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천시, 전국 최고의 출산친화도시를 꿈꾼다[파이널24]전국 최고의 출산친화도시를 꿈꾸는 사천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사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임신·출산 관련 지원사업을 임신 전, 임신 중, 출산 후 등 3단계 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임신 전 지원사업으로 신혼부부·예비부부 건강검진, 신혼부부·예비부부 엽산제 지원, 기혼 가임기 여성 엽산제 지원,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 대상 풍진검진사업 등이 추진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난임부부 난임진단 검진비 등도 지원된다. 임신 중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임산부를 등록관리하게 되는데, 보건소 등록 관내 임산부 600명을 대상으로 산모용 튼실크림, 바스타올 등 3만원 상당의 임신축하용품을 지원한다. 그리고, 임산부 산전 건강검진, 표준모자보건수첩 제공과 함께 임산부 엽산제(임신일~임신 12주), 철분제(임신 16주~출산 전), 2차 태아기형아 검사비(쿠폰 발급) 등을 지원한다. 또,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지원 프로그램 운영하는데, 임산부 요가교실(임신 20주 임산부), 아가사랑·엄마사랑 건강교실, 토요 열린 워킹맘 출산준비교실, 다문화가족 건강증진교실 등이 있다. 특히, 임신 후 받을 수 있는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통합 신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임산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산 후에도 지원은 계속된다. 보건소는 4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 지원과 함께 임산부 및 만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도 운영한다. 또, 부담스러운 육아비용을 덜고자 첫째자녀 출산가정에게는 100만원, 둘째자녀 출산가정에게는 200만 원을 한꺼번에 지원하고, 셋째 이상 자녀 출산가정에게는 5차례에 걸쳐 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셋째 이상 자녀 출산가정에게는 10년간 보장받는 보장성 보험인 셋째 출생아 건강복지보험료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총 400명이며, 5년 동안 매월 3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인다. 중증임신중독증,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등 5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그리고,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또,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소득과 관계없이 만 18세 이하 산모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한 1회성 출산장려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출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좋은 시책을 계속 발굴·추진하겠다. 전국 최고의 출산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출산률 높이기' 함양군,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비 지원[파이널24]함양군은 예비·신혼 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고자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중 1명이 6개월 이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예비부부 및 혼인 신고 후 1년 이내의 신혼부부 100명이다. 검진항목으로 여성은 자궁 초음파, 풍진, 유방X-ray 등이 있으며 남성은 정액검사, 전립선 등이 있다. 검진기관은 해당 검진이 가능한 전국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여성은 20만원, 남성은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의료기관에서 지정검진을 받고 최초 검진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해 청구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예비부부일 경우 신분증, 예식장 계약서 및 청첩장이며 신혼부부일 경우 신분증, 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이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비 및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난임과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켜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청도군 외래산부인과 비대면 진료 실시[파이널24]청도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실시에 따라 임산부 및 일반 여성들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진료를 위하여 청도 외래산부인과 진료를 비대면(전화 상담 및 진료)으로 실시한다. 청도 외래산부인과는 청도군보건소 3층에 있으며,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청도지역의 임산부와 일반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대구 효성병원과 협약하여 2016년에 개설한 공공산부인과이다. 2016년 개설 이래 임산부 및 일반 여성 5,624명을 진료하였다. 임산부 2,318명, 일반여성 3,306명을 진료하였고, 기형아검사 274명, 자궁경부암검사 369명, 신혼부부 46명을 검진하여 원거리 대도시 병원까지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큰 도움이 되었다. 주요 진료과목은 임산부 산전·산후 진료, 입체초음파검사, 태아 기형아검사, 혈액검사, 신혼부부 건강검진 등으로 임신 출산 전·후의 모든 검사를 실시하며 일반 여성들의 부인과 질환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진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실시에 따라 2021년 1월 17일까지 비대면으로 진료가 실시되며, 진료는 매주 월 ~ 금요일 오전 09:00 ~ 12:00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외래산부인과의 비대면 진료 실시로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와 일반 여성의 건강증진 도모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정책을 발굴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부천시, 2021년 시민 곁에 언제나 힘이 되는 ‘든든한 부천’[파이널24]부천시는 2021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 곁에 언제나 힘이 되는 ‘든든한 부천’으로 나아간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 한해 ‘희망과 도약의 경제 활력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 도시, 삶이 행복한 스마트 안심 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환경도시’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2021년을 경제활력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 5대 대규모 개발사업, 문화의 산업화’를 통해 조속히 지역 경제 충격을 극복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 정책에 힘을 실어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다. 올해에는 부천형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지역특화 일자리, 고용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비대면 마케팅 사업과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정책자금은 전년대비 200% 이상 상향했다. 언택트 중심의 마케팅 활동 지원과 특례보증 지원금 2억원 확대 편성으로 튼튼한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5대 대규모 개발사업은 ‘미래 부천’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이어간다. 대장신도시는 2만세대 주택과 첨단산업기능을 갖춘 미래형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종합운동장 일원 부지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1500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함께 융복합 R&D시설, 복합문화·스포츠시설로 개발된다. 역곡 공공주택 사업은 5,500여 세대의 주택과 함께 풍부한 녹지축을 활용하여 스마트한 주거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정 군부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신구도심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숙원이었던 영상문화산업단지는 문화의 산업화의 선두주자로서 문화산업 핵심거점 영상콘텐츠 생산 메카로 발돋움한다. 영상문화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영상문화 콘텐츠, 게임, 장비 등의 제작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웹툰융합센터부터 문화예술회관, 폴리스튜디오(영상물 사운드 제작 시설), 실감형콘텐츠 시민체험관, 뮤직플랫폼(음악창작 기반시설) 까지 다채로운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부천시 미래 성장의 한 축인 문화의 산업화 기반을 탄탄히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모든 시민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부천형 사회안전망이 조성된다. 고도화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다양해진 노인 일자리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아동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생활 개선을 위해 장애인 회관과 인권센터를 운영한다. 일·가정 지원 지역 특성화 사업을 확대하고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을 높인다. 신혼부부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복사골 ZERO 주택사업과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부천의 미래인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 코로나19로 확대된 비대면 교육 환경 변화에는 부천시만의 방법으로 대응한다. 온라인 맞춤형 평생학습을 140개로 확대해 자기 주도적 시민학습권을 강화하고, 도서관은 비대면시대에 맞게 온라인 강의환경 구축과 디지털콘텐츠를 확대하여 디지털 융합형 도서관으로 구현해 나간다. 또한, 지난해 전면 시행한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다양하게 지원해 자치 분권을 실현하고 더욱 다양해진 소통 채널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부천시는 더욱 진화한 스마트 혁신 기술로 고질적인 도시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낼 계획이다. 공유경제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은 도시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교통, 환경, 안전분야 등 시민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도시문제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해결해 나가게 된다. 앞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 그동안 일궈낸 성과와 새로운 도전으로 도시개발지구를 채워나갈 계획이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도입하여 관내 163개 주요 교차로 신호 온라인화,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최적화된 신호 운영으로 교통흐름 향상이 기대된다. 스마트 주차시스템도 본격 가동해 시민 편의를 개선하고,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은 고도화에 앞장선다. 부천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구축에도 힘쓴다.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대응을 최우선 안전 정책으로 추진해 예방·진단·치료에 이르기까지 더 철저하고 꼼꼼하게 살핀다. 7,700여 대의 지능형 CCTV와 선별관제시스템은 365일 24시간 쉼 없이 부천시 곳곳을 비추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한다.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각종 자연·사회재난과 교통 안전관리 대응력을 높인다. 부천형 미세먼지 클린존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확대로 미세먼지 없는 청정 부천을 조성한다. 부천시 곳곳에 꼭 필요한 생활기반시설과 변화하는 환경을 고르게 담는다. 4대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활기가 가득한 원도심을 만들고,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과 공영 주차장 확충으로 원도심 권역의 주차 문제를 해소한다. 올해 개통할 소사~대곡 복선 철도를 시작으로 GTX-B,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제2경인선까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021년 부천시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다. 부천 그린뉴딜센터, 도심 속 생태하천, 생활권 공원·녹지공간, 무장애 숲길, 테마식물원 등이 조성돼 누구나 가까이에서 녹색복지를 누릴 수 있다. 고도정수처리 시설과 스마트 관망관리시스템으로 부천시민에게 더욱 깨끗해진 물이 공급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 확산 저지와 함께 민생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에도 비장한 책임감으로 전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겨운 시민들에게 더 희망을 드리는 부천, 시민 여러분께 더 힘이 되는 든든한 부천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 새해 신년 브리핑 '시민이 활짝 웃는 일상’을 위해 거침없는 민생 시정 펼칠 터'[파이널24]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이 13일 오전 신년 브리핑을 통해, 올해의 시정비전을‘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중심, 과학수도 대전’으로 제시하고, 무엇보다 ‘시민이 활짝 웃는 일상’을 위해 거침없이 민생을 챙길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신 시민들 덕에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서 “대전의료원 건립, 대전 역세권 개발 사업 등 숙원 사업들의 실마리를 풀었고, 스타트업파크, 태양광 기업공동활용 연구센터 유치 등으로 대전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가장 큰 성과로는 15년간 숙원이었던 혁신도시 지정과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지정과 지역화폐 온통대전 발행으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은 점을 꼽았다. 허태정 시장은 “올해에는 공정과 상생, 포용의 가치 아래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여 하루빨리 시민 분들께 활짝 웃는 일상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동시에 팬데믹 시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과학수도인 대전이 국가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한 5가지 분야별 역점사업을 꼽았다. 첫째, 모두가 행복한 대전 허태정 시장은 “서민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경감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드림타운 1만호를 2030년까지 공급하고, 저출생과 고령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전사회서비스원의 종합재가센터를 2024년까지 5개 자치구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태정 시장은 또 “내년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100곳을 조성하여 양육 돌봄에 있어 사각지대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둘째, 시민이 주인이 되는 대전 허태정 시장은 “올해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대전’을 완성해 나가야 할 시점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공동체 문화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대전시 79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주민참여 예산을 5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덧붙여, 허태정 시장은 “온통대전의 기능을 확대해서 온정나눔 기부와 온통희망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상생의 가치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뜻을 밝혔다. 셋째, 모두가 잘사는 대전 허태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어서는 “대전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미래산업 중심의 선도 경제체제로 전환하여 모두가 잘사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1조 규모의 대전형 뉴딜펀드를 마련하고, 2025년까지 일자리 15만 개를 창출하며,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반을 디지털 경제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스타트업파크와 재도전 혁신캠퍼스, 원도심 소셜벤처 창업특구 조성과 함께 63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넷째, 맑은 물, 푸른 숲이 있는 대전 허태정 시장은 “삶에 지친 대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맑은 물, 푸른 숲의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선, 3대 하천을 중심으로 도심 생태 녹지를 조성하여 ‘걷기 좋은 천리길’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대전천 하상도로 철거와 갑천 스카이워크 설치, 도심 숲‘천개의 도시숲’ 사업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다섯째, 중부권 메갈로폴리스 중심도시 대전 허태정 시장은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 지역주도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충청권을 광역생활 경제권으로 통합하고 대전시가 중부권 메갈로폴리스의 거점이자 모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대전․세종 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특화분야 간 융합 산업지구를 조성하고, 초광역 통합경제권 형성에 힘써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더불어,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대전도시철도1호선 세종 연결,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간 단일생활권 교통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 시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 구현”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상생’의 정신으로 대전 시민들의 일상에 웃음을 되찾기 위해 민생현장을 직접 챙겨가며 추진할 것이라고 브리핑을 끝맺었다.
-
청주시, 2021년 복지서비스 강화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 펼친다![파이널24]청주시가 올해 복지예산 1조 47억 원을 들여 아동부터 장년층, 노인, 장애인, 외국인, 취약계층, 위기가구 등에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정책을 펼친다. 올해 시는 촘촘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2021년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 및 급여별 선정기준이 인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수급자 가구에 노인 또는 한부모가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자동차 기준도 차량가액 150만 원 미만에서 200만 원 미만으로 완화한다. 단, 사회적 정서를 고려해 일정수준 이상의 고소득(연 1억 원)이거나 고재산(9억 원)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한다. 따라서 시는 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해 급여신청 등을 적극 안내해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 중에서도 소외된 장년층 1인 가구와 저장강박 가구에 대한 새로운 지원을 한다. 먼저 장년층 4만여 명(1인 가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8월까지 가족관계 단절 여부와 심리상태, 질병 등을 조사한 후 고독사 위험군과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집중 사례관리 할 방침이다. 또한 저장강박 가구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깔끄미 봉사단’을 구성해 저장강박가구에 대한 환경개선 뿐 아니라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시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ㆍ관협력 운영을 활성화한다. 우선, 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업종 종사자(우체부, 택배기사, 우유 배달원 등)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하고 그 수를 점차 늘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숨은 취약계층을 적기에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8곳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대상 보호서비스, 재가서비스, 자립능력 배양 교육훈련 등을 실시해 주민 공동체 역할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모든 복지시설에 대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방역을 강화하고,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수요 조사해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방역수칙을 강화해 이용자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거리 노숙인에 대해서는 순찰 시 현장에서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노숙인에 대한 보호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346억 원의 사업비로 노노케어, 교통지도, 공원관리, 상품제작 판매 등 총 935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인 IOT 기기를 3600대 보급하고, 생활이 어려워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75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그 밖에 경로당 1070곳에 경로당 지키미를 지정해 감염병 예방, 혹서기ㆍ혹한기 경로당 관리 및 지역 재난발생시 안전망 구축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올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먼저, 전국 최초 장애인 스마트돌봄 단기거주시설인 365 돌봄센터를 건립한다. 이에 따라 사업비 18억 700만 원으로 서원구 산남동에 연면적 450㎡ 규모의 장애인단기보호시설을 신축한다. 이 시설은 장애인과 돌봄을 주는 자 모두 편리한 시설기반 구축 및 한국형 뉴딜정책(AI, IoT, 친환경)에 부응하는 시설이다. 또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재건축 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916명에게는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돕는다. 지난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청주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도 가정방문 아이돌봄서비스, 보육전문인력 양성,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부터 신혼부부들의 주택 마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간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세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시는 서원구 모충동 재활용센터 부지에 120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족지원 서비스와 관련 기관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가족센터를 건립한다. 가족센터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가족센터가 건립되면 현재 다문화, 외국인, 비혼부모, 아이돌봄, 공동육아 등 분산돼 있는 시설과 서비스를 집약하고 컨트롤할 수 있으며,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가족복지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네트워크인 가족친화 UCC네트워크를 확대 운영한다. 현재 가족친화 UCC 네트워크는 지역의 74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밖에도 결혼기피 문화 해소를 위한 ‘미혼남녀 청춘강연(슬기로운 청춘愛톡톡(talk, talk)’, 아빠의 육아 확대와 일·가정 양립 문화정착을 위한 ‘청주아빠 슈퍼영웅’, 부부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부부공감 소.통.콘서트’,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육아 지원을 위한 ‘꼼지락(comm.知.樂.) 마을 지원 프로그램’등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아동이 함께 웃는 아동친화도시 청주’를 달성하기 위해 5개 목표인 ▲아동이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는 청주 ▲아동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는 청주 ▲아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가는 청주 ▲아동이 만족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청주 ▲아동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아동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와 유엔아동권리협약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올해 전담인력을 2명 추가 배치하고, 상반기 학대피해아동쉼터 1곳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총 4곳의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해 2회 이상 학대 신고가 접수되거나 학대 피해가 강하게 의심되는 아동은 위험으로부터 즉시 분리해 쉼터에서 보호할 계획이다. 특히 학대아동 지원을 위해 이통장, 편의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이뤄진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위기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보호할 방침이다. 보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15곳 추가 설치해 오는 2022년까지 60곳 확충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4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수요에 맞춰 장시간 보육(8시간 이상)과 단시간 보육(3~4시간) 등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수요와 지역을 안배해 확충할 계획이다. 그 밖에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조성을 위해 시설개방과 부모참여가 보장된 열린어린이집을 39곳 추가 선정하고, 우수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공공형어린이집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선진위생문화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 모범음식점 관리, 원스푸드 지정업소 운영, 친절공중위생업소 및 孝실천 미용업소를 운영한다. 또한 식품위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및 입식테이블 교체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무엇보다 안전한 식품의 제조 및 유통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식품제조ㆍ판매업소 지도점검,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청주 삼겹살 전반에 대한 기초 연구자료 조사 및 분석과 활용을 위해‘청주 삼겹살 활성화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
-
[신년사-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 신년사[파이널24]존경하는 2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참으로 힘겨웠던 2020년을 뒤로 하고 2021년 희망의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 한 해는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세계인의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며 세계 경제와 국제질서도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련의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은 정부와 국민, 지자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K-방역’이라는 세계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대응을 펼쳤고, 우리 오산시도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따숨마스크를 비롯해 가장 효율적으로 시행된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과 돌봄 현장 곳곳에 대한 맞춤형 방역지원 등을 통하여 가장 모범적인 방역을 펼쳐왔습니다. 우리 사례는 전세계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250여개 도시에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방역 최일선에서 신명을 다해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오신 오산시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방역과 예방에 종사해 오신 우리 공직자들과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에 힘을 모아준 시민 여러분께 너무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백신 개발과 함께 일부 국가에서 접종이 본격화하고 치료제 개발도 진척을 보이는 등 이제 기나긴 인고의 날들이 그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며 노력하며 절제하며 이 고비를 이겨냅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민선7시 시작과 더불어 오산시정의 핵심 화두이자 목표는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이었습니다. 시정 주요정책 방향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복지문화 구축 밝은 미래 백년 교육도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 구축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힐링 녹색도시 구축 등으로 정하고 30년 청년 오산을 넘어 미래백년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시민들께서도 경제적 어려움에 지치고 긴급구제금융, 재난기본소득, 취약계층 발굴지원 등으로전 인력이 관련 업무에 매달린 공직자들도 너무도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씀드린 시정 방향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 한 해였고 참으로 많은 성과를 낸 한 해였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작년 한 해 가장 진력한 분야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이었습니다. 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영환경개선자금 지원, 점포 재개장 지원, 특례보증 및 이자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오산시 재난기본소득을 지역 내에서만 사용하도록 100%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해 소상공인 경제가 순환되도록 하였습니다. 신규 희망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2,168명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였고,청년인턴사업 3단계 추진과 대학생일자리사업 및 ‘사회적경제 청년캥거루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새로 개소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와 청년맞춤제작소도 큰 역할을 해냈습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전국 지자체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오산의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은 교육 분야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역설적으로 새로운 많은 시도를 통해 교육도시 오산이 한 층 더 성숙해진 한 해였습니다.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대면수업이 불가하여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는 등 혼란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교육도시 오산의 학생, 교사, 시민, 지역사회는 너나 할 것 없이 ‘따숨마스크 나눔프로젝트’로 따뜻한 동행이 이어졌고, 대면수업이 불가한 학교와 평생교육장에는 원격수업과 온・오프라인수업 장비와 컨텐츠를 지원하고 돌봄·지원을 통해 단절 없는 교육이 이루어 졌습니다. 오산 교육의 획기적인 질적 도약을 위해 ‘교육기반 AI특별시’를 선포하고 AI특성화고 건립추진과 함께 광운대, 과학기술대 그리고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특히 앞으로 ‘교육기반 AI특별시 오산’이라는 새로운 비전은 교육을 위시한 모든 분야에서 우리 오산의 미래 지향점이 될 것입니다. 시민주도 혁신도서관 ‘오산고현초꿈키움도서관’을 바탕으로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구성되어 오산 전 지역이 마을교육공동체로 성장하는 출발점을 이루었으며, 정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어 맞춤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자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세심하고 포용적인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네스코 그린학습도시를 선포하고 미래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오산시와 국가교육회의, 교육부가 함께 미래교육 도시를 선포하고 전국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포럼을 개최하고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까지 개최하는 등 작년 한해 오산교육은 한층 내실 있는 도약을 이뤄낸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오산의 미래 초석을 다지는 핵심 프로젝트 사업들도 강력히 추진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숙원사업이었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완공되어 국내외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공공시설 개방시대에 광장문화 도입을 위한 공공공간과 민간투자가 결합한 새로운 창의행정 모델인 시청 자연생태체험관이 완공되어 개장을 앞두고 있고 오산을 관광 요지로 부상할 미니어처 테마파크와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본격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산의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인 운암뜰을 경기 남부권의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운암뜰에는 미래 오산의 지속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4차산업 중심으로 세계적인 IT 기업유치와 지식산업센터와 스마트시티를 조성하여 첨단산업과 연구클러스터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복합문화체육센터, 재난안전체험관 등도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복지 출산 보육 분야는 우리 오산이 최고로 잘하는 부분입니다.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5년 연속 보건복지부 복지행정대상을 받았고 다양한 형태의 보육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2년 연속 저출산 우수정책 지차제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린이집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하여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오산아이드림센터 추진, 남촌동 ebs 어린이 놀이타운 조성,공보육률 40% 달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등 보육분야에서도 최고의 모델도시가 되었습니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오산 꿈놀이터가 유니세프가 인정한 모범사례로 홍보영상을 통해 전 세계와 전국 지자체에 전파되기도 했습니다. 오산은 최고의 돌봄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 지자체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마을 함께자람센터를 구축하여 초등생들이 방과 후에 안전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전 도시적 돌봄 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오산만의 특별한 돌봄모델을 발전시켜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선도할 것입니다. 생태환경에서도 또 한번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수달이 찾아왔을 뿐만 아니라 오산천에서 번식까지 한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오산에서 나고 자라는 완전한 오산産 수달이 나타난 것입니다. 오산천에 이어 궐동천도 생태복원을 완료하였고 수질 문제의 근원인 상류 기흥저수지 준설 복원과장지천, 중리천 하수관거 교체로 수질이 더욱 개선되었고, 서동저수지부터 시작하는 가장천을 세교2지구의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사업이 착수되었고,오산천은 240종이 넘는 식생이 서식하고,수달과 원앙 등이 살아 움직이고 최근에는 가장천 습지에서 금개구리까지 발견되었고, 88개의 시민정원 조성으로 말 그대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명품 생태하천이 되었습니다. 시민 안전과 교통시설을 비롯한 시민 생활 인프라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개선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시의 자랑인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는 방범용 CCTV 200만 화소 카메라 100% 교체 실현과 AI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오산-강남 간 광역버스 노선(5200번)을 신설하여 고현동, 청호동 지역과 부산동, 외삼미동 신규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강화하였습니다. 1311 B번 광역버스 노선을 증편하여 세교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오산역에서 상갈역까지 G6010 노선을 운행하여 오산에서 신분당선까지의 접근성이 용이해졌습니다. 거점별로 15개소에 1,725면의 주차면을 확보하여 주차난을 크게 개선하였습니다. 운암 공영주차장 증축을 완료하고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과 문화의거리, 수청동 및 궐동 제3 임시주차장을 완공함으로써 주변상가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질적인 상가 주택주변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였습니다. 또한 동탄부터 오산역까지 동탄TRAM 사업도 본격 착수되었습니다. 2018년도부터 시작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사업은 제1호 세마아트정원, 제2호 매홀두레마을정원에 이어 제3호 원동 꽃피는 마을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생활SOC 개선 공모에 선정되어 원동제3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공사도 완료하였습니다. 매홀두레마을정원은 경기도 마을정원상까지 받았습니다. 획일적인 기존 놀이터에서 탈피해 어린이, 주민, 행정이 어우러진 기발하고 창의적인 시민참여형 꿈의 혁신 놀이터도 조성하였습니다. 국도1호선 경관도 대폭 개선하고 세교지구 내 sanctuary 기후변화 대응숲 조성사업이 환경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세교2지구내 LH와 공동으로 푸른숲 정원사업 추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활체육시설도 대폭 확충하고 있습니다. 세교2지구에 10면 규모의 테니스장을 조성하고 죽미공원에 전천후 6면의 실내 테니스장과 세교2지구에 12면 규모의 전용 실내 배드민턴 구장과 죽미다목적구장 하부에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5면의 3대3 전용농구장을 올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작년 10월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꽃과 나무로 도시가 다시 태어난다는 프로젝트로 궐동지역의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이 선정되어 국·도비 108억원을 확보하는 아주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작년 한해 일궈낸 소중한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우리시는 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행정혁신 경영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한국매니페스토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7회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지난해 교육, 보육, 교통, 생태환경, 안전, 세무, 징수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은 우리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창의적인 행정으로,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시정에 대한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추진하는 모든 과정에 함께 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가르침을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산시 탄생이래 가장 빛나는 오산시의 행정력을 대내외적으로 보내준 한해였다고 자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새해를 맞는 이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19’에 부응하는 새로운 오산을 세우는 가장 치열한 1년을 만들고자 합니다. 올해 시정 목표를 다섯 가지 큰 방향으로 나눠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오산 경제와 시민 일자리를, 단순히 코로나19 이전 복귀를 넘어 미래 지향적으로 더욱 강력히 활성화하고 확대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본격 접종되는 시기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지만,대체로 빠르면 1분기 중 접종이 이루어져 2분기 중으로 ‘포스트코로나19’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긴 기간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되살려 직장을 통해 가정경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공공형 일자리로 취업 취약계층 고용안정 기반을 조성하고 일자리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안정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재기를 위해 경영환경개선자금, 이자지원, 특례보증 지원의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폐업에 따른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업점포에 대한 철거비 지원도 신규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언택트 업무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자영업자 및 재택근무 희망자를 위한 취업약정형 일자리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안정을 위해 LH 행복주택에 대한 재정 지원도 추진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학교 비대면 수업지원을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과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2호점을 신규 개설하여 청년전용 복합시설로 조성 운영하겠습니다. 현재 조성중인 TEG 캠퍼스 벤처타운에 청년 취·창업교육과 일자리 창출 공간을 마련하고 전방위로 창업을 지원하겠습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대한 파격적 지원을 통해 소상인들의 배달 수수료를 절감하고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 지원을 통해 대형 할인매장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국 대표 수제맥주축제인 ‘야맥축제’를 세계인의 축제로 발전시켜 전국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구 오산문화의거리를 ‘뷰티특화거리’로 조성하고 화장품기업, 대학교, 화장품연구원 등과 연계해 뷰티팝업스토어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 복지와 대한민국 과제인 아이돌봄을 더욱 세심히 살펴 더불어 행복한 복지 및 돌봄문화 구축을 지속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사회적 문제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취약계층에 있는 장애인을 우선으로 청년, 아동, 노인, 여성 등 어려운 이웃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망 체계에 누수가 없는지를 더욱 꼼꼼히 살피고이웃과 함께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따뜻한 복지환경을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출산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 지원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에 대한 지원과 아이돌봄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보육서비스 시설 비중이 낮은 지역에 복합 영유아 문화 ‧ 교육 ‧ 체험 공간인오산아이드림센터를 세우고 남촌동 EBS 어린이놀이타운 건설과 초평동에 자연과 함께하는 보육타운을 조성하여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양질의 공보육서비스를 받도록 힘쓸 것입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수요 분석을 통해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이웃돌봄, 틈새돌봄 등 차별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오산형 온종일돌봄 모델을 실현하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돌봄 선도도시가 되겠습니다. 아이 놀이터도 획일성을 탈피해 창의적으로 만들어진 놀이터를 10개까지 늘려 시 전역에서 오산 아이들이 꿈이 있는 놀이터에서 뛰어놀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을 완공하여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셋째, 교육도시 오산의 심화 발전 단계로, 말 그대로 ‘온 마을이 학교’인 ‘오산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지난 10년간 교육도시 오산은 자타가 공인하며 정주성의 회복까지 이뤄지는 환경의 변화까지 이뤄냈습니다. 올해는 그 동안의 교육철학과 비젼 방향을 바탕으로 네 가지의 핵심가치를 담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로 오산 미래교육의 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네 가지 핵심가치는,지역교육 강화로 학생자치와 교육자치를 담은 자치교육 실현과 학교와 마을, 학생과 시민을 잇는 이음교육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미래교육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책임교육입니다. 자치, 이음, 미래, 책임교육을 통해 배움이 삶으로 연결되어 ‘온 마을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 ‘미래교육 메가도시 오산’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오산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는 맞춤형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진로이력제시스템’을 대한민국 최초로 구축하여 데이터 활용이 세상을 이끄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진로진학프로세스를 지원하겠습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와 새로 건립될 산업과 대학이 연계되어 청년들의 창작공간 TEG 캠퍼스 조성으로 학생 시민들의 미래교육 거점으로 운영합니다. AI 관련 교육-산업-문화 네트워크를 구축 확대하여 학생, 시민 모두가 AI 시대에 대응하는 맞춤 교육을 받고 오산 곳곳에서 AI 기반 공공시스템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청년, 중장년 등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모델개발로 모든시민들이 삶 속에 스며드는 기반확충으로 더 깊은 민주시민 역량교육이 꽃피우고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평생학습을 펼치겠습니다. 넷째,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그러면서도 편리한 생활을 누리도록 사회적 인프라를 확대하겠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에 대비하여 민간의료기관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지정하고 상시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등 감염병 위기 대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특히 올해 완공 될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도 개관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산역환승센터와 각 전철역을 거점으로 관광지역과 교통취약지역 등을 운행하는 특화된 순환형 노선을 신설하고 전기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하는 한편, 광역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성하여 대중교통에 불편이 없는 오산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장1산업단지와 내삼미동, 오산천에 공영주차장을 우선 조성하여, 산업단지, 어서오산 휴센터, 오산장터 및 복합문화체육센터 등의 주차편익을 도모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궐동지역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 사업을 오산천 생태하천과 연계하여 낙후된 궐동의 주거복지 및 생활환경을 아름다운 정원마을로 개선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낡고 오래된 시민회관을 대신해 시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책임질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상반기에 완공하고, 테니스장 철거로 상부에 쉼터와 정원, 그리고 무대까지 갖추고 오산천 공영주차장과 자전거 대여 및 카페를 조성함으로서 수도권 이웃 시민들까지 오산천에 찾아오고 오색시장까지 연결시켜 지역상권 회복까지 1석2조의 명소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다섯째, 거의 완료단계에 들어간 오산천 수계의 생태복원과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오산시 전체를 힐링 녹색도시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오산천은 말 그대로 오산의 보물입니다. 이제 오산천을 비롯한 오산시 생태복원과 생태·환경 가꾸기의 주역은 시민입니다. 열화와 같은 시민들의 참여로 120개가 넘게 조성 될 오산천변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은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2022년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오산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오산천변과 맑음터공원을 연계하여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오산의 정원에서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도1호선에는 가로수 보식, 띠녹지, 꽃다리 등을 조성하고 교통섬과 중앙분리대 화단에 형형색색 꽃을 심어 내닫는 한 발자국마다 꽃과 정원이 이어지는 오산시를 만들겠습니다. 작년 오산천 최고 경사는 아기 수달 출현입니다. 국도비 55억원을 확보하여 시민 품으로 돌아온 수달을 보호하고 연구하는 수도권 수달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도시 이미지를 잘 활용하여 경제적 부대효과를 창출하고 시민·학생 생태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산시 제안으로 경기도 및 인접 지자체와 추진하는 한강에서 오산천, 평택호까지 이어지는 경기남부권 자전거대도로를 연결하는 대역사는 반드시 완성하도록 할 것입니다. 자전거 쉼터를 오산천 곳곳에 조성하여 오산을 자전거 투어 중심도시로 육성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이제 터널의 끝이 보이는 동시에 코로나19의 종식에 맞춰 시민 경제와 시민의 삶을 정상으로 복원함은 물론,이를 넘어 포스트코로나19의 미래에 부응하는 새로운 도시 발전을 이루어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우리가 선포한 ‘교육기반 AI특별도시 오산’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 정부가 포스트코로나19의 미래 발전전략으로 선포한 ‘한국형 뉴딜’의 오산판 미래도시 모델건설입니다. 빅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운암뜰을 비롯한 도시 구조의 스마트한 재편성 미래형 일자리 마련을 위한 직업교육과 창업보육 빅데이터 기반 복지 보육 돌봄 스마트한 도시 안전과 교통 등 4차산업의 혁명시대에 도시경영과 미래사회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최고의 수준높은 창의적 행정력을 발휘해 경쟁력 있고 강력한 오산시를 건설하고자 합니다. ‘교육 기반의 AI특별도시 오산’이라는 비전은 앞으로 한국형 뉴딜의 맨 앞에서 오산을 미래도시로 선도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해는 특히,건설이 완료된 시청 자연생태체험관과 함께 미니어처 테마파크와 반려동물 테마파크, 복합문화체육센터, 재난안전체험관 등 오산을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의 요람으로 만들 많은 프로젝트들이 완성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들 프로젝트가 가져올 생활 문화 관광 경제 교육 건강 생태 등 다방면의 효과를 마음껏 향유하시게 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사생취의(捨生取義)의 각오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가겠습니다. 시민은 위대합니다. 그 위대한 힘을 누구도 막을 수도 꺾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민선7기 2021년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최고의 도약으로 빛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한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새해 아침 오산시장 곽상욱
-
[신년사 - 광명시]박승원 광명시장 신 년 사[파이널24]사랑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전대미문의 코로나로 인한 혼돈의 2020년을 뒤로하고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시민의 일상에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신종감염병으로 일상의 상실을 경험하였습니다. 우리가 누렸던 자연스러움이 더 이상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의 위험과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하면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와 코로나가 촉진한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저탄소․친환경 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신속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릴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21년 신축년은, 코로나19로 촉진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깊이 연구하고 성찰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민선7기는 지방정부 중 선도적으로 지난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세우고 사람, 환경, 번영, 평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광명형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참여와 실천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나와 이웃의 미래를 바꿔갑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시민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위해 다시 한 번 함께 손잡고 나가겠습니다. 위기의 시대를 넘어, 공정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일상의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환경, 안전, 돌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일상을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생계를 위한 코로나 지원 대책은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21년 광명시 살림살이를 9,454억 원으로 편성해 광명형 뉴딜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회 양극화를 최소화하도록 지역경제와 돌봄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으로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역량을 증진하고, 광역개발사업으로 자족도시로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코로나 위기 극복과 새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광명시 개청 40주년입니다. 2021년은 광명시의 새로운 40년을 설계하는 백년지계의 해로 삼겠습니다. 먼저, 시민이 성장하는 평생학습으로 위기를 넘어 새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평생학습이 만듭니다. 광명시는 2021년을 ‘평생학습의 해’로 지정하고 광명의 미래를 책임질 위대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1999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평생학습원을 확장 이전하기까지, 소외와 차별 없는 평생학습을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2021년은 평생학습도시 사업과 미래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의 보편적 평생교육권을 보장하겠습니다.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생애직업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기에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을 통해 미래일자리 맞춤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시민학교를 신설하여 글로벌 평생학습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도시 기준은 광명형 뉴딜로 마련하겠습니다. 광명형 그린 뉴딜 추진계획에 따라 도시와 공간, 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3개 분야의 그린 뉴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연친화적 자원회수시설을 새로 설립하고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폐자원에 가치를 부여하고 친환경 문화로의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안양천, 목감천 시민공원화 4개년 사업을 통해 시민을 위한 녹색쉼터를 확충하고 도덕산 출렁다리와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으로 이어지는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차 없는 거리, 사람 중심의 광장과 보행로를 조성하여 도심 속에서도 안전하고 여유로운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생활 속의 디지털 뉴딜로 비대면 시대를 선도하고 시민의 삶을 여유롭게 만들겠습니다. 디지털 트윈 광명을 구축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방역과 경제의 동반성장은 사회적 뉴딜로 이루겠습니다. 역세권 의료복합단지를 포함한 신산업단지의 경쟁력 있는 민간 일자리와 양질의 공공 일자리를 확대하여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창업과 취업지원으로 일자리 도전의 기회를 넓히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은 지원금 지급을 통한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를 통한 경영교육과 행정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공정무역 육성을 통해 공정하고 착한소비를 장려하고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복지 안전망은 더욱 촘촘히 쌓아 새로운 일상에 공정의 가치를 확립하겠습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과 1인 가구 돌봄 지원을 강화하여 모든 시민이 공정하고 귀하게 대접받는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광명핀셋발굴단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과 더불어 사는 자치 돌봄 마을 사업으로 모두에게 공정한 삶의 질을 보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2021년은 시민의 권한을 더욱 확대하여 자치분권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지난해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를 구성하며 준비를 마친 광명은 이제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꽃피울 것입니다. 주민총회로 지역 현안과 의제를 결정하고,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시민들이 학습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 들어설 공공청사는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광명동초등학교와 철산동 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도 생활문화 시설로 조성하여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겠습니다. 행정의 문은 더욱 활짝 열겠습니다. 시민 원탁회의를 통해 예산의 쓰임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시장 직속 노인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청년위원회,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여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귀담아듣겠습니다. 광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에게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청년이 공감하는 광명시 청년정책은 이미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었습니다.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와 지원을 늘려가겠습니다.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과 청년숙의예산제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청년센터와 청년예술창작소로 청년들에게 도전의 무대를 제공하겠습니다. 일자리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주택을 조성하고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이자 지원으로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여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일상은 가치 있는 생활정책으로 풍성하게 채우겠습니다. 시민의 소중한 일상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겠습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호흡기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을 정비 및 CCTV 확대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과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겠습니다. 광명의 역사와 문화는 보존해야 합니다. 시 개청 40주년 기념 역사기록 보존사업으로 광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남북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광명동굴 평화공원을 조성해 광명에 한반도의 역사를 새기겠습니다.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광명동 시민체육종합센터, 일직동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전국 최초의 국립소방박물관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자족도시로 가는 길,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여 광명을 경제도시로 탈바꿈하고, 17만 평의 자연주의 테마파크인 광명문화복합단지는 광명을 수도권 최대의 관광도시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또한 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과 구름산 지구 개발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여 시민의 보금자리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광명동 뉴타운과 철산동 재건축은 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뉴타운 해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균형 잡힌 도시의 안정화를 이뤄나가겠습니다. 광명은 수도권 서남부 교통 허브로 발전합니다. 신안산선 학온역과 인천2호선 연장, 월곶판교선 사업으로 광역철도 교통 플랫폼을 견고히 구축하고, KTX 광명역에서 출발한 평화열차가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담고 개성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꿈도 잃지 않겠습니다. 또한 서울-광명 고속도로와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반드시 광명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협의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인구 15만 명으로 출발한 작은 도시가 40년의 역사를 가진 지금의 광명시로 발전한 것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광명을 아끼고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광명은 새로운 40년의 역사를 시작합니다. 광명시의 잠재력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저와 우리 시 공직자들은 올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한 사람이 꾸면 꿈이지만, 여럿이 함께 하면 현실이 됩니다. 광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신년사 - 삼척시] 삼척시, 2021신년사[파이널2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해에서 떠오른 새해 첫날의 태양처럼 올 한 해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2014년, “시민 중심 행복 삼척”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가슴에 품은 채, 첫 출근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만으로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면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6년간 삼척시는 시민이 주인 되고, 복지가 우선되며,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 데에 전력을 다하여 바람직한 지방 도시로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증의 확산으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작은 일상조차 멈추었고 시민들의 체감경기는 악화하였습니다. 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이은 두 차례의 태풍은 우리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배려와 연대의 정신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잘 견뎌내 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시 전 공직자는 위기 극복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지난해,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ESS 화재 안전성 검증센터 유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어촌 뉴딜 300 선정,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삼척복합 체육공원과 활기 치유의 숲·자연휴양림 준공, 여성친화도시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안타깝게도 2021년도 코로나19와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 전 공직자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민선 7기 후반기에 접어든 올해, 계획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새로운 사업에의 도전을 통하여 중단없는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올해의 목표로 삼겠습니다. 첫째, 빠르고 실속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습니다. 지난해 전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증이 연초부터 시민들의 가계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웠습니다. 그러한 때 우리 시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시의 탄탄한 재정 덕분에 부채 없이 재난지원금 130억 원을 신속히 지급하여, 시민들에게 물질적·정서적인 지원을 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이어지고, 경기회복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시는 서민경제 회복과 일자리를 핵심과제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주차타워 확충 등 기반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중앙시장을 활성화하고, 삼척 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와 카드형 상품권 발행, 주요관광지 입장료 상품권 환급,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급 등 서민경제와 밀접한 부분을 우선으로 챙기겠습니다. 또한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청년몰·도시재생센터 등에 청년들의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약층에 대한 취업 지원을 강화하여 취업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미래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성장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수소는 미래의 궁극적 청정에너지자, 4차 산업혁명 시대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핵심 에너지입니다. 우리 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하여, 2019년 12월, ‘수소 R&D 특화도시 선정’, 지난해 7월 ‘액화수소 규제 자유 특구 지정’등으로 수소와 함께 미래변화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향후 1조 7천억 원이 투입되는 수소 도시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2024년까지 액화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이라는 가치사슬을 조성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석탄 폐경석과 양질의 석회석, 견운모 등 지역의 광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상품을 지역대학과 공동 연구 개발하여 고급인재 양성은 물론 첨단 연고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언택트 시대에 맞는 특화된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로 관광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대형 관광지로 쏠렸던 관광객들이 중소형 관광지로 분산되는 지금, 청정한 자연에서의 휴식과 더불어 감염증으로부터의 안전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삼척 관광의 큰 장점으로 부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숨은 명소를 활용해 감성적이고 특화된 스마트 관광을 발굴하는 한편, 새로운 관광·문화상품을 다각적으로 개발하여 코로나시대에 걸맞는 수요자 중심의 미래 관광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삼척 관광 종합 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이미 추진 중인 도계 높은 터 주제 도심지구와 미인폭포 스카이 관광, 오십천 트레일 관광, 초곡~장호간 해상스카이 관광, 가곡온천 관광 등을 특화 브랜드로 하여 관광 소득을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누리는 복지와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추겠습니다. 보편적 복지는 누구나 귀하게 대접받을 수 있는 행복추구권의 실천이며 시정의 기본 방향입니다. 먼저, 우리 시 유일의 종합병원인 삼척의료원을 250병상 규모로 이전 신축 추진, 건강 취약층 돌봄서비스와 의사~환자 간 원격화상 진료, 치매안심센터 확대 등을 실시하여 의료 취약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그리고 노인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복합노인복지관, 도계 시립 노인요양원 건립을 비롯해, 맞춤형 노인 돌봄 및 일자리 지원으로 따뜻한 노인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부부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신혼부부 전세 대출이자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영유아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의 퇴원 후 건강 돌봄 지원을 위해 “삼척 동네 안심케어(삼척 동안)”사업을 추진하여 소외 없는 촘촘한 복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우수한 지역인재를 키우고 잠재적 미래인구 유입을 위해 시립도서관과 과학 놀이체험관을 건립하고, 화상영어 수강권 지원,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백 년을 내다 보는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지역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주거 휴양형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고, 시내권 행복주택과 이미 사업계획이 승인된 대규모 아파트는 조기 착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추진 중인 성내·정라 도시재생, 후진·광진 및 초곡 어촌 뉴딜 300,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여 도시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더욱 살고 싶은 도시, 삼척’을 만드는 데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하여 안전한 물관리 디지털 시스템인 CPS 기반의 지능형 해안도시 재해통합관리망과 ICT를 활용한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시의 안전도를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폐광지역과 농어촌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도계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도계 대학도시 조성계획을 조화롭게 융합시켜 도계를 폐광도시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만들고자 합니다. 대학의 특화된 보건 분야 양성 인력을 활용해 스마트 복합 헬스케어도시를 만든다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미래도시가 될 것이며, 앞으로 조성될 복합교육연구관·평생학습관·작은영화관 등의 교육문화시설과 미인폭포 스카이워크, 높은터 테마타운, 뷰티스마켓 등의 관광자원을 더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이겠습니다. 생명산업이자 식량안보인 농업은 근래 농촌 고령화와 극심한 기후변화 등으로 변화와 도전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시는 디지털 벼 생산기술 보급사업과 스마트 생산기술 확대 보급, 스마트 농업 기계교육관 건립 등으로 첨단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기후변화 대비 신 소득 작목 개발, 농특산물 생산·유통 구조 개선,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사람이 모여드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비롯하여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한 재해보험을 지원하고,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등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농산어촌을 만들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한 대전환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가지고 온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국가 정책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미래를 선점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아주 작은 균열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건물을 통째로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우리의 작은 갈등과 대립이 우리를 더 큰 위기에 빠뜨릴 수도 있습니다. 삼척이라는 배를 무사히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10년 후, 100년 후를 내다보는 의사결정과 정책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그 시작이 우리의 작은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함께 잡은 손을 놓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6년의 세월 동안 시민이 행복한 삼척을 만들기 위하여 민생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어왔습니다. 올해도 역시 시민 여러분들의 곁에서,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진심을 담은 공감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움츠렸던 어깨를 쫙 펴시고 2021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라며, 마음속에 그리신 계획과 꿈을 모두 이루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새해 첫날 삼 척 시 장 김 양 호
-
영주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실시[파이널24]영주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상시접수로 신혼부부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주거환경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신청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부부 모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북도내에 있어야하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예정인 예비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이여야 한다. 지원액은 최대 2억원 이내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연소득에 따라 최대 연3%까지 소득구간별로 차등지원하며,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 또한 올해에는 이번 사업 대출실행 후 1개월 이내 경북도내로 전입예정인 신혼부부도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해 영주시 인구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상시 신청을 받으며, 영주시에서 신청 자격 확인 후 추천서를 발급 받아 협약은행(농협중앙회, 대구은행)에 대출신청 하면 된다. 특히 개인별 신용도 등 상황에 따라 대출가능여부와 대출금액이 상이함으로 반드시 협약은행인 농협중앙회, 대구은행에 사전상담을 받아야 한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돼 더 나은 주거환경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인구증가 정책에도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