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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12월 2기분 자동차세 납부 안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2022년도 2기분 자동차세 총 7,785건, 12억 3,6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이달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CC당 세액 등을 적용해 부과됐으며 납부 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이다.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을 경과할 시에는 3%의 가산금과 중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상반기에 전액 부과됐으며, 올해 연납한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 및 CD/ATM 기기에서 납부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과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납부 등으로도 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 가입하면 집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및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안종혁 재무과장은 “올해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체납 시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자동차세와 관련한 상세 사항은 읍·면 재무(민원)팀 및 재무과 지방소득팀(☏054-730-610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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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발전연구회, 올해 2차 정책세미나 서울서 열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출신 석학들의 모임인 영덕발전연구회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한 ‘2022년 2차 영덕발전 정책세미나’가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10월 13일 영덕군에서 열린 1차 세미나에 이어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영덕의 미래 먹거리사업’이라는 주제로 축산면 출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로는 △영덕 출신 상명대학교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의 ‘영덕 문화산업 발전 전략’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 우항수 단장의 ‘울산지역 수소산업 육성전략’, △전국 최초 해상드론배송 상용서비스업체인 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의 ‘해상배상드론서비스 활성화와 스마트 항만관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영덕 출신의 능인대학교대학교 박태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자유토론은 현장에 참석한 김종길 전 한양대 교수를 비롯한 영덕 출향인 출신의 석학들과 영덕군 김명중 기획예산실장 등의 군청 관계자들이 영덕군의 미래먹거리산업에 대해 진솔한 토론을 펼쳐졌다. 특히, 줌(ZOOM) 영상회의를 통해 현장에 참여한 영덕군의회 김은희 군의원 등의 참여자들이 활발한 의견을 제시해 토론에 한층 열기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영덕발전연구회(회장 박영호, 전 영덕중․고 총동창회장)는 지난 2020년 설립돼 매년 2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영덕발전에 대한 제언을 해왔다. 다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해 왔지만, 대면 회의가 가능해진 올해부턴 10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고향 영덕을 위한 교육발전 방안과 미래먹거리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여 만에 개최되는 세미나지만 그동안 회의를 지속하며 축적된 연구와 성과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더욱 분발하여 영덕 출신 석학들이 순수한 애향의 마음으로 영덕발전을 위해 여러 제언을 할 수 있도록 공간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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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살리는 ‘청송사랑화폐’ 사용기간은 연말까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발행 3년차를 맞아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조기 판매 종료된 ‘청송사랑화폐’의 사용기간이 올해 연말까지임을 재차 강조하며 홍보에 나섰다. 청송사랑화폐는 사용기한이 1년이며 매년 새롭게 제작된 청송사랑화폐가 새해 초에 유통되므로, 올해(2022년) 화폐는 연말까지 소비를 해야 하며, 가맹점의 환전 역시도 연말까지 관내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마쳐야 한다. 이에 청송군은 유효기간이 지나 피해를 보는 군민이 없도록 청송새소식지, 현수막, 스마트 마을방송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 있다. 한편, 올해 청송사랑화폐는 당초 계획한 600억원에서 100억원을 상향한 700억원을 발행하였으며, 군민들의 큰 호응으로 10월말 완판 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경기 침체현상이 있는 가운데서도 농민수당, 택배비 등 각종 정책수당 등으로 활용되었고, 상시 10% 할인판매 590억을 진행하여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상권 회복 및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송군은 내년에도 각종 정책수당과 상시 10%할인 판매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발행 예정금액은 올해와 같은 700억원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자금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되고 있는 청송사랑화폐 사용에 군민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리며, 연말까지 꼭 청송사랑화폐 사용을 마쳐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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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차 산업혁명 육성전략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4차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도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최종보고회는 3기 실행위원회 7개 분과에서 국정과제 대응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규 R&D과제를 기획·발굴하기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분과별 세미나, 회의,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7개의 기획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7개 과제는 ▷경북형 AI·로봇 기반 유연 제조 허브구축 ▷고속적층 금속 3D 프린팅 소재부품 개발 ▷바이오-ICT 기반 K-동물의약품 기술개발 ▷미래모빌리티 차세대 배터리 산업 육성 ▷하이브리드 인공지능과 신세틱 센서 기반 XR 스마트 케어링 홈시스템 개발 ▷항공전자 및 IT융합산업 거점단지 조성 ▷자율주행 핵심부품 제품화 지원 및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등이다 또 발표된 과제들에 대해서는 추후 경북도에서 국가정책과제 부합, 실현가능성 등 심도 깊게 검토해 사업계획서를 다듬고 구체화해 관계 중앙부처, 국회 등 지속해서 방문해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과 국비확보를 위한 정책과제연구를 추진해왔다. 3기 전략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산업·경제 전문가를 중심으로 7개 분과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실행위원회는 전략위원회를 보좌하고,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무적 역할을 하는 분야별 전문가 63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행위원회 경우 분과별로 위원들뿐만 아니라 경북도 실무부서가 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그간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 구미 스마트 산업단지 선도프로젝트, 차세대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사업 등 중대형 사업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큰 역할을 하였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지자체간 4차 산업혁명 선도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에 도는 4차 산업혁명 실행위원회와 힘을 합쳐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도는 지역을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선도지역으로 이끌어 일자리창출, 도민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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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시정연설서 ‘군민 행복도시 원년’ 다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로의 초석을 다지고 군정운영 방향인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보다 847억원(16.5%↑) 증가한 5,972억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을 제29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 제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일 영덕군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 내용과 군정 방향을 밝히고 군의회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김 군수는 내년 예산 편성에 대해 “지역개발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군민의 안정적인 삶 지원,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영덕군 만의 경쟁력을 갖춰 인구소멸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색다름이 있는 문화관광 △같이 하면 행복한 복지 △웃음꽃 피는 농산어촌 △마음 나누는 소통행정 등의 5개 분야의 군정 목표와 중점 투자 방향을 설명했다. 증액된 부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림어업 분야에서 택배비․포장재․유류비․기자재 지원 확대, 농어민 재해보험 및 안전보험 가입 확대 등에 올해 대비 263억원이 증액된 1,089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소하천정비 및 보행환경개선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풍수해 재해취약지구 정비 등에도 올해 대비 290억원 증가한 1,048억원을 투입해 군민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테마가 있는 블로로드 길 조성 등에 19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구축과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등 관광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올해 대비 34.1% 증액 편성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시대를 맞아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도내 군부 단위 최초 명절 효도수당 지급과 취약계층 및 다자녀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영덕사랑상품권 한도 상향, 상수도 요금 감면, 영유아 지원사업도 확대해 지역복지와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며, 읍․면 보건지소 건강활력센터 설치,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헬스케어 사업, 북부권 닥터헬기장 설치 등을 통해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에 힘을 실었다. 이번 2023년 본예산 중 일반회계는 총 5,692억원으로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과 교육 분야에 전체의 12.9%인 769억원 △국토‧지역개발, 농업‧임업‧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 교통‧물류 등 경제 분야에 34.5%인 2,062억원 △문화관광과 환경보호, 사회복지‧보건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0.5%인 2,421억원 △예비비와 기타분야에 12.1%인 719억 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총 280억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 224억원, 기타특별회계 56억원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제 악화와 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교부세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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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시정연설 “어려움 속에도 희망 있듯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8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실현을 위한 분야별 5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에 대해 별도 예산 과목 신설, 추진단 활성화, 국비 보조율 상향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메타버스) 복원으로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도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제고시킨다는 게 경주시의 계획이다. 둘째, 첨단 신성장산업과 좋은 일자리 육성 그리고 민생경제 활력에도 온 역량을 집중한다.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자율운행 자동차 스마트캐빈 기술개발 실증사업 등을 토대로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꿈의 에너지인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 착공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여 경주를 미래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포부도 밝혔다. 셋째, 온 가족이 행복하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살고 싶은 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선정에 이어 올해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해 경주시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경주시는 이에 힘입어 행복결혼식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와 출산 축하금‧장려금, 영아수당과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 확충 등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는 전 과정의 집중케어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넷째,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을 만들어 살맛나는 경주 만들기에 집중한다.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준공,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와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 건립,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조성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ICT 기반의 스마트팜과 스마트축산을 확대시켜 농가 소득 증대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 등 예상치 못한 재해‧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 지원율을 확대하고 신기술과 신품종 보급으로 새로운 소득작물을 육성하며, 무인 헬기‧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등 예찰 강화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다섯째,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도 약속했다. 동천~황성 도시바람길숲, 신라왕경숲, 유아숲체험원 조성으로 맑은 공기와 숨 쉬기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친환경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로 보급률을 끌어올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마을단위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과 도심지역 소규모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설치 등 제로 웨이스트 경주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 현상과 계속되는 코로나, 그리고 두 차례의 태풍으로 인한 힘든 여건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한 해였다”며 “경주시와 시의회가 ‘시민의 행복’이라는 목표 향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라는 찬란한 결실을 맺는 또 다른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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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모두의 거리路 페스타’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지난 26일 남부육거리부터부터 서천 방향 목민로 일대에서 개최한 ‘모두의 거리 페스타’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처음 추진한 도심 축제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에게 직접 알리지 못한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난 8년간 도시재생사업과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결성된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과 경북전문대학교, STAXX(시와 SK스페셜티가 추진 중인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 참여기업, 스마트 창업공장, 주민자치위원회 등 많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체험거리 가득한 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에 나와 시에서 처음 개최된 ‘도심 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날 행사는 식전 첼로공연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퍼포먼스 △부스라운딩 등 1부 행사에 이어 △포토존 사진 콘테스트 △푸드존 맛집 리액션 △도시재생 사행시 짓기 등 현장 참여자를 중심으로 한 2부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교통통제, 안전요원 배치 등)로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송호준 부시장은 “유동인구가 줄어든 거리에 축제 개최로 거리를 활성화하고 도시재생사업을 널리 홍보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토록 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목적이다”며 “향후 새롭게 조성되는 영주역 광장을 활용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심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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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비확보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제정 위해 강행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내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및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등 당면현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2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해외 통상교류 확대를 위해 필리핀ㆍ싱가포르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바로 국회로 향했다. 지금 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는 등 국회의 예산심의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비확보 및 당면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등을 통한 경북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 국회의원실 및 예결위 소속 의원실 등을 방문해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영남권 벨트 구축,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 SMR단지 연계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신설, 동해선 전철화 사업, 경상북도 외식 및 푸드테크 기반구축, 혁신밸리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2단지 조성,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등도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으로써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한편, 경북도의 실국장들도 지난달 말부터 현안사업의 국비반영 등을 위해 국회로 총 출동해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여 기재부 및 중앙부처 설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국회심의기간 동안 예결위 심사에 대응하여 총력전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를 바쁘게 뛰어다녔다. 먼저 특별법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2018년 민선7기 시작부터 지금까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중앙부처와 정치권에서도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당정협의회 후 송병철 국토위 수석전문위원, 최인호 소위원장 및 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특별법 통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소위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보완할 국비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정치권과 협업해 조금이라도 더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경북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만이 살 길이고 지방시대를 여는 일이다”며 “하루속히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제정을 바라는 시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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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점검회의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부군수, 국장, 실장,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담당 부서장,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분야별 공약사항 가운데 △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개발 △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 농산물 등 대규모 계약재배를 통한 수익형 모델 구축 △ 계절 농산물 장기 보관용 대형 저온창고 건립 △ 안정적 공급망과 당일 배송이 가능한 유통시스템 구축 △ 마을단위 자립형 스마트팜 운영 마을기업 육성이라는 역점 프로젝트 6개와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이행상황, 문제점 및 향후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소통을 통해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약사항 추진 시 먼저 울진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군민을 잘 살게 할 수 있는지에 관점을 두고, 로드맵을 설정한 후 조직체계를 구성하여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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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즐기는 메타버스 체험..킹스맨 3D 화상회의 현실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❶ 경북형 메타버스 실버시스템 시범사업❷ 메타버스 기반 다자간 회의시스템 개발·구축❸ 메타버스 기반 감염병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❹ 공간컴퓨팅 기반 “한티가는길”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❺ 스마트팜 메타버스 “스마트팜타지 상주” 서비스 개발❻ 메타버스 기반 영양군 특산물 RPG 게임 개발❼ 메타버스융합 테크콜라보 기획지원사업 경북도는 올해 초 메타경북 얼라이언스를 출범,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에서 지원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메타버스 기업 육성을 위해 시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메타버스 핵심 기술 및 선제적 콘텐츠 개발로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월 모집공고(9.27.~10.24.)를 통해 7개 시군, 14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햇으며,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5개 시군, 9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해 의료, 정보화, 공공, 산업융합, 자유분야에 총 7개 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했다. 먼저,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북형 메타버스 실버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 경로당 4곳에 행복도우미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메타버스로 특별한 외출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기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울증 예방 등 노년의 건강한 스마트라이프를 지원한다. 메타버스 기반 다자간 회의시스템은 AR 디바이스를 활용 영화‘킹스맨’의 화상회의처럼 서로 다른 공간에 있어도 실제 같은 공간에 마주하는듯한 실감나는 비대면 회의시스템이다. 우선 경북도 간부회의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시군과, 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ㆍ적용하여 도정의 디지털 혁신을 도모한다. 메타버스 기반 감염병 플랫폼 개발 지원 사업은 감염취약시설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감염병 대응 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 단계별 가상 교육, 직무체험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하여 감염병관리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한티가는 길’ 메타버스 플랫폼은 칠곡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한티순교성지까지의 한국판 산티아고 성지순례길을 3D 모델링을 통해 메타버스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 제약 없이 한티가는 길을 걷고 있는 것과 같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상호작용으로 체험 효과를 극대화하고 문화관광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메타버스「스마트팜타지 상주」를 통해서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해 스마트팜 가상체험,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교육 및 업무회의실을 제공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정보교환 및 지식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메타버스 기반 고추농사 간접 체험 RPG 게임 사업은 영양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를 활용, 고추 따기 RPG 게임 등을 통해 영양 대표 특산물 고추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온라인 판로와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메타버스융합 테크콜라보 사업은 메타버스 융합기술 관련 산학연 공동협력을 통한 메타버스 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 사업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기업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경북도는 이번 프로젝트그룹 공모사업 통해 참여기업의 지역 이전을 추진해 메타버스 기술개발 생태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핵심은 메타버스 관련 기술개발과 콘텐츠에 있다.”며 “시군과 기업의 협업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개발된 다양한 지역 특화콘텐츠를 메타경북 대표 플랫폼인 메타포트(MetaPort)와 연동하여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