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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한규 행정2부지사, ASF 방역부터 폭염·코로나 대응 현장행보[파이널24]최근 강원 고성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1일 도내 ASF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이천시 호법면 소재 양돈농가를 방문해 이천시 차단방역대책,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현황, 방역수칙 준수상황을 점검하고, 차단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도는 8일 고성 농가 ASF 발생과 관련, 도내 양돈농가 ASF 유입방지 및 발생 차단을 위해 신속 방역대책을 추진했다. 우선 8일 오전 6시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도내 전역 양돈농장 및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실시하고, 역학관련 농가 대상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전원 음성이 나온 상태다. 이한규 부지사는 “경기북부, 남부 가릴 것 없이 언제든지 ASF 오염원이 농장 내 유입이 될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며 “최근 농식품부에 경기남부도 중점방역관리지구에 포함할 것을 건의하는 등 도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도 방역시설 정비 및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한규 부지사는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 및 코로나19를 대비, 건설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실태 등을 점검하고자 화성시 마도면 소재 에코팜랜드 조성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의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의 준수 여부, 근로자의 근무환경 실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 부지사는 현장 관계자에게 “폭염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는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한낮 무더위 시간대 무리한 작업을 지양하고, 폭염 예방수칙,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에코팜랜드’는 경기도가 화옹간척지 제4공사구역 119만㎡ 부지에 연면적 4만2,825㎡ 규모로 축산연구개발(R&D)단지, 승용마단지, 반려동물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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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핀셋 방역[파이널24]전라남도가 강원도 고성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에 바이러스가 유입하지 않도록 핀셋 방역대책을 마련,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고성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지난 5월 강원도 영월 사육 돼지에서 발생한 이후 3개월 만이다.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이후 18번째다. 전남도는 야생멧돼지와 오염된 남은 음식물에 의한 직접 전파도 매우 위험하지만 발생지역을 방문한 사람과 차량이 이를 묻혀올 수 있는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 야생멧돼지가 백두대간을 따라 충북과 경북 북부지역으로 남하할 것을 대비, 2019년부터 설정된 전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및 발생 위험지역 34개 시군에 대한 돼지, 사료, 분뇨의 이동금지 조치를 엄격히 적용한다. 강원, 경기, 인천 등 발생지역의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의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의 축산차량과 축산농가 방역상황을 자세히 확인한다. 특히 2019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18건 중 15건이 어미돼지 축사에서 최초 확인됨에 따라 전실 설치, 출입 전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퇴액비 처리 손수레 소독 등 농장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집중 확인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급속한 확산이 야생멧돼지 증가로 추정됨에 따라 도 수렵업무 부서와 협조해 야생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색을 강화한다. 전남도가 2019년부터 7천935마리를 포획해 392마리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축검사도 강화한다. 도축 시 철저한 생체 및 해체검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증상을 확인하고, 의심증상 확인 시 신고토록 했다. 또 도축 전후 도축장 출입구, 계류장, 도축라인 등에 대한 세척 소독도 이행해야 한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민‧관 모두가 한마음이 될 때 청정 전남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을 수 있다”며 “축사 내‧외 정기 소독, 외부 차량‧사람 출입 통제, 야생멧돼지 포획, 의심축 신고 등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치사율이 거의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만 나타나 양돈농장에 치명적 위협을 준다. 바이러스 생존력도 매우 높아 수개월에서 수년간 생존이 가능해 한 번 발생하면 종식이 어렵다. 구제역과 달리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이 최선의 대비책이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병 이후 전국 돼지농장에선 경기 9건, 인천 5건, 강원 4건 등 18건, 야생멧돼지에선 강원 877건, 경기 641건 등 1천518건이 발생했다. 전남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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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대응[파이널24]영천시는 지난 7일 강원도 고성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지역 내 양돈농장의 방역을 강화하고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고성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8월 10일 6시까지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영천시는 가축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양돈농가 74호에 대해 전담 공무원 지정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5개 반을 동원해 양돈농가 진출입 도로 및 농장에 직접 소독을 지원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돈농장에서는 방역에 취약한 모돈사에 대해 모돈사 전실 설치, 모돈사 공사 금지, 모돈사 출입 전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모돈사 퇴액비 처리 시 손수레 소독 등 농장 차단방역을 철저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양돈농장 8대 방역시설 조기 설치와 농장 출입차량 통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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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에 총력![파이널24]경상북도는 지난 7일 강원도 고성의 양돈농장에서 3개월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는 다행히 올해 1월부터 강원도 전 지역에 대해 돼지생축 등의 반출입을 전면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를 시행해 오고 있어, 이번 발생농장과는 역학관련 농장이나 축산시설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에는 봄철에 태어난 멧돼지의 활동범위와 이동이 확대되면서 경기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감염개체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로 백두대간을 따라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경기 및 강원도에 발령된 일시이동중지 명령에 따라 해당지역 양돈관련 농장․시설로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10일 오전 6시까지 금지하며,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 한다. 9월까지는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기슭, 위험 수계, 상습 침수지역 등에 위치한 농장의 관리를 강화한다. 집중호우 이후 위험 수계를 통해 오염원이나 폐사체 등이 이동한 사례들이 종종 있었다. 또한, 공동방제단 및 광역방제기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양돈 농장 진입로를 매일 소독하고, 매주 수요일은 매개체인 쥐․해충 등을 제거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운영한다. 농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방역수칙도 집중 홍보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주로 발생하는 ▷모돈에 대한 방역관리 ▷전실내 소독 ▷폐사 신고 ▷분뇨 수레 관리 ▷농장 4단계 소독 및 22가지 방역수칙 등을 전 농가에 전송해 실천을 유도한다. 경북도는 오염원의 농장유입을 막기 위해 양돈농장 8대 방역시설을 조기 설치토록 독려하고, 사업비 10억 6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위험지역 양돈농가에 우선 지원하며, 환경부서와 협조해 양돈 밀집단지 주변의 울타리 설치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오염원 전파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4개소를 상시운영을 위해 개보수비 3억 3000만원과 광역방제기 3대도 시군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등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야생 멧돼지의 이동 및 전파경로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내 농장 주변에 위험요인이나 취약한 시설이 없는 지 재차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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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동면 의암리 야생멧돼지 ASF 검출…방역 사활[파이널24]춘천시는 지난 8일 신동면 의암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검출됐다. 이번에 야생멧돼지 위치는 신동면 양돈농가와 불과 1.8km거리다. 이에 시정부는 동원 가능한 모든 방역차량을 투입하는 등 방역에 사활을 걸었다. 광역방제기 1대, 탱크트럭 1대, 축협 공동방제단 4대, 군 제독차량 1대 등등을 양돈농가 주변 도로 및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또한 방역대 농가(발생지점 10Km이내) 2호에 농장초소를 설치해 농장 출입 차량 소독필증 확인, 차량 내 외부 소독 등을 강화해 양돈농장 내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정부 관계자는 “5월 영월군, 8월 고성군 양돈농가 발생 패턴을 보면 양돈농가 주변 야생멧돼지 발생 후 양돈농가에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시정부는 양돈농가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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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상황 점검[파이널24]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김현수 본부장(농식품부장관)은 고성군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8월 9일 강원도청을 찾아 긴급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방역대책본부 최문순 본부장과 대책을 협의하였다. 농식품부 장관의 강원도 방문은 지난 5월 영월 농장 발생 이후 3개월만에 고성 농장에서 추가 발생하고,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긴급 초동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점검에는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와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동행하였고, 강원도에서는 강희성 농정국장과 김복진 녹색국장이 참석하여 농장방역과 야생멧돼지 관리를 논의하였다. 김현수 농식품부장관은 “강원도가 지속되는 야생멧돼지 발생에도 농장 추가 발생을 완벽 차단하는 등 방역의 모범이 되고 있었음에도 고성 농장에서 발생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신속 과감한 초동 대응으로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최문순 도지사는 “장관님이 직접 신속하게 강원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본에 충실한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지난 경험과 지혜를 되살려 더 이상의 추가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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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에 따른 긴급 차단방역 총력[파이널24]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최문순)는 지난 5월 영월 양돈농장 이후 3개월 만에 고성군 간성읍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 농장은 8.7일 농장장이 모돈 폐사를 확인하여 동물위생시험소북부지소에 병성감정 의뢰하였고, 현장 부검결과 의심소견이 발견되어 동물위생시험소(본소) 1차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최종 확진(8.8.06시)되었다. 강원도는 도(道) 동물방역과 통제관 2명을 현장에 긴급 파견, 농장 이동제한⸱통제⸱소독과 함께 사육돼지에 대한 긴급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고성군 양돈농가 농장초소 추가 설치, 도 전체 양돈농가(203호) 등 일시이동중지 명령(8.8.6시~8.10.6시/48시간), 일제 정밀검사 등 긴급 대응하고 있다. 최문순 본부장은, “강원도는 지난해 화천 농장 발생과 올해 5월 영월 농장 발생 시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조, 발생을 최소화하고 조기 안정화시킨 바 있다”면서 “지난 경험과 지혜를 되살려 이번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농장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초동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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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임종훈 운영위원장, 영북면·신북면·창수면 3개소 ASF 거점소독시설 방문[파이널24]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거점소독시설 영북면, 신북면, 창수면 3개소의 현장을 방문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근무자들은 방역복 차림으로 차량 소독을 하고 있었고, 근무자들이 머무는 초소 안은 한증막처럼 뜨거웠다. 초소 안에는 선풍기 몇 대가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며 돌고 있었고, 천막 위쪽에 임시방편으로 스티로폼 몇 장을 덧대어 열을 차단하고 있었다. 임종훈 의원은 “이 뜨겁고 무더운 날씨에도 ASF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애써주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초소에 직접 와서 보니, 근무 초소에는 냉장고도 없어서 미지근한 생수를 근무자들이 마시고 있다. 게다가 근무자들이 앉아있을 만한 의자도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열악한 환경을 보며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역초소에서 뿌려지는 소독약품이 인근 배수로에 그대로 유입되어 하천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ASF 방역초소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소독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 대책도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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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가축 구제역 예방에 총력(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가축 구제역 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2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환경축산과 및 읍·면 직원을 농가별 담당자로 지정해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농가별 접종실태를 확인하여 구제역 백신 접종율 10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 돼지 50두 이상의 가축사육 농가는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50%보조)해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나 노령농가 등은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이 투입돼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은 매년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접종 2회(4월, 10월), 상시접종 4회(2월, 6월, 8월, 12월)를 실시하고,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을 예방하기 위하여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전염병예방 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전화·방문 예찰을 실시하는 등 각종 악성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은 기본이고 농장 내외부의 주기적인 소독과 외부차량 및 사람의 통제가 필수”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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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가축 구제역 예방에 총력[파이널24]청송군은 가축 구제역 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2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환경축산과 및 읍·면 직원을 농가별 담당자로 지정해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농가별 접종실태를 확인하여 구제역 백신 접종율 10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 돼지 50두 이상의 가축사육 농가는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50%보조)해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나 노령농가 등은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이 투입돼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은 매년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접종 2회(4월, 10월), 상시접종 4회(2월, 6월, 8월, 12월)를 실시하고,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을 예방하기 위하여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전염병예방 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전화·방문 예찰을 실시하는 등 각종 악성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은 기본이고 농장 내외부의 주기적인 소독과 외부차량 및 사람의 통제가 필수”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