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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산불예방에 앞장서고 시군으로 이어간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8일 안동시 풍산읍 풍산시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안동시장,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경북도는 현재 전역이 건조주의보로 최근 10일간(2.27.~3.7.) 산불이 17건(155.88ha)이나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이 급증했다. 지난 5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대응’지시가 있었고, 6일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6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봄철 산불대응 점검 부시장·부군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고, 8일부터 31일까지 4주 동안 도지사와 23개 시장·군수가 릴레이 형식으로 강도 높은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현장챌린지를 실시해 도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다.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 첫 시작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풍산시장을 찾은 안동시민들에게 산불위험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특히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근절과 산불가해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알리는 등 강도 높은 캠페인을 함께 벌였다. 또 이철우 도지사와 안동시장은 물론 산불관계자와 시민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챌린지 기념촬영과 행사슬로건, 실천사항을 SNS로 전파했다. 다음 산불예방 캠페인 릴레이 지역은 울진군(3.10.예정)을 지명해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정된 장소 외 산림인접 지역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발동해서 더욱 더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라며 “산불원인자에 대해서도 무관용과 엄중 처벌하고, 해당 시군은 신상필벌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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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경북관광 이끌 시군 대표・야간관광상품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부합하고 지방시대의 지역 관광산업을 선도할 ‘2023년 시군별 대표・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으로 총 8개(대표 4, 야간 4)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군 공모를 통해 신청한 총 19개 사업(대표 11, 야간 8)은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사업계획 PT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사업이 선정됐다. 대표관광상품에는 △(문경시) 드라마 촬영세트장을 활용한 ʻ매직판타지 로드벤처ʼ △(고령군) 지산고분군과 가야금을 활용한 ʻ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ʼ △(성주군) 세종대왕자태실을 연계한 ʻ세종대왕이 선택한 태교여행ʼ △(칠곡군) 호국평화를 테마로 한 ʻ매일매일 칠곡소풍ʼ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야간관광상품에는 △(경주시) 역사유적과 설화를 활용한 ʻ신라달빛기행(별을 품은 달)ʼ △(안동시) 월영교 야경과 원이엄마 스토리를 접목한 ʻ달빛투어 달그락(樂)ʼ △(예천군) 금당실 고택마을을 활용한 ʻ금당야행(달콤한 용문)ʼ △(울릉군) 청정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ʻ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ʼ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이르면 4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에서는 올해부터 시군 대표 및 야간관광상품 공모사업을 격년제로 선정・지원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실행계획 수립 시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한 한국 방문의 해 출발점으로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에 주력할 시기”라며 “선정된 8개의 경북 대표・야간관광상품 또한 각자도생이 아닌 축제・웰니스・농촌체험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고 내실을 키워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콘텐츠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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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기록원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경상북도 기록원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이 법정 의무화 된 이후, 경북도 소관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관리역할을 수행하는 기록원 건립을 목적으로 서울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첫 기록원 신축 사업이다. 설계공모에는 총 국내 45팀이 참가 등록해 8팀이 공모안을 제출했으며 금년 1월 31일 기술심사에 이어, 2월 7일 본심사를 통해 금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종 당선 업체는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로 선정됐으며, 입상으로는 2위 ‘운생동건축사사무소, 진 건축사사무소(공동)’, 3위 ‘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 4위 ‘건축사사무소 커튼홀’, 5위 ‘건축사사무소 리옹’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결과에 따라 당선작에는 용역비 약 17억 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며, 2~5위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각각 4천만원 ~ 1천만원의 보상금을 차등 수여한다. 당선작은 “경상북도의 뿌리인 기록유산을 일상에서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도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조성을 위해 열린 공간으로 계획하여,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닌 듣고,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동시에 자동화 서고방식(ASRS시스템)을 도입해 과거, 현재 뿐 아니라 미래 기록물의 형태 및 관리시스템 변화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안해 냈다. 경북도는 3월 중 당선자와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해 2024년 1월까지 설계를 마무리 하고, 2024년 3월부터 건축 공사를 추진해 2026년 상반기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1718번지에 부지면적 11,012.82㎡, 연면적 7,800㎡ 규모로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경상북도 기록원 건립 설계공모를 통해 다수의 우수한 건축사가 참가해 완성도 높은 작품이 당선됐으며, 앞으로도 스포츠 컴플렉스, 도립예술단 등 공공건축분야 설계공모를 통해 천년을 지향하는 공공건축물이 도내에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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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해 아침 충혼탑 참배로 2023년 힘찬 출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계묘년(癸卯年) 새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오전 8시에 안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이날 충혼탑 참배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시 간부공무원, 도의원 및 시의원 등 120여명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2023년 새해에는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후 이철우 도지사와 도청 직원 200여명은 검무산 정상에서 경북도가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해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동락관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직원 7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임정규 노조위원장이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를 기원하는 떡메치기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직원들에게 복주머니를 나눠 주며 덕담을 나누고 소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3년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화두는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로 정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 중심의 사고로 혁명적 변화가 있어야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하다”며,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창의형 공직자로 거듭나야 한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민 행복을 책임지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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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크리스마스 맞아 메타버스 놀이터 공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전국 및 세계 대학 메타버스 동아리 연합회(이하 `유니메타')와 협업으로 이달 23일부터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서 새로운 청년 문화행사 `크리스마스 메타버스 놀이터'를 공개한다. *마인크래프트는 무한히 펼쳐진 3D 세계를 무대로 나만의 아바타로 재료 채집, 물품 제작, 건축, 경제활동이 가능한 대표적인 메타버스 게임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하는 메타버스 특별이벤트로 ‘경북 크리스마스 마을’이라는 가상공간에 유니메타 소속 미국, 일본, 캐나다 및 전국 22개 대학 청년 300여 명이 참여해 26일 자정까지 4일간 운영한다. 경북 크리스마스 마을은 대한민국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대표하는 6개 관광명소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시·공간 제약 없이 행사를 보고 즐기며 다른 참석자와 소통ㆍ교류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http://u-meta.world/ 다음 링크를 통해 행사장 전체를 누구나 구경할 수 있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 홍보공간인 `경북도청' ▷K-크리스마스 마을로 유명한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 ▷한국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안동시 하회마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경주 첨성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울릉군 독도'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 광장'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이 공간을 방문한 이용자는 단순히 관광명소를 구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바타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즐김과 동시에 전국 대학생 및 청년들과 소통하며 사진·영상 등 2차 창작물도 제작할 수 있다. 또 행사기간 개인 또는 모임을 꾸려 ‘스노우 파이터’, ‘산타 라이딩’, ‘쿠키를 찾아라’, ‘미로게임’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메타버스 아이템과 재화는 크리스마스 가상자산 모금행사에 기부해 향후 경북에서 추진하는 청년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3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 경북 출신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인 `런치즈'가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메타버스 놀이터 오픈행사'도 진행한다.* *유튜브에서 ‘런치즈’를 검색해 오픈행사에 참여 가능 오픈행사는 ▷캐롤음악 연주 ▷소원 및 경품 추첨 ▷기념촬영 ▷댄스타임 및 불꽃놀이 ▷메타경북의 그간성과 및 향후 계획을 홍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메타버스 인재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청년 여러분이 가능성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향후, 경북도는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국제 청년 메타버스 컨퍼런스 등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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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예천 음료·주류산업 생태계 확대 조성 방안 협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안동· 예천지역 식품관련업체 11개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안동·예천 소재 식품산업관련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동·예천에 형성된 식품, 음료, 주류 클러스터를 확대하고 수도권 소재 식품, 음료, 기자재 기업의 추가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소주, 김치, 막걸리, 견과류 등 바이오식품에 대한 포장기자재와 음료수 병 등 관련기업의 추가투자유치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 졌다. 이 밖에도 산단 내의 물류창고 부족문제, 유통관련 교통 인프라 구축, 원자재값 폭등에 따른 애로사항 등 여러 가지 기업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또 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최근 몇 년간 주 52시간 제도 강행,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급격히 늘어난 노동규제와 인력난으로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기업 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여건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지역 기업의 노동법 관련 현안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간담회에 초청된 고용노동부 고재광 안동지청장은 노사 양측 입장에서 근로시간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줬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4일 김창수위스키증류소를 안동 경북바이오2일반산업단지 내에 투자 유치함으로써 안동지역을 안동소주와 함께 증유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우리지역에 김창수위스키와 같이 식품관련 업체 투자유치는 물론 음료, 식품제조사업의 가치사슬체계에 있는 식품용기, 포장 기자재 등의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과 같이 동종업계 간 소통간담회를 통해 기존산업의 가치사슬 체계에 포함시켜야 할 기업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해서 교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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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美뉴포트비치시,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 업무협약(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의‘메타버스 수도 경북’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해외로 확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18일 도청에서 미국 오렌지카운티 뉴포트비치시와 세계 최초 메타버스 연계 국제 지자체간 협업모델인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케빈 멀둔(Kevin Muldoon) 美 뉴포트비치시장, 김정중 영화감독, 알리 자한기리(Ali Jahangiri) 뉴포트비치시 경제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뉴포트비치시는 캘리포니아주 남쪽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시티라는 별칭을 받고 있으며, 2000년부터 개최된 뉴포트 비치 영화제와 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마스 요트 퍼레이드로 유명한 지역이다. 케빈 멀둔 뉴포트비치 시장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재임기관 백악관에서 정치를 시작했으며, 2016년과 2021년 뉴포트비치 시장으로 선임된 공화당 내 주목받는 차세대 젊은 정치인이다. 국제 메타버스 NFT Flim & Art 페스티벌을 기획한 김정중 감독은 장편 영화 HERs로 전주 국제 영화제 대상을 수상했고, 중국과 미국을 주요 활동무대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도와 뉴포트비치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 ▷양 지자체 간 문화ㆍ경제 교류 확대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상호 목적 달성을 위한 기타 형태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뉴포트비치시는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을 위한‘국제 메타버스 NFT Flim & Art 페스티벌 플랫폼’공동 구축을 통해 메타버스에서 영화감상, 지역 문화재, 관광지, 소상공인 상품ㆍ서비스 등을 디지털 트윈 형태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2023년 상반기 뉴포트비치시 시빅센터 및 해상 대형 요트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 메타버스 NFT Flim & Art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메타버스와 현실을 융합한 국제 영화제를 경북에서 개최해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영화제 플랫폼을 메타버스와 공항(Airport)을 결합한 경북도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인‘메타포트’와 연동해 양국의 시ㆍ도민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메타버스와 문화산업의 융합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면서, “경북도와 뉴포트비치시가 새로운 개념의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로 메타버스를 통한 국제적인 협업모델의 새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케빈 멀둔 시장 일행은 안동시 하회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저녁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주최 만찬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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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첫 주관 바이오생명엑스포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도청 동락관 및 새마을광장에서 열린 ‘2022 경북 바이오생명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생명엑스포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지자체 기반 바이오생명 엑스포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관련 기업 54개사와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14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회사, 권기창 안동시장의 환영사 및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의 축사에 이어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이 자리에서 도지사, 안동시장, 경북대학교 총장,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포항공과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에 따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사업 공동추진과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바이오 미래 포럼 기조연설에서는 백신, 신약, 바이오 세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김한이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대표는 ‘가치 기반 혁신 국제 건강 형평성을 위한 백신 R&D의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저소득 국가에 치료제 공급같이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세계 보건 형평성에 지속해서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공공재로서의 백신과 진단치료제의 개발을 강조했다. 미국 NIH에서 수행중인 질환모델 바이오칩에 대해 소개한 김덕호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질병 모델링 및 신약개발을 위한 인간의 미세생리학적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김 교수는 “바이오칩 플랫폼을 이용한 신약개발은 비용을 절감하고 연구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로 한국도 바이오칩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로 세계 바이오 산업의 팔로워가 아닌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한국 바이오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생적인 생태계를 구축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기조연설이 끝나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새마을광장 전시장에 마련된 경북도‧안동시 주제관, SK바이오사이언스 홍보관, 메타버스 체험관 및 기업 전시관 등을 방문해 바이오생명 산업의 현황을 둘러보고 참여기업을 격려했다. 전시장에서는 경북도와 안동시의 주요 바이오산업의 육성방향을 소개하는 주제관과 바이오 관련 54개사가 참여한 기업관 운영으로 관련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바이오 연계 메타버스와 뷰티 체험존에서는 참관객들에게 최신 바이오 및 뷰티 기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투자유치 상담회에서는 관련 산업 10개 기업의 신제품발표와 웰빙고 등 15개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회가 함께 열렸다. 신제품 발표에는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mRNA 백신 및 주사제 의약품 개발 및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한 인벤티지랩, 플라스틱 저감 및 ESG 실험을 위한 천연유래 첨단 바이오신소재 기술을 보유한 에이앤폴리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해외바이어 홍콩 BMIntelligence 루화웨이(Lo Wah Wai) 회장 및 조앤 웡(Joanne Wong) FUND 이사, EEEC(Excel Executive Emponerment Corp.) 고만 청(Goman Chong) 대표, ACC Premier, Inc의 오나추이(Onna Tsui) 대표, 홍콩 Alliance Capital Partners CEO 넬슨 탕(Nelson Tang)이 현장에 있는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해 눈길도 끌었다. 아울러, 에이치디에스바이오, 더비거 등 총 7개사가 참여해 유튜브를 통해 제품 소개 및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2022 경북바이오생명엑스포를 통해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며, “바이오산업을 지방시대를 여는 기반산업으로 본격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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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문화마을 화재 예방·대응 특성화를 위한 현지 조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안동소방서는 지난 8월 3일 화재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안동시 도산면 소재 예끼마을 현지 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문화마을 현지 조사는 지난 6월 30일 23시 14분경 영양군 석보면 소재 두들마을에서 발생한 광산문학연구소 화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당시 광산문학연구소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120명의 소방공무원과 24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돼 약 7시간 만에 화재가 진압됐으며, 건물 2개 동의 전소 등 약 2억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문화마을의 건축물은 대부분 목재로 이뤄져 있어 자칫 화재가 발생할 경우 빠른 속도로 연소가 확산돼 다른 화재보다 더욱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문화마을 현지 조사에 나선 김이한 예방안전과장은 “안동시와 영양군에는 4개소의 문화마을과 234개의 목조문화재가 있다”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조건물 인근에서 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과 같은 행위를 금지해야 하며, 건물의 특성상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짧은 시간 내 연소하기 때문에 관계기관과 관계자의 화재 예방을 위한 상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안동소방서는 지역 내 문화마을의 실용성 있는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화재의 원인과 성장에 대한 자료 분석, 주요 보호 대상물 및 대상물의 주변 환경 조사, 마을 주민의 화재 예방과 대응 관심도 조사, 소방 안전을 위한 관계자의 의견 수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안동시·영양군 문화재 관리 부서와 함께 문화재 보호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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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상상 속 꺼병이를 그려봐~ ”(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제1회 ‘꽁지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진흥원이 제작지원한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활성화 사업의 하나이다. 엄마까투리는 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안동시 지원으로 TV시리즈로 개발한 작품이다. 2016년 시즌1 방송 이후 현재 시즌 4까지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지역 대표 콘텐츠인데 그동안 받은 사랑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주인공인 꺼병이들과 함께 즐기는 안동(안동 관광지 또는 특산물 주제의 그림 그리기) 또는 꺼병이들과 함께하는 자연 관찰 등이다. 접수는 내달 29일까지 경북콘텐츠진흥원(우편번호 36705, 경상북도 안동시 영가로 16, 경북콘텐츠진흥원 융복합콘텐츠팀)에 우편으로 출품하면 된다. 출품작은 인당 1점으로 제한되며 규격은 8절 도화지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들은 엄마까투리 홈페이지(www.katuri.c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출품작과 함께 제출하면 되며, 접수마감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다. 제1회 ‘꽁지’ 그림그리기 공모전은 8월 공정한 심사를 통해 8월 중순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유치부·초등저학년·고학년 3개부로 나눠 안동시장상과 경북콘텐츠진흥원상 등 주요부문 각8개씩 24개 작품 그 외 특·입선 작품들을 선발 및 시상 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엄마까투리 무비 시사회 일정에 맞춰 시상식과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 진흥원과 유관기관 등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순회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엄마까투리의 따뜻함과 행복함이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동에서 시작된 엄마까투리가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콘텐츠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