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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구미시, 다양한 주거 정책 추진[파이널24]구미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주거안정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과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주거비용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구미형 주거 안정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한편,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공동주택 공급 확대로 주거지 선택 폭 넓혀 올해 구미시는 구미송정 행복주택 등 4개 지역 6개 단지 4,814세대를 시작으로 기존에 공동주택 사업 승인 완료된 7개 단지, 5,187세대의 공동주택 공급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19년부터 공동주택의 원활한 공급 확대를 위해 총 12개 단지, 9,313세대 공급을 완료하였고, 주거안정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공동주택 공급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혼부부, 청년, 직장 초년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구미송정 행복주택사업은 2021년 5월 말 착공해 2023년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아파트 2개동 25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간주택건설 활성화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공공임대를 통한 주거 취약 계층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부터 부양의무제가 폐지된 주거급여는 2020년부터 중위소득 45%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기준도 완화되었으며,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임차료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8년에는 월평균 3,612가구, 연간 40억 원에서 2020년 월평균 4,797가구, 연간 75억 원으로 지원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직과 소득 감소로 주거비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자가가구에도 주택 노후도를 평가하여 노후도 점수에 따라 경ㆍ중ㆍ대보수로 보수 범위를 구분하고 매년 대상자를 선정,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62가구를 선정해 약 4억 원가량의 주택 수리비를 지원했다.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전세금 융자 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39세대, 40억 원의 전세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1세대에 12억의 전세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전세보증금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3% 지원하는 가장 인기 있는 사업으로, 2021년도에도 사업비 총 4억4천만원이 소진되어 신청을 조기 마감했다. 구미시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게 만드는 주거난을 해소해 안정된 주거여건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검사(준공)를 받은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시설관리비를 지원한다. 시는 2018년부터 3년 동안 156개 단지에 11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1년에는 24개 단지에 3억 7천만원을 지원 결정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유지ㆍ관리비용을 지원하며 방수, 도색, 하수도 보수공사 등 사업비의 80% 한도 내(의무관리대상 70%)에서 단지별 최대 2천4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커뮤니티 시설과 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구미시 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설치 가이드라인’을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행 중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익 시설인 커뮤니티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과 도심공동화 현상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으로,작은도서관의 경우 150세대 이상 규모(기존 법령 500세대 이상)의 단지에, 노인복지시설은 700세대 이상(읍ㆍ면지역 500세대 이상) 규모의 사업승인을 거치는 모든 구미시 내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다. 한편,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 주거비 부담 완화, 신축 공동주택의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 등을 사업주체 및 시공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친환경 건축 요소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최근 준공된 4개 단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공용공간 전력사용량의 20%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사용 중이다. 아울러 지역 내 건축연도가 오래된 주거구역 등에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범죄 발생 등 안전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2021년도 하반기 빈집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빈집 현황을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빈집 정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미시 산동의 공동주택 1개 단지(우미린풀하우스)가 2020년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시상하고 있다. 2015년 준공한 이 공동주택은 시와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민 23명이 바리스타 자격을 획득했고, 이 중 4명이 입주민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경비원·미화원 인권 존중을 관리 규약에 반영하고, 갑질 근절 캠페인 등의 근로자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다양한 주거안정 정책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주거취약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공적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획일적인 주거공간 제공보다는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리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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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무주택 서민을 위해 안산·구리 장기전세주택 공급[파이널24]GH(사장 이헌욱)는 오는 5일부터 무주택 서민들을 위하여 안산백운2 지구와 구리 수택지구의 장기전세주택(재건축) 7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재건축아파트를 매입해 주변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 공급에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보증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주택은 ‘이편한세상초지역센트럴포레’29호, 한양수자인구리역’48호로 총 77호이며 두 단지 모두 역세권의 신축아파트로서 많은 입주수요가 예상된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대상자와 일반공급 대상자로 구분된다. 무주택세대구성원, 월평균소득, 자산보유 등을 포함한 공고문에서 정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자를 선발한다. 임대 기간은 2년씩으로 최대9회까지 재계약 가능하며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계층 중 방문예약 접수 신청자에 한해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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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인구 위기 극복 인식개선 나서[파이널24]정읍시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8일 연지유치원에서 교직원 17명을 대상으로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인구 관련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하기 위한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교육 전문가인 (사)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이승우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인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가족의 소중함 등을 주제로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가족의 역할과 일·가정 양립, 해외 우수 사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교육을 받은 교직원들은 지역의 미래세대인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인구 관련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ㆍ출생ㆍ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민 인구교육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별로 맞춤형 인구교육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에 대비해 출산장려금과 전입 지원금,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학 신입생 장학금 및 구직지원금 지원, 출생신고 축하기념품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시행하며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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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파이널24]음성군은 오는 21일부터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들의 결혼장려를 위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중 한 명이 만18~35세 해당,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전국 기준), 부부 합산 연 소득 7600만원 이하, 금융기관에서 부부 명의로 주택자금 대출을 받은 자, 관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자금(구매‧전세) 대출잔액의 3%를 지원하는 것으로, 세대당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미혼 청년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주된 이유가 주거비용 등 경제적 부담임을 중점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지난해 도내에서 최초로 주택 전세자금뿐만 아니라 구매자금까지 지원해 신혼부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는 사업량을 확대해 약 50세대 정도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로, 부부 중 한명이 음성군청 혁신전략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청 혁신전략실 평가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본 사업이 많은 신혼부부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안정된 주거여건 마련으로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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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다문화가정 '언어·정서·일자리' 밀착 지원[파이널24]전주시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언어·정서·일자리 등 전방위 밀착 지원에 나선다. 시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올해 총사업비 6억7000만 원을 투입해 한국어교육부터 부부상담, 직업훈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전주지역 내 결혼이민자 수는 2553명, 다문화가정 인구수는 8798명으로, 많은 다문화가정이 의사소통 문제와 문화적 차이, 부부간 상호 이해부족, 자녀교육, 일자리 문제, 외로움 등으로 한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다문화가정의 어려움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와 협력해 언어, 정서,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한국생활 적응의 기본이 되는 언어 분야의 경우 한국어첫걸음반, 자녀학습지도한국어반,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등 수준별 한국어교육 프로그램과 중국·베트남·필리핀·네팔·캄보디아어 통·번역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는 언어발달 지도사가 파견돼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글교육을 돕고 있으며, 선배 이민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언어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행복플러스 부부상담·교육과 함께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등이 추진된다. 다문화가족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출신자들의 자조모임도 운영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다문화 신혼부부교육과 다문화가정 아버지 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또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한글·파워포인트 자격증반 △운전면허증 필기반 △학력취득반(검정고시) 등 다문화가정의 취업지원 교육도 펼치고 있다. 특히 한식조리사 등 국가자격증 기출문제 번역본을 제공해 합격률을 높이기로 했다. 향후 시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 및 지원강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정착하고 성장해 전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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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e북 발간[파이널24]서울 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전자책(e북)으로 제작했다. 전체 118쪽 분량으로 생애주기·대상별 육아정보와 지역별 주요 이슈를 다뤘다. 생애주기별(임신·출산-영유아기-아동기) 육아정보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출산 축하금·축하용품 지원, 산모·신생아·영유아 건강관리, 아동수당·보육료 지원 등 주요 정책을 망라했으며 용산구에 한정하지 않고 서울시 전역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시설을 골라 실었다. ‘어린이집 입소 대기 신청이 궁금해요’, ‘아이를 키우면서 도움이 되는 사이트’ 등 부모들이 센터에 자주 묻는 사항도 보기 좋게 정리했다. 대상별 육아정보는 다자녀·한부모·다문화·장애인같은 특정 가구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에 관한 것이다. 다자녀 출산가구 공공요금 감액, 다둥이 행복카드, 한부모 가정 아동양육비 지원, 미혼모·부 초기 지원,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장애아동 수당 등을 소개했다. 이 외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입양아동 양육 지원을 비롯, 참고할 만한 사항들이 많다. 지역 이슈로는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공원, 놀이터, 체험장, 걷고 싶은 길, 박물관·미술관, 복합놀이시설, 키움센터, 도서관 현황을 다뤘다. 현장 사진과 이용가능 시간, 휴관일, 요금·주소·전화번호를 모두 기재, 활용성을 높였다. e북은 PC, 모바일로 모두 접속 가능하다. 용산구청·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책자 파일(PDF)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최경선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한 자료들을 책 한권에 담았다. 영유아 가족들에게 든든한 육아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육서비스기관으로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본관 2층에 위치했다. 꿈나무놀이터(유아체험실), 아기꽃놀이터(영아체험실), 아기쉼터(수유실), 키움터(부모 자조모임 공간), 자람터(육아지원 프로그램 공간), 전산교육장, 상담 및 치료실, 자료실, 교육장 등을 갖췄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4시 50분 문을 연다. 현재는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시설)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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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에서 혼인신고 했어요![파이널24] 울산 남구는 부부가 인생의 새 출발을 약속하는 혼인신고일을 좀 더 뜻깊은 날로 기억하고 새로운 삶을 축하하기 위해 기념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SNS를 통해 다양한 인증샷을 올리는 젊은 세대 트랜드를 반영해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에 다양한 포토 장식품과 화사한 꽃장식을 더해 새 출발의 설렘과 더불어 즐겁고 특별한 추억인 선물이 되고자 새 공간을 마련했다. 울산 남구에서 혼인신고하는 부부는 누구나 혼인신고의 기쁨과 감동을 기념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으며, 요청시 직원이 직접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2015년부터 결혼의 시작을 축하하고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들이 행복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월 평균 100여 쌍의 부부들이 이용했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구청에서 혼인신고한 신혼부부들에게 기념 포토존이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는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 행복과 감동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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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건축심의 통과…2992호 주택공급[파이널24]서울시는 2021년 6월 8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동작구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상 33층, 지하 4층 규모로 공동주택 2,992세대(임대 531세대, 분양 2,461세대)와 부대복리시설(7,926㎡) 및 근린생활시설(22,324㎡)로 계획하였다. 당해 사업부지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 사이에 위치한 교통 요지로서,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중 가장 큰 면적(구역면적: 132,132㎡)을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 단지이다. 이러한 지역적·입지적 특성에 따라 당해 사업부지는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계획을 위해 서울시 공공건축가를 투입하여 특별건축구역으로 추진하였다. 특별건축구역을 통해 기존의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다양한 표정을 품고 있는 마을들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아파트 단지를 계획함으로써 우수한 도시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만들었다. 사업부지의 동서남북에는 최대 폭 20m에 달하는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하여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하였고, 사업부지 남측에는 근린공원, 공공청사 및 유치원을 설치하여 사업의 공공성을 도모하였으며, 특히 공공청사 상부는 경사형 녹지공간으로 조성하여 근린공원과 함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단지 내 지역 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하여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주민 간의 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였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세대 내에서 외부 공간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형 단위 세대와 개방형 발코니를 계획하였고, 주동 옥상 및 측면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 단지를 구현하였다. 주거 유형에서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평형을 비롯하여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7개의 다양한 평형을 도입하였으며, 임대세대와 분양세대를 동일하게 계획하여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도모하였다. 당해 사업은 2022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24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6년 착공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스피디한 주택 공급과 동시에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방형 발코니, 태양광 설비 등을 적극 도입토록 하여 건축물의 입면 변화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및 친환경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건축계획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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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입지원금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파이널24]영천시는 전입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입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전입 6개월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였으나, 6월부터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게 되었다. 온라인 신청 가능 지원금은 2명 이상 전입세대 전입지원금, 전입학생 전입지원금, 전입 직업군인 전입지원금 및 생활지원금이며,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인구늘리기 메뉴)에서 세대원 누구나 본인인증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전입학생 기숙사비, 신혼부부 예식비, 국적취득자 지원금 등은 구비서류 확인이 필요하여 부득이 기존처럼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는 코로나19 시대에서 요구되는 언택트 정책의 하나로, 증가하는 비대면 행정수요에 충족할 뿐만 아니라 전입시민들의 재방문에 따른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는 지속적인 인구 상승곡선을 그리며 지난 4월 말 기준 인구수가 10년 만에 최대 인구를 기록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다양한 인구 시책 추진과 더불어 신규 입주 아파트 현장민원실 운영,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 등 행정수요 및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영천시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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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신천 공급촉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파이널24]음성군은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은 음성군과 LH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음성읍 신천리 일원 내 13만3972㎡ 면적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민간임대 821호, 분양 698호 등 총 1519세대 규모를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행사인 LH충북본부에서 △추진경위 △토지이용구상(안) △전략환경영향평가 현황과 영향예측, 저감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설명회에 참석해 “지난 25년간 답보상태로 있던 산업단지 부지가 음성생활체육공원과 공공청사 등과 연계된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해 음성읍의 인구증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오는 23일까지 음성군청 혁신전략실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람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