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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도시침수 예방사업 영덕읍내 구간 공사 착수▲ 영덕·강구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통제구간 위치도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도시침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공단에 위탁해 추진하는 ‘영덕·강구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중 88성화교에서 영덕파출소를 지나 농협 영덕군지부에 이르는 영덕읍 시내 구간의 공사를 오는 10일에 시작해 내년 1월 31일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영덕군은 공사로 인한 소음과 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해당 구간에서 일부 차량의 통행과 주차가 제한될 수 있어 군민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최대석 물관리사업소장은 “해당 사업은 풍수해에 대비해 영덕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공사이니만큼 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근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총 4건의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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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과, 서울광장에서 ‘K-애플’ 위상 드높여▲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상북도와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 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사과를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것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에 이번 축제에선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전시한 ‘경북사과 명품관’과 ‘명품사과 벌룬아트’, ‘경북 사과 프로게이머’ 등의 풍성한 체험행사와 함께 경북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행사가 열려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경북 사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 속에 K-애플(APPLE)의 위상을 아로새기고 있다”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고 세계 5대 생산 과일인 사과의 가치와 경쟁력을 드높여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는 경북사과 홍보 행사에 앞서 정기회를 열어 점차 위기로 다가오는 이상기후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과 고품질의 경북 사과의 명성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협의했다.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는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등 14개 시·군으로 구성돼 과수산업의 발전과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자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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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년 계도기간 거쳐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확대 시행▲ 경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가 1년 기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전격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1회용품 사용규제는 관련법 개정에 따라 2022년 11월 24일부터 업종별 적용대상 품목이 확대됐으나 현장의 부담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1회 용품 사용규제 대상 품목은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매장 내 사용금지) △비닐봉지(종합소매업 등 사용금지) △일회용 플라스틱 응원 용품(체육시설 등 사용금지) △우산 비닐(대규모 점포 등 사용금지) 등이다. 단 음식물을 배달하거나 고객이 음식물을 가져가는 등의 경우는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계도기간 이후에는 관련법에 따라 위반 시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강화된 1회용품 사용규제 제도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 홈페이지, 알짜배기 경주소식 문자서비스, 경주시 SNS을 비롯해 현수막, 식품접객업소 및 관련 기관‧협회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관련 사업장과 시민들의 혼란을 줄여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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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괴시민속마을 어르신들, 홍보대사로 서울 입성!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참가▲ 영덕괴시민속마을 어르신들, 홍보대사로 서울 입성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괴시민속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3실버문화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2023실버문화페스티벌’은 4년 만에 전국 규모로 개최되었는데 전국의 문화원, 지역문화연합회 등 60여 개 수행단체들이 참여해서 각 지역의 실버 문화 관련 전시, 체험,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재단은 2년 차 연속사업인 ‘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괴시민속마을 할매할배이야기’의 성과물을 들고 참여해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400년 역사의 영덕괴시민속마을을 소개하고 마을 문화도 널리 알렸다. 2년간 축적한 사업의 결과물로서 구술생애사 책자와 인터뷰 영상, 각종 마을 사업의 영상과 사진, 어르신들이 참여한 실습 결과물을 전시, 상영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주목한 것은 마을 어르신들의 구술생애사 기록집과 올해 ‘마을부엌’ 프로젝트로 제작한 레시피북이었다. 무료 배포용으로 가져간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또 올해 마을기업 초석 과정으로 진행했던 ‘괴시약방’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빚은 경옥고(瓊玉膏)와 ‘마을부엌’에서 요리강사와 함께 만든 호두 아몬드 정과와 강정, 영덕 복숭아 젤리, 복숭아티는 시식 물량이 동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는 향후 마을기업이나 마을 고유의 상품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이기도 했다. 서울 여의도공원을 처음 방문한 괴시민속마을의 어르신들은 다른 지역의 부스에서 체험 활동도 하고 공연 무대도 구경하면서 “평생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버 문화 교류의 장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 2023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 전시, 상영했던 구술생애사 기록집과 각종 사업 영상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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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생활체육트레킹협회 김영준 회장 취임 ・・・“걷기는 생명이다!”▲ 경북생활체육트레킹협회 김영준 회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대한생활체육회 산하 경북생활체육트레킹협회 김영준 회장이 취임했다. 경북생활체육트레킹협회는 “걷기는 생명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도민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로 결성된다. 이날 경북생활체육트레킹협회장으로 취임한 김영준 신임 회장은 “경북생활체육의 활성화와 회원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운동 정례화, 건강지식 증진, 루트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며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등 걷기운동 단체들과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걷기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이다. 과거에는 걷기를 인공지능에 관여하지 않는 자동적 운동으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뇌의 해마・전두엽과 연결된 복잡한 인지기능이 동반된 운동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걸으면 수명도 길게하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역 연계 생활체육 단체로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 건강경제 활성화 및 대한생활체육회 트레킹협회(등록인원 약 7만명)와 협력을 통한 트레킹대회 유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걷기코스 개발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는 각오를 전달했다. 끝으로 김영준 회장은 “경북도 여러 자치단체들도 있지만 제가 사는 영덕에 트레킹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싶다”라면서 “영덕블루로드는 빼어난 절경과 함께 푸른 동해바다의 내음을 느끼며 걷는 명품 트레킹코스로 영덕만의 특색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이곳 블루로드를 전국에 알리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90km가 넘는 해안을 끼고 조성된 때 묻지 않은 바닷길 블루로드는 영덕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다. 이곳 블루로드를 대한생활체육에 등록된 트레킹 동호인 7만여 명을 걷게하는 게 김영준 회장이 꿈꾸는 목표다. 한편, 신태용(인도네시아 축구 감독) 감독의 고향 영덕군 영해출신으로 강남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를 전공한 김영준 회장은 서울에서 오랜 기간 사회생활을 한 뒤 몇 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지난해 6・1 지방선거 영덕군의회 군의원에 출마하는 등 최근 재가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또한 김영준 회장은 국민의힘이 운영하는 새미준(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경북체육위원회 트레킹협회위원장도 함께 겸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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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랑상품권 예산소진에 따른 할인판매 중단▲ 영주시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실시한 영주사랑상품권을 할인지원 예산 조기 소진으로 11월 1일부터 할인판매를 중단한다. 영주사랑상품권은 구매금액의 10% 할인받을 수 있는 지역상품권으로 영주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2019년부터 발행된 영주사랑상품권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해왔다. 영주시는 올해 영주사랑상품권을 9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농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판매대행점 59곳에서 할인판매를 진행해왔다. 예산 조기 소진의 원인은 2023년 코로나 위기경보 하향에 따른 대면 쇼핑의 증가, 설 연휴 구매 한도 상향으로 인한 영주사랑상품권 판매량 및 사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물가가 급등하면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10% 할인 혜택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예산이 확보되는 내년 1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단, 할인 없는 일반 구매는 중단없이 가능하다. 현재 영주사랑상품권의 가맹점 수는 5516곳으로 마트, 음식점, 약국 등 다양한 업종에서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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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절정인 경북에서 가을 축제 만끽하세요!▲ 2022청송사과축제(꿀잼 사과난타)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번 주말부터 11월 초까지 경북 지역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백산의 깊은 맛으로 탄생한 영주사과와 주왕산 정기가 어린 청송사과를 테마로 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잔치와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된다. 전국 최대 사과를 생산(60%)하는 경북, 그중에서도 영주와 청송은 도내에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역이다. 이달 27일(금)에는 ‘2023영주장날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한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를 주제로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영주시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와 부석사 일원에서 개최되며, 27일 18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싱싱콘서트에는 로이킴, 하이키, 이무진 등 국내 매머드급 가수들이 출연하여 축제의 장날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 요리경연대회 = 사진설명 축제 기간 내내 영주 농특산물로 만드는 요리쿡조리쿡 클래스와 레크레이션,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영주 19개 읍면동이 참가하는 우수 농특산물 팜팜(Farm)판매장이 마련된다.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민 열정콘서트&특별문화공연까지 펼쳐지는 한편, 부석사 판매장에서는 11월 4일(토)까지 영주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내달 1일에는 문체부에서 인정한 문화관광축제인 ‘제17회 청송사과축제’가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올해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향연”을 주제로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되며, 청정관광도시 산소카페 청송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엄선한 16개 농가가 축제장 내에서 사과 직판에 나서 관광객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바가지 요금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대표프로그램인 ‘청송꽃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하여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문화재 지정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 주변 야간경관과 조형물을 대폭 보강하여 축제장 분위기를 임팩트있게 연출한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축제는 첫날(11.1) 08시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천신제, 제26회 문화제 개막식이 이어지며 18시에는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청송사과 백일장, 사과왕 선발대회, 황금사과 품평회 등 경연대회와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로또, 꿀잼-사과난타, 사과 방망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청송사과 요리 전시, 청송사과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까지 빈틈없이 빼곡하게 청송사과의 맛∙멋∙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 2022 의성마늘축제= 사진설명 한편, ‘제6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가 11월 3일 개막하여 3일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슈퍼푸드 도시, 의성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살아 움직이는 지역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의성 in 트롯 콘서트, 행복한 쇼!쇼!쇼!/살아있는 야심파티 등 생동감 있는 공연프로그램과 도전 슈퍼푸드 별난 대결, 소소한 청소년 페스티벌, 의성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슈퍼푸드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11월17일(금)에는 라면의 원조 구미에서 이색적인 ‘구미라면축제’가 개막한다. 올해 2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기 위해 구미역 앞 도로와 젊은이의 거리인 문화로, 금리단길 등 시내 중심가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즐길라면!, 쉴라면!, 먹을라면!, 빠질라면! 의 4가지 테마존을 구성하여 축제 환영 게이트, 구미라면 캐릭터 포토존,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로 라면로드를 구성하고 레트로, 도시캠핑 등 이색음식존과 라면요리 식음존, 해외누들 식음존 등을 비롯해 라면 테마광장, 스트릿 댄스대회, 생생라면 토크쇼, 라면 복고파티 등 라면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띄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11월 경북에는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11.3~11.5)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11.18~11.19)가 구룡포 아라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멋을 채워줄 맛과 흥이 가득한 경북 축제장을 찾아 전국 최고의 경북 농특산물을 맛보시고, 두손 가득 장만해가시고, 절정의 단풍도 만끽하시고, 다채롭게 마련된 프로그램 체험으로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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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초청, ‘10월 영주인성아카데미’ 운영▲ 10월 영주인성아카데미 리플릿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가족의 적정한 삶이 역량이다’라는 주제로 10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인지심리학자로 널리 알려진 김경일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심리학과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또한 ‘어쩌다 어른’, ‘세바시’, ‘알쓸범잡2’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심리학을 비롯한 다양한 지식을 명쾌하면서도 재미있게 전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경일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소통과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행복하게 삶을 사는 방법, 소통하는 방법, 가족의 적정한 삶이 사회의 역량이 되는 이유 등에 대한 유익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시는 10월 영주인성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적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지혜를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11월 24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2023 초거대 AI가 나타났다.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11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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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가을을 시민들과 함께…28일 시민 건강걷기대회 개최▲ 2023 영주시민겅강걷기대회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2023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28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걷기에 최적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시민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코스로 진행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1인당 1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경품권(※ 경품 :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 각종 가전제품, 생활용품), 간식(빵, 생수)이 제공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소중한 분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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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울진군, 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 전통문화교육회관에서 20여 명의 학생과 20여 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021년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교육을 기획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북본부 및 울진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출범한 순수 시민운동단체로 이날 행사에 기념품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의는 인구교육 전문기관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보드게임을 통한 독서교육’, ‘내가 바라는 우리 마을 지도 그리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이 함께하는 책놀이 워크숍 진행을 통해 가족 유대감을 증대하는 시간을 가졌고, 보드게임을 통한 울진지역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진군은 인구 감소지역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청년창업시설, 월변지구 행복타운 건설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울진군의 목표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인구문제는 단기간 노력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이 심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