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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1년도 예산(안) 7,015억 원 편성[파이널24]사천시는 2021년도 예산(안) 7,015억 원을 편성해 11월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금년 당초예산 7,004억 원 보다 11억 원(0.17%) 증가한 규모로 2021년도 당초예산(안)의 일반회계는 6,407억 원, 특별회계 608억 원이다. 이번 2021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보면, ▲ 사회복지·보건분야 2,090억 원(29.8%), ▲ 지역경제와 항공우주산업 분야에 452억 원(6.4%), ▲ 교통 및 도시기반시설 분야 814억 원(11.6%), ▲관광과 문화·체육 분야 341억 원(4.9%), ▲농림해양수산 분야 815억 원(11.6%), ▲환경·안전 분야 1,003억 원(14.3%), ▲일반행정·교육 분야 1,500억 원(21.4%) 등으로 편성하였다. 주요 현안사업을 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항공기업을 위하여 ▲항공기업 재난지원금 20억 원 ▲항공우주산업 육성 40억 원 ▲전통시장활성화 23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5억 원 ▲지역특화형 긴급직업훈련 지원사업 10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 77억 원 ▲도시재생사업(삼천포구항, 대방굴항) 78억 원 ▲어촌뉴딜300사업(호복포항, 낙지포항, 중촌항) 81억 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50억 원 ▲공공도서관 건립 46억 원 ▲사천서부 일반산업단지 조성 75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96억 원 ▲사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04억 원 ▲마을하수도 설치·관로 정비사업 127 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방세와 보통교부세 축소가 예상되므로 의존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예산안이 의회 의결되면 시민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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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1년도 예산(안) 1조4,895억 원 편성[파이널24]경주시는 2021년 예산안을 전년대비 745억 원(5.3%) 증가한 1조4,895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00억 원(5.1%)이 증가한 1조2,4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145억 원(6.2%)이 증가한 2,495억 원을 편성해 내년도 경주시 발전의 청사진을 담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내년도 지방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시는 면밀한 세입추계를 통해 지방세는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소비세를 제외하고 확장적으로 추계해 67억 원이 증가한 1,955억 원을 반영했고, 세외수입은 15억 원이 증가한 437억 원을 반영했다. 지방교부세는 내국세의 감소에 따라 115억 원(2.7%)이 감소된 4,106억 원을 편성했지만, 시는 올해 의회 승인을 거쳐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에 지역개발기금융자금(지방채) 200억 원을 발행한 바 있어 재원 마련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한편, 중앙정부의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 및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라 국·도비는 330억 원이 증가한 4,880억 원, 조정교부금은 47억 원이 증가한 255억 원을 반영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56억 원을 증액한 567억 원을 반영했다. 특별회계는 6.2% 증가한 2,495억 원 규모로써,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는 180억 원이 증가한 1,270억 원을 편성했으나, 기타특별회계는 새마을소득사업운영특별회계 및 장기미집행도시계획특별회계의 폐지에 따라 35억 원이 감소한 1,225억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를 살펴 보면, 사회복지 및 보건에 3,981억 원, 농림해양수산에 1,508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1,270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에 244억 원, 환경 711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47억 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1,682억 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에 794억 원, 예비비 103억 원, 기타 1,760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제2금장교 개설사업에 50억 원,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 47억 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사업 50억 원,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 55억 원, 연동항·나정항 어촌뉴딜300사업 59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안강지구) 124억 원 등을 반영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원 3억 원, 언택트산업분야 청년일자리 3억 원, 언택트분야 창업벤처기업 청년일자리 4억 원, 지역방역 일자리 5억 원 등 일자리분야에 188억 원을 지원해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 2021년도에 마무리되는 사업인 문화중고~야척 간 도시계획도로, 감포 전동리 도시계획도로, 외동 괘릉~감산사 간 도로, 건천 대곡교 개체, 양북 오암교 개체,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조성, 서경주 체육공원 조성, 안강읍 비화원로 전선지중화 사업, 안강 칠평천 생태공원조성 등의 적극적 추진으로 시민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정 운영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연례 반복적이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과감히 줄이고 내년 안에 마무리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되,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경주형 뉴딜사업을 적극 반영해 우리시에 맞는 정책사업의 추진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예산안은 이달 30일 열리는 제256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사를 거쳐 12월 21일에 최종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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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1년 예산 역대 최초 5000억 돌파[파이널24]서천군이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5055억 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9년 군 역대 최초로 4000억 원을 돌파한 이래 불과 2년 만에 5000억 원을 넘는 성과로,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군민 생활 안정과 조속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확장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4832억 원보다 223억 원(4.61%)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4762억 원,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 293억 원이다. 세입 부분에서 공모사업 등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노력에 따라 국·도비보조금은 13.49% 증가했으며, 경상적 예산의 20% 절감, 행사성 예산의 사업 순기를 고려한 예산 편성으로 합리적인 재정운용 체계를 마련했다. 세출 분야를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1399억 원(27.70%), 농림해양수산(21.68%), 환경(11.15%), 교통 및 물류(6.90%), 문화·관광(5.40%) 순으로 반영했다. 특히, 올해 당초 예산 대비 대기 부문은 74.30%(26억 원→46억 원), 도로 부문은 66.93%(103억 원→173억 원), 재난방재·민방위 부문은 32.74%(31억 원→42억 원), 보건의료 부문은 21.42%(75억 원→91억 원)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및 한국형 뉴딜정책에 맞는 사업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198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15억 원 △상수도 시설개선사업 110억 원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77억 원 △송석항·송림항 어촌뉴딜300사업 67억 원 △도마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30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3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30억 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8억 원 △투자유치진흥기금 20억 원 △미세먼지 저감 차단숲 조성 20억 원 △유부도 해양생태환경 기반조성사업 20억 원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7억 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16억 원 △(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15억 원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수립 8억 원 등 지역 SOC,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을 이끌 선도사업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현안 사업 추진과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확장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예산을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여 지역 발전 효과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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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무박 2일 행정사무감사 진행[파이널24]자정을 넘긴 시간에도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의 불은 꺼질 줄을 몰랐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의 마지막 일정을11월 13일(금) 진행한 농수산위원회는 위원들의 열과 성이 더해져 자정을 넘긴 후에야 감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용대 위원(울진1)은 어촌뉴딜300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여러 마을을 대상으로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마을별 특색이 사라지고 단순 환경개선사업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박차양 위원(경주2)은 문무대왕 해양대상 명칭에 의문을 표시하며, 삼국통일을 완성하고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며 바다에 묻힌 문무대왕을 기념하기 위해서는 호국․애민 분야에 상을 제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영숙 위원(상주1)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 참여하는 농가 선정시 시군 추천에만 전적으로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진흥원이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정영길 위원(성주1)은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 대해 가격이 마트보다 비싸고 진열대가 청결하지 못하며 원산지가 불분명하다는 소비자의 불만을 전달하며,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관리감독 부실을 꼬집었다. 끝으로 농축산유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도 위원(포항7)은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개최된 토론회에서 예산마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도비만 400억원, 시군까지 포함하면 1,000억원 이상 소요되는 예산의 확보 방안을 추궁했다. 임무석 위원(영주2)은 경상북도가 미래농업을 육성하고 청년농업의 메카를 만들겠다고 외치고 있으나, 사업의 내용을 뜯어보면 타시도와 차별성을 찾기 어려운 상황으로 지방소멸시대를 맞이하는 경북농정의 담대한 변화를 촉구했다. 신효광 부위원장(청송)은 국가에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정책보험인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료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다 하여 할증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고, FTA기금을 활용하여 국비부담률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미애 위원(의성1)은 저품위 사과 수매를 능금조합에서 전담하고 있으나, 능금조합의 착즙 재고량이 점차 증가하는 등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고려하여 수매경로의 다양화를 제안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은 “농수산위원회의 2020년 행정사무감사는 도정 주요시책의 전반적인 추진실태를 파악하고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도정의 생산성 제고에 역점을 두었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중심으로 곧 시작되는 2021년도 당초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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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본격 시작- 해수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7개 시‧군 50개 지구 신청 - 서면‧발표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12월 초 대상지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창원시 삼귀포구 지구를 비롯하여 50개 지구, 총사업비 4,083억 원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창원시 삼귀포구 등 9개 지구, 통영시 대항항 등 10개 지구, 사천시 구우진항 등 3개 지구, 거제시 성포항 등 12개 지구, 고성군 신부항 등 4개 지구, 남해군 송남항 등 9개 지구, 하동군 나팔항 등 3개 지구 등 7개 연안 시‧군에서 신청하였다. 거제시 성포항의 경우, 어촌뉴딜300사업 신청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성포부녀회협동조합, 성포소상공인협동조합, 거제청년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신청을 준비하였다. 성포항은 증강현실을 반영한 하늘바다정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존 위판장을 활용한 스마트청년어부마르쉐, 협소한 점포공간 대안으로 카라반을 이용한 감성캐빈, 청년 및 귀어 일자리 마련을 위한 어부일자리복덕방 등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신청하였다. 경남도는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모델 창출과 공모 전국 최상위권 달성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왔다. 지난 7월 2일(금) 시‧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8일(목)부터는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자문단(경남연구원 채동렬위원 등 5명)을 구성하여 2회에 걸쳐 공모를 대비하여 사업계획서 보완‧개선 컨설팅도 진행하였다. 한편, 어촌뉴딜300사업은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통합재생과 정비를 통해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유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2019년도 15개소(총 사업비 1,793억 원), 2020년도에 23개소(총 사업비 2,138억 원)가 선정되었다. 2019년도에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 15개소(창원시 명동항 등)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7월 공사를 착공하여 내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달 3일부터 9일까지 공모신청을 접수한 후, 서면‧발표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12월 초 전국 50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경남도에서 공모를 신청한 지구는 ▲창원시(9) 삼귀포구, 실리도항, 안골항, 옥계항, 용호항, 남문항, 우도항, 창포항, 제덕항 ▲통영시(10) 대항항, 도동항, 마동항, 봉전항, 동부항, 사당개항, 외지항, 읍포항, 저도항, 혜란항 ▲사천시(3) 구우진항, 미룡항, 갯섬항 ▲거제시(12) 가배항, 갈곶항, 관포항, 광리항, 덕포항, 성포항, 여차항, 옥계항, 와현항, 탑포항, 유교항, 학산항 ▲고성군(4) 신부항, 포교항, 임포항, 좌부천항 ▲남해군(9) 광천항, 냉천항, 단항1항, 송남항, 양화금항, 유포항, 이어항, 장항항, 초전항 ▲ 하동군(3) 나팔항, 연막항, 양포항이다. 이종하 도 해양수산과장은 “올해는 50개 지구를 해양수산부에 신청하여 7개 연안 시‧군과 함께 전 행정력을 기울여 전국 최상위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해양수산과 심언수 주무관(055-211-39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본격 시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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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준비 박차- 해수부 주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7개 시군, 52개 지구 응모 추진 - 27일부터 ‘도 현장자문단’, 공모 대비 사업계획서 보완 컨설팅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7개 연안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이 창원시 실리도항 등 52개 지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모델 창출과 공모선정 전국 최상위권 달성을 위해 지난 14일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공모 가이드라인과 사업시행지침 등을 설명한 데 이어, 오는 27일부터는 도 현장자문단이 시군을 직접 찾아간다. 채동렬 경남발전연구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된 ‘도 현장자문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촌뉴딜사업 공모 최다 당선을 목표로 시군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자원이 포함된 핵심 콘텐츠 등을 발굴해 공모 사업계획서 보완·개선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자문단은 2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응모하는 지구는 ▲창원시(9) 삼귀포구, 옥계항, 실리도항, 용호항, 이창항, 안골항, 제덕항, 와성항, 우도항 ▲통영시(10) 마동항, 봉전항, 오비도항, 해란항, 대항항, 저도항, 외지항, 읍포항, 도동항, 북구항, 서부항 ▲사천시(5) 초양항, 미룡항, 선진항, 구우진항, 갯섬항 ▲거제시(12) 와현항, 가배항, 갈곶항, 여차항, 탑포항, 학산항, 광리항, 성포항, 유교항, 옥계항, 관포항, 덕포항 ▲고성군(4) 신부항, 포교항, 임포항, 좌부천항 ▲남해군(9) 송남항, 이어항, 광천항, 단항항, 양화금항, 초전항, 장항항, 유포항, 냉천항 ▲하동군(3) 나팔항, 연막항, 양포항 이다. 사업은 9월 3일부터 9일까지 해양수산부애서 공모를 접수하며, 도 평가→서면·발표 평가→현장평가 등을 거쳐 올해 12월 초 전국 50개소 내외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어촌뉴딜300사업’은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통합재생 및 정비를 통해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유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19년도에 15개가 선정됐으며, '20년도에는 50개 지구를 신청해 창원 시락항 등 23개 지구(사업비 2,214억)가 당선된 바 있다. 이종하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올해는 사회적경제조직, 청년일자리 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공간 마련을 위한 공모 준비로 지속 가능한 경남형 어촌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해양수산과 심언수 주무관(055-211-39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준비 박차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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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당정협의회 개최 및 국비확보방안 논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25일 미래통합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도비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배진석 도의원, 윤병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미래통합당 시의원, 읍면동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보고 및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유례없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관광수요 감소와 함께 지역경제 침체, 실업률 증가 등 전반적인 경기 하향성장이 우려되는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 당정이 견고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중앙부처 방문 및 핵심사업 건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주요 지역현안사업으로 SOC분야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농소~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등 지원을 건의했으며, 문화관광 분야는 옥산서원 교육관 및 역사문화단지 조성,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산업에너지분야에서는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기반 구축사업,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 조성사업, 중수로 해체 기술원 설립 등 4차산업혁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어촌뉴딜300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비예산 사업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국도31호선 확장과 국도 14호선 신설 및 확장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일괄예비타당성심사 통과를 건의하는 한편, 침체된 동경주를 활성화하기 위해 감포항 연안항 승격, 신라왕경특별법 제정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신규예산 코드 부여를 강력 요청하는 등 앞으로 경주시의 향후 청사진을 마련코자 활용가능한 행정력을 모두 발휘하도록 했다. 정부예산안은 6월부터 기획재정부의 각 사업별로 사회, 경제, 행정국방, 복지안전 심의를 통해 8월말 국무회의에 보고·의결되어, 오는 9월 3일 국회에 최종 제출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뛰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국․도비사업 예산이 경주시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도 “시를 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시의 동반자, 지지자로서 당의 역할을 다해 일선에서 민의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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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1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지난 18일 ‘2021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안정 및 기업회생지원에 따른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 등 정부의 재정부담 확대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돼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해졌다. 영덕군은 이와 같은 판단에 따라 각 사업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영덕군 올해 총 목표액은 국가 및 경상북도 시행사업 12건 7천374억, 영덕군 시행사업 80건 1천220억 규모다. 주요 국책사업은 동서횡단(전주~신공항~영덕) 철도 건설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2천500억, 동해선 철도(영덕~삼척간 미개설구간) 건설 2천억, 동해선 철도 전철화사업 2천억, 국도7호선 병목지점 개선사업 50억, 강구대교 건설사업 100억, 달산~죽장간 국지도 건설 70억, 축산항~도곡간 도로건설 31억, 창수~원남간 도로 시종점 변경 등이다. 군 시행사업으로는 강구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 216억, 영해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정비 40억, 대지리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2억, 병곡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0억, 21년 어촌뉴딜300사업 159억 등의 신규 사업과 함께 계속 사업으로 화전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강구구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괴시․별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영덕․영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석리․백석․부흥항 어촌뉴딜300사업,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등이다. 영덕군은 2021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서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협의할 예정이며, 정부예산안 편성 순기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재정이 내년에는 더욱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국가 정책방향을 예의주시하고, 각 사업별 전략적인 접근과 경상북도, 중앙부처 방문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관계 공무원 모두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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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신년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2019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30만 출향인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흰 쥐 해를 맞이하여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쥐는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동물로 쥐띠의 해는 희망과 기회의 해로 여기고 있습니다. 올 한 해 군민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영덕군이 가까이에서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주민자치를 통한 자치분권 패러다임을 착근시키고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 민관협치를 끌어내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안전과 2천만 관광시대를 실현하여 ‘에코힐링 블루시티영덕’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활력을 찾고 심리를 회복해서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 나가며 우리 행정의 체질 개선과 구조개혁을 위한 과제들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관광 이천만 시대를 끌어내고, 본예산 5천억 시대에 성큼 다가서게 되었기에 이 자리를 빌어 군민여러분과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에도 기후, 안전, 관광의 역동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군민의 삶을 정확히 파악하여 필요한 곳에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공급해 주는 행정의 기능이 빈틈없이 작동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2020년도는 자연재해지역의 항구적인 복구로 안전한 영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태풍 콩레이 피해 개선복구사업으로 추진중인 배수펌프장과 하천, 소하천, 배수터널사업, 강구 급경사지 복구사업 등의 조속한 추진으로 침수피해 재발을 방지하겠습니다. 재해위험지역인 도곡지구와 각1지구, 강구구교와 홍수범람 피해를 본 하천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홍수피해에 맞춰 복구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괴시리와 벌영리는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집중 투자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착공합니다. 태풍 미탁 피해 개선복구사업인 연평·금호지구와 삼계리 갈밭골 세천 등 23개 지구의 소규모시설 재해복구사업은 우수기 이전에 완료하거나 착공하고,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합니다. 이밖에도 재난예방관리사업과 재난관리기금을 증액하여 소중한 군민의 삶을 보다 더 안전하고 든든하게 채워갈 것 입니다. 영덕 역사·문화의 콘텐츠 활용으로 2천만 관광시대를 열겠습니다 영덕의 역사와 문화는 무한한 경쟁력을 가진 관광자원입니다. 영해장터거리가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그 당시 생활상이 잘 들어날 수 있게 콘텐츠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이겠습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영화 촬영지인 문산호를 개관하고, 나옹왕사 탄신 700주년 선양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지역고유의 역사문화에 색깔을 입힐 것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그러한 변화에 중심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찻길 동해중부선 철도가 부산~영덕~삼척까지, 대구~영덕~삼척까지 완공되는 시대를 대비해서 철도주변을 정비하고 관광문화와 연계하는 작업을 해 나가며, 기존의 7번국도와 해안의 도로를 연결합니다. 강구항 개발사업은 단계별로 추진하고, 삼사해상공원를 비롯한 관광지내에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며, 축산항을 축산블루시티 조성사업으로 북부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호보트 테마파크와 목재문화체험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조성하고,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전략으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2천만 관광시대를 실현해 내겠습니다. 유통구조 개선으로 부자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5개읍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으로 농촌의 기초생활수준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첨단농업기술이 선보이는 농업6차 미래관을 신축하고,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으로 과수경쟁력을 강화하며 축산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로컬푸드 판매장과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에 영덕의 맛을 등재시켜 영덕전통의 맛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과 직거래 장터 활성화, 우수농특산물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민관협치의 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회의소가 그 중심 역할을 할 것입니다. 산림 내 공기 흐름을 적절히 유도하는 숲 가꾸기 사업과 바데산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송이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불방지대책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다목적 어업 지도선 운영과 어촌뉴딜300사업을 3개소로 확대 추진하고, 강구연안 유휴지 시설 사업과 소규모어항·지방어항을 정비하며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지원 등 경쟁력을 갖춘 농어촌을 육성하겠습니다. 에코힐링 블루시티영덕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주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3개 권역별 발전계획의 실행화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개발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군민재산권 보호에 일조하는 지적재조사와 생활형SOC사업을 추진하며, 통합도서관 건립으로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공급 소외지역을 지원하고,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되는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환경부에서 설계중으로 더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됩니다. 하수도 처리능력을 제고하며, 영덕·강구 하수도는 중점관리지역 정비 사업으로 집중호우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합니다. 춘계,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과 유소년 축구대회 등 대규모 대회가 개최되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입니다. 맞춤형 복지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장애인 복지와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장애인. 자활 등 생계, 주거, 보육과 관련한 기본적인 생활 지원을 넓혔습니다. 보훈회관건립 등 보훈계승사업과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우리아이들 모두를 돌볼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를 확산시키며,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강구보건지소와 상원보건진료소를 신축하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와 응급실, 산부인과와 소아과 운영, 출산장려금 지원 등을 하나의 발판으로 지자체 존립의 심각한 위협이 되는 인구감소 문제는 범군민 지역사랑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미래신산업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설치사업이 공모선정되어 올해는 민간 695개소와 공공시설 134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매정 농공단지는 코드를 바꿔 수소산업 메카단지로 조성하여 분양에 집중하겠습니다. 탈원전 정책 대안사업 중 하나인 3천700여명 규모의 일자리와 1조3천800억 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정부를 설득하고 소통해서 영덕이 지정 될 수 있도록 도전하겠습니다. 영덕의 미래를 동해바다에서 찾을 것으로 해양생물이 지닌 특이한 생리활성을 바탕으로 항생제와 항암제 등 해양바이오 신약분야 등이 로하스 수산식품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연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밖에도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상풍력 실증연구를 실시하고, 환동해 스마트 피셔리 테크노파크 조성과 국립해양생물 종 복원센터 건립, 환동해 해양식품산업 스타트업·스마트파크 조성과 국립 기수역 사구센터 조성을 위해 착실히 준비하는 시기로 영덕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새로운 먹거리는 완성될 것입니다. 민관협치로 자치분권시대를 열겠습니다. 사회는 매우 복합적이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어 행정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에 현대행정에서 점점 필수요소가 되고 있는 민관협치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일상적 소통과 정보 공유, 상호 이해에 기반해서 차근차근 신뢰관계를 쌓아가려는 열린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지난해까지 만사형통을 실시한 이유입니다. 민관협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중간지원조직인 관설민영(민간위탁)의 유연한 조직이 필요합니다. 이 조직을 통해 민간의 리더가 양성될 것으로 그 리더가 교육을 통해 행정을 이해하고 지역을 이해하며 민관협치를 이끌어 낼 것입니다. 농업회의소, 문화관광재단, 주민참여예산제, 군정정책자문위원회, 소통발전위원회가 민관협치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중간지원조직 구성과 민관협치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 한해도 기후변화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행정정세도 유동적입니다. 세종대왕께서 인용하신 '임사이구(臨事而懼)'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큰일에 임하여 엄중한 마음으로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잘 성사시킨다”는 뜻입니다. 지금 흘리는 땀이 10년뒤 영덕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어려울 때면 언제나 지혜와 힘을 모았듯이 올해도 다시 한 번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영덕군 신행정을 실현하고, 부산~영덕~삼척까지 철도를 연결하고, 동해안 5개 시군과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으로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고 영덕의 미래는 밝습니다. 군민께 희망을 드리고 힘이 되는 영덕군정이 될 것을 말씀드리며, 군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새해아침 영 덕 군 수 이 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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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영덕군 부흥・백석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3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도 어촌뉴딜 300 사업’ 신규 대상지로 2개소(백석리, 부흥리)가 선정돼 160억 원(국비 70%, 도 9%, 군비 21%)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촌뉴딜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재생을 통한 어촌마을 살리기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어촌특화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전년도 12월에 공모사업 대상지를 신청받아 지난 4월 15일부터 지역협의체 회의 6회, 전문가 자문과 지역주민에 대한 역량강화사업 등의 노력으로 10월 6일 서면평가(서류 및 발표), 11월 22일 현장방문 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2개소가 선정되었다. 부흥 항은 ‘파도를 담고 여유를 담는 낭만의 공간 부흥항’을 목표로 서핑과 레저 및 해수욕 이용객들을 마을로 유입하여 소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석 항은 ‘우렁쉥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을 조성한다. 동해안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인 멍게를 활용한 2차, 3차 사업을 발굴하고 젊은 귀어 가구의 유입 등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귀 어촌 성공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영덕군은 각 어촌계로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신청받아 지역협의체를 사전에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를 강화하는 등 2021년도 어촌뉴딜 300 사업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