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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 이수기한 연장[파이널24] 남해군은 축산법에 따라 2020년 12월말까지 이수해야 하는 축산관련 종사자 의무교육의 이수기한을 2021년 6월말(6개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기한 연장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예방조치다. 집합교육중단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하였으나, 고령의 축산농가의 정보화기기 사용이 원활하지 않고, 온라인교육시스템이 많은 교육인원을 수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2020년 축산관련종사자 의무교육을 2021년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 추진한다 축산업허가자의 경우에는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등록자와 거래상인은 4년에서 2년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미 이수시 허가자(100만원)와 등록자(50만원), 축산차량등록자(100만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조치는 축산업허가자 및 축산차량등록자 중 2020년 교육 미이수자가 대상이며, 가축사육업 등록자 및 가축거래상인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2021년 6월말까지 온라인 교육을 이수토록 하되, 고령의 축산농가가 희망할 경우 서면교육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2020년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축산관련 종사자는 2021년 6월말까지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거나 교육기관(남해축협)을 방문하여 서면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보수교육은 가까운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상담받을 수 있고,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팀 및 남해축협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수 기한이 연장된 만큼 이수하지 못한 농가는 이번을 기회로 꼭 이수토록 당부 드리며, 여건변화에 대응하여 축산종사자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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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오세현 시장, ”코로나19 대응 정밀한 방역체계 가동 중“[파이널24]아산시가 27일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25일 13명을 포함해 최근 1주일 사이에 12월 확진자의 48%가 발생했으며 안타깝게도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22일부터 26일까지는 관내 영농조합 등을 중심으로 총 17명의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최근 발생한 집단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긴급 대응팀을 구성해 철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이동한 영농조합 사업장, 종교시설,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소독을 완료하고 임시 폐쇄명령 조치했으며 영농조합에서 생산한 농산품은 전량 폐기해 더 이상의 확산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12월 발생한 64명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역사회 감염 37명,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14명, 해외입국 13명으로 분석된다“며 ”확진자 발생이 수직적 감염사태에 그치지 않고 횡적관계로 연결되면서 예기치 않은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다는 것이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시는 코로나19 방역 민관협의회와 함께 보다 정밀한 방역체계를 실행중이다“라며 ”고위험 집단시설 76개소 2180여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전수검사를 실시해 검사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방역사각지대로 평가받던 무인스터디카페, 무인빨래방 등 무인시설 점검도 강화하고 있으며 무자격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 대상 무료검사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서는 ”우리시는 가축전염병 관련 총력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 방역차령 및 방제드론, 공동방제단 연계 등을 통해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태세를 재정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비상한 각오로 방역 태세 확립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 중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와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아산시를 위해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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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 한 단계 성장한 파주 2021 더 나은 파주위해 전력투구[파이널24]파주시의 성장이 눈에 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행정기관의 역량이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사투에 집중된 가운데서도 시의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들이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고,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사업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고속도로와 철도가 잇따라 파주로 연장되며 서울‧경기도를 넘어 남부지방까지 더 빠르고 가깝게 연결되고 있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11월 개통해 파주에 본격적인 고속도로 시대가 열렸다. 통일로에 비해 서울까지 통행시간이 대폭 단축됐고, 향후 서울~광명, 평택~부여 구간을 개통하면 전라북도 익산까지 바로 연결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통일시대를 대비해 건설 중인 ‘문산~도라산 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사통팔달 파주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파주발전의 대 전환점이 되어줄 GTX-A노선은 서울, 성남, 용인을 거쳐 동탄까지 연결되는 고속철도로 지난해 6월 착공한 이후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되면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여 서울까지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개통시기에 맞춰 교통수단 연계와 경제적 활동 지원을 위한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향후 SRT 파주연장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사업은 7월 '한국판 뉴딜 사업'에 선정되고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제출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향후, 민자 적격성조사를 거쳐 노선이 확정되면 국회 동의,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2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구축의 일환으로 발표된 대곡소사선 파주 연장사업은 현재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다. 파주 연장을 통해 서울강서권, 경기서남부권까지 철도로 이동이 쉬워지며, 서해선을 통해 충남 홍성 및 장항선, 호남고속철도와 환승이 가능해 군산과 목포와도 가까워진다. 파주시는 타당성 용역과 함께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대곡소사선 사업 준공 전에 파주연장 사업을 완료해 파주~대곡~소사 구간을 동시에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신분당선 서북부선(용산~삼송)과 연계해 금촌까지 연결되는 ‘통일로선(금촌~삼송) 전철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11월 인근 고양시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으로 파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명품자족도시 완성의 밑거름이 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인근에 46만㎡ 규모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국립암센터와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8월에는 아주대학교와 대학병원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에는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학병원과 혁신의료연구센터 외에도 의료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를 통해 일자리 1만개, 생산유발효과 4조3천7백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6천4백억원 등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월 지정된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CJ ENM 콘텐츠월드와 장단콩웰빙마루도 순항 중이다. 21만3천㎡ 규모로 조성 중인 CJ ENM 콘텐츠월드는 1단계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1년 전체사업이 준공되면 글로벌 수준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출판도시, 헤이리와 함께 ‘문화도시 파주’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농특산물인 콩 수요 촉진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지지부지했던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6월 GS건설 컴소시엄과 캠프스탠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11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캠프에드워즈 도시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캠프스탠턴에는 제조·물류시설, 방송제작시설, 단독·공동주택용지(970세대), 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캠프에드워즈에는 단독·공동주택용지(6,000세대)와 상업·업무시설 및 학교·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도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관련 행정소송에서 파주시가 1심에 이어 2심까지 승소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인 교보증권 컨소시엄과 곧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정상화 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중교통 혁신에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우선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지난 10월부터 시행됐다. 파주시의 넓은 면적 때문에 촘촘한 대중교통시스템의 구축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시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보다 친절, 정확, 안전한 교통서비스의 제공과 시민들의 이동권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울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도 7년 만에 추가 개통했다.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100번을 4월에 개통한 데 이어 11월에는 운정신도시에서 공덕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3400번을 개통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교하에서 운정을 경유해 광화문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M)버스도 개통을 준비 중이다. 파주시 대중교통 혁신의 백미는 지난해 시작된 ‘천원택시’이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맞춤형 교통복지서비스인 천원택시는 지난해 30개 마을을 시작으로 그 수혜지역을 점차 늘려 현재 46개 마을로 확대돼 운행 중이다. 천 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수요 응답 서비스인 천원택시는 이용자의 95%가 만족하는 시민공감행정으로 이용자와 택시업계 종사자 모두가 win-win하는 교통서비스이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편안하고 여유롭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선보였다. 특히 10월에 열린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대상(100억 원)을 수상한 수변생태공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총200억 원을 들여 2022년 6월까지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의 친수공간을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이자 지역 명소로 조성하게 된다. 운정 유비파크에는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운정 EBS파크’가 착공, 2021년에 운영을 시작한다. 앞서 EBS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파주시는 다양한 교육과 가족친화형 콘텐츠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만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는 올해 초,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2020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19개 사업이 모세혈관처럼 파주의 곳곳에서 활력을 더하고 있다. 파주시는 마을의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이 모여 생활의제를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세우며 실행하는 풀뿌리자치 기구인 ’주민자치회’는 11개 읍면동에서 출범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복지, 교육·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행정기관이 생각하지 못했던 행정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이 직접 마을을 돌보는 복지안전망도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지만 세심한 시민안전 서비스도 돋보였다. 파주 곳곳에 137개의 폭염그늘막과 버스정류장에 발열의자 229개,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로고라이트 등 331개의 안전시설물이 생겼다. 또 자연재해 사망 등 13종을 보장하는 시민안전보험 가입까지 모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감동의 행정서비스였다.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까지 총사업비 262억 원을 들여 지역주민과 군인의 복지‧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센터는 9월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 등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완공되면 등기소와 법원의 이전으로 인한 도심공동화의 우려를 없애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이다. 2020년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장마와 폭우, 태풍 등 연이은 재난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신속한 지원이 이어진 한 해였다. 특히, 코로나19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로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일상의 변화를 만들었다. 파주시는 미증유(未曾有)의 코로나 사태에 맞서 ‘중앙정책보다 한 단계 더 강화된 대응’을 원칙으로 확진자 조기발견과 고위험군에 대한 철저한 관리, 시민스스로 준수하는 예방수칙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처해왔다. 매일 실시간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정보와 동선을 공개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방역행정에 신뢰를 확보했다. 비상대책본부에서는 매일 대책회의를 열어 실시간 외부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시로 개선되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방역과 함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소생을 위한 대책을 최우선과제로 상정했다. 49억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특례보증한도’를 확대해 214억 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착한 임대인’을 찾아 재산세 등의 감면을 통해 결과적으로 735개 점포의 16억 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줬다. 이와 함께 전 시민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1년에도 파주시는 소상공인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100만 원, 방문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택시종사자에게 5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설 명절 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정성과에 대한 대외 평가와 수상도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해 균형발전과 도시안전망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4회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등 각종 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또 자치발전대상, 지방자치 정책대상, 경인히트상품 관광부문 대상 등 외부기관의 평가에서도 실적을 인정받는 등 한 해 동안 총 108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각종 공모에 참가해 총 567억 원의 국·도비를 가져옴으로써, 코로나19로 팍팍한 시 살림에도 큰 보탬이 됐다. ITS 국고보조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이 선정되어 각각 120억 원과 108억 원을,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이 100억원,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 건립과 눈 내리는 초리골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84억 원을 확보하는 등 파주시의 우수한 행정능력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을 수 있었다. 파주시는 올해 거둔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내실을 다지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내년은 민선7기를 사실상 마무리한다는 각오로 시정성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디지털뉴딜’과 ‘그린 뉴딜’에 발 맞춰 파주형 뉴딜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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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육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니터링 검사기관 확대[파이널24]강원도는, 사육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니터링 검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동물위생시험소(본소) 1개소 검사에서 지소까지 검사 기관으로 지정하여 총 5개 기관으로 '20.12.21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사기관 확대로 검사 시간을 단축하여, 돼지농가의 도축 출하, 자돈 판매 등을 적기에 하지 못하는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강원도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정기적인 농장 소독과 생석회 벨트 구축은 물론 주변야산 출입금지, 축사 출입 전 손씻기, 장화갈아신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외부인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과 돼지에서 발열, 식욕부진, 폐사 등 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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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조류독감 확산 차단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행위 긴급 수사[파이널24]최근 여주시, 김포시, 화성시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축산 관련 시설 출입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도 특사경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독감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1일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대한 수사권을 지명받은 바 있다. 이번 수사는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로 수사 기간은 조류독감 종식 시까지다. 주요 수사 내용은 ▲일시 이동중지 명령 위반 행위 ▲시설출입차량 미등록, GPS 미장착(미운용) 행위 등이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농장 등에 출입하는 차량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고, GPS를 장착한 후 운행해야 한다. 방역당국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하거나 시설출입차량 미등록, 차량 내 GPS를 미장착(미운용)한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가금농장 등에 미등록 차량이 출입하거나 차량에 GPS를 장착·운용하지 않을 경우 조류독감 역학조사 등 초기대응이 매우 어려워진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가축전염병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특사경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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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파이널24]의령군은 17일 관내 한돈농가에 FTA(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2억1천8백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농가에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0년도에는 돼지가 축산분야 지원 대상 품목으로 선정되었다.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농가는 한・미 FTA 발효일인 2012년 3월 15일 이전부터 돼지를 사육한 농가로, 지난 7월 피해보전직불금을 신청한 관내 한돈 농가 중 서면 및 현지조사・심사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선정된 9개 농가이다. 지원 금액은 2019년 출하된 비육돈을 기준으로 1두당 6,321원의 피해보전직불금을 수령하게 되며, 1농가에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피해보전직불금의 지원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질병 발생과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한돈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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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유해 야생동물 포획성과 ‘눈에 띄네’[파이널24]금산군의 유해 야생동물 포획성과가 전년 대비 5000여 마리 증가한 6500여 마리를 기록했다. 군은 야생동물 피해방지를 통한 주민안전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지난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선제적 차단 및 방역을 위해 올 한해를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조절의 해로 정했다.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농작물 피해 주범인 멧돼지 980여 마리가 포획됐으며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심각 단계 전인 지난해 포획량인 19마리에 대비해 월등한 포획성과다. 또한 경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로드킬 등으로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 야생동물인 고라니도 5600여 마리를 포획됐으며 작년의 1422마리와 비교해 볼 때 4100여 마리가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포획량 향상을 위해 올해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30명에서 46명으로 증원하고 야생동물 사체 이송용 썰매 및 사체처리용 비닐 등을 수확기 피해방지단에 지원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포획 시 발생할 수 있는 총기오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투시경 및 방탄복, 방탄모도 연내 지원될 예정이다. 포획뿐 아니라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올해 야생동물 피해감소제 1800포를 지원했고 연말까지 2250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각 읍·면사무소에는 야생동물 포획틀을 대여할 수 있게 준비했을 뿐 아니라 빛과 소리로 동물의 접근을 막는 야생동물 퇴치기를 내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에도 이러한 포획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조례개정을 통해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고라니의 포획 포상금을 증액했다. 개정된 조례에서는 멧돼지 포획포상금을 5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고라니는 3만 원에서 6만 원으로 포획포상금을 증액함은 물론 지난 조례에는 없었던 꿩, 비둘기 포획포상금 6000원, 기타 유해 야생동물(청설모, 까치 등)의 포획포상금도 신설했다. 또한 유해 야생동물 포획확인절차 및 포획허위신고 제재 등의 규정을 마련으로 부정수령 방지책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멧돼지와 고라니 등을 중점적으로 포획함으로써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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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관내 양돈농가 피해보전직불제 보상금 지급[파이널24]함안군은 지난 10일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FTA 피해보전직불제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6조부터 8조 및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에 근거하여 FTA로 인한 돼지 수입량의 급격한 증가로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은 돼지 생산농가에게 하락분의 일정금액(지급단가 6,321원/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보상금 지급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로 한·미FTA 발효일인 2012년 3월 15일 이전부터 돼지를 생산하고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등록이 되어 있으며 2019년도에 실제적으로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됐다. 군은 지난 7월 신청을 접수받아 현지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농가를 최종선정했으며, 관내22개 농가에 4억7천여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군 농축산과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FTA 체결로 인한 돼지고기 가격 하락 피해를 일정 수준 보전하여 해당 품목의 가격을 기준가격 대비 110%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다”라며 “이번 보상금 지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돼지고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양돈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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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1년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모집[파이널24]예천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이달 11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공고일 현재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수렵면허 또는 총포소지허가 취득 후 5년이 경과하거나 최근 5년 이내 수렵장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자 등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수렵 경력과 총기 출고 일수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방지단들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야생동물 피해 신고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고 참여 희망자는 지원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군청 환경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피해 방지단을 운영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범 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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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총력[파이널24]인천광역시는 국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가 확진되어 AI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야생조류에서 지난 10월 21일 처음 검출된 이후 현재까지 8건*이 검출되어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해 왔으나, 11월 26일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N8)이 검출, 11월 28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되었다. 인천의 닭・오리 등 가금 사육현황은 902농가 922,756수이며, 현재까지는 전북 정읍 고병원성 AI 발생농가와의 역학적으로 연관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천시는 기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본부를 11월 28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까지 확대해 고병원성 AI 및 ASF 방역대책본부로 편성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및 10개 군·구 상황실과 연계해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대응체계를 통해 방역상황을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관내 바이러스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의심축 신고가 접수될 경우, 신속한 초동방역으로 질병 확산을 방지해 조기에 상황을 종식함으로써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 전체 가금의 약 92%를 사육하고 있는 강화군 지역으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거점소독시설를 설치・운영(06시~22시)하여 강화군으로 진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긴급방역비 를 활용해 소독약품(생석회 11,600kg, 소독약품 6,580Kg)을 조기에 공급함으로써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보건환경연구원 및 군·구에서 보유한 광역방제기 및 소독방제차량을 활용하여 관내 야생조류 출현지, 도계장, 가금농가, 농가 주변 소하천 및 저수지, 농장 진입로, 도축장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축협 공동방제단(6개반)을 투입해 소독을 지원하며, 소독효과를 극대화하 위해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 운영하고 있다. 향후 소규모 가금사육농장 등 방역에 취약한 농가에 대해 방역시설 설치 및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토록 관리하고,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 등록여부, 방역시설 및 소독기록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예찰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기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시는 고병원성 AI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으며, 가금농가 및 축산관계시설 종사자께서도 농장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축사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의심축 발견 시에는 신속히 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하는 등 방역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계농가와 도계장 가금 관련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4,858건의 AI 예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