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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8월 말까지 기존 양봉농가 등록신청 접수[파이널24]홍천군이 꿀벌의 개체 보호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모든 양봉농가에 대한 등록신청을 받는다. 이번 등록신청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실시된다. 양봉농가의 소득증대 도모 및 양봉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제정된 양봉산업법은 토종 꿀벌 10군 이상과 서양종 꿀벌 30군 이상 또는 혼합사육 30군 이상인 양봉농가는 등록을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8월 말까지 100% 등록을 목표로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의 등록 대상 양봉농가는 약 208개소로 추정되며, 등록 농가는 전체의 80% 정도인 166개소에 달하고 있다. 양봉농가 등록은 사업장 터에 대한 사용권 확보와 소독시설, 장비 및 약품,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양봉농가임을 증명하는 사진 및 서류를 준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홍천군청 축산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봉산업법에 따라 무등록 농가가 꿀벌 또는 양봉의 산물·부산물 판매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특히 양봉 관련 지원 사업에서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양봉농가의 경우는 사육하는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등록할 수 있다. 함대식 축산과장은 “생태계의 유지·보전과 높은 공익적 가치를 지닌 꿀벌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양봉농가에 대한 등록이 법으로 의무화됐다”며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및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도 도모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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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양봉체험장서 수확한 꿀 어려운 이웃에 기부[파이널24]구로구가 양봉체험장에서 수확한 벌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양봉체험장은 구로구가 주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궁동 주말농장 5구역(궁동 62)에 마련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꿀벌에 대한 이론 교육과 벌꿀 시식, 채밀 작업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는 4, 5월 2개월간 양봉체험장에서 아카시아꿀 1.2kg 150병을 생산했다. 생산된 꿀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식용안전성 검사를 거쳐 지난 15일 구로푸드뱅크마켓센터로 전달됐다. 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양봉체험장에서 생산된 꿀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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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파이널24]영덕군은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7월 1일 영덕읍 등을 시작으로 드론을 활용하여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8억원(군비 6억,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 농정지원단 2억)을 투입해 영덕군 벼 재배 전 필지(친환경 등 기타 사유로 방제를 희망하지 않은 농가 제외)에 대하여 2회에 걸쳐 방제를 실시한다. 방제대상 병해충은 장마기 전후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 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이며 방제효과 증대를 위해 짧은 기간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방제 작업에는 2021년 발족한 영덕군드론방제연합회를 주축으로 우리군 드론방제업체 다수가 참여, 21기 내외의 드론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하며, 공동방제 전 사전교육을 통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방제 일정은 영덕군농업회의소(식량분과 위원)와 지난 6월 10일 일정 협의회를 통하여 확정하였으며, 1회차 공동방제 시작일은 7월 1일 영덕읍, 남정면, 지품면, 창수면, 7월 2일 축산면, 7월 3일 강구면, 7월 5일 달산면, 영해면, 병곡면 순으로 실시하고, 2회차는 장마직후 읍면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읍면별 방제기간은 1일 ~ 5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공동방제 마을별 세부일정은 공동방제 시작 전후 시기에 읍·면사무소로 문의하기 바라며, 농업기술센터 게시판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방제시간은 오전 5시 ~ 10시, 오후 4시 ~ 7시 30분으로 기온이 올라가는 시간대는 피하여 혹시나 있을 약해에 대비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공동방제기간 동안 양봉농가 벌통관리, 가정 장독대 및 창문 닫기, 방제 중 영농작업 자제를 통해 방제 약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경 써 줄 것과 벼 재배농가가 공동방제 기간 외 병해충이 발견되면 공동방제에 의존하지 말고 농가 개별방제를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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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촌 미래 이끌 유능한 청년농업인 키운다[파이널24]경주시가 청년 농업인들의 빠른 자립을 돕기 위해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대상자로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공모사업이다. 앞서 시는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기재 내용 확인 및 현장 심사 등을 통해 1차 선발 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2차 심사과정(발표평가)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총 3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먼저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부문에 양남면에서 양봉을 하는 홍석민 씨와 안강읍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김주헌 씨가 뽑혔다. 또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부문에 천북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박정욱 씨가 선정됐다.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부문에 선정된 2명에게는 1억원(자부담 30%)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부문에 선정된 1명에게는 5000만원(자부담 10%)이 각각 사업비 명목으로 지원된다. 시는 이번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선정으로 청년 농업인 증가와 함께 농업인력 구조 개선,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은 영농기반과 경험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농촌 고령화 극복을 위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현곡면에서 낙농업을 하는 심재강 씨와 안강읍에서 토마토 재배를 하는 정성윤 씨가 각각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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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강감찬 도시농업센터' 본격 운영![파이널24]관악구가 지난 5월 26일 낙성대동에 개관한 ‘강감찬 도시농업센터’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는 서울 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도시농업 복합시설로 농업이 주는 가치를 확산하고자 농업 관련 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이 도시 속에서 농업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센터 내 교육실과 체험실 등에서 운영되며, 전문 농업교육부터 문화체험까지 연령별·세대별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해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예뻐지는 도시농업 ▲별美디저트 ▲도시농부의 씨앗이야기 ▲꽃기로운 연애생활(20~30대) 등 7개 강좌, 가족이 참여하는 ▲예쁜 한 톨 ▲최강O2 식물특공대 등 3개 강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감찬도시농업투어 ▲스마트 농업씨 등 3개 강좌 등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3개의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일부 프로그램은 관악구 도시양봉장에서 직접 채밀한 꿀을 재료로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등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감찬도시농업센터 또는 관악 도시농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도 도시농업과 관련한 109회의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지만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라며 “지금까지 도시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매진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농업을 매개로 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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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양봉분야 시범사업 신청 받아~[파이널24]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따르면 금년 양봉분야 국도비 60,000천만원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6월11일부터 18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양봉농업인들에게 보급하여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2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스마트 양봉기술보급 시범사업은 화분매개 전용벌통 확대보급 및 토종벌 생산 벌집 소광대 등이 주요내용이고,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양봉산물(화분·프로폴리스) 기자재 및 시설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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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파이널24]동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3~4월,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진행했으며, 평가 결과는 SA등급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됐다. 구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구는 민선7기 동작의 지향점을 5대 정책목표인 서울의 새로운 문화(관광) 상업중심도시, 창의체험중심 교육혁신도시, 생애주기별 종합복지도시, 생활권역별 균형발전도시,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안전도시로 세우고 87개 공약사업 중 총 64개의 사업을 완료해 73.6%의 높은 이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상도동 구립 김영삼도서관 조성, 신대방1동 데이케어센터 확충 및 상도1동 다목적 개방형 경로당 건립,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운행 확대 등 생활밀착형 정책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는 2019년 전국 최초의 직업교육특구 선정과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개관으로 직업교육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으며, 학생‧학부모의 진학과 거주 이전의 고민을 해소하고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공보육 기반을 강화하고 구민의 공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국공립어린이집을 내년까지 총 27개소를 개소하는 등 누구나 살기 좋은 동작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동작의 미래 도시구조를 개편하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및 용양봉저정일대 관광명소화사업, 총 260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당4동 도시재생사업, 청년‧신혼부부‧홀몸어르신 1인‧소형가구 주거난 해소를 위한 동작구형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에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선7기 공약 중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년 내 일(My Job) 베이스캠프, 동작구’를 주제로 한 동작 직업교육특구,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사례를 소개하며 공약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구정을 이끌고자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동작구 미래 청사진을 주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민 삶의 모든 것과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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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과수 피해 돌발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경지와 산림지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확산 방지 및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 5월 31일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돌발병해충 공동협업방제를 실시하였다. 영덕군은 당초 지난 28일 예정이었다가 강풍 및 우천으로 연기되었던 이날 행사에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및 영덕국유림 관리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지품면 기사리․지품리․원전리 일대 농경지 및 산림지 50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이 산림지에서 과수원으로 이동 움직임에 대한 사전 대응과 확산방지 및 2차 피해 최소화를 통한 적기 동시방제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공동협업방제를 실시했다.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며 이동하는 돌발해충은 나무줄기 등에 알을 산란하여 겨울을 보내고 5월부터 알에서 깨어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그을음병 유발 및 상품성 저하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특히 올해는 돌발해충 예찰 결과 월동난의 부화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량도 증가해 예년보다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해충이 알에서 깨어나 약충 부화 최성기인 5월 하순~6월 중순이 돌발해충 방제적기이며, 돌발해충이 이동 서식하는 특성상 농경지와 산림지를 동시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밀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과수농가에서도 공동방제와 더불어 개별방제를 병행해 적기 방제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특히 방제작업에 앞서 약제 비산의 최소화 및 문자 홍보로 지역 양봉농가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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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과수 피해 돌발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파이널24]영덕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경지와 산림지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확산 방지 및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5월 31일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돌발병해충 공동협업방제를 실시하였다. 영덕군은 당초 지난 28일 예정이었다가 강풍 및 우천으로 연기되었던 이날 행사에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및 영덕국유림 관리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지품면 기사리ㆍ지품리ㆍ원전리 일대 농경지 및 산림지 50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이 산림지에서 과수원으로 이동 움직임에 대한 사전 대응과 확산방지 및 2차 피해 최소화를 통한 적기 동시방제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공동협업방제를 실시했다.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며 이동하는 돌발해충은 나무줄기 등에 알을 산란하여 겨울을 보내고 5월부터 알에서 깨어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그을음병 유발 및 상품성 저하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특히 올해는 돌발해충 예찰 결과 월동난의 부화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량도 증가해 예년보다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해충이 알에서 깨어나 약충 부화 최성기인 5월 하순~6월 중순이 돌발해충 방제적기이며, 돌발해충이 이동 서식하는 특성상 농경지와 산림지를 동시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밀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과수농가에서도 공동방제와 더불어 개별방제를 병행해 적기 방제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특히 방제작업에 앞서 약제 비산의 최소화 및 문자 홍보로 지역 양봉농가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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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돌발해충' 공동방제의 날 운영으로 집중방제[파이널24]함양군은 과수 농가의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11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을 운영해 효과적인 방제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돌발해충의 대부분은 나무줄기 등에 알을 산란하여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에 깨어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한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하는 서식특성으로 이동성이 낮은 약충시기(5월 하순~6월 중순)에 철저히 방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지난 5월 초 사과, 단감 등 6개 작목 과수농가(1,206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약제 6,568병을 공급하였으며, 방제 극대화를 위해 산림부서와 협업하여 마을별(구역별) 공동방제일을 지정하고 동력분무기, SS기 등을 이용한 농경지 방제와 산림구역 방제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적기방제가 되지 않으면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지정된 공동방제의 날에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방제 시 PLS에 적합한 약제 사용과 가축·양봉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