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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9월 첫발‘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9월 첫발 - 창원시(동읍), 의령군(부림면), 고성군(회화면) 3개 지역에서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창원시 동읍, 의령군 부림면, 고성군 회화면 도내 3개 읍·면에서 9월부터 추진한다. 8월 29일 경남 고성군 회화면을 시작으로 시범사업 참여 시군에서 개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시범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돌봄 모델을 발굴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경상남도에서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7월 시군의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시범사업은 시군 전역을 사업대상지로 한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달리, 시군별로 읍면지역 1개소를 선택해 읍면 주민 돌봄을 집중화한다. 사업비는 23억원이며, 올해는 개소당 연간 2억 6,700만원을 지원한다. 시범사업 대상지역 3개 읍면은 읍면 케어안내창구와 마을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고,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 결과 연령, 경제상황, 건강상태, 주거상태, 동거가족 등 실태를 분석해 지역사회에서 개인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치매 초기 단계 대상자와 만성질환자는 간호사의 방문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문턱제거 등 집수리 지원은 물론, 부양가족이 급박한 사정으로 단기간 돌봄이 필요하거나 퇴원 후 일상생활에 적응하기까지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입소시설에서 단기간 보호와 돌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요양등급을 받지 않더라도 몸이 불편하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는 어르신들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민간기관과 협력해 제공하게 된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형 시범사업은 경남의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 유병률이 높아지는 이 시기에 돌봄비용 증가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지 않도록 보건․의료․복지 통합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사회에서 도민들이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김해시를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 첨부 : 참고자료(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주요내용)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복지정책과 조윤호 주무관(055-211-485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9월 첫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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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긴급한 사정으로 돌봄이 필요한 장기요양 어르신을 위해 단기보호가 확대됩니다!가족들의 긴급한 사정으로 돌봄이 필요한 장기요양 어르신을 위해 단기보호가 확대됩니다!-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 운영 (9.1~)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1일(일)부터 장기요양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집에서 장기요양 재가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의 가장 큰 고민은 갑작스러운 입원, 야근, 출장 발생 시 홀로 집에 남겨져야 하는 어르신에 대한 돌봄 문제였다. * (재가서비스)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이런 경우에 어르신을 돌볼 수 있는 마땅한 기관이 없어 친척,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긴급한 사정으로 홀로 남겨져야 하는 장기요양 어르신을 인근 주야간보호기관에서 일정 기간 돌보는 단기보호 사업이다. 주야간보호기관은 접근성이 높아 집 근처에서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단기보호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19년 6월 기준 주야간보호기관 3,549개소 운영 중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주·야간보호기관 30개소가 참여(붙임)하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longterm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알림자료실 → 알림방 → 공지사항 시범사업 대상은 장기요양 1~5등급을 받고, 재가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이며, 낮 시간 주·야간보호서비스를 이용한 후 같은 기관에서 연이어 이용할 수 있다. 단기보호는 1~5등급 공통으로 월 최대 9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월 한도액 내에서 다른 재가서비스와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등급별 월 한도액) 145만6400원(1등급), 129만4600원(2등급), 124만700원(3등급),114만2400원(4등급), 98만800원(5등급)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가족의 불가피한 사정이 발생하더라도 어르신에 대한 돌봄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이 어르신이 머물던 집에서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 참여기관 목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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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가득한 시골 간이역 여행15년 전 KTX의 등장으로 대부분의 철로가 고속전철화되고, 그에 따른 도시로의 인구 집중 때문인지 시골 간이역의 역할이 줄어들며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런 간이역들이 아예 없어져 버리거나 방치만 되어 있다가 최근 들어 지자체와 코레일의 노력 덕분에 새로운 여행 명소로 떠오르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복고 감성 가득한 느낌으로 리모델링 되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간이역 5곳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화본역 (중앙선, 경북 군위) 화본역 화본역 중앙선이 지나는 경북 군위의 화본역은 원래 오래전부터 철도에 관심이 많은 기차여행자들이 알음알음 찾아오는 예쁜 간이역 중의 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김태리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 영화의 촬영지가 화본역 주변의 ‘군위’로 알려지면서 덩달아 함께 많이 소개되고 있는 곳인데요. 작은 역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된 간이역이랍니다. 특히 최근에는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도 알려지면서 찾아오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역이에요. 화본역 화본역 화본역 화본역은 일제강점기 시절인 1938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역입니다. 이후 광복이 되고 이곳에 터전을 잡은 산성면의 주민들이 인근의 신녕 시장과 영천시장 등을 오가기 위해 이용하던, 그래도 승객 수요가 제법 많았던 역이었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무궁화호 열차만 하루 4차례 정차하는 수준의 작은 간이역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열차가 정차하는 역이라 그런지 이곳을 오가는 기차 시간만 잘 맞추면 아예 폐역이 된 역보다는 기차여행으로 찾아가기엔 훨씬 수월한 역입니다. 화본역 화본역 화본역 화본역 화본역 화본역 오가는 열차가 4편만 정차하는 작은 간이역이라 그런지 화본역은 역장님 한 분만이 근무하고 있는데요. 이 지역 어르신들의 티켓 발권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안내 역할까지 하며, 역장님이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는 분주한 역 내부에는 옛 철도청 시절 때나 쓰이던 복고풍의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통일호와 비둘기호를 기억하는 나이 지긋한 세대에게는 추억 속 간이역의 모습을 기억하는 공간이겠지만, KTX에 익숙한 지금 세대들에게는 레트로 느낌의 소품들을 활용해 SNS 감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화본역 화본역 철길을 사이에 두고 화본역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는 급수탑은 옛 증기기관차가 다닐 때의 모습 그대로 오랜 세월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증기기관차가 운행을 했을 당시 노선의 거점 역마다 꼭 필요했던 급수탑은 현재 전국 곳곳에 남아있는 곳들이 몇몇 있는데, 화본역의 급수탑은 다른 곳과는 달리 내부를 볼 수도, 들어갈 수도 있는 곳입니다. 급수탑 내부에는 창밖을 보며 책을 들고 있는 소녀상과 고양이 상이 함께 사진을 찍어 달라는 듯 기다리고 있으니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위치 : 경북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11-9 입장료 : 자차 혹은 기차 외의 교통 편으로 찾았을 때 역구내 입장권 1,000원 가는 법 : [자차] 네비 ‘화본역’ 검색 (무료주차) [기차] 부전~청량리(2편), 동대구~강릉(2편) 구간 / 무궁화호 하루 4편 정차 기타 정보 : 실제 기차가 자주 운행하는 역이니 역구내에서는 안전 유의 구둔역 (중앙선, 경기 양평) 구둔역 구둔역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구둔역은 중앙선 양평~원주 구간을 개통하면서 1940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작은 간이역입니다. 앞서 소개한 화본역과는 달리 지금은 폐역이 되었고, 2012년 청량리~원주 구간의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인해 이곳을 지나는 철로 역시 폐선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이곳의 철길은 기차가 다니지 않기 때문에 철로 위를 마음껏 걸어 다닐 수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간이역과 철로를 배경으로 예쁜 SNS 감성 사진을 남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둔역 구둔역 특히 오래된 간이역의 모습과 커다란 소원나무가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이 예뻐 영화 ‘건축학 개론’의 촬영지로 소개가 되기도 했고요. 아이유의 앨범 재킷도 이곳에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역사 내부도 함께 개방되어 작은 간이역 카페의 역할을 하며, 오래된 대합실의 흔적도 느껴볼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관리의 어려움으로 대합실의 문은 굳게 잠겨 있는 상태였습니다. 구둔역 구둔역 대합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소원나무의 가지에는 소원 티켓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건축학 개론’ 영화로 인해 바로 옆쪽으로는 고백의 정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구둔역은 특히 커플 및 연인들의 데이트 여행 장소로도 많이 추천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구둔역 구둔역 구둔역 비록 대합실 내부는 들어가 볼 수 없지만, 철길과 함께 옛 승강장의 모습은 예전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사실 폐선이 되면서 대합실 맞은편 승강장 쪽에 있는 철로 외에는 모두 걷어낸 상태였는데, 그래도 승강장 쪽의 철로와 이정표 간판은 그대로 남겨둔 상태라 간이역의 정취를 그나마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구둔역 구둔역 구둔역 구둔역 구둔역은 소원나무와 함께 바로 옆에는 커다란 은행나무도 있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면 단풍이 예쁘게 물든 모습도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비록 폐선이 되고 폐역이 되어버려 더 이상 이곳을 달리는 열차를 볼 순 없지만, 구둔역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에겐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그랬던 것처럼 첫사랑의 설렘을 남길 수 있는, 그리고 오래된 연인들에겐 처음 시작할 때의 느낌을 추억할 수 있게 해주는 로맨틱한 간이역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위치 : 경기 양평군 지평면 구둔역 길 3 입장료 : 없음 가는 법 : [자차] 네비 ‘구둔역 폐역’ 검색 (무료주차) [기차] 경의중앙선 일신역 하차 후 도보 15분 능내역 (중앙선, 경기 남양주) 능내역 능내역 구둔역 다님3기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능내역 역시 구둔역과 마찬가지로 중앙선의 간이역 역할을 하다가 지난 2008년 폐역 및 폐선이 되면서 지금은 역사 건물과 철로 일부만 남아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했던 구둔역과는 달리 능내역은 남한강변을 달리는 4대강 자전거 도로가 지나가는 길목에 있어서인지 라이더들의 쉼터 역할을 하며 사람들이 제법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둔역 다님3기 능내역 바로 앞쪽으로 자전거 도로가 있기 때문에 선선하고 햇빛 좋은 날, 능내역에 온다면 자전거를 한번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능내역 근처에도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자전거를 쉽게 빌려서 탈 수 있습니다. 능내역 앞 자전거 도로 길목에는 4대강 자전거길 인증센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둔역 다님3기 능내역 역시 건물 외관의 모습이 말해주듯 오래된 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1956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지금의 역 건물은 1967년에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폐역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잘 정돈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해 주고 있습니다. 구둔역 다님3기 구둔역 다님3기 능내역 능내역 대합실 내부는 ‘능내역 전시관’이란 이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합실 내에 오래된 복고 느낌의 사진을 찍어주는 ‘고향 사진관’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아 문이 굳게 잠긴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때 촬영되었던 사진들은 대합실의 나무 창틀에 걸려 있어 옛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는데요. 출입문 위에 걸려있는 열차 운행 당시의 열차 시간표와 지금에 비해 매우 저렴했던 여객운임 표를 보게 되면,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의 시간이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구둔역 다님3기 능내역 대합실 바깥쪽으로는 오래된 나무 우체통과 역시 나무로 만들어진 의자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습니다.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다닌 세대들 중에서도 이런 나무로 된 의자를 경험한 분들은 최소 40대 이상 되는 분들이겠지요. 지금의 아이들은 저렇게 딱딱하고 불편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기도 힘들겠지만, 이런 나무의자를 경험한 세대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먼저 생각날 것 같습니다. 구둔역 다님3기 능내역 능내역 철길 역시 폐선이 되어 역 앞의 철로 일부만 남겨두고 모두 걷어낸 상태인데요. 라이더들의 쉼터여서 그런지 철길 주변으로는 카페나 식당 같은 편의 시설들은 생각보다 많이 있는 편입니다. 이제 조금씩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시기엔 자전거를 타기에도 한결 좋은 계절이 될 테니 주말이나 휴일,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라이딩도 즐기고 능내역에서 오래전 추억의 감성도 한번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위치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566-5 입장료 : 없음 가는 법 : [자차] 네비 ‘능내역 폐역 주차장’ 검색 (무료주차) [기차] 경의중앙선 팔당역에서 167번 버스 환승 임피역 (군산선, 전북 군산) 임피역 임피역 임피역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임피역 은 일제강점기 시절 호남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 지은 군산선의 간이역 중 하나입니다. 멀리서 외관만 봐도 딱 오래되어 보임직한 모습을 하고 있는 지금의 임피역은 1910년대 후반에 지어졌고, 1936년에 개축할 당시의 건물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으로 알려진 익산 춘포역 다음으로 오래된 역이라고 하는군요. 임피역 임피역 임피역 임피역 임피역 임피역 일제시대 수탈의 역사와 아픔이 남아있는 역이지만, 광복 이후 한국전쟁을 거치며, 군산의 경공업이 발달하면서 임피역은 이 지역의 학생과 직장인들에게는 통학 열차 및 통근열차를 타고 내리는 중요한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 후반, 마지막 통근열차를 이후로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으면서 지금은 폐역이 되어 버렸지만, 역사 내부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50~6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친근한 느낌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임피역 임피역 임피역은 남아있는 역 건물의 역사적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금은 대한민국 근대유산 등록문화재 제208호로 지정되어 관리를 받고 있는데요. 역 외부는 이 지역 출신의 소설가인 채만식 선생의 문학기행과 연계하여 그의 작품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역사와 문화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임피역 임피역 역 대합실을 가로질러 승강장이 있는 곳으로 나오면 커다란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자라고 있는데요. 깊어 가는 가을날의 임피역 풍경도 꽤나 근사하고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임피역 임피역 옛 승강장 쪽에는 이정표 간판이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인데요. 비록 폐역은 되었지만, 폐선은 되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기차들이 분주히 달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니, 안전을 위해 절대 철길 쪽의 출입은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위치 : 전북 군산시 임피면 서원석곡로 37 입장료 : 없음 가는 법 : [자차] 네비 ‘임피역’ 검색 (무료주차) [버스] 군산 버스터미널에서 61,21,22,23,27번 시내버스 [기차] 익산역에서 28번 시내버스 기타 정보 : 매주 월요일은 임피역 대합실 휴무로 문이 잠겨 있음 서도역 (전라선, 전북 남원) 서도역 서도역 서도역 서도역 은 전라선이 지나는 곳에 위치한 전북 남원의 작은 간이역입니다. 임피역과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 시절, 수탈의 목적으로 지어진 역으로 지금 남아있는 역의 모습은 기왓장과 함께 목조건물로 지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전라선이 인근 지역으로 고속전철 선로가 새로 생기면서 자연스레 역도 옮겨가게 되고 기존의 역과 철길은 폐역 및 폐선이 되며, 지금은 구 ‘서도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서도역 서도역 서도역 우리나라 간이역 중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오래된 목조 기와 건물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니, 여러 작품 속에도 등장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최명희 작가의 소설 ‘혼불’ 속의 배경입니다. 소설 초반, 주인공이 완행열차를 타고 시집을 오는 장면에서 서도역의 모습이 묘사되어 나옵니다. 실제 서도역 인근에는 ‘혼불문학관’도 함께 있으니 문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도역과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소설 ‘혼불’보다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더 많이 알려지고 있는 곳이기도 해요. 서도역 서도역 서도역 기존의 전라선이 폐선 되면서 철로 일부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인데요. 철로 양옆으로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자라고 있어 간이역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승강장 건너편으로는 등나무도 자라고 있어 봄철 등나무 꽃이 필 시기에 맞춰서 찾아오게 되면 등나무 꽃과 함께 서도역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어요. 서도역 서도역 봄철이 아닌 여름철에는 등나무 꽃 대신 진분홍빛의 배롱나무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도역 서도역 봄에는 파스텔 톤의 등나무 꽃이 반겨주고, 여름날의 서도역은 초록과 분홍빛으로 물드는 곳이지만, 바람이 차가워지는 가을날에 찾는다면, 또 다른 모습과 풍경으로 맞이해 줄 듯합니다. 간혹 주말에는 서도역 앞에서 작은 음악회나 공연도 열린다고 하니 방문하는 타이밍이 좋으면 공연도 보면서 서도역의 운치를 한껏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치 : 전북 남원시 사매면 서도길 23-17 입장료 : 없음 가는 법 : [자차] 네비 ‘서도역 영상 촬영장’ 검색 (무료주차) [기차] 남원역에서 523번 시내버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3기 손창현https://blog.naver.com/korea_diary/221613887528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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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치매 어르신의 권리 보호, 후견인이 함께해요[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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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정책 현장방문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7월 16일(화) 서울시 마포구 우리마포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노인복지정책 관련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고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이하 돌봄택시)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참관하였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7월 16일(화) 서울시 마포구 우리마포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노인복지정책 관련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고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이하 돌봄택시)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참관하였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7월 16일(화) 서울시 마포구 우리마포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노인복지정책 관련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고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이하 돌봄택시)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참관하였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7월 16일(화) 서울시 마포구 우리마포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노인복지정책 관련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고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이하 돌봄택시)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참관하였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7월 16일(화) 서울시 마포구 우리마포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노인복지정책 관련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고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이하 돌봄택시)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참관하였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7월 16일(화) 서울시 마포구 우리마포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노인복지정책 관련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고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이하 돌봄택시)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참관하였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7월 16일(화) 서울시 마포구 우리마포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노인복지정책 관련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고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이하 돌봄택시)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참관하였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7월 16일(화) 서울시 마포구 우리마포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노인복지정책 관련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고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이하 돌봄택시)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참관하였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7월 16일(화) 서울시 마포구 우리마포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노인복지정책 관련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고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이하 돌봄택시)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참관하였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7월 16일(화) 서울시 마포구 우리마포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노인복지정책 관련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고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이하 돌봄택시)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참관하였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7월 16일(화) 서울시 마포구 우리마포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노인복지정책 관련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고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이하 돌봄택시)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참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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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에 불과하던 곤충, 애완·치유·식용 등 ‘블루칩’ 부상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소득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자리창출과 공동체 활성화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회사가 있다. 이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이라 불린다.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이 대표적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등과 협업을 통해 유의미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왔다. 돈보다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따땃하다 못해 뜨겁습니다.” 김영미 대표는 ‘한국에듀벅스(한국곤충교육연구소)’를 ‘핫(HOT)’하다고 소개했다. 그도그럴것이 곤충에 관심있는 6명이 마을기업을 설립한지 1년이 안됐는데도 벌써부터 반응이 제법 뜨거워서다. 곤충 체험 학습과 치유곤충 및 작은 동물 렌탈, 식용곤충 판매 문의 전화가 쇄도하면서 하루하루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특히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대전 대표로 참가하면서 한국에듀벅스의 주가는 고공행진중이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한 마을기업 한국에듀벅스. 이날 도마뱀, 장수풍뎅이 등 수십여종의 곤충, 파충류를 전시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한눈에 사로잡은 한국에듀벅스의 전시장은 발디딜 틈 없이 많은 인파로 가장 핫한 부스가 되기도 했다. 1년전 곤충관련 마을기업 설립 준비를 하면서 어려웠던 시간을 보냈던 김영미 대표는 한순간에 보상받은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곤충관련 마을기업을 하겠다고 뛰어들긴 했는데,뭘 알아야지요.대전 서구청과 마을기업지원센터에 문의하고,열심히 자료 찾아가면서 서류 만들어 보내면 되돌아오기 바빴어요.그러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기업 지정을 받고, 7월에 박람회에 처음으로 나가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대요.” 곤충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벌레’에 불과하던 곤충이 애완·치유·식용 등으로 활용도가 다양해지면서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곤충산업도 미래 녹색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가는 분위기다. 한국 에듀벅스도 이런 발전가능성에 주목했다. 지난 2017년까지만 해도 6명의 이사들은 생판 얼굴도 모르는 남이었다. 주부, 농업인, 강사, 사업자로 불리던 6명의 인생을 바꿔준 것은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이들은 대전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17년 3월부터 8월까지 특광역시 최초로 개설한 ‘곤충산업 아카데미’ 전문교육 과정을 들으면서 친분을 쌓았다. 곤충에 관심 있거나 곤충을 직접 사육했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만큼 마음은 금세 통했다. 한국곤충산업중앙회와 대전곤충산업연구회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곤충산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충남대학교 곤충자원센터 소속 석·박사로부터 곤충산업 육성정책과 곤충사육기술, 곤충분야 체험 및 6차 산업화 등의 내용을 습득했다. 또 강사진들로부터 관련 서적과 자료를 받아 곤충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했다. 부족한 부분은 한국곤충산업중앙회와 대전곤충산업연구회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곤충산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부족한 부분을 메워갔다 . 이렇게 산·학·관·연의 탄탄한 협력체계를 등에 업고 곤충교육 마을기업 설립을 한 이들은 첫번째 난관에 부딪쳤다. 파충류, 양서류 등을 사육하고 전시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것. 행정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대전시내에 사무실을 임대했지만 장소 협소 등의 이유로 사무실을 옮겨야 했다. 여러 곳을 둘러본 뒤 최종 선택한 곳은 공기좋고 경치좋은 대전 서구 장태산 인근(서구 기성초교길 65-53). 여름과 가을에는 생태 학습 체험도 가능하고, 공간도 넓어 최적의 장소로 선택됐다. 전시공간을 확보한 에듀벅스는 도마뱀, 장수풍뎅이, 수생곤충 등 40여종의 곤충 등을 키우며 곤충교육 및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듀벅스의 주사업은 애완곤충체험교육과 식용곤충사육교육사업이다. 김영미(사진 오른쪽) 한국에듀벅스 대표와 한상철 이사(사진 가운데), 남기정 총괄이사가 한국에듀벅스에서 사육하고 있는 40여종의 애완 곤충 가운데 일부 곤충 등을 선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김영미 대표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직접 곤충을 보고, 만지며 교감하면서 정서적인 안정감과 공감력을 높이는 에듀벅스의 애완곤충체험교육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리는 영상이나 사진으로만 보는 단순한 곤충 교육이 아니에요. 봄이면 장숭풍뎅이 한살이, 여름에는 장구벌레나 거북이, 가을에는 도마뱀, 척왈라, 겨울에는 고소애 등 식용곤충 등을 직접 키워 유치원이나 아동센터 등을 찾아가죠. 아이들이 직접 애완곤충 먹이도 주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갖게하고, 짧은시간 내 곤충의 가치를 인정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집중 못하고 산만했던 아이들도 곤충을 보여주면,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고, 금세 입을 다물며 집중력이 좋아진다니까요.”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된 사실이다. 지난 2014년 충북대 식물의학과 연구팀은 애완곤충 키우기와 곤충 관련 도구를 이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인간의 자아 존중감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등 정서 함양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에듀벅스는 찾아가는 곤충체험학습 외에도 애완곤충 및 작은 동물 렌탈사업을 통해 눈 높이에 맞는 곤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자연으로 나가지 않고도 곤충 및 작은 동물을 실내에 설치함으로써 생명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게 세팅된 애완곤충 등을 계절별로 사시사철 관찰 할 수 있어 수요자와 공급자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전시 생물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있지만 ‘스마일 게’의 경우 월 크지않은 금액으로 렌탈이 가능하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렌탈 요구가 많은 스마일게. 이처럼 맞춤형 주문이 가능한 것은 에듀벅스가 곤충을 직접 사육, 관리하는데다 교육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일반 곤충만 취급하는 업체보다 강점이 많다. 특히 에듀벅스는 ‘곤충해설사 양성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곤충사육사와 곤충체험해설사, 치유곤충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내년에는 20여명의 곤충체험 해설자 등 강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김영미 대표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참가 이후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꼈다고 술회했다. “사회적경제 박람회장에서 전국의 유치원 원장님과 선생님, 지자체로부터 곤충 체험학습 및 전시 부스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어요. 교육현장에서는 곤충을 만지고, 교감하는 곤충체험 교육에 목이 말랐던 거죠. 안타까운 것은 애완곤충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겁니다. 돈을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강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인력을 창출해내는 것 역시 우리 마을기업이 해야 할 사회적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수풍뎅이는 치매 환자의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게 실험적으로 증명됐다. 에듀벅스는 이외에도 식용곤충을 한방과 접목해 영양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성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식품 사업과 왕귀뚜라미 등을 사육해 요양원에 공급하는 치유곤충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왕귀뚜라미나 풍뎅이를 키우면 치매 환자의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이 된 만큼 농촌진흥청과의 협업하면 의미있는 성과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곤충을 키우면 아동과 노인의 우울감은 줄고 정서안정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듀벅스는 사회환원도 일자리 창출과 궤를 같이한다. 폐지 줍는 서구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집안에서 안전하게 곤충 장난감 등을 조립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 곤충 장난감 조립 완성품. 남기정 총괄이사는 “어르신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하루종일 폐지를 주웠을 때 최대 5000원 가량 받지만, 곤충 장난감을 하루 20~30개 조립하면 1만~1만5000원의 수익이 발생한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면서 더불어 사는 마을기업의 표본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미 대표도 “한낱 벌레에 불과하던 곤충은 이제 곤충산업으로 변신했고 가치도 커지고 있다”며 “그 가치를 널릴 알릴 수 있는 인력양성과 여기서 파생되는 일자리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면서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꽃피우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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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단검사 비용지원, 15만원까지 확대1일부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진단검사 비용지원 상한액이 현행 8만원에서 15만원까지 높아진다. 이번 개선은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의 일환으로, 노인들이 치매안심센터 또는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검사를 받을 때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박능후 복지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서울 금천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정부는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 치매 조기검진을 위해 필요한 신경인지검사와 뇌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이로서 30만~40만원 가량의 SNSBⅡ 검사의 경우 15만원 수준으로, CERAD-K 검사는 20만원에서 6만5000원 수준으로(상급종합병원 기준) 비용이 낮아졌다. 또 MRI 검사도 전체 비용의 30~60%만 본인이 부담하면서 기본촬영은 7만~15만 원, 정밀촬영 15만~35만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리고 치매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중위소득 120%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용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치매안심센터에서 비용지원을 받아도 여전히 본인 부담금(최대 7만원)이 발생하면서 검사종류 선택에 따른 부담의 차이를 해소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1일부터 진단검사 비용 지원액의 상한을 15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확대로 소득기준을 충족한 노인들은 비용 걱정을 덜고 치매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고, 아울러 국민의 치매로 인한 부담이 보다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진단비용 지원 상한 확대는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의 주요 과제였던 치매 의료비용 부담 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아울러 재가 치매환자 돌봄 강화와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 등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가 착실히 추진되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5월까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269만건과 진단검사 12만건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치매검사를 받으신 분들도 진단검사와 감별검사에 각 4만명, 4만 5000명에게 검사비용을 지원하는 등 치매검사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치매검사를 받고자 하는 분들은 가까운 보건소(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데, 3단계 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약물 및 비약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044-202-353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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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국가책임제 시행 후 달라진 변화 4가지치매국가책임제 시행 후 생활 속에서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1.치매 조기검진 이용이 편해졌어요 “치매조기 검진을 통해 일찍 치매 치료를 시작해 상태가 많이 좋아졌어요.” 부산의 76세 정○○ 어르신은 기억력이 감퇴하면서 우유 외 음식은 거부하며, 건강이 악화되어 가족 모두가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고, 치료 시작 후 인지건강상태가 호전되었으며 식사도 정상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 전국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설치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256개 치매안심센터 개소. 치매 예방·검진·상담 등록관리·서비스연계·가족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2. 가족들과 함께 ‘치매 쉼터’를 이용할 수 있어요 “치매 쉼터 이용으로 자신감도 회복하고 인지건강도 좋아졌어요.” 대전의 80세 신○○ 어르신은 치매 진단을 받고 기억력이 저하되어 더 이상 경로당 업무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을 심하게 겪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시도까지 했는데요. 이후, 안심센터의 권유로 치매쉼터에 참여 후 반장 역할을 자청하여 다른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등 우울증이 호전되었으며, 자신감도 회복되었습니다. - 인지상태 건강을 유지, 일반인과 고위험군도 인지기능 프로그램 참여 가능 - 치매쉼터 | 211개소 센터에서 운영 중 - 예방교실 | 245개소 센터에서 운영 중 3.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있어요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에 참여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있어요.” 광주의 49세 이○○ 어머니는 치매진단을 받으신 후 도둑 망상을 보이시며, 딸에게 폭언을 등 성격이 변화하셔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웃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소개받은 후 가족교실, 자조모임에 참여하여 치매환자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같은 환자 가족들로부터 정서적 위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 가족교실, 힐링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고 자조모임에 참여해 필요한 정보 습득 가능 - 가족교실 | 232개소 센터에서 운영 중 - 힐링 프로그램 | 719개 정보 제공 4.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을 지속하고 있어요 “치매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정서를 지지하기 위해 함께하고 있어요.” 서울의 84세의 전○○ 어르신은 직계가족이 없고, 타인에 대한 경계심으로 외출이나 방문 돌봄 서비스도 거부하여 건강이 악화되셨습니다. 보호자인 조카가 지역 안심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가 찾아오게 되었고, 지속적인 노력을 한끝에 어르신은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어요. 현재는 사회복지사에게 식단 관리, 건강 점검 등 케어를 받고 있습니다. - 지속적으로 맞춤형 사례 관리 제공 - 치매안심센터는 서비스 연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여 치매로 인한 부담 경감, 정서지지 지원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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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메디칼, 적외선조사기 10대 쾌척!! 통큰 나눔사랑 실천성남시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태림메디칼(대표 신인환)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장병화)에 2,000만원 상당의 적외선조사기 10대를 기증했다. 1월 17일, 태림메디칼 신인환 대표이사와 성남산업진흥원 장병화 원장, YWCA은학의집 명진숙 관장 등 10곳의 성남시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에서 후원 기증식이 열렸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태림메디칼은 적외선조사기(적외선 에너지를 인체에 쬐어 근육통 등의 통증을 완화하는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의료기기 기업으로 진흥원의 메디바이오 병원협력형 임상시험 지원사업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과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적외선조사기의 통증완화 및 치료단축 효과를 입증 받았다. 지난 20여 년간 성남에서 기업을 한 태림메디칼은 R&D, 마케팅, 투자 등 진흥원의 종합적인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성장, 발전했으며 지난 2016년, 2,000만원 상당의 적외선조사기 10대를 기탁한 이후 2번째로 통큰 나눔사랑을 실천하게 됐다. 태림메디칼 신 대표는 “성남시로부터 많은 지원과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기업경영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지역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의료기기 10대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 장병화 원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침체로 기업경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사랑을 실천한 태림메디칼 신인환 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 소식이 널리 알려져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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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2018 교통안전 베테랑교실 ‘보.안.관’ 안전보행교육 진행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4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시니어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2018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안전보행! 안전운전! 관심갖기! 보.안.관’ 안전보행교육 1기를 진행했다. 안전보행교육 1기에는 복지관 회원 25명이 참석했으며 최종 21명의 참여자가 안전보행교육에 수료하여 수료증과 배지를 수여받게 됐다. 안전보행교육 신체나이 테스트,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교육 및 복지관 주변 교통표지판 찾기, 교통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토론, 퀴즈열전, 안전지도 및 우리의 수칙 만들기, 수료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매 회기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을 위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으며 교육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참여자들이 직접 지역 내 홍보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보행교육은 노인 스스로 교통사고의 위험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등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총 6회기 교육으로 1기, 2기, 3기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안전보행교육 1기 수료자들은 알고 있던 사실임에도 잘 지키지 않았던 것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더욱 잘 지켜야겠다는 마음과 책임감을 느끼게 해준 교육이었다며 그리고 교통안전을 위해 나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도 보행시 위험한 행동에 대해 꾸준히 알리고 고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교통안전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개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발전을 위하여 서울시가 건립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2000년 10월)하는 전문적인 노인복지기관으로서 재활치료, 복리후생, 사회교육, 여가지도, 건강진단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실시하여 보람있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저소득 노인들의 자활자립을 도와 지역노인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건설을 유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