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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 본격 운영…안전한 미래 먹거리 생산 박차(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2021년 곤충산업화지원 국비사업을 통해 구축한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기준 곤충‧양잠 산물 가공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3억원(국비 3억원, 도비 10억)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 후 올 3월까지 식용곤충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구축했다. 전체 시설면적 310.8㎡(곤충가공 235.2㎡, 양잠가공 75.6㎡)으로 양잠 산물의 건조를 위한 대형 동결건조기(150kg, 2대)를 포함해 식용곤충을 원료로 하는 환, 과립, 분말, 액상 등의 식품 생산을 위한 건조기, 분쇄기, 추출기, 포장기 등 30여종의 장비를 구비했다. 내부시설은 양잠 건조시설과 식용곤충 가공시설로 이원화돼 있으며, 양잠 건조시설은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직접 운영하고 식용곤충 가공시설은 5월 초 운영자 공모 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전문업체인 에코프로틴(대표 김성우)이 운영한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은 누에 산물이 식품 및 미래 소재산업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누에사육 농가를 위한 동결 건조를 직접 지원하고, 에코프로틴은 식용곤충 가공‧유통‧마케팅에 다년간 종사하며 쌓은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식용곤충 및 누에 식품군을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 도내 사육 농가를 위해 농가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식품도 위탁생산(OEM)할 계획이다. 서경화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곤충‧양잠 가공지원 센터는 본연의 기능 수행은 물론 농가를 위한 식품가공 및 HACCP 교육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경북곤충산업협회와 협력해 사육방법 및 먹이원 통일에 대한 공동연구, 균일한 원물 생산 매뉴얼 개발‧보급, 농가와 업체 간 장기 계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경북도의 곤충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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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으로! 청년의 힘으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3일 포항 상대동 젊음의 거리(쌍용사거리) 일원에서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후 도 단위 청년문화행사의 첫 번째 장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청년이 주인공인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청년마켓 △청년체험부스 △거리버스킹 △댄스동아리 챔피언십 △청년드림콘서트 등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청년들에게 풍성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청년마켓(30동)에서는 수제품, 간편 먹거리, 친환경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체험부스(15동)는 2030 청년세대의 최대 고민인 취업,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체험, 대학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 아울러, 청년 예술가들의 거리예술 창작 활동인 버스킹 공연과 스트레스 팡팡존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도내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발산하는 대학댄스동아리 챔피언십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열기를 이어간다.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청년드림콘서트에는 윤하, 시그니처, 비스타 등이 대거 참여해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안전한 페스티벌 운영을 위해 페스티벌이 열리는 젊음의 거리는 차량을 통제하고, 내부 행사공간을 넓게 확보해 관람객 밀집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한편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이 청년문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것에 그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청년정책으로 청년이 주도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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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단계별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가족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9일까지 8회기의 과정으로 ‘단계별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가족프로그램’ 을 시범 운영한다. ‘단계별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가족프로그램’ 시범운영은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수정․보완하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확산 및 보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회기별로 증상관리, 일상생활관리, 행동심리증상관리, 안전관리, 의사소통관리 등 치매단계별 다양한 돌봄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단계별 치매환자 돌봄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 4명(실험군), 참여하지 않은 치매환자 가족 4명(대조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7월부터는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산림 및 농업 치유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지원팀(680-5891,5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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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주택용 태양광 리파워링 사업 높은 만족도(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이 지난해 연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ICT 안전관리 리파워링 태양광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만족도를 나타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써 기존에 설치된 가정용 태양광 설비에 대해 점검을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효율 인버터 교체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인버터는 태양광 집전판에 저장된 전력을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형태로 바꿔주는 필수적인 설비로, 5~7년 정도의 주기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어 교체 주기가 도래한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이번 사업이 태양광 설비가 잘 작동하는지 점검도 받고 중요한 설비를 교체할 수 있는 이점도 있어 지금까지 154개소의 주민들이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현재 남아있는 40여 개소의 잔여 물량도 빠르게 소진하고 있을 만큼 큰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금까지는 신재생에너지 신규 보급사업 위주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앞으로는 기존의 설치된 설비의 유지보수를 위한 지원사업도 같이 추진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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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할 준비 마쳤다면, 경북 하늘 위로 이륙합니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열기구를 직접 타보고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오감만족 경북하늘여행체험” 사업을 5월 영주를 시작으로 상주, 봉화, 김천에서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축제나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열기구로 하늘을 날아보는 체험 기회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며, 짚와이어와 수상물놀이 체험 등 시군의 액티비티 체험시설 할인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5.27~28일까지 열리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에서 열기구 5대가 선보이며, 서천여름축제(7.29.~31.)에도 열기구 3대를 운영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평생 간직할 추억거리를 안겨준다. 이와 더불어 웹툰방탈출게임 등 인기관광지 할인 혜택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6월에는 상주 경천섬에서 열리는 드래곤보트대회(6.3.~4.)와 수상레저페스타(8.11.~13.) 기간 중에도 3대의 열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상주하늘자전거, 서바이벌게임, 낙동강수상레저 등 인기 액티비티 체험관광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대표축제인 봉화 은어축제가 열리는 7.29~8.5에도 3대의 열기구가 8일간 봉화 하늘에 떠오른다. 특별히 한여름의 더위를 피해 야간 시간대에 산타와 은어 문양 등으로 특별 제작한 열기구가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게 되며, 참가자는 백두산 호랑이로 유명한 백두대간수목원 입장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을 오곡이 풍성한 10.6~8일까지 개최될 김천 포도축제에서는 가장 많은 6대의 열기구를 운영해 가을 하늘에 장관이 펼쳐지게 된다. 이 외에 부항댐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 카트 등 하늘 위에서 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짜릿한 체험을 특별할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많은 관광객과 도민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북하늘여행은 창공을 날고자 하는 가장 원초적인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이벤트”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늘려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기구 1회 탑승인원은 최대 5명(안전요원 1명, 승객 4명)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열기구를 밧줄로 지면에 고정한 후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계류 운행으로 진행하며, 사전점검 및 시험비행, 현장요원 배치를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번 열기구와 체험관광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열기구 단독 체험권(1만원)만 판매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하늘여행 고객센터(070-8276-1919, www.tourboss.c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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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최초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평가 실시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기관별 전년도 재난안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영양군은 2005년 실시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특교세 8천만원, 포상금 4백만원, 장관표창 등의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예정이다. 군은 평가항목 중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재난안전교육,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실태점검,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해 구호 인프라 확보 및 훈련실적,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실적도 높은 비중으로 인정받았다. 영양군은 지난 한해 대형재난 예방을 위하여 하천샛강살리기사업, 위험도로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군민안전보험을 연차별로 확대, 조기경보시스템을 위시한 4차 산업의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군민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이 모든 노력이 이번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군관계자는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모든 일에는 처음이 중요하다”며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미흡 지표에 대해서 철저히 개선하여 실질적으로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군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선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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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간건축물 지진안전 인증제로 건축물 가치 높인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는 최근 튀르키예 지진과 동해안의 잦은 지진으로 도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도」는 지진에 대한 시설물의 안전성을 인증해줌으로써, 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축주의 자발적인 내진보강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증 획득 시 시설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 누구나 쉽게 안전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증 대상은 어린이집, 요양병원, 교육연구시설, 숙박시설, 영화관, 연립주택, 상가 등 용도나 면적에 상관없이 민간건축물로써 건축주, 건축물 소유자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건축주가 내진성능평가를 받아 국토안전관리원의 인증을 획득하면 보조금을 교부받을 수 있다. 민간건축물 소유자에게 내진성능평가 비용 최대 3천만원, 인증수수료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없이 100% 지원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17억원을 투입해 58개 건물에 대해 민간건축물 인증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5월 17일까지 관할 시군 안전재난부서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군 안전재난부서나 경북도 자연재난과(☏054-880-2367)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건축물에 지진 안전마크가 부착돼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다”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지진 및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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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행사장 안전점검(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축제장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4일 축제장 내 전기, 가스 등 주요 시설물과 현장 곳곳을 꼼꼼히 점검했다. 앞서, 시에서는 지난달 26일 부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상태를 점검하고 ▲무대 설치장소의 적절성 ▲안전요원 배치·운영 계획 ▲기상 상황에 따른 대처계획 등 축제 전반의 안전관리계획 및 재해대처계획을 심의했다. 시는 이날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은 축제 개막전까지 모두 보완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장문규 안전재난과장은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서 꼼꼼한 현장 점검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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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 야구대회’ 15일 개막(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 여자야구대회인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열린다. 시는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토·일 4일간 경주베이스볼파크 및 경주고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최대 규모로 전국 39개 팀 900여명이 참가해 리그 분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챔프리그*와 퓨처리그**로 나눠 열린다. *상위리그, **하위리그 오는 15일과 16일에는 예선부터 8강전이, 22일에는 준결승, 23일에는 3·4위전, 결승전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완화로 2019년도 대회 이후 4년 만에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15일 개회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된 제5회 대회에서 챔프 리그는 ‘대전 레이디스’가 ‘서울 리얼디아몬즈’를 상대로 11: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퓨처 리그는 ‘창원 창미야’가 ‘서울 위너스여자야구단’을 13:5로 승리하여 우승을 거머줬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통해 한국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전국을 대표하는 여자야구 대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며 “참가규모를 고려해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여자야구단인 ‘경주여자야구단’을 창단,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여자야구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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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같은 별미!’ 제13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 예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동해안 최고의 항구로 손꼽히는 ‘천리미항’ 축산항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13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열린다. ‘블루로드에서 만나는 보석 같은 별미! 영덕 축산항으로’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체험 마당과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그간의 아쉬움을 만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전과 달리 핑거푸드존을 조성해 물가자미 살콥팝, 가자미 마파두부, 어만두, 어떡갈비, 가자미살 떡볶이, 가자미 탕수육, 가자미 카츠, 가자미살 샌드위치, 가자미 살피스&칩스 등 물가지미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키즈존 운영을 통해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어선 승선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 대회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요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며, 박서진, 정다경, 채윤 등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해상 불꽃 쇼, DJ라라 댄스파티 등이 펼쳐지게 된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회 정창기 위원장은 “영덕 물가자미의 새로운 매력과 함께 천리미항 축산항과 동해안의 보석 블루로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편의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