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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농업기술센터, 2021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10억 투입[파이널24]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10억원을 들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원예·특작 ▲축산 ▲인력 ▲작물환경 ▲생활자원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원예·특작분야에는 4억 8천만을 투입해 5개 사업을 보급한다. 특히,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표고버섯 재배단지와 양봉원 농축장 조성을 지원해 농가소득원을 다양화하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공모를 실시해 사업대상지 2개소를 선정했다. 축산분야 3개 사업에는 6천만원을 들여 ICT를 활용한 화재감지 등 안전지킴이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 흑염소 분만 시설 개선에도 나선다. 인력 분야에서는 1억 3천 7백만원을 들여 청년농업인을 지원한다. 청년농가에 스마트팜을 활용한 자동관수 시스템을 보급하고 농축산물 기자재 등을 지원해 소득기반을 마련해 준다. 작물환경 분야 4개 사업에 1억 1천 5백만원도 지원해 고품질쌀 생산과 쌀 생산비 절감 기술 시범 보급 등 벼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농촌의 복지와 여가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생활자원 분야에는 8개 사업을 내놓았다. 사업규모는 총 2억 1천 8백만 원으로,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사업과 취미과제교육 등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은 올해 1월 1일 기준 증평군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로 새기술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며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현지심사,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 19 및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인의 부담이 큰 시점에서 농촌지도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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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광 강화’ 새해 전주시 이렇게 달라져요[파이널24]올해 전주시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전주 전역으로 확대되고 보훈수당 지급대상자도 늘어난다. 또 경제활동이 어려움에도 부양의무자가 있어 지원을 받지 못했던 노인·한부모에게도 본인 소득과 재산만 충족하면 생계급여가 지원된다. 전주 한옥마을에 공유운송차 ‘다가온’이 운행되고, 전라감영 문화콘텐츠와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처가 늘어나는 등 국가관광거점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아진다. 전주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해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책자는 △세제·부동산 △교육·보육·가족 △안전·행정 △보건·복지·환경 △문화·관광 △경제·사회적경제 △국토·교통 △농·축·수산·식품 총 8개 분야 4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세제·부동산 분야를 살펴보면, 1세대 1주택 보유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한 취지로 위해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이 3년간 0.05%p 인하된다. 납세 편의 제고를 위해 현행 5개로 구성된 주민세 세목을 3개로 단순화하고 납기는 8월로 통일된다. 교육·보육·가족 분야에서는 청소년이 기획·운영하는 전주형 창의교육 야호학교가 인후동으로 신축 이전돼 전주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된다. 전주시 대표공원인 덕진공원 내에는 다양한 모험을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는 덕진공원 야호 맘껏숲&하우스도 운영된다. 안전·행정 분야의 경우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전주 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금액이 확대된다. 기존 종이서류로 배부되던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는 모바일로 고지된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지문스캐너를 이용한 전자적 지문등록으로 변경돼 선명한 지문채취가 가능해지고 발급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환경 분야에서는 노인·한부모 가족이 부양의무자와 무관하게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됐으며, 보훈수당 지급대상자도 보국수훈자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까지 늘어난다.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사업 대상이 장애인과 정신질환자까지, 사업 지역이 전주 전역으로 확대됐다. 취학·구직 등의 사유로 부모와 떨어져 사는 20대 청년에게 주거급여가 별도로 지원된다. 문화·관광 분야의 경우 더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인당 연 10만 원으로 상향되고, 전라감영의 역사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경제·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과 온두레 공동체 활동공간이 확대 운영된다. 국토·교통 분야의 경우 △개인택시 양수조건 완화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처 확대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인센티브 지원 확대 △한옥마을 공유운송차 ‘다가온’ 운행 등이 시행된다. 끝으로 농·축·수산·식품 분야에서는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이 운영돼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가 추진되며, 기존까지 농가에만 지급되던 공익수당은 양봉농가와 어가까지 확대된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책자를 완산·덕진구청 민원실과 35개 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하고, 전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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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속가능한 축수산업 실현 726억원 투입[파이널24]충청북도는 올해 축산업의 정책과제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수산업 실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4개 분야 89개 사업에 726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축산업은 축산 선진국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을 급격하게 추진하며 축산물 수입이 증대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가축 전염병 발생과 축산물 안전성 문제, 대규모 사육방식에 의한 악취와 환경오염 발생 등 축산업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다. 도는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 확대 ▲축산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축산업 실현 ▲축종별 맞춤형 시책 추진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내륙어촌 활성화 및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확대 분야의 중점 추진사업은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 확대를 위해 한우 개량사업(13억 2천만원), 축산 ICT 융복합 사업(80억원), 축사시설 현대화(96억 8천만원), 가축재해보험(64억 4천만원) 지원 등이다.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보장하고 스마트축산을 선도해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다 축산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축산업 실현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90호를 지정하고 2022년까지 450호를 추진할 계획이다. 평소 악취 민원이 많은 마을 또는 읍면을 광역단위로 묶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축산악취개선에 50억원을 지원하고,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악취저감을 위해 4개 사업에 8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축종별 맞춤형 시책 추진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낙농․양돈․사슴 개량(6억 8천만원), 동물복지 인증(2억 8천만원), 동물보호센터 운영(5억 3천만원), 양봉산업 생산성 향상(35억 8천만원), 곤충산업 육성(2억 6천만원) 등을 지원한다. 내륙어촌 활성화 및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수면 어도 개보수(10억원), 어촌뉴딜 300사업(2개소 41억 7천만원), 수산종자 매입방류(5억 2천만원), 수산물 집하장 및 가공판매시설(4억원), 낚시터 안전시설 개선(1억 3천만원)을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관은 “지속가능한 축수산 발전을 위해 축산악취 및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축산업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축산 당면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퇴부 부숙도 이행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내수면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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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선제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진료소 2개소 연장운영[파이널24]동작구가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고자 전 구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진료소를 2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4일부터 3주간 임시 선별진료소 3개소를 운영해 30일 기준 총 15,983명을 검사 완료했으며, ▲사당문화회관(사당동) ▲동작구민체육센터(신대방동) 선별진료소 2개소는 1월 16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평일은 10시부터 17시, 토요일은 10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하며 확진자 접촉이나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구는 연말연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을 위해 관내 해맞이 명소에 집합금지 안내 현수막 게첨하고, 일출명소 주변 체육 및 휴게시설에 이용금지 안전띠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고구동산, 국사봉전망대, 용양봉저정 근린공원, 효사정 전망대 등 4개소에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내달 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선제검사 확대를 위한 임시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으로 확진자 조기 발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 검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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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창업농 두각 맞춤형 지원 확대[파이널24]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농 육성 사업이 지역 농촌에 젊은 바람을 일으키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청년창업농 100여명이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양봉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창업농 박넝쿨 씨는 마을전자상거래 유튜브 진행자로 활동하며 중소농가들의 농산물 판매를 돕고 지역 농특산물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한 김지용 씨의 경우 청년사업가로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작두콩을 재배, 가공하여 커피로 상품화한 데 이어 한국관광공사 성장관광벤처로 선정돼 체험사업을 유치하며 융복합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흑염소를 키우는 김단오 씨는 가공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귀농 사례 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농업인단체 청년분과장으로 역할을 맡아 청년정책 제안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그동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진입, 정착, 성장 단계별로 지원체계를 마련해 실행해왔다. 우선 예비 청년창업농 유입을 위해‘청년농부들의 夜한 農談’강좌를 개설해 청년농업인들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해 왔다. 농업에 진입한 청년창업농에게는 영농정착금을 월80~100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융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여 농지나 시설을 마련토록 돕고 있다. 창업 초기 경제 부담 경감을 위해 정책자금 이차지원, 영농기반 임차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26명에게 지원했다. 또한 선진 영농기술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시설원예에 종사하는 청년창업농의 농업 생산성을 높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뿐 아니라 전문가와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조직해 농장방문, 소그룹 네트워크 활동,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정착과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청년창업농 문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고령과 건강 등을 이유로 자녀에게 농업 승계를 희망하는 부모 세대가 직접 상담하는 사례도 많아졌다. 시는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해 내년에도 3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과 28일 2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해 신청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로도 실시간 제공된다. 이어 자녀 승계 희망 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2회에 걸쳐‘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설명회’를 갖고 시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자녀들의 귀농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원 조례가 제정되었고 내년에는 신규사업 등 14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청년들이 익산으로 와서 성공하고 지역 농업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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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관내 기업·농업 관련 단체와 지구 기후 위기 공동 대응[파이널24]구리시는 21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기업 및 농업 관련 단체와 ‘그린뉴딜, 구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NH농협 구리시지부, 구리농협협동조합, 남양주축산업협동조합,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구리시 공예가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지회 구리전공사협회, ㈜예스코 경기지사, 구리시농촌지도자연합회, 구릿농업경영인연합회, 구리시 여성농업인회, 구리시 과수연합회, 구리시시설채소연합회, 구리시 생활개선회, (사)한국양봉협회 구리시지부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리시와 기관단체는 공동으로 지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그린뉴딜 범시민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그린뉴딜 분위기를 확산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뉴딜, 구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생활자전거 타기 등을 실행하면서 그린뉴딜 정책에 필요한 제도를 정비하는 등 ‘그린뉴딜, 구리’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미세먼지와 코로나19보다 더욱 위협적인 것이 ‘기후 위기’ 이고, 이로 인해 지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라며 그린뉴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그린뉴딜, 구리’ 범시민 실천운동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여 기후 위기를 공동으로 대응하는 멋진 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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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1년 양봉분야 보조사업 신청·접수[파이널24]사천시는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및 양봉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하여 2021년 양봉분야 보조사업을 1월 13일까지 신청받는다. 총 사업비는 2억2,200만 원으로, 세부 사업내용으로 △벌통 △ 자동탈봉기 △저온저장고 △사료용해기 △말벌포획기 △화분 △사료용 설탕 △소초광이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양봉농가와 농업법인에서는 신청기간 내에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양봉협회를 방문해 본인이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타당성 조사 및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사업대상자 선정과 물량을 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와 밀원수 부족으로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양봉농가의 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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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양봉 농가 육성지원 2억 여원 투입[파이널24]금산군은 내년 관내 양봉 농가 육성지원에 나선다. 군은 관내 양봉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양질의 꿀생산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총 2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벌꿀 저장용기, 꿀벌 면역증강제 공급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양봉 30군 이상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총 1억6900만 원을 들여 스테인리스 벌꿀 저장용기 및 사료용 설탕, 사양수 자동화 시스템(설탕물 자동 급이기) 등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꿀벌 면역증강제 지원의 경우 농가 25호를 대상으로 총 3000만 원을 투입해 낭충봉아부패병, 석고병 등 질병 발생 방지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들로 고품질 양봉산물생산을 지원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내년 1월 세부 사업을 구체화하고 2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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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교육생 모집[파이널24]화성시가 변화된 농업정책과 최신 영농 기술 공유로 지역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쌀, 고추, 토양검정, 포도, 양파, 대추, 농업·축산미생물, 양봉, 과수병해충, 도시농업, 온라인플랫폼 등 12개 분야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농가에서 줌 등을 활용한 비대면 농촌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플랫폼 교육이 추가됐다. 모집인원은 총 1,270명으로 관내 농업인, 영농법인, 작목반 등 농업 종사자, 귀농인 및 귀농예정인 등 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현장 접수가 아닌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화성시 기술지원과 농업인재양성팀(031-5189-3610, 3649)로 신청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교육이 연기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신 영농기술을 각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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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수정 벌 지원사업으로 1석2조 지역경제 활기[파이널24]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딸기 농가의 노동력 절감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수정 벌 지원사업을 실시, 딸기는 물론 양봉농가에도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은 전체 농가의 약 90%에 해당하는 700여 딸기 농가에 4200군의 봉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수정 벌 지원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수밀·월동 능력과 화분 매개 능력이 뛰어난 봉군을 딸기 농가에 공급했다. 수정 벌 지원 사업은 딸기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시키는 대표적인 노동력 절감 사업이다. 딸기 농가의 소득 증대로 직결돼 농가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겨울철 수정 벌 납품으로 지역 양봉농가의 수입에도 큰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수확에 꼭 필요한 수정 벌 사업인 만큼 내실 있는 사업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 수익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딸기는 800여 농가가 약 400ha 면적에서 매년 10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 대표 소득작물이다. 군은 최근 통합 딸기 브랜드 ‘산청딸기’의 포장박스를 개별 농가 구매방식에서 군 직접 일괄구매 후 배부 방식으로 전환, 100만매의 ‘산청딸기’포장박스를 배부해 예산절감과 각 농가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킨 바 있다. 또 지난 2015년 대전에서 열린 ‘제44회 세계양봉대회’에서 품질부문 ‘대상’수상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산청 벌꿀은 현재 350여 농가에서 연간 3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농가들은 벌꿀은 물론 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벌화분, 항산화 효능을 지닌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등 다양한 양봉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