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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 지사협, 지역특화 ‘행복한 밥상만들기’ 사업 성료▲ 2023년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지역특화사업 활동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을 끝으로 4월~7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했던 지역특화사업 ‘행복한 밥상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 5종과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해 일상의 건강을 지원하고 정신적인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자녀들이 자주 찾아뵙지 못하거나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해당 사업의 의미가 남다르며, 호응 또한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만수 민간위원장은 “외부 활동이 어려우신 홀몸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음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따뜻한 영해면을 만드는 데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엄재희(공공위원장) 영해면장은 “관내 어려운 계층에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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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효(孝) 실천 행복잔치 개최▲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효 실천 행복잔치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사)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는 우리 전통의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2일 병곡면 칠보산 뷔페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생활개선 회원 등 130여 명을 모시고 ‘효(孝) 실천 행복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아랑장구, 민요, 아코디언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건강체조, 천연염색 체험, 실버가요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건강과 흥을 돋웠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에 앞서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려며 “생활개선회가 매년 관내 어르신들께 효 실천 행복잔치를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효 실천으로 영덕군의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어 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김계화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어르신 공경의 문화를 되살리고자 효 실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가 어른 공경의 문화가 우리 지역에 확산되는데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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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 초복맞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방대현)에서는 7월 7일(금) 초복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대상자 92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다가올 초복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찾아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4명과 생활지원사 57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포장해 920가구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방대현 원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이지만 삼계탕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920명에게 안부확인, 가사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담사회복지사 4명과 생활지원사 57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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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노인대학, 순회 교육으로 배움 기회 확대▲ 대구한의대학교 진로취업처 김 홍 처장이 강의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관할 8개 면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영덕군 노인대학 개강식을 지난 5일 축산면 노인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대구한의대학에 위탁 운영되는 올해 영덕군 노인대학은 건강관리, 교양수업, 레크레이션, 현장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거리가 멀어 수업에 참여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관할 8개 면으로 순회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배움에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했다. 이날 개강식에선 대구한의대학교 진로취업처 김 홍 처장이 올해 프로그램 운영 일정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여름철 어르신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에 관해 강의를 펼쳤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참여 어르신들에 잠재력 발휘와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유익한 정보와 지식으로 지역사회를 잘 이끌어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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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불볕더위에도 소외된 이웃 위해 ‘푸드뱅크’사업 활발▲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된 이웃 대상 ‘푸드뱅크사업’ 물품 지원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와 경북광역푸드뱅크가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는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푸드뱅크)’이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도움을 주고 있다.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은 전국 식품 제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탁받아 결식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에 전달하는 나눔 사업으로 기부 활성화와 사회복지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7월 5일, 1,000여만 원 상당의 트윅스(초코바) 5,000개와 오레오 샌드위치쿠키 936개, 생수 2리터 480개를 지원받아 각 읍면 협의체를 통해 반찬 및 도시락 지원 대상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 “지난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3,600여 명에게 40여 종의 물품 16만 개를 지원했으며, 지역사회 곳곳의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아직 많다”며 “앞으로 결식 계층제로 사회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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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현장점검▲ 김광열 영덕군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현장점검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군민의 생활상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일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의 운영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김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위탁 운영하는 영덕군새마을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후 ‘출동! 덕이대장’ 기동대원 2명과 함께 실제 접수된 민원 현장 2곳을 방문해 생활 민원을 직접 해결했다. 대상이 된 곳은 홀몸 어르신의 가정으로, 김 군수는 기동대원들과 함께 고장 난 주방 수도꼭지와 막혀있는 배관을 보수하고 전등 기구도 교체하며 다른 불편 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거주자 유모 할머니(82세)는 “혼자 생활하면서 수도가 고장 나면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하거나 수리하려고 연락해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데 전화 한 통이면 바로 찾아와서 고쳐주니 너무 고맙다”며 기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40%를 넘어 생활에 밀접하나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가장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은 영덕군 민선 8기 김광열 군수의 공약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 불편으로 해결이 어려운 생활 밀접 불편 사항을 무상으로 방문 해결하는 현장 민원 행정서비스다. 지난 5월 8일 본격 시행되고 6월에는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서비스 대상을 ‘70세 이상 노인가구’까지 확대해 생활민원 서비스가 필요한 사각지대 발굴에 힘쓴 결과 약 2개월 동안 150가구 200건이 넘는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했다. 생활민원 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콜센터 733-8200(빨리영~)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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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실버복지관 위탁협약 체결▲ 영덕군 실버복지관 입구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지난 6월 30일 영덕군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과 영덕군 실버복지관 운영을 위한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 실버복지관은 영해 공공실버주택 내(영해면 동해대로 6560)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034㎡ 규모의 노인복지관이다. 6월 23일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되었다. 위탁협약에 따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는 5년간 영덕군 실버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의 실버복지관 담당 박미숙 시설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생활지원, 사회화 교육 등 기본 프로그램과 한방의료봉사, 한방물리치료실 등 한방의료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위탁협약 체결을 통해 영덕군 실버복지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실버복지관은 준비를 거친 후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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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미디어아트 가족극 ‘폴리팝’ 공연(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7월 8일 오후 4시 미디어아트 가족극 ‘폴리팝’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한다. 공연 ‘폴리팝’은 한국 아동극 최초로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 초청된 ‘두들팝’의 두 번째 시리즈물로 프로젝션 매핑 등 다양한 기술과 배우들의 연기 및 악사들의 라이브연주가 더해져 예술적 조화를 이룬다. 공연 내용은 천방지축 남매 폴리와 폴라가 할아버지 집에 놀러 가 하룻밤을 보내던 중 꿈속에서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과 두 주인공의 호흡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쉴새 없이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매는 28일 오전 9시부터 7월 8일 낮 12시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방문 예매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 원(전체관람)이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어르신(만 65세 이상), 읍·면·산간벽지 주민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은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7월 6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된 3개 공연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 이번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네이버밴드(까치홀)을 참조하거나 영주문화예술회관(☎639-5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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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면 상원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축산면 상원리 신축 경로당에 대한 준공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상원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기존의 경로당 터에 연면적 130제곱미터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해 작년 5월에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황재철 도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상원리 이장 장세환의 경과보고로 시작해 주요 참석 인사들의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장세환 상원리 이장은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평소 군정 발전과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살피시는 군수님과 영덕군의회의 세심한 배려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새로 지어진 깨끗한 공간에서 주민들의 삶이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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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수부부 어르신 합동 회혼례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는 9일 11시 그랜드컨벤션 웨딩 1층에서 올해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장수부부 4쌍의 합동 회혼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의 주관으로 장수부부 4쌍과 가족 및 이웃과 내빈들을 식장으로 초대해 합동 회혼례, 기념 촬영, 피로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혼례 행사는 오랜 세월 부부의 연을 맺고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장수부부를 축하해줌으로써 지역사회에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의 소중함을 깨우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수부부 4쌍은 회혼례를 통해 60년 전 결혼식을 회상하고 그동안 함께해온 반려자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금 느꼈다. 회혼례는 수명이 길지 못했던 과거에는 회갑(回甲), 회방(回榜)과 함께 인생의 3대 경사로운 날로 이웃들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었다. 송호준 부시장은 “가족의 의미가 흔들리고 있는 요즘 회혼례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60년 동안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보듬으며 살아오신 어른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신 어른들이 함께 살아오신 세월만큼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