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익산시 청년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파이널24]높은 취업 장벽과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청년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취업난과 경제난까지 더해지면서‘코로나19 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이다. 이런 가운데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에서 복지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그 어느 때보다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현실에 갇히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복지까지 연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더욱 새롭고 탄탄하게 구성한 청년정책과 함께 기존 정책은 지원 규모를 한층 더 강화해 팍팍한 청년들의 삶에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채용이 줄면서 청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올해부터 시작한 전북형 디지털 청년 일자리, 청년 나래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전북형 디지털 청년 일자리는 IT, 홀로그램 등 디지털 산업 분야, 청년 나래일자리는 우수 중소 인증기업에 청년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을 고용한 기업에 취업 청년 1인당 최대 180만원, 최장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기존부터 추진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까지 포함하면 모두 200여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되고 있다. 이어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취업난을 돌파하기 위한 대안으로 ‘청년창업’이 떠오르면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설비와 임차료 등 창업 초기 비용, 차량을 이용한 업종 창업 시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차량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고 창업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이같은 사업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청숲이‘청년창업일자리센터’(가칭)로 확대 운영되면 취·창업, 문화 생활까지 아우르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층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익산형 청년근로수당은 중소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청년들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3년 동안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익산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들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떠나는 청년층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해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만18세~39세 이하 익산에 주소를 둔 청년이며 익산 내 중소기업 동일 사업장에서(소상공인 사업장 포함) 1년 이상 근무하고, 지급 신청일 기준 직전 1년간 월평균 급여가 세전 270만원 미만, 주 35시간 이상 근로자여야 한다. 익산형 청년근로수당은 사업 첫 시작 단계부터 청년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549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청년근로수당을 신청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시는 앞으로 운영 성과에 따라 혜택을 점차 확대해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익산시는 주거빈곤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주택임차 보증금 이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한국주택금융공사·NH농협은행·전북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3%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시중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연 2%대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이자로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시는 올해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예산소진 시까지 약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저소득 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본인 저축액에 익산시 지원금을 더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청년자산형성통장지원사업’을 실시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미취업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 드림카드를 통해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용을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고 군복무 중인 청년들이 질병, 상해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정헌율 시장은“익산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부터 복지 분야까지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
횡성군, 저소득층·신혼부부 대상 2021년 주거안정 정책 추진[파이널24]횡성군은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2021년 주거안정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주거안정정책은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강원도형 수선유지급여사업,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예산 5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109가구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수선유지급여지원’은 기준중위소득 45% 이하인 주거급여 수급자 중 집을 소유한 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LH에 위탁하여 추진한다. 48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가구당 최대 1,241만원까지 지원한다.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농촌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액이하인 가구에 해당되며, 9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380만원씩 지원한다. ‘강원도형 수선유지급여사업’은 도배, 장판 교체 등 경보수를 해주는 사업으로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 지원한다. 2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가구당 최대 300만원씩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부부 모두 횡성군에 거주하고 횡성군 소재의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자금 용도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경우 받을 수 있다.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에게 구매·전세 주거자금 대출 잔액의 1.5%를 지원하며, 연 최대 100만원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장신상 군수는 “저소득층 및 신혼부부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맞춤형 주거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인구유입에 기여하여 횡성이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김제시,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200만원 지원[파이널24]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1980년7월1일~2000년6월30일 기간중 출생한 자) 및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부부 모두)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시 홈페이지 공고 참고)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해시, 2021년 상반기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 급여지급[파이널24]동해시는 결혼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원도에서 2017년부터 추진한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의 2021년 상반기 급여를 6월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2018년 혼인한 신혼부부 중 여성 배우자가 1974년 이후 출생자이고, 2019년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무주택 가구로써 도내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신혼부부에게 월 5~12만 원의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2021년 상반기 급여지급을 위해 전출·입, 이혼, 사망 등 변동사항 확인을 위한 서류를 6월 중 제출받을 계획이며, 이를 위한 안내문을 기존 127가구에게 발송했다.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상반기 급여가 지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해시청 허가과로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한편, 동해시는 2020년 269가구에 319,731천원을 지원했으며, 3년차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2021년을 끝으로 사업은 종료된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강원도에서 추진한 3년 차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신규신청을 받지 못하게 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창녕군, 인구 6만 사수에 사활건다[파이널24]창녕군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전 직원, 나아가 전 군민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 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맞춤형 시책들을 발굴하고 펼쳐나가겠다. 지역소멸의 위기는 모두 합심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일임을 공감해 주시고 군민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올해 4월 말 기준 창녕군 인구는 작년보다 350명 감소한 60,951명이다. 6만 1천명 선이 무너지면서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군은 인구 유입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청년인구 유출, 1인 세대의 증가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소멸 위기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전 직원의 솔선수범하는 전입 홍보 활동을 당부하면서 인구 현황, 인구감소 원인 및 대책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결혼축하금,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구 학생 도서구입비 지원 등 새로운 전입장려시책을 홍보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한편 군은 오는 6월과 7월 읍면 릴레이 주소 갖기 캠페인을 추진해 전 군민, 유관기관, 사회단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같이, 주민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 인구증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
무주군, 청년건강 돌본다![파이널24]무주군이 청년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 검진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취업과 학업, 실업 때문에 지친 청년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둔 의료급여수급자 중 기본체격검사를 비롯한 신장 기능검사와 고지혈증검사, 간 기능검사 등 국가건강검진 결과 유소견자로 나온 만 19세~39세 청년(희망자)이다. 무주군은 이들을 증상에 따라 의료원 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연클리닉,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등지로 연계해 맞춤형 사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소모품과 증상 개선을 위한 영양제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 양미경 팀장은 “여러 가지 환경과 여건상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 청년들을 위해 국가 검진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검진이 검진에서 끝나지 않고 사후관리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함으로써 청년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에서는 예비부부와 신혼(결혼 1년 이내의 첫 아이 임신 전)부부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도 진행한다. 대상은 예비 · 신혼부부 중 한 사람이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원무팀 선화 팀장은 “검진실에서는 폐경기에 있는 여성과 출산 1년 이내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검사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라며 “온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검진 시스템을 가동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시“저출산 극복, 사회 각계 단체 발 벗고 나선다”[파이널24] 울산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울산의 지역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선다. 울산시는 5월 18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녥년 제1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주관하고, 지자체, 교육계, 언론계, 의료계 등 25개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 30명이 모여 저출산 극복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동캠페인 진행 ▲단체 릴레이 영상 제작 ▲국민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등이며 ▲‘제3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의 성공운영을 위한 의견도 공유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직면한 저출산 문제는 늦어지는 취업‧결혼, 신혼부부 주거비와 육아 문제 등 다양한 사회구조적 문제가 종합적으로 발현된 결과인 만큼, 하나의 기관이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들의 협업과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실효성 있는 해법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출산 극복 일환의 사업인 ‘제3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오는 6월 12일 발대식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
시흥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사업[파이널24]시흥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 주택기준이 2억 원에서 2억 5천만 원으로 확대된다. 시는 전세대출금 이자지원사업 주택기준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변경을 승인 받았다.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경감지원과 혼인 및 저출산 문제극복을 위해 시흥시가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전세전환가액 2억 원 이하인 주택을 대상으로 신혼부부의 전세대출금 이자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수도권 집값 상승으로 인한 전세난과 전세가액이 급등하고 있는 현 상황을 반영해 기준을 보다 현실화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해당사업의 변경추진을 위해 지난 2월 9일 보건복지부에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사업’의 ‘주택기준’을 2억 원에서 2억5천만 원으로 변경 승인 요청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협의완료’ 결정통보를 받은 바 있다.
-
전라남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개회[파이널24]전라남도의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5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 의안건수는 조례 16건, 건의 1건, 관리계획 2건, 기타 3건 등 전체 22건이다.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김한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의 주거 지원 조례안’ 등 6건,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구복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 등 3건 등을 처리한다.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우승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남도의병 선양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최무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등을 심의 한다.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조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교육위원회에서는 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13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문성 의원의 대표 발의로 COP28 남해안 남중권 개최지 지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352회 임시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심의, 의결하고 폐회한다.
-
경상남도, 지역 맞춤형 해법으로 인구감소 극복 지원[파이널24]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하동청년센터 징검다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는 청장년 유출로 인구가 급감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주도의 활력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청된 전국 19개 사업 중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하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하동청년센터 징검다리 조성사업’은 하동읍 읍내리 소재 노후화된 건물을 새로 단장하여 청년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10억 원을 투입해 창업사무실, 공유주방, 1인 방송공간, 공동작업실, 아이돌봄방을 포함한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AI 맞썸多(다)방, 상상아트교육 등 청년꿈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농촌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년 문화공동체 거점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시군 특색에 맞는 지역 맞춤형 인구시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인구감소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4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올해 공모 선정된 사업은 ▲ 거창군,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 주택지원’ ▲ 거제시, ‘오감발달, 별의별 장난감도서관 조성’ ▲ 의령군, ‘영어 에듀테크(Edutech) 캠프 조성’ ▲ 창원시, ‘창원가족행복 원스톱 라운지 조성’ 사업이다. 거창군의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 주택지원’ 사업은 농촌의 빈집을 무료 임차하여 새로 단장한 후 폐교 위기의 학교에 전·입학하는 전입세대에 최대 6년간 무료 임대하는 사업으로 작년 공모사업에 이어 연속 선정되었다. 전년도 추진 사업 결과로 서울, 경기, 제주, 충남, 강원 등에서 11세대 47명의 청년 가족이 거창군에 유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거제시 ‘오감발달, 별의별 장난감도서관’ 사업은 도시재생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장난감 도서관과 옥상정원 가족쉼터를 조성하고 영유아 등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 조성 사업이다. 의령군의 ‘영어 에듀테크(Edutech) 캠프’ 조성 사업은 VR 테마학습기를 활용한 영어가상 체험교실, 영어 도서관 운영으로 농촌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원가족행복 원스톱 라운지’를 조성하여 신혼부부 대상의 맞춤형 가족교육과 각종 가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시군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과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