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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 위해 야생 멧돼지 집중포획(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활용하기로 했다. 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이들을 활용하여 야생 멧돼지를 집중 포획할 계획이다. 기존의 포획 대상 유해야생동물은 주요 가해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유해 야생조수였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매개 역할을 하는 멧돼지의 개체수 저감을 위해 고라니 포획이 이 기간 동안 일시 중지된다. 단, 피해농민이 고라니 등 다른 야생조수의 피해가 극심할 경우 읍·면사무소에 포획의뢰 신청을 할 경우 개별 포획은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포획단이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산에 출입할 때에는 밝은 색의 옷을 입고, 일몰 후에는 입산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특히 질병 의심 멧돼지 개체 및 폐사체를 발견하는 즉시 군청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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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진에 따른 긴급 차단방역 총력[파이널24]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8.26일 홍천군 내촌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 농장은 도 전체 양돈농가에 대한 동물위생시험소의 3회차 일제 정밀검사에서 비육돈 시료 1건 양성이 확인되었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최종 확진(8.26.11:00)되었다. 강원도는 통제관 등 4명(도(道) 동물위생시험소 2, 방역지원본부 2)을 현장에 긴급 파견, 농장 이동제한⸱통제⸱소독과 함께 사육돼지에 대한 긴급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가용 가능한 소독차량을 총 동원하여 농장 주변 및 도로 소독 등 긴급 대응 중이다. 최문순 본부장은, “최근 야생멧돼지 폭발적 발생에 따라 8월 들어 고성(8.7.), 인제(8.15.)에 이어 홍천(8.25.)까지 농장에서 연속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농장 밖은 모두 오염되어 있다고 보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더 이상의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초동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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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부지사, 경기북부 ASF 차단방역 현장 점검 “방역의 고삐 바짝 조여야”[파이널24]최근 강원도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된 가운데,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6일 오후 양주지역을 찾아 경기북부 ASF 차단방역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고성·인제·홍천 등 강원지역 내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견된데 이어 경기·강원지역 내 야생 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ASF가 검출된데 따라 방역의 고삐를 다시 조이기 위함이다. 이날 이 부지사는 방역 담당자들과 함께 양주시 회암동 소재 멧돼지 차단 광역 울타리 설치지역을 찾아 야생 멧돼지로 인한 ASF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활동을 벌였다. 이와 더불어, 양주시 차단방역대책 추진 사항, 양돈농가 내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현황, 관련 종사자 방역수칙 준수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앞으로도 차단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이 중점방역관리지구에 지정돼 있는 만큼, 해당 농가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맞춰 내·외부 울타리, 방조·방충망, 방역실 등 8대 방역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운영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한규 부지사는 “최근 양돈농가는 물론, 야생맷돼지에서 ASF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의 고삐를 다시금 강하게 조여야 한다”며 “시군과 농가에서도 방역 수칙 준수 등 차단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9월 첫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사육돼지에서 발생한 ASF는 전국 8개 시군 19건으로, 야생멧돼지에서는 전국 16개 시군 1,581건이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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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총력[파이널24]보은군은 최근 강원 고성·인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집중 호우 시 많은 비로 산간지역 인근 양돈농장의 오염원 빗물의 유입과 비롯해 장마철 이후에 찾아오는 무더위로 인한 곤충 등 매개체의 활발한 활동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군에서는 현재까지 양돈 농가와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없지만, 경기·강원 지역에서 지속해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군은 관내 21곳의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농장 주변 우수로 설치와 외부 울타리 보강 점검 등 비가 그친 후 주변 소독 강화를 비롯해 가축의 음용수를 상수도로 대체하거나 지하수를 소독해 사용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관내 양돈농장을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소독약품 43㎏과 멧돼지 기피제 296포를 농가에 배부하기로 했다. 군은 애초 가금농장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던 공동방제단 3개 팀을 양돈농장 주변으로 집중 투입해 집중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양돈농장은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위한 축산차량 진입 제한 시설인 내외부울타리, 내부방역실 등을 9월까지 설치완료 해야하며, 8대 방역시설물인 ▲외부울타리 ▲입출하대 ▲내부울타리 ▲전실 ▲방조방충망 ▲물품반입시설 ▲폐기물관리시설 ▲방역실 등 시설물은 10월 말까지 설치완료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군 차원의 차단방역도 중요하지만, 농가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율방역의식을 높여야 한다”며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위한 축산차량 진입 제한 시설과 강화된 8대 방역시설설치를 신속히 완료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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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 인제군 아프리카돼지열병발생농장 및 거점세척․소독시설 등 긴급방역 현장 점검[파이널24]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8월 23일 인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 및 거점세척·소독시설 등 긴급방역 현장을 방문하여 도내 양돈농장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 최 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과 재난관리실장을 역임한 재난통으로, 지난 8월 17일 제33대 강원도 행정부지사로 취임 즉시 긴급 현안인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방역 대응상황을 최우선으로 챙긴 바 있으며 이번에 긴급방역 현장 점검을 추진하였다. 현장 점검사항으로 우선, 인제군 남면 어론리에 위치한 첨단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찾아 축산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실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근무자를 격려한 후,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을 위해 거점세척·소독시설 인근에 설치되어 있는 광역울타리의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이어서, 인제군 인제읍 발생농장으로 이동하여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발생농장 통제초소 설치·운영 현황, 축사 내·외부, 주변도로 및 매몰지 소독⸱통제 등 사후관리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였으며, 인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최복수 부지사는, “고성, 인제 양돈농장 발생 사례에서 보듯,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폭발적 발생과 농장 주변 검출 등 감염 멧돼지로 인한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도내 양돈농가에 “울타리 등 8대 방역시설을 신속 설치하고,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소독,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모돈사 방역관리 강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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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대한민국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 영예[파이널24]진천군은 대한민국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 시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를 비롯해 20여개의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우수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 시상위원회(위원장 유용태 前 국회의원)는 지난 10여년 동안 실시해온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올해 지자체장, 지방의회, 교육청(감)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그 첫해, 진천군이 수상 대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광역, 기초 자치단체 24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국가통계포털 e-지방지표 자료를 기초로 자치단체별 사회적 신뢰지수를 조사해 상위 66곳을 선정했다. 이들 중 △신뢰도 △사회규범 △네트워크 △사회구조 등 4개 분야로 나눠 2차 정성분석을 진행한 결과, 31개(광역4, 기초27)의 우수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진천군이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역동적인 성장세를 자랑하고 지역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6년 연속 1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일자리 창출 효과가 뛰어난 우량기업을 다수 유치한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84개월 연속 주민등록인구 증가를 이뤄냈으며 역대 최대 상주인구인 8만 8782명을 넘어 9만 명 시대를 활짝 열었다. ‘지방소멸’, ‘인구절벽’ 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발전의 척도가 되는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는 진천군의 발전세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지난 6월, 진천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면서 향후 100년 지역발전의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선정,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종합경쟁력 3위, 경영성과부문 1위에 이어, 올해 한국일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실시한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군 단위 종합 1위, 이번 대한민국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 선정까지 잇따라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 낸 진천군은 이 여세를 몰아 숙원 과제인 수도권내륙선 조기착공, 진천시 승격 목표 달성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9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들과 똘똘 뭉쳐 위기 대응은 물론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지역 발전의 최종 목표는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 임을 잊지 않고 군민들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 산물이 군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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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방역소독 차량'통한 AI, 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장 방역 강화[파이널24]최근 강원도 영월, 고성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산발적으로 발생해 아산시(시장 오세현) 양돈농가들도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아산시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 최신형 소독기를 탑재한 축산 소독 차량을 구매해 축산농가 방역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4,500여만 원의 예산으로 구매한 방역소독 차량은 1t 차량에 800ℓ 소독약을 탑재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했으며, 자동변속 기어를 장착하고 물 보충과 소독약 희석이 편리하도록 소독약 탑재 부분을 낮춰 비상시에는 축수산과 직원 누구나 방역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방역소독 차량 등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축산농가들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신념으로 농장 내 8대 방역시설을 조속히 설치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아산시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 목표하에 축산농가 및 관계 공무원, 축산 관련 소독장비 등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적인 발생에도 AI가 발생하지 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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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총력[파이널24]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강원도 고성과 인제에서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단계‘심각’지속 유지와 양돈농가 4단계 소독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차량, 사람 등을 통한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특성이 있어 외부로부터 농장에 유입되는 오염원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소독해야 하는 점에 착안하여 ‘양돈농가 4단계 소독’실천과 ‘8대 방역시설 설치’ 추진을 통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하고, 18일 한돈협회 김제시지부(강정우 지부장), 전북도, 김제시는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양돈농가 4단계 소독실시는 (1단계) 농장 주변 생석회벨트 구축 (2단계) 농장 내부 매일 청소 소독 (3단계)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4단계) 축사 내부 매일 소독하는 것으로 농장 스스로 습관화하고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8대 방역시설은 (1) 외부울타리 (2) 내부울타리 (3) 방역실 (4) 전실 (5) 입출하대 (6) 방조방충망 (7) 폐사체 보관시설 (8) 물품반입시설로서 농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설치를 통해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등 오염원을 차단하기 위해 8.20일까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0월까지 설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시는 ASF 차단방역을 위한 소독 강화를 위해 양돈농가에 소독약품 13,000kg을 공급하는 한편, 거점소독시설(황산가축시장) 1개소를 년중 상시 운영하고 양돈밀집지역(용지면 신암마을) 출입구를 단일화하여 자동 소독시설 설치 운영으로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24시간 실시하고 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시 차원의 차단방역도 중요하지만 농가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율방역의식을 높여야 한다”며 “특히 모돈 사육농가는 어미돼지 돈사에 출입전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8대 방역시설 계획에 따른 추진 완료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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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강원 인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전북 방역태세 유지[파이널24]전북도가 최근 타 지자체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철통 방어에 나선다. 전북도는 18일 최근 강원도 고성군에 이어 인제군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발생·위험지역의 반‧출입 금지와 농가 방역실태 점검 등 방역 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6일 강원도 인제군 양돈농가에서 양성이 확진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돼지 농가 19건, 야생멧돼지 1,522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다.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정보를 SMS 등 도내 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어미돼지(모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장의 모돈 관리 수칙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간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발생,위험지역인 경기, 인천, 강원지역 35개 시군 돼지의 생축,정액,분뇨,사료의 도내 반,출입을 금지했다. 또한 농장 사육돼지, 축산시설, 포획 멧돼지 등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아직까지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도 자체적으로 7월 20일부터 5주간 도내 농가 방역실태를 점검하며 농가별 축산차량 출입 통제와 8대 방역시설 설치 조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8대 방역시설의 필요성에 대해서 농가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발생농가 대부분 모돈에서 발생한 만큼 어미돼지 축사 관리가 제일 중요하며 작업자외 출입 금지, 손수레·삽 등 기자재 소독 철저, 축사 출입 전 전실에서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울타리 보수, 구멍 메우기 등 시설보수를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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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총력전[파이널24]음성군이 지난 7일 고성과 16일 인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 강원도 영월 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뒤로 3개월 만에 재발생한 것이다. 특히,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지역이 강원 평창, 홍천 등 강원 남·서부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어, 충북북부와 경북북부 지역까지 확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은 관내 양돈농장 38호를 대상으로 전화 예찰과 문자(SMS) 등을 활용해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방역실, 차량 세척‧소독시설, 대인소독시설‧장비 등 방역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추가 예산 약 3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소독약품 1천760kg, 생석회 2천880포, 멧돼지 기피제 723포의 공급을 완료했으며, 공동방제단 3개 팀과 군 방역차량을 양돈농장 주변으로 집중 투입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철저한 외부 차단을 위해 양돈 농가와 축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장화 갈아신기, 모돈사 관리, 복합영농 자제, 축산기자재 반입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ASF의 위협으로부터 음성군을 지키기 위해 사전예찰과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