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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수부부 어르신 합동 회혼례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는 9일 11시 그랜드컨벤션 웨딩 1층에서 올해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장수부부 4쌍의 합동 회혼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의 주관으로 장수부부 4쌍과 가족 및 이웃과 내빈들을 식장으로 초대해 합동 회혼례, 기념 촬영, 피로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혼례 행사는 오랜 세월 부부의 연을 맺고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장수부부를 축하해줌으로써 지역사회에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의 소중함을 깨우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수부부 4쌍은 회혼례를 통해 60년 전 결혼식을 회상하고 그동안 함께해온 반려자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금 느꼈다. 회혼례는 수명이 길지 못했던 과거에는 회갑(回甲), 회방(回榜)과 함께 인생의 3대 경사로운 날로 이웃들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었다. 송호준 부시장은 “가족의 의미가 흔들리고 있는 요즘 회혼례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60년 동안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보듬으며 살아오신 어른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신 어른들이 함께 살아오신 세월만큼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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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봉사자들, 10년째 ‘행복마을’ 앞장(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014년 영해면 원구1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1호 마을을 시작한 이래 10년째인 올해 16호째 마을을 탄생시켰다.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재능나눔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마을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원봉사 단체와 마을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마을공동체의 유대감 증진과 생활 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마을 재생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4월 26일 병곡면 병곡1리 고래불해수욕장 주차장 일대에서 자원봉사 단체와 기관, 마을주민 220여 명과 함께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2023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16호 사업 액션데이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Action Day는 관내 17개의 자원봉사 단체와 기관, 1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행복마을만들기 분야, 행복마을축제 분야, 재능나눔 분야 등 15개 활동 분야로 진행됐다. 참여단체들은 감사한캘리그라피봉사단, 영덕준법지원센터에서 ‘마을 벽화그리기’를, 바리스타 ‘청춘카페’자원봉사단에서 ‘핸드드립·전통차 및 다식 나누기’, 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에서 점심식사 및 다과나누기, 손길봉사단의 ‘마을어르신 건강마사지’, 우아미봉사단의 ‘뜸·압봉’, 파랑스튜디오 ‘포토존 즉석 사진쵤영’, 드림하우스봉사단과 전국모범운전자회 영덕군지회는 노후된 ‘방충망 교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등의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이 이뤄졌다. 재능나눔 음악공연으론 두레놀이민요팀의 식전 공연과 해파랑가요장구의 난타공연, 영덕오십천아코디언동호회의 식후 공연이 펼쳤으며, 영덕군청 주민복지과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영덕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영덕복지재단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권용걸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복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마을주민의 욕구를 파악하고 마을의 문제해결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17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734-102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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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사협, 홀몸 어르신 찾아가는 목욕서비스 나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강경미 분과장)는 지난 4일 지품면 노인복지회관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삐까뻔쩍 새인생! 찾아가는 이미용∙목욕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노인분과는 지난해에 이어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의 돌봄이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발굴하여 찾아가는 이동 목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와 지역사회 돌봄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영덕군재가장기요양협회(회장 이유삼)에서 이동 목욕 차를(100세강구재가복지센터, 한울돌봄서비스센터, 한국돌봄협동조합) 연계했으며, 영덕군미용사협회(회장 김승희)와 손길봉사단(회장 박신혜)에서 헤어커트와 손 마사지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와 기초푸드뱅크로부터 생필품을 지원했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경미 노인분과장은 “오늘 하루 힘은 들었지만 홀몸 어르신이 깨끗해진 모습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실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다”며 “하반기는 북부권에서 2차 활동을 할 계획이며, 앞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욕구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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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성면, 2023년 경로효잔치 성황리 열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 기성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5월 31일 척산시장에서 ‘2023년 기성면 경로효잔치 및 어울림한마당’이 600여 명의 어르신 및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성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울진풍력 등이 후원한 행사로 국악 공연, 지역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로잔치 분위기를 흥겹게 이끌어 갔으며, 기성면 부녀회는 어르신들께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존경하는 어른으로 김규환 기성면 前노인회장, 자랑스러운 면민으로 황예곤 어르신이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효행상 대상자로 봉산2리 차경숙 씨와 사동2리 장명화 씨가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여하는 등 어르신 공경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경로효친 사상이 전파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권영식 기성면 발전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로행사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경로효잔치를 준비해 주신 기성면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행사를 통해 기성면이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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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수비면민 경로잔치 개최(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5월 24일(수) 수비면 다목적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마을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수비면민 경로잔치와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가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경로잔치 식전 행사로 지역 최대 성장원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수비면민 결의대회를 열어 유치를 향한 강렬한 염원과 의지를 표명했으며, 면민 한명 한명이 유치위원이라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본 행사에서는 수비면 출향인사 및 면민들의 지원으로 TV, 드럼세탁기, 냉장고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여 지급하였고 이에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행사를 주관해 준 애향회와 수비면에 감사의 뜻을 전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수비애향회 김성오회장은 “올해 경로잔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결의대회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고,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비면장(박경해)은 “이번 경로잔치 주최에 힘써준 수비 애향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수비면민 양수발전소 결의대회를 통해 수비면 주민들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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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확대(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관내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3개소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이동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설치로 풍기역, 영주선비도서관, 장애인종합복지관 3개소(4대)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추가돼, 영주시 관내에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18개소(21대)로 늘어났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또, LED 표시등을 통해 실시간 충전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120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의 사회활동 및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다 나은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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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불빨래 지원사업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이불빨래를 수거·세탁·건조해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때가 쏙! 맘에 쏙! 이불빨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써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좋아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으며, 여건상 이불 세탁하기 어려운 가정의 환경과 위생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협의체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변의 추천을 받아 이불빨래사업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수호 민간위원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빨래를 전달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모두가 흐뭇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하게 계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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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면, 어르신 웃음치료 노래교실 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병곡면 노인분회는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9일부터 7월 7일까지 북영덕농협 병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차로 운영한다. 웃음치료교실은 웃음치료 전문강사(강신기)를 모시고 노래, 건강박수, 율동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우울감, 불안감, 고립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웃음을 되찾게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농사일하고 집에만 있어 심심하고 무료하였는데 오늘은 박수치고 노래 부르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배영활 병곡면 분회장은 “지역 노인들의 심신이 건강해 질 수 있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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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체험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0명, 생활지원사 40명 총 120명과 함께 울진군 명물인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탑승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행사는 코로나19의 긴 겨울을 지나 봄이 오듯이 따뜻한 봄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확장하여 사회적 교류와 활동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전 처음 타보는 스카이레일이라 무섭기도 했고 설렜는데 타보니 속이 시원하고 뻥 뚫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체험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고생하시는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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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북영덕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북영덕농협 서석조 조합장은 5월 16일(화) 영덕군 영해면 벌영1리 게이트볼 경기장 및 북영덕농협 문화복지센터에서 “제1회 북영덕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3월3일 북영덕농협 합병을 기념하고, 원로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영덕 북부 4개면 노인회와 함께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본 대회는 합병 후 제1회 대회로서 게이트볼 경기는 영해면A, B팀, 축산면A, B팀, 병곡면A, B팀, 창수면A팀 총7개팀 35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게이트볼 우승은 영해면 A팀, 준우승은 창수면 A팀, 한궁 우승은 병곡면팀, 준우승은 영해면팀이 각각 차지했다. 경기에 앞서 김광열 영덕군수, 김경열 농협영덕군지부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북도의원, 조철로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해 주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협이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대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농협이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북영덕농협 서석조 조합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육활동”이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의 회복과 인구소멸 지자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영덕농협 직원 및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의 협조를 얻어 선수단 및 원로조합원에게 식사·다과접대, 행사안내 등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