, 이후 1999년 월월이청청 보존회 설립 참가, 88 서울올림픽과 2002 아시안게임 성화봉송로 월월이청청 재연 공연 지도, 노래 악보 제작 등 월월이청청의 원형복원과 재연을 주도하면서 2009년 영덕 월월이청청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데 공헌했다. 최 씨는 이후에도 한국민속예술축제 참가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세계여수엑스포, 한성백제문화제 등 다양한 외부 축제와 복사꽃 큰잔치, 해맞이축제, 3.18만세 기념행사, 영덕군민의 날 등 영덕군내 크고 작은 행사에서 뛰어난 전승기량으로 공연을 지도해 영덕 월월이청청의 보존과 전승에 크게 기여해 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게 됐다. 인정서 전달식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일제강점기에 의해 명맥이 끊겼던 우리의 전통과 민속문화가 지금 다시 꽃피울 수 있는 것은 최수양 님과 같이 복원과 보존에 온 몸을 내던지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과거 월월이청청이라는 일상적인 문화가 사회적으로 강력한 결속과 응집력을 만들어냈듯이 일상이 문화가 되는 도시 영덕을 만들기 위해 우리 군도 최수양 님처럼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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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일원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도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란 400만㎡ 이내 전문 회의시설과 숙박, 관광, 쇼핑, 교통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구역으로 시·도지사가 지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승인한다. 복합지구로 승인이 되면 교통유발금 등 각종 부담금 감면과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육성 및 진흥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되는 등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내년 1~2월 복합지구 지정신청을 받고 내년 상반기 중 대상지를 지정한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더불어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가진 다수의 호텔과 리조트,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월드 등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레저 인프라를 앞세워 복합지구 지정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경주는 지난 2014년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2년 APEC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화백컨벤션센터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증축사업도 추진중이다. 지난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비 238억원을 투입해 전시장 증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화백컨벤션센터 일원을 국제회의를 위한 MICE산업과 관광레저를 연계한 ‘블레저 복합지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문관광단지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주만의 특색있는 발전전략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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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교통통제구간 홍보[파이널24]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원활한 엑스포 진행을 위해 상림공원 제1행사장 주변 도로에 대한 전면통제와 이면도로 일방통행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교통 통제 구간 지정은 원활한 행사장 진·출입 및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것으로 엑스포 개최 기간인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10일까지 총 31일간 이어진다. 전면통제 구간은 함양여중 삼거리~공설운동장 사거리, 고운교 삼거리~돌북교 사거리, 상림공원 입구~죽장마을 입구 등 3개 구간이며, 일방통행 구간은 별궁모텔~상림그린빌 사거리, 리치모텔~성지써니빌, 미래광고사~스피드메이트, 뼈대여행~보림사 삼거리, 온전기조명~리치하우스 삼거리 등 5개 구간이다. 함양군은 해당 통제구간에 대해 홈페이지 팝업창 홍보, 읍·면이장회의, 현수막 게첨 및 시가지 내 전광판에 문구를 표출하는 등 군민홍보에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엑스포장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백연유원지, 스포츠파크, 용산들주차장, 행사장 내 보조주차장 등 4개 주차장 4,500여대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통제구간 뿐만 아니라 셔틀버스 및 주요 진출입 동선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도 단속차량 등을 통한 단속과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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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간담회 개최[파이널24]고성군은 8월 25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의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와 2021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와 참여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각 단체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1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입해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고, 엑스포 행사 기간에는 행사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옥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지역사회가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로 활기를 띄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여성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여성단체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여성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5개 단체, 2,65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역 봉사활동을 비롯해 양성평등 문화확산,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등 여성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