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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2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 개최[파이널24]속초시는 8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김철수 속초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부와 강원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ㆍ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조기 해결과 내년도 대규모 국책사업 예산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책사업 3건(국비 100억원)을 포함하여 총 39건의 사업이 보고되었다. 이중 국ㆍ도비사업 36건의 예산은 972억원으로 속초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 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장사동 해안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대포항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중도문 체육시설 조성사업, 설악동 재건사업, 장사항ㆍ설악항 어촌뉴딜 300사업 등 향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대응논리 등이 중점적으로 보고되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다음 연도의 살림살이 계획을 사전에 준비하고 주요 지역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향후 신규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국ㆍ도비 확보로 엄중한 대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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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천수만 26km 해안가 확 바뀐다[파이널24]홍성군이 궁리항-어사항-남당항으로 이어지는 천수만 해안가 26Km를 체험과 힐링,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 레저 관광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어촌지역 소득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1,0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궁리항에 어선과 여객선 접안시설 등 어항 편의시설을 현대화하고 5,057㎡의 규모의 놀궁리 해상파크와 해변조망명소 등 관광기반 및 가두리 양식장 체험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소득창출기반을 마련한다. 홍성승마장과 속동전망대 주변에는 스카이 타워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해안공원을 설치하고 해넘이 길을 조성하여 천수만의 노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남당항 동측매립지에는 해변산책과 바다조망쉼터, 전망대 등 해양공원과 지역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대하·새조개 축제를 위한 축제광장을 만들어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만끽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남당항에서 힐링의 섬 죽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접안시설을 확충하고 남당항을 수산기능과 친수기능, 해양 레저관광을 위한 마리나항 등 융합된 복합형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여 해양관광의 거점어항으로 육성한다. 최주식 해양수산과장은 “홍성군은 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유입으로 인구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면서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을 통해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자원을 개발하여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의 해안관광벨트 및 어항 기반시설 현대화 사업에는△남당항다기능어항개발(612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궁리항 145억 원, 죽도항 70억 원) △남당항 축제광장 조성(40억 원) △남당항 해양공원 조성(30억 원) △죽도 방파제와 등대 설치(22억 원)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68억 원) △속동 해안공원 및 해넘이길 조성(26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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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문화도시 고창’, 사람과 자연, 문화·예술로 위로받는다[파이널24]‘법정 문화도시’를 향해 가는 전북 고창군이 올해 사람과 자연, 문화·예술로 위로받는 도시를 완성하기 위한 항해에 나섰다. 2일 고창문화관광재단은 ‘군민이 함께 만드는 치유문화도시’ 등 올해 중점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문화백신’이 되겠다는 목표로 다채로운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먼저, 치유문화도시를 이루는 3주체(사람, 공동체, 자연·생태)의 어울림에 중점을 둔다. ▲사람=고창군의 남녀노소 다양한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시민기획단’이 본격 운영된다. 기획단에선 공유강좌, 언택트 치유포럼, 플리마켓, 음식나눔 행사 등 고창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홍보·진행하게 된다. 또 ‘전문문화기획자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의 공간을 살펴보고 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꿔보는 사업도 준비되고 있다. ▲공동체=고창의 수준높은 치유 공동체를 적극 발굴·육성한다. 고창에선 해마다 마을굿을 하며 공동체를 치유해 가고 있는 성송면 양사마을을 비롯해 책마을 해리, 책이있는 풍경, 아산 허브마을, 치유농업연구소 등 성공적인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만남이 힘들어진 가운데 ‘우리할매 유튜브 라이브방송(가제)’ 등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자연·생태=고창은 세계 최고의 게르마늄 온천인 석정온천지구와 방장산·문수산을 중심으로 힐링인프라, 생물권보전지역과 관련한 생태체험 휴식과 교육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운곡습지, 선운산, 고창읍성 맹종죽림 등 자연·생태공간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 진초록 숲길을 걸으면서 심신과 마음이 이내 평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재단은 마음치유길 코스를 만들고 숲속명상의장 등을 꾸민다. 엄마와 아이는 햇살이 드는 따뜻한 흙과 수분을 머금어 차갑고 질척한 흙, 솔잎과 잔돌이 깔린 숲을 걸으며 자연이 주는 행복감을 잔뜩 만끽할 수 있는 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외부의 시선으로 새로운 지역의 모습을 찾기 위한 ‘고창스테이 프로젝트’도 관심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문화예술인 대상 ‘마을 한 달 살기’와 일반인 대상 ‘고창 여행하기’ 등이 코로나19시대에 맞춰 새롭게 다가갈 예정이다. 재단의 중요역할인 지역문화예술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문화재단은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통합운영’과 청년 예술가의 지역 문화예술계 안착을 위한 ‘지역 청년예술가 캠프’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고창읍성 체험거리조성’과 ‘고창구도심 도시재생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과 협업해 지역문화의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지역문화예술단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공간창출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정만기 수석이사는 “문화재단 출범 2년을 맞이하는 올해가 향후 재단의 질적·양적 성장 가능성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재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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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설계관행 탈피, 공공건축물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파이널24]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범정부협의체’ 제4차 전체회의를 1월 29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범정부협의체는 제7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후속조치로 출범하였으며, 그동안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격을 높이기 위해 발주기관 역량을 강화하고, 설계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절차를 개선하는 등 노력해왔다. 특히, 성공사례 확산을 위해 도시재생 등 상징성·파급력이 큰 5개의 공공건축 디자인개선 시범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총괄/공공건축가 등 민간전문가 참여, 건축계획 사전검토, 건축물 설계 분리발주 및 설계의도 구현 등 다양한 제도개선방안을 시범사업에 적용토록 하였다. 이번 회의는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어촌뉴딜300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디자인 개선방안 적용을 위한 제도개선 현황, 개선방안 적용 사례 등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해수부는 2020년도 5개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공간환경 종합계획을 수립(2021.1)하였으며, 공간환경 디자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어촌뉴딜300사업 디자인 관리 지침’을 마련(2019.12)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선도사업의 성공사례를 도출하고 이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사업시행지침을 개정(2019.12)하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64곳에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방안‘을 적용하고 있으며, 디자인 개선을 통해 건축물과 주변 자연경관과의 이질성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수요변화를 고려한 농촌형 생활SOC 시설을 지속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린리모델링과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추진성과를 범정부협의체 참여기관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박인석 위원장은 “제도개선 성과가 공공건축 전반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시범사업을 성공사례로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성과를 본격 체감할 수 있도록 범정부협의체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적극 홍보하고 아울러, 공공건축 디자인 과정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공공건축 관련 법·제도 미비사항을 조속히 보완하도록 관련부처를 독려하는 등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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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어업․어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파이널2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2021년 첫 번째 공식 의정활동으로 1월 27일(화)에 독도재단,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해양수산국의 업무보고를 받고 어업과 어민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대안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박현국 위원(봉화)은 환동해산업연구원의 2020년도 기술이전 실적이 한 건도 없는 것을 따져 묻고 금년도 역점사업인 해양헬스케어 사업과 기업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구했다. 임미애 위원(의성)은 경북에 있는 마리나항 4개소는 편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각종 편의시설 보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기존 시설의 활용도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차양 위원(경주)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의 연장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것을 주문하고 연안항이 없는 경주 실정을 감안하여 나정항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독도재단은 민간단체로서 역할정립이 필요하다며 재단 설립 후 10년이 지난 만큼 자율성을 가지고 과거에서 탈피해 새로운 독도수호, 대일본대응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것을 주문했다. 남용대 위원(울진)은동해안 연안침식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해양과 인접한 산사태 우려지역 등 생태환경적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동해안에 참치어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참치쿼터의 추가 확보를 강력이 요구했다. 이재도 위원(포항)은 백화현상으로 인한 어족자원 감소에 따른 대책, 해산물 불법채취 대책 수립과 영일만 신항 확충방안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양식에 대한 선제적 대처, 친환경․생분해 어구와 미꾸리 종묘의 보급 확대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독도재단과 교육청이 협력하여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일 것을 주문하고,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를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과 언택트시대에 걸맞는 수산물 소비촉진 방안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울릉)은 울릉 도동항의 접안시설 연장과 방파제 보강의 시급성을 지적하고 울릉 사동항도 전용 여객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전천후 대형 여객선의 취항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연안어선 감척사업의 현실화를 요구했다. “바다에 삶의 전부를 걸고 사는 어민들이 거센 파도를 맞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경북도가 어민들에게 든든한 방파제가 되어 어민들을 지켜야 한다.”며 어업이 희망을 찾고 어촌이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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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파이널24]인천 중구는 지난 26일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2020년 12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7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이로서 삼목항을 ‘三代가 지키고 싶은 어촌’으로 구현하고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어항시설 확충 △어민작업장 조성 △어부쉼터 조성 △삼목바다길 조성 △어촌 문화 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구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지원 및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종합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토목, 건축, 항만분야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수립, 시설공사 감독을 담당하여 2021년도 어촌뉴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어촌뉴딜사업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위탁하여 △삼목항 투어 프로그램 개발 △어민 역량강화 △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특산물 브랜드화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3년간의 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삼목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역 콘텐츠 개발 및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하여 사업성과를 높이고자 함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어촌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하여 삼목항 주변의 공항공사 유휴 부지를 활용한 풍경꽃길 산책로를 조성하고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환승객 유치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 어촌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삼목항이 젊은 세대들이 정착하고 다음 세대에도 물려 줄 수 있는 어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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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어촌뉴딜사업’내실화 방안 모색[파이널24]해양수산부는 작년까지 3년에 걸쳐 전국 250개 어촌마을을 어촌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중 충남도는 2019년 사업 6개소, 2020년 사업 14개소, 2021년 사업 6개소, 총 26개소가 선정된바 있다. 위치는 보령·서산·당진·서천·태안·홍성 6개 연안 시·군 으로 총사업비 2420억 원을 투입, 각각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촌뉴딜사업이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 수산·관광 등 산어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하여 사회, 문화, 경제, 환경적으로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 어촌뉴딜사업은 기본계획, 실시설계, 공사 및 지역역량강화 등을 3년에 걸쳐 시행한다. 2019년에 시작한 충남도 6개 마을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고 2022년 14개소, 2023년 6개소가 순차적으로 완공 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컨텐츠 발굴의 어려움과 어촌·어항의 열악한 현실은 충남의 풍족한 자원을 살리기에는 아직까지 더욱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충남도와 연안 6개 시·군의 생각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어촌뉴딜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도-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도내 6개 연안 시·군 부단체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는 어촌뉴딜 진단과 내실화 방안, 그동안 진행 된 사업실적 및 향후 계획 공유,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와 연안 시·군 부단체장은 어촌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 되더라도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내실있는 사업계획은 물론 지역주민과 행정관청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는 수산물의 판매에만 중점을 두는 어항은 비대면 배송의 발달로 방문객 유치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수산시장, 유통 발달과 더불어 방문객이 즐기면서 문화도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청정한 어항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방문객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여건을 조성해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이를 위한 시스템적인 고민을 앞으로도 도-시·군, 전문가들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와 함께 충남도는 내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으로 50개소 이상의 추가 공모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6개소 이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서 차별화·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도는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켜서 어촌뉴딜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충남에서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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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0년 코로나 위기에도 눈부신 성과 달성[파이널24]거제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2020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경남도 등 외부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 유치와 시정 각 분야 상급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사업 유치 분야에서 전년 보다 24개 사업이 증가한 총 70개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116억원(국․도비 613억원)을 확보했으며, 중앙부처와 경남도 등 각종 대외 시정평가에서는 28개 분야의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5.8억원 규모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 했다고 밝혔다. 시는 포스트코로나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발표 등 정부 공모사업 동향에 맞춰 직원 대상으로 4차례의 워크숍 및 특강을 실시하는 등 정부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수립해 집중 관리해 왔다. 또한 변광용 시장은 국회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여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과 재원마련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을 기울였다. 공모사업은 먼저 일자리분야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41억원), 청년 유턴 일자리사업(21억원), 신중년 일자리사업(16억원), 사회적기업 지원사업(4억원) 등이 선정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에게 일자리와 각종 지원혜택을 제공했다. 생활SOC분야에서는 고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176억원), 장승포동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63억원), 아주동 신축부지 내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38억원)가 선정돼 경남도내 최다 사업, 최다 사업비(국비 68억원)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 분야에서는 다대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64억원), 어촌뉴딜 300(146억원)이 선정됐고, 특히 어촌뉴딜사업은 내년 정부 예산 축소로 선정 규모가 줄어들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2개소(여차항, 성포항)가 선정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 관련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36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35억원), 지역에너지 절약사업(6억원) 등이 선정돼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까지 대폭 절감해 친환경 도시 기반 조성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로컬푸드 복합매장 건립(30억원),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33억원),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10억원), 평생학습도시 조성(1억8천만원) 및 행복교육지구(6억원),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17억7천만원)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한 사업 선정으로 생활SOC 사업과 함께 시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급기관 주요 평가의 정부표창으로는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대통령), 2020년 통계업무 진흥유공(국무총리), 2020년 비상대비정책 발전 유공(국무총리),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국무총리)이 선정 되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는 2019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02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을 확보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거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변광용 시장은 “조선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위기로 정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공모사업 유치와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평가에 대해서는 전방위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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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파이널24]울릉군은 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하게 될 부서별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와 현안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각종 사업들에 대한 신속집행 제고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하였다. 주요사업으로는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는 울릉관광 질적 내실화,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 울릉공항건설, 어촌뉴딜300사업 유동인구 정착 및 함께하는 인구정책 추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 추진, 성과 및 소통 중심의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립, 저소득층 주민 개별맞춤 지원으로 생활안정 도모, 아이키우기 좋은 아동친화 환경조성, 친절하고 안전한 위생업소 기반 조성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진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정기인사에 따른 업무인수인계 및 빠른 업무파악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신속히 정착되어 2021 군정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면서, “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광객의 증가 및 관광패턴 변화에 선제적인 대책을 수립하겠으며, 공모사업 및 국도비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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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1년 주민안전 사회 구축과 조기 경제 회복 총력[파이널24]서천군이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발생한 주민 안전과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행정력을 총 집중한다. 먼저 주민 안전을 위해 신종 감염병 대응 및 감염병 위기대응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총사업비 2억 7900만 원을 투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상시로 운영하고, 감염병 신고체계와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지정하는 등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중점 추진 중인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의 완성 모델을 구축한다.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는 초고령화,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인한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접근성 높은 보건지소를 활용,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주민들에게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의 방문 의료 제공,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서비스와 주민자치회 등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민간 지원을 함께 제공하며 ‘자기 집에서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정착시키고 있다. 2021년에는 보건, 의료의 통합서비스망을 구축해 보건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건강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폭넓은 지원을 실천할 방침이다. 주민안전 체계 구축과 함께 서천군은 조기 경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확보’를 꼽았다. 먼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단계 개발기본계획을 2-1단계, 2-2단계로 분할하고 임대산단면적을 기존 32만 1004㎡에서 13만 8363㎡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국토부와 협의하여 선도기업을 유치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진흥기금, 국도비 보조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이 조기에 정착토록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다수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근로, 방역,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를 300개 창출하고 실버바리스타 카페 운영, 김 비즈니스센터 연계를 통한 노인일자리 3125개 창출, 장애인 보호작업장 신축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일자리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서천사랑상품권 1000억 원 판매를 목표로 10% 할인 행사를 연중 실시하며, 지난 4일 출범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에서 지역 개발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천군의 근간 사업인 농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마서면 소재 친환경쌀문화센터 일원에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서천형 공유농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유농장, 공동가공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아카데미, 도농교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2019년부터 서면 소재 김가공특화단지 내에 조성 중인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를 올해 1분기에 준공한다. 화입김, 롤김, 김말이 튀김 등 수산물 가공시설과 신제품 연구·개발시설이 조성되며, 준공되는 대로 가공설비의 시운전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송석항과 송림항·유부도의 통합 특화개발로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2022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석항에는 해의커뮤니티센터, 슴갈목섬탐방로, 선양장 보강, 진입로 조성 등이 추진되고 송림항에는 갯골어울림센터, 생태탐방로 조성, 진입로,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이 정비된다. 또한, 유부도에는 커뮤니티복합센터, 생태체험장, 접안시설보강, 경관사업이 추진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020년에 이어 끝없는 코로나의 재확산과 장기화로 군민 생활과 안전, 경제에 큰 위험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민 안전과 건강, 조기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2021년에는 서천군의 곳곳에서, 군민들이 안전함을 느끼고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