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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화보] '3승 목표' 벤투호, 조직력 끌어올린다[파이널2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조직력 끌어올리기에 한창이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31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약 1년 반 만에 완전체로 모인 벤투호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통과를 위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고자 한다. 2차예선 H조의 잔여 경기는 고양에서 열리며, 한국은 5일(토) 밤 8시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갖고, 이어 9일(수) 밤 8시에 스리랑카, 13일(일) 오후 3시에는 레바논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벤투 감독은 세 경기 모두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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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최다골, 손흥민 도움 1위...벤투호 중간 기록[파이널2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6월 5일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경기를 치른다. 6월 5일 투르크메니스탄,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과 차례로 대결한다. 대표팀은 5월 31일 파주NFC에 소집돼 맹훈련중이다. 2018년 8월 출범해 어느덧 2년 10개월에 접어든 벤투 감독 체제의 대표팀을 주요 기록으로 살펴보았다. # 28전 16승 8무 4패, 득점 42, 실점 20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벤투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이 치른 A매치는 총 28경기. 2020년 올림픽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 2연전은 A매치가 아니므로 제외한 숫자다. 결과는 16승 8무 4패로 승률은 57%. 패한 경기는 브라질, 카타르, 멕시코, 일본전이었다. 득점은 42골, 실점은 20골로 득점이 2배 정도 많다. 최다 골차 승리 경기는 2019년 스리랑카를 8-0으로 이긴 것이다. 최다 골차 패배는 2019년 브라질전과 지난 3월 일본전에서 기록한 0-3 패. # 황의조 11골로 최다, 도움은 손흥민이 1위 벤투 감독 하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단연 황의조다. 황의조는 2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평균 2경기당 1골씩은 넣은 셈이다. 그 다음은 스리랑카전에서 혼자 4골을 꽂아넣은 김신욱이고, 손흥민과 황희찬, 황인범, 김민재가 3골로 공동 3위다. 도움 랭킹은 손흥민이 6개로 1위다. 소속팀 토트넘에서처럼 골 못지않게 어시스트를 많이 하는 손흥민의 역할이 대표팀에서도 빛났다. 도움 6개중 황의조의 골을 도운 것이 3개로 가장 많다. 도움 2위는 5개를 기록한 홍철. 최다 출전 선수는 황의조, 김민재, 황인범, 김영권 4명이 각각 23경기씩 나서 공동 1위다. # 첫 발탁 선수만 30명, A매치 데뷔는 18명 지금까지 벤투 감독이 대표팀에 처음 발탁한 선수는 30명이나 된다. 부임 후 첫 경기였던 코스타리카전에 송범근, 김문환, 황인범을 부른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 8명, 2019년에 7명, 2020년에 10명(올림픽대표팀 스페셜 매치 포함), 올해는 5명이 처음 호랑이 엠블럼을 달았다. 벤투 감독 하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선수는 총 18명이다. 2018년에 6명, 2019년 6명, 2020년 4명, 올해 2명이다. 가장 어린 선수는 조지아전에서 데뷔한 이강인(18세 198일)으로 역대 7위에 해당한다. 한편, 늦깎이로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이기제(수원삼성)는 이번 월드컵 예선전에 출전할 경우,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 랭킹에서 29세 11개월로 8위가 된다. # 정상빈이 ‘2002 월드컵둥이’ 선두 주자 2002년은 누구나 알다시피 한국 축구사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된 해다. 2002년에 태어난 ‘월드컵둥이’ 중에서는 이번 2차 예선에 발탁된 정상빈(19)이 가장 먼저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러나 정상빈이 경기에 출전하더라도 역대 최연소 A매치 데뷔전 랭킹은 20위권 밖이다. 차범근, 최순호, 손흥민 등 열아홉 살이 되기 전에 A매치를 치른 선수가 과거에 워낙 많았기 때문이다. # 이용과 정상빈의 나이차는 열여섯 살 오랜만에 발탁된 이용(전북)은 올해 서른다섯 살의 대표팀 맏형이다. 막내 정상빈과는 열여섯 살이나 차이가 난다. 역대 대표팀 소집 명단 중에서 최고참과 막내의 나이 차이가 가장 많이 났던 것은 열아홉 살. 2008년 2월 칠레와의 친선경기 때 골키퍼 김병지가 서른여덟, 당시 막내였던 구자철이 그 절반인 열아홉이었다. # 역대 최장 사령탑 벤투 감독 2018년 8월 22일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임기를 시작한 벤투 감독은 6월 1일로 부임한지 2년 283일이 됐다. 이로써 벤투 감독은 1948년 대표팀이 출범한 이래 단일 임기로 가장 오래 감독직을 수행한 지도자가 됐다. 지금까지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2년 264일(2014년 9월 24일 ~ 2017년 6월 15일)이 최장이었다. 3위는 남아공 월드컵 사령탑이었던 허정무 감독의 2년 18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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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벤투호, 밝은 분위기 속 2차예선 준비[파이널2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한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31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의조(지롱댕보르도), 황희찬(RB라이프치히) 등 반가운 얼굴들이 먼저 파주NFC에 입소해있다 동료들을 맞았다.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된 첫 훈련은 팬들을 위한 온라인 ‘오픈트레이닝데이’로 진행됐다. 선수들의 훈련 모습이 한 시간가량 K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벤투호는 2차예선 잔여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한다는 각오로 조직력을 끌어올린다. 2차예선 H조의 잔여 경기는 6월 고양에서 열리며, 한국은 5일(토) 밤 8시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갖고, 이어 9일(수) 밤 8시에 스리랑카, 13일(일) 오후 3시에는 레바논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남자 국가대표팀의 소집 후 첫 훈련을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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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전 경기 고양시에서 개최[파이널24]고양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 H조 잔여 경기를 6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이 속한 2차 예선 H조 잔여경기는 6월 5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갖고, 이어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던 2차 예선은 코로나19로 일정이 계속 연기돼 각 조별로 특정 국가에서 모여 잔여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한국,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이 포함된 H조는 한국에서 열리기로 했다. 다만 북한은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중도 불참을 선언했다. 올 하반기에 예정된 월드컵 최종예선은 2차 예선 8개 조 1위를 차지한 8개 팀과 2위 중 상위 성적을 거둔 4개 팀이 참가한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개 팀씩 2개조로 나눠 치러지며,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위 두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자가 다른 대륙팀과의 결정전으로 마지막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시는 예선전 진행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해외팀은 입국 전후 포함 총 6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경기 진행 필수 스텝들도 경기일 7일 전, 2일 전에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 시대 A매치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하루 두 번 경기가 열리는 ‘더블헤더’ 때는 오후 경기 후 다음 경기 시작 전까지 경기장 소독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고, 입장권 가격과 허용 관중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월 12일 아시아축구연맹은 H조 경기 일정을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전을 안전하게 치른 경험과 시설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이번 예선전 개최를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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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월드컵 2차 예선 일정 확정...고양에서 5일, 9일, 13일 개최[파이널24]KFA는 오는 6월 국내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의 일정과 장소를 19일 확정해 발표했다. 북한의 중도 불참이 확정됨에 따라, 한국과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가 참가하는 이번 2차 예선 H조 잔여 경기는 6월 5일과 9일, 13일 각각 열린다. 총 5경가 열리며, 모든 경기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 당초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던 2차 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연기된 끝에 각 조별로 특정 국가에서 잔여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변경됐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은 5일(토) 밤 8시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갖고, 이어 9일(수) 밤 8시에 스리랑카, 13일(일) 오후 3시에는 레바논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국가대표팀이 고양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지난해 10월 올림픽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 이후 8개월만이며, A매치는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2-0 승)를 치른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아시아 최종예선에는 2차 예선 8개 조에서 1위를 차지한 8팀과 각조 2위 중 상위 성적 4팀이 참가한다. 12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팀씩 2개 조로 나눠 치러지며,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위 두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자가 다른 대륙 팀과의 결정전으로 마지막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대표팀은 5월 31일 파주NFC에서 소집되며, 이에 앞서 24일(월)에 소집 명단이 발표된다. 한편, 경기 입장권은 각 경기일 2~3일전부터 판매되며, 가격과 허용 관중 숫자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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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이슬람계 외국인 집단감염 총력 대응 나서[파이널24]김해시는 이슬람계 외국인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대응해 특별방역반을 가동해 총력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13일 동상동 우즈벡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우즈벡 국적 가족 4명이 확진되자 시는 13일 가야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우즈벡이슬람센터 주최로 열린 라마단 종료 기념행사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우즈벡식료품점 방문자와 유증상 외국인 72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했고 14일 오전 11시 현재 추가 확진자 10명을 찾아냈다. 이날 선별검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시는 즉시 통역요원 등을 동원해 확진자 역학조사와 함께 필요 시 격리조치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내 식료품점 15개소의 살균소독을 완료했다. 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종교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슬람 지도자 등에 협조를 요청해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과 유증상자 검사를 독려하는 동시에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 외국인 초청을 자제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종교 행사와 관련해 이슬람 종교 지도자, 경찰 등과 예배장소를 사전 협의하고 행사장인 가야테마파크 주차장에 직원 등을 보내 그룹, 개인 간 일정 간격 유지, 080 안심콜 등록, 음식물 섭취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도록 했다. 한편 3월 말 기준 김해지역 등록 외국인은 1만6640명이며 국적별로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한국계중국, 중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순으로 거주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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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외국인도, 청각·언어장애인도 고성군에서 자유롭게 민원처리!'[파이널24]고성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다국적 외국인의 민원·생활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 통번역기와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어통역 창구를 운영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인 외국인을 위해 민원실에 비치한 실시간 음성인식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65개의 다국적 언어를 지원해 민원처리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한다. 현재 고성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100여명으로 국적은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이다. 그간 외국어 통역서비스 도우미가 없어 언어소통 문제로 이들의 민원처리가 지연될 뿐만 아니라, 정확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해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어왔으나 이번 실시간 인공지능 통번역기 비치로 언어장벽 없이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수어통역창구는 민원창구에 화상 접속용 웹카메라와 모니터를 설치해 영상으로 수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화상 수어통역서비스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수어(영상)로 민원내용을 고성군 수어통역센터 수어통역사에게 전달하면 수어통역사가 음성으로 공무원에게 민원내용을 전달해주고, 공무원의 안내 내용을 수어 통역사가 다시 장애인에게 수어(영상)로 전달한다. 이종엽 민원봉사과장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통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원 편의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외에도 민원실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컴퓨터, 배려창구를 설치하고 휠체어, 확대경 등을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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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경기, 한국 개최[파이널24]한국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경기가 열린다. AFC는 12일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의 개최지를 확정하고 발표했다. 한국이 속한 H조 경기는 한국에서 열린다. H조에는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가 속해있다. H조 잔여 8경기는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린다. A조 예선은 중국, B조는 쿠웨이트, C조는 바레인, D조는 사우디아라비아, E조는 카타르, F조는 일본, G조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잔여 경기가 개최된다. 한국은 앞서 치른 2차 예선 4경기에서 2승 2무(승점 8점)를 거둬 H조 2위를 기록 중이다. H조 순위는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점), 한국(승점 8점, 골득실 10), 레바논(승점 8점, 골득실 2), 북한(승점 8점, 골득실 1), 스리랑카(승점 0점, 골득실 -16) 순이며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5경기씩 치렀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레바논과 한 경기 씩 네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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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축구 미리보기, 코로나19 넘어 목표를 향해[파이널24]2021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얼어붙은 한해를 보냈지만, 한국축구는 멈추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올해도 축구는 계속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고 있다.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다. 지난해 2월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A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B조 1위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 1차전은 2월 19일 한국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중국에서 열린다. 개최국 일본과 함께 호주가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한국은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이어나간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아시아지역 2차예선이 올해 재개될 예정이다. 한국은 앞서 치른 2차예선 4경기에서 2승 2무(승점 8점)를 거둬 H조 2위를 기록 중이다. H조 순위는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점), 한국(승점 8점, 골득실 10), 레바논(승점 8점, 골득실 2), 북한(승점 8점, 골득실 1) 순이며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5경기씩 치렀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레바논과 한 경기 씩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는 3월과 6월에 예정돼 있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산현대는 홍명보 신임 감독의 지휘 하에 2020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다. 2020 FIFA 클럽 월드컵은 2월 1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린다. K리그 팀이 AFC 대표로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2016년 전북현대 이후 4회 만이다. 울산은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8회 만에 FIFA 클럽 월드컵 참가 기회를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UEFA 대표 바이에른뮌헨(독일), CAF 대표 알아흘리(이집트), CONCACAF 대표 티그레스UANL(멕시코), OFC 대표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 개최국 팀 알 두하일SC(카타르)가 참가한다. 7월 개최 예정인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가량 연기돼 열리는 만큼 많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은 지난해 1월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계획한 일정이 무산되며 어수선한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김학범호는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해나가겠다는 각오다. 여자 국가대표팀까지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처음으로 한국이 축구 두 종목에서 모두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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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2021 우리를 위협하는 시그널에 주목하라![파이널24]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한국·호주·인도·스리랑카 침해사고대응팀과 공동으로 2021년 사이버 위협 전망(Cyber Threat Signal 2021)을 2020. 12. 7일 발표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재택근무, 원격교육, 온라인 쇼핑 등 급격한 비대면 활동 증가와 함께 이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 또한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에 KISA는 각 국가·기관과 함께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사이버 보안 활동을 선도하고자 2021년에 주목해야 할 사이버 위협을 전망했다. 먼저 글로벌 사이버 위협 전망은 ▲표적형 공격 랜섬웨어의 확산과 피해규모 증가 ▲고도화된 표적형 악성 이메일 ▲코로나-19 사이버 공격 팬데믹 ▲다크웹 유출 정보를 활용한 2차 공격 기승 ▲기업을 낚는 사이버 스나이퍼가 포함됐다. 국내 사이버 위협 전망으로는 ▲표적 공격과 결합된 랜섬웨어의 위협 확대 ▲거세진 DDoS, 금전까지 요구하는 공격 증가 ▲사회기반시설 및 중요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위협 범위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언택트) 전환 후 보안 사각지대를 노린 사이버 위협 증가 ▲클라우드 서비스 목표한 공격 증가 ▲국가 지원 해킹 그룹의 공격 증가와 위협 대상 확대 및 다양화 ▲5G를 이용한 사물인터넷(IoT)제품의 활성화로 새로운 보안 위협 대두 ▲보안 솔루션을 우회하기 위한 기법 고도화를 선정했다. 특히 랜섬웨어는 국내·외 공통으로 2021년 가장 주목해야 할 사이버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국내의 한 기업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영업을 조기에 종료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일본의 한 자동차 기업은 전 세계 11곳의 공장 시스템이 마비돼 출하가 일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해외에서는 랜섬웨어로 병원 시스템이 마비돼 긴급 이송하던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렇게 랜섬웨어는 더 이상 분야를 가리지 않고 대상을 표적해 공격할 뿐 아니라, 기업의 중요 정보, 고객 개인정보 및 결재정보를 가지고 협박하는 수단 또한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무엇보다 ▲최신 보안 업데이트 조치 ▲출처 불명확한 이메일과 URL 링크 실행 주의 등 기본적인 보안 관리뿐 아니라 ▲백업 체계 구축 및 보안성 강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의 서비스가 비대면·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이에 따른 사이버 공격도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KISA는 앞으로 각 국가·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지능형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래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