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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생활밀착형 현충공원 조성해 호국의 혼 일깨운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주민들에게 보훈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호국의 성지로 영덕군 현충공원 건립을 추진한다. 현충공원은 현 충혼탑이 포함된 영덕읍 화개리 산 9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 약 35억원을 투입해 지존의 노후화된 충혼탑을 철거해 다시 건립하고, 기념비 조성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등이 들어서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5억원의 예산을 투여해 주변 토지매입 및 공원조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현충공원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의뢰와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공원건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현충공원 조성은 관내 보훈가족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관련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소통해 공원건립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현충공원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호국의 성지 및 후세대를 위한 미래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최적의 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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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최선 의원, “광복회 방문, 순국선열과 독립운동 정신 기릴 것”[파이널24]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대권 주자 박용진 후보(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서승목 강북구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와 함께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회 서울시지회를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은 제76회 광복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광복회와 함께 독립 유공자 정신을 기리고 일제 피해자와 유족의 인권 및 명예를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선 의원은 김각래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예우 및 독립운동가 활동의 역사의식 고취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광복회는 역사 왜곡 문제와 후손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토로하였다. 서울특별시지부 관계자는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지켜야 할 가치를 지켜나가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며, “특히, 대내외적으로 독립운동 관련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노력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 가치를 승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선 의원은 “일제에 대항하여 희생하신 독립운동가 가운데 발굴되지 못한 분들이 많아, 서울시 차원에서도 적극적 자료발굴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역사왜곡을 바로잡아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광복회가 추진 중인 교육 사업 등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선 의원은“일제강점기에 저항하였던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제대로 이어받고 순국선열들과 그 후손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국가 차원뿐 아니라 서울시 차원에서도 폭넓게 기록하고 기념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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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10회 사진 공모전 개최[파이널24]강북구가 지역 문화‧관광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강북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 주제는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 ▲나의 강북 이다. 거주지, 연령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북한산, 순국선열묘역, 4·19혁명 국민문화제, 근현대사기념관 등 지역에 있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이나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을 배경으로 찍으면 된다. 우리동네, 시장이나 상인, 숨은 명소 등의 사진도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강북구청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3개까지 출품 가능하며 10MB 이하의 JPG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평가를 거쳐 11월 25일(목)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총 16개의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3명(상금 각 30만원), 입선 10명(상금 각 10만원) 등에게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구 인터넷 방송 누리집에 소개되며 구청사 등에 전시된다. 또한 구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2013년부터 사진 공모전을 시작해 매년 지역 내 명소와 아름다운 풍경을 발굴해 왔다. 앞서 지난해 제9회 사진 공모전에서는 국립 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동틀 무렵 날이 밝아 오는 모습을 담은 ‘기념탑의 여명’이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이와 함께 우수작 ‘새해아침’, ‘북한산의 창’ 등이 선정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강북구가 지닌 아름다움과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작품이 출품돼 올해 사진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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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 이제 평화롭고 품격 있는 선진국을 꿈꿉니다[파이널2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독립과 자유, 인간다운 삶을 향한 꿈이 해방을 가져왔다”면서 “이제 선진국이 된 우리는 평화롭고 품격있는 선진국을 꿈꾼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거행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우리는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열어왔고 개발도상국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외국에 나가게 되면 누구나 느끼게 되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꿈을 꿀 차례다. 그 꿈을 향해 국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경축사 시작에서 “오늘 마침내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에 도착한다”며 “독립영웅들을 조국으로 모시는 일을 국가와 후대들이 마땅히 해야 할 책무이자 영광으로 여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광복의 감격과 그날의 희망은 지금도 우리의 미래”라며 10대 경제 대국으로 올라선 역사와 종합군사력 세계 6위 군사강국의 자부심, 그리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저력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선조들에게 물려받은 강인한 상생과 협력의 힘이 있다”며 “식민지배의 굴욕과 차별, 폭력과 착취를 겪고서도 우리 선조들은 해방 공간에서 일본인들에 대한 복수 대신 포용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양국 현안은 물론 세계가 직면한 위협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면서 “한일 양국이 지혜를 모아 이웃 나라다운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역시 어느 선진국보다 안정적으로 극복하고 있다”며 “10월이면 전 국민의 7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G7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된 것은 새로운 세계질서의 태동을 의미한다”며 “개방과 협력으로 키운 우리의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함께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재건과 평화질서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그 연장선에서 “첫째, 백신 허브 국가로 도약하고 둘째,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고 셋째, 기후위기 대응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하여 “우리에게 분단은 성장과 번영의 가장 큰 걸림돌인 동시에 항구적 평화를 가로막는 강고한 장벽”이라며 “통일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남북이 공존하며 동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길이 보전하세’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축식 행사는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 선조들과 순국선열들의 뜻을 ‘길이 보전’하고 선조들의 의지로 이루어 낸 독립의 터 위에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거쳐 선진국 지위로 격상된 대한민국을 ‘길이 보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경축식의 진행은 독립운동가 신영호 선생의 외손자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았습니다. 이어 영화배우 배두나 씨의 나레이션이 담긴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메달리스트 여홍철, 여서정 부녀의 국기에 대한 경례가 진행되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만세 삼창’은 아역배우 김준 군과 항공우주연구원 김의근 씨, 도쿄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씨가 각각 배화여고, 천안 독립기념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선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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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광복절 맞아 구미 독립운동가 60명 배너기 설치[파이널24]구미시는 제76주년 광복을 맞이하여 구미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60명을 알리기 위해 시청 주변 도로 등에 거리배너기 60조를 게첨했다. 시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그들을 기억하고자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진 배너기를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시청, 형곡사거리 등 주요 시가지에 게첨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제76주년 광복절 행사를 따로 개최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일제에 맞서 싸워 투쟁을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시정에서도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구미지역 독립운동 역사의 발굴과 기록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립유공자 발굴 및 포상 확대,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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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비대면 도민참여형으로 거행[파이널24]전북도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경축식을 8월 15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비수도권 확산세에 따라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송하진 도지사, 이강안 광복회 전북도지부장, 전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 이윤심 전북동부보훈지청장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줌 온라인 시스템 및 유튜브 중계방식을 활용한 비대면 도민 참여형으로 진행하였다. 경축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광복절 기념 동영상 상영,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경축식에는 광복절을 맞아 전북지역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코로나19 시대 위기를 극복해가며 전북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는 과정을 담은 광복절 기념 동영상 상영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또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故이종철님의 손자 나윤철(66년생,남)님에게 애족장을, 故노종선님의 자녀 노성인(50년생, 남)님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여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송하진 도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우리 안에 살아 숨 쉬는 광복정신을 토대로 늘 그래왔던 것처럼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희망찬 새 전북을 같이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 8월 10일 광복회 도지부와 함께 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운동가인 이석규 애국지사님 자택을 방문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하였다. 아울러, 광복의 참뜻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역량 결집의 의미로 주요 간선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과 직장에서도 태극기 달기에 참여하도록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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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파이널24]고창군이 광복 76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5일 오전 동리국악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소규모로 개최한 경축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정만기 고창독립유공자 유족회장 기념사, 유기상 고창군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에 이어, 최인규 고창군의회 군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축식 후에는 의병장으로 활동하다 순국한 정시해 선생의 충효비, 비밀결사인 구국결사단(救國決死團)을 조직한 김영수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김영수 공적비 등 주요 현충시설을 방문해 헌화했다. 앞서 고창군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고창읍 전통시장거리와 주요도로변에 독립운동가 96인의 업적과 희생을 기리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에 더해 면 지역의 주요 노선에 태극기를 게양해 군민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바치신 애국선열들,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의향 고창의 정신을 살리고, 고창의 사람을 키우고,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열어가도록 모두 하나가 되어 서로 손잡고 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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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제76주년 광복절 참배[파이널24]충북도의회는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3.1공원과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는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의영 부의장,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 장선배․이옥규․송미애․이상식 의원과 사무처 간부 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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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광복 76주년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파이널24]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지난 13일 음성읍 일원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음성읍 일대 도로에서 광복절 태극기 달기 동참을 홍보하고, 각 상점가를 방문해 태극기를 달아주는 캠페인을 펼치며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설치하며 나라사랑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최병칠 지회장은 “우리 스스로 태극기 달기 중요성을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해 광복절에 앞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실시한 태극기달기 캠페인이 군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평소 봉사정신을 토대로 토요순찰과 방과 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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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내 도로변에 태극기 4천5백여기 게양해[파이널24]최대호 안양시장이 제76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 시장은 1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광복절 기념사에서, 광복76주년이자 건국 73회째를 맞은 이날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순국선열들의 불굴의 의지와 애국심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왔으며, 국가경제번영의 기틀을 세우게 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또 그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고난에 처한 실상을 언급,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과 지방정부, 시민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거버넌스가 절실함도 피력했다. 안양시는 이와 같은 상황 극복을 위해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며, 특히 민선7기 남은기간 오로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스마트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일념 하겠다는 점을 다짐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안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의 성원을 부탁함과 아울러, 다시 한 번 애국과 헌신, 자유와 평화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기념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최 시장은 15일‘공감평화공원’이 운영되는 평촌중앙공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번영의 시대를 위해 보수·진보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평화염원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3인의 지역구 국회의원도 찾았다. ‘공감평화공원’은 안양시의회와 민주평통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시민단체 대표, 안양시집행부 등으로 구성된 남부교류협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가 주관해 13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광복회와 자유총연맹 등 안양시의 42개 사회단체도 평화걸개로 참가했다. 안양시는 현재 관내 거리곳곳에 4천5백여개의 태극기를 게시해 광복절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공감평화공원’이 운영되는 평촌중앙공원 인근에는 55기의 한반도기가 22일까지 게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