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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특화사업 인증사진 이벤트 '나는야! 채소왕!' 실시[파이널24]무안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나는야! 채소왕!’ 이벤트를 실시했다. ‘나는야! 채소왕!’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특화사업 인증사진 이벤트로 15개 기관에서 39명이 참가했다. 이벤트는 각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감자를 이용한 요리활동을 하고 골고루 먹는 어린이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을 인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만든 요리로 온 가족이 맛있게 식사할 수 있어 좋았고, 이번 이벤트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이벤트를 개최했다”며“앞으로도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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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2가제3동, 취약계층 안부확인으로 생명 살렸다![파이널24]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3동의 사회복지담당자가 지난달 31일 혼자 사는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안부확인을 통해 저혈당으로 의식을 잃어가는 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 위급한 상황에 즉각 대비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폭염까지 가세,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복지담당자는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양 씨(만76세)에게 전화를 했다. 양 씨는 전화한 직원에게 “저혈당으로 의식이 희미해지는 것 같다”며 “집으로 와 달라”고 급히 요청했다. 그 즉시 직원은 119신고를 한 뒤 김 씨 집을 찾았다. 직원이 집에 도착했을 때 김 씨는 한낮 폭염에 선풍기 1대에만 의지한 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 기력이 없어 초코바 등으로만 버티던 중이었다. 119구급대가 도착하자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급히 응급처치를 실시해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양씨는 나흘 동안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후 가정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양 씨는 “내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었는데 동에서 전화를 주면서 119를 불러 이렇게 다시 건강을 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병원비 마련도 쉽지 않아 수십만 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12개월 카드 할부로 어렵게 계산한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서울형 긴급지원 의료비를 지원, 돌봄sos센터의 맞춤형 영양식단 서비스를 약 한 달간 지원할 예정이다. 성수2가제3동은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 특별 보호대책으로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 안부 전화 및 식사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전화를 받지 않으면 현장을 찾아가거나 지인에게 연락하며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경생 동장은 “주기적인 안부확인이 때로는 사람을 살릴 수도 있는 중요한 기회였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은 없는지 더 살피고 취약계층에 관한 관심을 보다 더 세심하게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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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삼동면, 관내 코로나 19 방역 취약시설 긴급 점검[파이널24]삼동면은 17일, 경로당, 마을쉼터 등 관내 취약시설을 방문하여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운영 상태를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 직원이 참여하여 긴급하게 진행되었으며, 점검을 통해 취약시설을 방역수칙 및 이용자들 개인위생관리 준수 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면민들을 격려하고, 마을 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되는 상황에서 취약시설 이용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실내 식사 및 취사를 금지하고 출입자 명부작성 및 마스크 착용,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손미경 삼동면장은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지금의 확산세가 수그러들 때까지는 불편하더라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취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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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오성면, 폭염 및 코로나19속 경로당 현장점검 나서[파이널24]평택시 오성면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냉방환경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재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에서는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출입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이용자 식사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코로나19 방역 기간제 근로자가 주 2~3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상황을 현장점검하며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경로당 노후・교체대상 시설 및 물품이 있을시 경로당 현대화 사업비로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도 함께 실시해 위기가구 대상자를 발견시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면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무더위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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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식사동, 경로당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 실시[파이널24]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폐쇄되었던 경로당이 다시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지난 12, 13일 이틀에 걸쳐 관내 경로당 10곳을 방문했다. 먼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대해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백신 2차 접종 완료 어르신 대상 열 체크 등 철저한 출입자 관리, 경로당 내 마스크 착용 및 취식금지, 이용 정원의 50% 이하 운영, 수시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라는 위기 상황에서 경로당을 운영하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더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며 “오후 시간대에만 경로당을 열 수 있어 아쉽지만 그 시간만큼은 즐겁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고민정 식사동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열심히 따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을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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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소아당뇨 학생, 건강을 향한 날개를 달자![파이널24]충남교육청은 도내 소아당뇨 학생 보호 대책 계획에 의거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위한 보건교육 자료'그린나래'책자를 개발·보급하였다고 18일 밝혔다. 그린나래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의 우리말이다. 교육자료는 초등 6차시, 중등 4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차시별로 PPT 교육자료를 만들어 충남교육청 누리집 – 체육건강과 - 학교보건 게시판에 탑재하였다. 자료집 내용은 소아당뇨의 이해, 인슐린·글루카곤 투약 방법, 운동요법을 비롯하여 건강한 음식 고르기와 나의 식사 계획 세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마음껏 감정을 표현하기, 소망나무 가꾸기 등 정서·정신 건강을 위한 지침서도 수록되어 있다. 이번 자료는 충남교육청 소속 보건교사 6명이 개발·편집에 참여하였으며, 올해 소아당뇨 학생이 재학하는 137개 학교에 배부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보건교사는 소아당뇨 질병을 앓는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어려운 점은 없는지, 몸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마음의 상처는 없는지 등을 일상적으로 살피면서 많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은 보건교사의 전문적인 업무능력 향상과 당뇨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 특수 건강상담을 실시할 수 있도록 ‘2021 소아당뇨 학생 보호 대책 계획’을 수립하여 각급 학교에 배포하였으며, 이번에 ‘소아당뇨 개별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교육자료’를 추가로 개발하여 보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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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돌봄SOS센터 1주년˙˙˙2,500여 건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든든한 가족[파이널24]서울특별시 성북구 돌봄SOS센터가 1주년을 맞이했다. 2020년 8월 3일 서비스를 시작한 성북 돌봄SOS센터는 지난 1년 동안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하여 2,500여 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반 주민은 물론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가족 내 돌봄기능이 약화되면서 사회적 돌봄 욕구가 절실한 상황을 반영해 성북구는 신속하게 돌봄지원팀을 신설하고 구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있다. 본격적인 백신접종과 함께 어르신의 백신예방접종을 위한 동행지원 서비스는 특히 인기가 높았다. 부모의 백신접종을 위해 생업을 두고 하루를 쉬어야 했던 자영업, 직장인 자녀의 호응은 물론,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은 또 다른 효자이자 효녀라며 성북구를 칭찬했다. 돌봐줄 가족이 없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일시재가 및 식사지원 서비스도 반응이 좋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가 중단된 복지관이나 무료급식소 등을 대신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식사와 일상의 문제를 함께 해결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없앴다. 이외 에도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는 주거편의 서비스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질병이나 사고 등 일시적 위기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도움을 받을 곳이 없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공공이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라고 설명하면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호응도 매우 높은 만큼 올해 11월에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 ‘동 단위 돌봄SOS센터’를 확대 설치” 계획을 밝혔다. 성북 돌봄SOS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성북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 주민은 연간 이용한도 158만 원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에게도 한시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주민은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더욱 촘촘하고 통합적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돌봄SOS센터의 역할이 크다”며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 동 단위 돌봄SOS센터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공공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 돌봄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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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건설현장에 '찾아가는 현장 선별검사소' 설치˙운영[파이널24]최근 코로나19 최고 대응 단계인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인 2,000명이 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은평구는 건설현장 내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선별검사소’를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현장은 식사·휴식 등 공동활동 공간이 많아 집단감염 우려가 큰 곳이다. 특히 지난 6~8월에는 지역 내 건설현장 근로자와 외국인 일부가 확진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이 근로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구는 ‘찾아가는 현장 선별검사소’를 오는 31일까지 설치·운영하여 건설현장 내 집단감염을 막고 지역사회로 퍼질 수 있는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30인 이상 근로자가 있는 지역 내 모든 건설현장으로 9개소 2,800여명 규모다. 건설현장에서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선별검사소 설치·운영하게 되며, 현장 근로자들은 검사 대기시간 없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 선별 검사를 통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개별 감염이 사업장 내 집단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휴가 중 다수가 모이는 곳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증상이 없더라도 일상 복귀 전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3일 ‘은평구 집에서 머무르기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에게 광복절 연휴 동안 이동과 여행을 자제하고, 여름철 휴가를 다녀온 분들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를 권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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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관내 복지관과의 간담회 개최...경로식당 운영 및 식중독 방지 노력 강조[파이널24]광명시는 12일 시청 노인복지과에서 관내 복지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종합복지관(광명·철산·하안) 3곳, 노인복지관(소하·하안) 2곳과소하2동 복지회관의 경로식당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속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식당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년 사업 운영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식당 운영 담당자는 “이번 간담회로 코로나19 상황 하에 경로식당 효율화 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의논할 수 있어 좋았고, 어르신들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무더위로부터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식재료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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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파이널24]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 0시부터 29일 밤 12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봉쇄 수준의 고강도 조치를 시행한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15일 오후 2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거리두기 4단계는 대유행으로 인해 외출 금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적용하는 것으로 △외출은 자제하며 집에 머무르기 △출·퇴근 외 사회활동 중단 △필수 산업분야만 대면 활동 허용 등을 골자로 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 방안에 따라 인구 70만 명인 제주는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7명 이상일 경우 4단계가 적용된다. 15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078명으로 최근 일주일 새(8.8~14) 2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 대비 98명이 증가하며,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0.29명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31명의 확진자(이용자 18명, 종사자 3명, 관련 가족 10명)가 발생한데 이어 ‘제주시 지인모임 8’집단감염 관련 30명, 10~20대 또래집단의 사적모임 확진자에 의해 가족들이 감염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15일 오전 10시 구만섭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현행 거리두기 3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4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는 2인까지 허용된다. 개인 간 접촉을 유발하는 모임을 최대한 자제할 수 있도록 사적 모임, 행사, 다중이용 시설 등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도 인원 제한을 적용받는다. 거주공간이 동일한 동거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나 아동(만 12세 이하)·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이 필요한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에만 예외를 인정한다. 현행 3단계에서 49인까지 가능했던 행사는 개최가 금지되며, 집회는 1인 시위를 제외하고 금지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시설면적 4㎡당 1명 이하로 유지해야하고 1일 누적인원은 49명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공무 또는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행사는 인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으나, 필수적인 행사라도 숙박을 동반한 행사는 전면 금지된다. 학술 행사의 경우 3단계에서는 동선이 분리된 별도 공간마다 50인 미만으로 나누어 진행해야 하지만, 4단계에서는 인원 나누기 없이 50인 미만으로만 허용된다. 종교시설인 경우 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좌석 수의 10% 범위 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4단계 적용 기간 동안 종교시설 주관 모임과 행사·식사·숙박 등은 일체 금지된다.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로 운영이 제한된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등 도내 유흥시설 1,356곳은 지난 7월 15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만큼 4단계 운영 시에도 마찬가지로 별도 해제 시까지 영업이 불가능하다. 최근 노래연습장(코인 연습장 포함)의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유흥시설과 마찬가지로 집합금지 조치가 이뤄진다. PC방은 밤 10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되고 운영시간 동안 음식섭취가 전면 금지된다. 식당·카페는 밤 10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멀티방, 상점, 마트 등은 밤 10시부터 운영 제한으로 바뀐다. 실외체육시설의 경우 사적모임의 인원제한이 적용되며, 스포츠경기장과 경륜·경정·경마장은 무관중 경기로 변경된다. 영화관과 공연장에서는 정규공연시설 외에는 공연이 금지되며, 밤 10시부터 운영과 이용이 모두 제한된다. 박물관·미술관·과학관은 시설면적 6㎡당 1명의 30%까지로 유지해야 한다. 학원·교습소는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시설 면적 6㎡당 1명의 인원 제한 중 하나를 선택해 운영해야 한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숙박시설은 객실 내 정원기준을 초과하는 것은 금지되며,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이 가능하다. 300㎡ 이상 대형마트·상점·백화점 등은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고 판촉용 시식·시음 등과 휴식 공간(휴게실·의자 등) 이용은 모두 금지된다.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정상 운영이 허용됐던 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는 방문 면회가 일체 금지되며, 이용 인원의 50% 이하로 운영된다.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 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 가능 인원 게시 등 기본방역수칙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 4단계 운영기준에 근거해 12개 해수욕장인 경우 폐장되며, 파라솔 등 피서용품 대여소, 샤워탈의장 등 물놀의 편의시설 운영이 중지된다. 해수욕장 내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밤 10시 이후 음주·취식 행위에 대한 방역단속과 수상안전관리를 지속 병행된다. 또한 예방접종 완료자일지라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실내·외를 막론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방역수칙 위반 사업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감염 우려가 높은 경우 개별 사업장에 대해 집합금지 처분이 내려진다. 방역수칙 위반 정도가 중대하고 집단감염의 원인을 제공한 경우 방역조치 비용, 확진자 치료비 등에 대해 구상권(손해배상 청구권)을 적극 행사할 방침이다. 사업자를 포함해 방역수칙 위반자는 생활지원금이나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손실보상금 등 경제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