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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철, 산악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본격적 가을 산행철 시기 + 코로나 장기화 여파 등산객 늘어 산악사고 발생 증가 - 산악 시 ‣2인 이상 함께 이동 ‣기상정보·등산코스 숙지 ‣정해진 등산로 이용 ‣휴대폰 배터리 충전 필수 ‣ 등산복 등 보온성 높은 의류 착용 본격적 가을 산행철 시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집안을 벗어나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해지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늘어나 경남 소방본부가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12일 거창 기백산에서는 산악회원 김00(남,42세)씨가 하산 중 일행과 어긋나 길을 잃어 119에 신고했으나 신고 직후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 더 이상 본인의 위치를 알릴 수 없던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구조대원은 신고자의 마지막 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수색을 진행했으며, 3시간 만에 구조대상자를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앞서 지난 10월 3일에도 양산 영축산에서 윤00(여,55세)씨가 등산 중 길을 잃고 10m아래로 추락했으나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신속히 구조되어 소방헬기로 병원에 긴급 이송된 바 있다. 경남소방본부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17∼2019)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2,541건으로 하루 평균 2.3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가을철에 산악사고가 가장 많아 10월에만 연중 산악사고의 13%가 발생했다고 분석됐다. 최근 3년 동안 도내 발생 산악 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 601건, ‣실족·추락 498건, ‣개인 질환 256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가을철 늘어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소 2인 이상이 함께하고 기상정보와 등산코스 등을 필수로 숙지해야하며 출입금지구역과 샛길 등 등산로가 아닌 곳의 출입은 삼가야 한다. 또한 조난·실족·추락사고가 대부분 하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산을 내려갈 때는 더욱 집중하며 하산하고, 산행 전에는 휴대전화 배터리를 꼭 확인해 만일의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한 구조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칼로리 소모에 대비한 약간의 간식을 챙기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등산복 등을 준비해 저체온 증상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등산 전 화창한 날씨에 안일해져 유사시 필수품 준비를 소홀히 해 자칫 겨울 산행보다 더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허석곤 경남 소방본부장은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119구조대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 주변의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확인하고 신고하면 도움이 된다”면서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안전한 산행의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서형래 소방장(055-211-536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가을 산행철, 산악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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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2020년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산악사고 사전 예방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2020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2018 ~ 2019) 도내 봄·가을철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시기에 주요 등산로 순찰 등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전년대비 산악사고가 0.3% 감소하였으나, 관내에 내연산 등 험준한 지형과 안내표지판 시설물 미비로 산악사고비율이 42%로 증가했다. 산악사고 원인은 일반조난(27.7%)이 가장 많았고 실족추락(15.7%), 개인질환(8.5%)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포항북부소방서에서는 본격적인 봄 산행 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을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안전산행 기반조성 및 유관기관 협력체제 강화, 산악 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 점검 및 장비 보강,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영돈 서장은 ‘봄철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산행 전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지정된 등산코스만을 이용하라’며 ‘봄철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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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영덕 창포리 방파제에서 낚시하던 50대 익사(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1일 새벽 3시경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소재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A(여.59)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119구조대와 해경은 "낚시하던 사람이 방파제에서 실족했다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을 벌여 바다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라고 밝혔다. 해경은 A씨가 방파제에서 밤낚시를 하던 중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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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닥터헬기, 24시간 운항을 시작하다!일곱 번째 닥터헬기, 24시간 운항을 시작하다! -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 「일곱 번째 닥터헬기 출범식」 개최 (9.6) - - 새로운 닥터헬기를 통해 24시간 운항‧구조활동 병행 등 시범사업 실시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8월 31일(토)부터 일곱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가 운항을 시작하였고, 9월 6일(금)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아주대학교병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기존 닥터헬기 운용 지역) 인천(길병원), 충남(단국대병원), 전북(원광대병원), 전남(목포한국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 그간 정부는 일곱 번째 닥터헬기 운용 지역으로 경기도(아주대학교병원)를 선정(`18.5월)하였고, 응급환자에게 더 빠르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닥터헬기 운영 방식을 시범사업으로 준비해왔다. □ 새로운 닥터헬기는 응급환자에게 더 빨리 다가가기 위해 24시간 출동 대기하게 된다. ○ 기존에 운영되던 6개 지역의 닥터헬기는 안전성을 고려하여 주간(일출~일몰)에만 운항하였으나, 새로운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한다. ○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야간에 운항하는 방식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 (안전성) 야간에 고압선 등 장애물이 잘 보이지 않아 헬기 운항의 위험성 존재, (효율성) 교통체증이 없는 야간시간에 구급차 대비 닥터헬기 활용의 효율성 검토 □ 또한, 새로운 닥터헬기는 구조가 필요한 응급환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구조활동을 병행한다. ○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산에서 실족으로 추락한 사고 등으로 인한 중증외상환자에게 닥터헬기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구조대원의 도움이 필요하다. ○ 이를 위해 새로운 닥터헬기는 구조활동이 병행될 필요가 있는 경우 구조대원(소방대원)이 함께 탑승하여 출동하게 된다. * 소방본부 구조대원 6명이 아주대학교로 파견되어 24시간 출동 대기 □ 일곱 번째 닥터헬기는 기존 기종보다 크고 더 멀리 운항할 수 있는 대형헬기로 도입하였다. ○ 야간에 발생하는 대형재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운항거리가 838km에 이르고 응급환자를 한 번에 6명 이상 이송할 수 있는 헬기(H225)를 우선 도입하였다. ○ 향후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수리온으로 교체하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수리온을 기반으로 의료장비를 추가하여 응급처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조한 의무후송전용헬기(국방부), 제주소방헬기를 기존에 생산‧제공하였음 □ 한편, 새로운 닥터헬기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하여 9월 6일(금)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 「일곱 번째 닥터헬기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 출범식에는 새로운 닥터헬기의 출범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하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하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유희석 아주대학교의료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 또한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미국대사, 다니엘 크리스천(Danial Christian) 미8군 부사령관, 라울 코임브라(Raul Coimbra) 전 미국외상학회 회장 등도 함께하였다. □ 2011년 9월 운항을 시작한 닥터헬기는 2019년 8월 말까지 약 9,000번 출동하여 누적환자 8,300여 명을 이송하는 등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기존 닥터헬기 배치 현황 > 배치 지역 배치 병원 운항 개시 인천광역시 가천대길병원 2011. 9. 전라남도 목포한국병원 강원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2013. 7. 경상북도 안동병원 충청남도 단국대학교병원 2016. 1. 전라북도 원광대학교병원 2016. 6. ○ 지난 7월 15일에는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을 총리훈령으로 제정하여 정부부처의 다양한 행정목적의 헬기를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 주요내용 >․(출동체계)응급환자 항공이송의 출동체계를 소방본부로 일원화, 운항정보 공유․(이착륙장) 기관간 이착륙장 현황을 공유, 착륙시 상호(119, 경찰 등) 협조 □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이날 출범식에서 “새롭게 운용을 시작하는 닥터헬기를 통해 응급의료가 필요한 국민들에게 24시간 365일 더 빠르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 또한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닥터헬기의 안전한 운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붙임 > 1. 닥터헬기 사업 개요 2. 닥터헬기 기종별 특징 및 운항 실적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