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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항시설 현대화 671억 원 투입[파이널24]울산시가 오는 2023년까지 6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항 시설 현대화 및 특화 어촌 건설에 나선다. 울산시는 먼저 우가항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70억 원의 예산으로 이안제 신설(60m), 해양공원 조성, 마을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항기능 강화와 어촌체험마을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동구 방어진(화암항), 동구 주전, 북구 당사·어물 3개소(사업비 331억 원) 등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어촌어항 개발계획을 수립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국가어항 정비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오는 2023년까지 북구 정자항에 국비 204억 원을 투입해 북방파제(140m)를 보강하고 소형선 부두(190m)와 인도교(95m) 신설 등을 2023년 완료할 계획이다. 동구 방어진항에도 오는 2022년까지 6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남방파제 보강(100m)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방어진항은 지난해 5월 어항이용 고도화사업(총 사업비 408억 원)을 준공과 함께 오는 12월 말 활어직매장과 편의시설을 갖춘 해양수산복합공간이 준공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관광어항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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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해양수산 ‘국비 4,800억’ 확보[파이널24]전라남도는 내년 해양수산분야 국비로 4천 800억 원을 확보하고, 어촌재생과 항만개발, 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집중 투입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각 분야별로 어촌재생 분야 2천 600억 원을 비롯 항만개발 분야 980억 원, 수산 분야 730억 원, 해양환경 분야 340억 원 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어촌재생 분야의 경우 어촌뉴딜300 1천 594억 원과 도서종합개발사업 558억 원, 권역단위거점개발 197억 원, 연안정비 144억 원 등 8개 사업에 국비가 반영돼, 전라남도는 어촌·어항·연안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살고 싶은 어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항만개발 분야로는 아시아 최고 자동화·스마트 복합항만 도약을 위해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20억 원, 광양항 3단계 투기장 항만재개발 36억 원, 목포신항 배후단지 조성사업 106억 원, 목포신항 예부선부두 건설공사 102억 원 등 15개사업이 진행돼 지역거점 항만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수산 분야에선 어업인 소득안정과 수산자원 보호 등 공익활동 이행을 위한 수산직불제 214억 원과 함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63억 원,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 19억 원 등 55개 사업에 예산이 투자돼 대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산업 성장 기반을 확충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어업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수산물 소비 판촉 활동이 이뤄지며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환경도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환경 분야로는 친환경부표 보급지원 97억 원,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 61억 원, 신안·무안 탄도만 갯벌복원사업 28억 원, 청정어장 재생사업 25억 원 등 13개 사업이 추진돼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전라남도의 내년 해양수산분야 국비 확보에 따라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지역과 어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광양항의 신규 물동량 창출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정부 정책기조에 맞는 사업 발굴 등 국비 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내년 예산을 관계기관과 협력해 조기 집행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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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00년 미래 결정할 '신성장 산업' 동력 확보에 '집중'[파이널24]“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올 한 해 경주시가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다 시민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경주시, 내년엔 더욱 새로워 질 겁니다.” 지난 16일 열린 ‘성동·황오 소규모 재생사업 주민 커뮤니티 공간 준공식’에 참석한 주낙영 시장이 내비친 말이다. 50여 일의 긴 장마, 두 차례의 큰 태풍,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까지 경주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겪었다. 하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더 과감하라고 했던가. ‘적극 행정’ 속에 40년 넘게 해결 못한 천북희망농원 환경개선 사업 착수와 그 간 주민 재산권을 침해해 온 성건동·구정동 고도제한 대폭 완화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권익위 주관 청렴도 ‘2단계’ 수직상승과 대한상의 주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제활동친화성 전국 6위 쾌거는 시민과 함께 이룬 대표적인 성과라는데 이의가 없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895억원 예산확보와 국비 248억원 추가확보는 경주를 새롭게 바꿀 원동력이 될 것이다. # 잊혀진 舊도심에서 젊고 생기 넘치는 新도심으로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낡은 도심을 다시 살리는 사업이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총 사업비 127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잊혀진 舊도심에서 젊고 생기 넘치는 新도심으로의 부활을 꾀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천북면·외동읍·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강동면·내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며, 2022년 이설 예정인 폐철도·폐역사 활용 사업에도 속도가 붙는다. # 농어촌 변신은 '무죄'……,잘 사는 게 '풍어‘고 '풍년’ 농어업계의 권익을 대변할 ‘경주농어업회의소’를 설립하고, 소득 작목 개발을 실현할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 정보통신기술을 농축산에 접목한 ICT 스마트팜 육성과 해수부 주관 낙후된 어촌을 되살리는 수렴항, 나정항, 연동항,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감포항 명품어촌 테마마을 조성사업 등을 통해 경주시 부자 농촌·어촌 만들기 사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게다가 서악동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포함해 양북면 동부사업소, 안강읍 북부사업소, 거기다 내년 3월 불국동 남부사업소 완공되면 경주는 명실 공히 부농귀촌의 요람으로 변신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생산만 하면 뭐하나’, 판매망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경주 대표 한우 브랜드 ‘천년한우’를 포함해 지역 주요 농축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더 늘려 나갈 계획이다. # ‘사통팔달 격자형 교통망’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황금대교(제2금장교) 건설, 현곡 상구~효동 간 도로 개설, 서천 강변로 개설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만성적 도심 교통난 해결에 집중한다. 보문단지 진입로, 감포읍 중앙도시계획도로, 안강읍 중앙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해 관광 성수기 극심한 교통체증을 줄인다.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울산 농소~외동 간 국도 4차선, 강동~안강 간 도로, 양남~감포 간 국도를 신설하거나 확장한다. 특히 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8년 45명 △2019년 34명 △2020년(11월 말 기준) 25명으로, 최근 3년 간 44.44% 획기적으로 감소하면서 경주시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교통행정이 결실을 맺었다. # ‘경제활동친화성’ 평가 전국 6위, ‘청렴도 평가’ 2단계 ‘상승’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평가에서 경주시가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228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인 점을 감안하면 최상위권이다. 지난해 218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212단계를 건너 뛴 셈인데, 경주시는 공공계약·환경 분야 등 기업행정과 관련된 조례를 12건이나 개정했다. 또 2016년 이래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매년 최하위권에 머물다, 올해 2단계 ‘수직상승’하면서 종합 3등급을 받았다. 직통 청렴콜, 외부 개방형 감사관 채용, 6급 이상 공무원 청렴도 평가,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운영 등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 경주 100년 미래를 결정할 ‘신성장 산업’ 동력 확보에 ‘방점’ 국비 90억 원 추가 확보를 통해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와 함께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등 에너지 공공기관의 경주 이전 사업에도 속도가 붙는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중소기업운전자금·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청년 일자리 확보를 위해 청년창업지원 거점공간 ‘청년고도’를 개소하고, 청년창업 CEO 임대료 지원, 황리단길 청년감성상점 운영 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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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1년도 “국고사업 국회 증액 확보”..'1004 섬 신안, 국회 증액으로 날개 달다'[파이널24]신안군은 2021년 주요 역점사업으로 정부예산 1,658억원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에도 군민이 잘 살수 있는 토대와 소득 창출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에 미반영되었던 여러 사업들이 신규로 반영됨에 따라 발 빠른 준비를 통해 내년도 국고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반영사업들을 보면, 국가직접사업인 지도~임자 연결도로 공사 등 SOC사업으로 635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된데 이어 천사대교 보행로 설치(총사업비 300억원) 사업비가 4억원 반영되었고, 국립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신축(총사업비 100억원)을 위한 설계용역비가 3억 5천만원 반영되어 군 핵심산업인 천일염 산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안군 자은면 농어촌폐기물처리장 주변의 미세먼지차단숲조성에 15억원이 추가로 반영되어 생명이 숨 쉬는 공간으로 바꿔 갈 예정이며, 목포경찰서 자은파출소 신축에 3천만원도 반영됨으로써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다. 최근 환경문제 때문에 발목이 잡혔으나 국립공원 해제 가능성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는 흑산도 소형공항건설 사업비 69억원도 확보되어 흑산권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하늘길이 열리기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국회예산과 별도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은 기존 13개소 1,139억원에 이어 2021년도 사업으로 기항지 포함 총 7개소, 276억원이 선정되어 군민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 계속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직원들과 전라남도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등 예산확보에 함께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이 100년을 내다보는 혁신적인 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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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모사업 일냈다 “100건˙1000억원” 돌파[파이널24]해남군이 올해 100건이 넘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101건이 선정돼 사업비 1,17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67건, 754억원에 비해 선정 건수 33%, 총사업비 35%가 증가한 수치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100억원 규모의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땅끝해남을 리폼하다)을 비롯해 2020년 지역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강진군 연계 전통정원 조성사업),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등이 선정되어 해남군 관광지를 직접화하고,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또 2020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연구-지도-민간 블렌딩 모델화사업(아열대 과수 육성사업), 2021년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2021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 등이 선정되어 농정‧유통‧산림 분양에도 큰 성과를 나타냈다. 군민 생활 개선과 안정을 위한 생활SOC분야에는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200억원 과 해남읍 오일장에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공모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특히 해남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142억원,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2개소 182억원,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생활SOC 복합화사업 86억원 등 대규모 공모에 대거 선정되면서 지역성장동력 확보와 기반조성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큰 역할을 해냈다. 이같은 성과는 지역의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목표를 두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을 관리해 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모사업팀을 구성하고, 실과소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공모사업의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사업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을 총괄관리하고 있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사업 발굴을 통한 기획 공모로 2년 연속 역대 최대 공모사업 선정 실적을 거둔 것은 물론 올해는 사업비 확보 1,000억원 돌파라는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군은 2년간의 노하우를 살려 내년 공모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으로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한 기관방문과 전문가 자문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지역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외부 공모사업 참여로 올해 100건, 1,000억원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내년 공모사업 준비도 조기에 착수해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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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수문항, ‘어촌뉴딜 300’ 선정... 사업비 90억원 확보[파이널24]장흥군이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안양면 수문항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에 따라 수문항 일원에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어업기반시설 확충, 해양관광자원 개발 등 어촌 6차 산업화 사업이 진행된다. 장흥군은 2018년 회진 노력항을 시작으로 관산 우산항, 회진 신상·신기항, 대리항에 이어, 5번째로 안양 수문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수문항은 키조개를 중심으로 한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마을 구성원 대부분이 고령화됨에 따라 우수한 수산자원을 현대적 마케팅에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장흥군은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을 통해 열악한 어촌·어항 기반정비하고 키조개 테마공원을 조성해 키조개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귀어·귀촌 멘토링제도를 도입해 청장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문화와 관광분야의 인프라 재정비와 주민 편의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수문해수욕장 내 쉼터와 휴양시설과 확충하고, 인근에는 바지락 캐기 등 어촌 체험이 가능한 장비와 시설을 구축한다. 어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어항을 따라 난간을 설치하고, 가로등과 CCTV도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 안쪽 골목길은 바닥을 정비하고 벽화로 꾸미는 등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는 자투리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존의 키조개 전시장은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키조개 푸드체험장, 마을펍, 주민 쉼터 등으로 활용 폭을 넓힌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어촌 개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어촌 재생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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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역대 최대! 2021년 국비예산 1794억 원 확보[파이널24]충북 단양군이 올해보다 1006억 원 증가한 179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군은 올 여름 수해 피해로 인한 재해복구비 873억 원을 제외하고도 지난해보다 112억 원의 국비가 증가됐다고 밝혔다. 군이 제293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안)은 4712억 원 규모로 2020년 본예산(3813억 원) 보다 23%가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내국세가 감소되면서 자치단체별로 배분되는 보통교부세는 전년대비 69억 원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74억 원이 증가한 부동산교부세와 2.3배에 달하는 국비 확보에 성공하며 총 규모는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평동·장림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7억 ▲남한강 수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2단계) 10억 ▲질소산화물 감축 개방형 플랫폼 조성사업 12.5억 ▲생활폐기물 공공처리 소각시설 설치사업 20억 ▲어촌뉴딜300사업 15억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 조성사업 14억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17억 등이다. 특히, 정부 역점사업 인 생활 밀착형 SOC 사업으로 ‘올누림 행복가족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27억 원이 확보되며,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책마루도서관 등 문화 인프라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그간 국비 확보를 위해 류한우 단양군수를 중심으로 국·과장들이 국회와 기재부, 국토부 등을 방문해 군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과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이종배, 이헌승, 송석준 의원과도 연이어 만나는 등 잰걸음을 옮기며 국비확보 총력전에 나선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일에는 단양군이 주도하는 24개 자치군의 특례군 법제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하며 법안을 대표 발의한 엄태영 의원과 단양군의 노력이 빛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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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상하 고리포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선정…“3년 연속 어촌뉴딜 공모선정 쾌거”[파이널24]조선시대 봉수대가 있던 정겨운 포구마을. 전북 고창군 상하면 고리포 일대에 해안산책길과 전망대, 수상갯벌체험장이 들어서 해양관광 거점지역으로 조성된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상하면 고리포 일대 마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3년 연속(2018년 동호항, 2019년 죽도항·광승항)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상하면 고리포는 조선시대 봉화를 올렸던 고리포 봉수대가 있었던 포구로 알려져 있다. 현재 고창지역 포구 중 유일하게 위치가 옮겨지지 않고 원형이 유지되고 있어 정겨움을 더한다. 이번 고리포 어촌뉴딜의 주제는 ‘노을 속 잔잔한 쉼, 자연스런 웃음의 휴양지’로 정해졌다. 2023년까지 국비 등 약 100억원을 투자해 해안노을길, 노을전망대, 갯벌체험장, 수상레저체험장(무동력패들보드, 뗏목체험) 등이 만들어진다. 또 고리포봉수대를 복원해 마을의 역사성을 부각 시키고, 마을내 체험센터 등을 건립해 공동체 수익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차로 10분 거리인 구시포해수욕장, 상하농원을 연계해 해양관광벨트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모래밭 요가, 노을명상, 숲체험 등 도시민들이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출시하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리포 지역 어촌마을에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어촌관광을 활성화 하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어촌뉴딜 사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오는 2022년 ‘부안면 상포권역 어촌뉴딜’ 사업 선정을 위해 체계적인 실행계획 준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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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1년 당초예산 역대 최대 규모 5,988억 원 편성[파이널24]고성군은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총5,988억 원(일반회계 5,216억 원, 특별회계 772억 원) 규모로 편성해 고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0년 당초예산 대비 242억 원(4.2%)이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도 공격적인 행정추진과 철저한 준비로 공모사업 등 국·도비사업 3,143억 원을 확보한 결과이다. 진병규 예산담당은 “내년 예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투자와 고용이 부진하고 국내외 경제여건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미래성장 기반 투자와 군민 행복을 위한 재정 역할을 두루 반영하여 경상경비 절감과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위주로 중점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역으로는 첫째로 신성장 동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46억 원 △도시재생 부지매입 및 용역비 18억 원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기반 구축 33억 원 △LNG벙커링 및 친환경 선박수리개조 플랫폼 41억 원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20억 원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11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둘째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전국(도)단위 대회 개최 35억 원, 동해 체육시설 조성사업 10억 원, 고성해양레포츠 아카데미 건립사업 50억 원, 야구장 조성사업 36억 원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 30억 원 △스포츠타운 침수구역 개보수사업 2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셋째로 군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고성형 복지”정책과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하여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19억 원 △청소년센터 “온”및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8억 원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 2억 원, 신종감염병 관리 3억 원 △구 공설운동장 공원 속 도서관 조성사업 7억 원 △상리연꽃공원 활성화 사업 3억 원 △서외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 △보안등 원격감시 제어시스템 구축 3억 원 △남산공원 가로등 교체 5억 원 등을 편성했다. 넷째로 문화‧관광‧예술이 넘쳐나는 고성을 만들기 위하여 △해양치유센터 건립 86억 원 △간사지 갈대습지 생태공원 14억 원 △대가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9억 원 △문수암 대웅전 개축공사 4억 원 △공모를 통한 주민참여 축제·행사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다섯째로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어촌뉴딜300사업 140억 원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사업 72억 원 △스마트축산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48억 원 △고령 영세농업인 벼 육묘지원 2억 원 △국도14호선변 옥수수 판매 시설 조성 3억 원 △특화먹거리 개발 등에 1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읍면주도형 주민참여예산 16억 원 △공모형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2억 원 △청년터 및 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 운영 2억 원 등을 편성해 군민과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예산 제안 설명에서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오로지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정된 재원으로 최대의 효율을 이끌어 내고 효과가 미흡한 사업들은 과감히 정리하여 예산집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259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18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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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직산항,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 최종 선정[파이널24]울진군은 해양수산부의 ‘2021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평해읍 직산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ㆍ포구 핵심자원을 활용한 어촌ㆍ어항 통합개발로, 지역 특성에 맞춘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지난 5월 해양수산부의 공모계획 발표 후 9월 최종공모 접수를 통해 전국 236곳이 신청했으며, 시도평가, 서류ㆍ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처 지난 9일 최종 60개소의 항ㆍ포구가 선정됐다. 울진군은 확보된 사업비 84억 원(국비 59억, 지방비 25억)을 투입해, 2023년까지 어항시설정비, 지역특화사업, 관광ㆍ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여 지역경기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2021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직산항 어촌뉴딜 300사업’이 2019년 석호항, 2020년 울진항, 기성항과 더불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어촌체험과 해양레저관광의 잠재요소를 결합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울진군이 어촌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