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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풍성한 생활밀착형 체육인프라로 활력넘치는 청주[파이널24]청주시가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 체육시설 건립‧관리를 지속 추진한다. 지난해 충북 유일의 빙상장 개관에 이어 현재 가경국민체육센터 등 7개(가경, 복대, 산남, 사천반다비, 오창, 오송, 영운)의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야구장 4면과 인공암벽장 조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강화해 청주시 공공 체육시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과거 악취로 불만이 끊이지 않았던 내수읍 돈사 단지에 지난 2013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내수생활체육시설 조성 1단계 사업’이 지난해 12월 마무리됐다. ‘내수생활체육시설 조성 1단계 사업’은 약 15만㎡의 부지에 축구장, 다목적체육관, 족구장, 그라운드골프장 등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인근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손쉬운 체육공원 이용으로 시민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단계 사업에 이어 ‘내수생활체육시설 조성 2단계 사업’ 추진 중이며 2단계 주요 사업인 인공암벽장과 내수야구장이 올해와 내년에 순차적으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클라이밍 레저스포츠인들과 선수들의 훈련 기회 제공과 지역 야구동호회 활성화 등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생활체육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화‧전문화된 생활체육활동이 요구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하고 노후된 체육시설을 진단하고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이 노후된 내수국민체육센터, 인라인롤러경기장의 지붕과 기계설비 교체로 건축물의 단열성능 개선에 따른 에너지 절약은 물론 쾌적한 실내체육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흥덕‧용정축구공원의 충진재 교체 및 호미골체육공원의 노후 조경시설 정비 등으로 체육시설 이용 시 위험요인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개선 및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각종 대회 유치 및 지역 체육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노후 체육시설에서 소모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약하고 조명 노후에 따른 선로 누전을 개선하는 ‘체육시설 제로에너지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국비 5.4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배드민턴‧태권도 체육관,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공공체육시설 7곳의 노후 등기구 1000여 개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등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력소모가 과다했던 기존의 노후 방전등을 교체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누전으로 인한 인체 감전과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의 소모되는 에너지를 절감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 저감으로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공급‧관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질 없는 체육시설 확충사업 추진으로 청주시가 생활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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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도의원, 전남도 환경문제 등 주요현안에 대한 서면질문[파이널24]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지난 1월 제349회 임시회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COP28 유치,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등의 정책주문과 더불어 여수국가산단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부족한 부분과 개선할 점에 대해 전남도의 책임있는 답변을 듣고자 서면질문을 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서면질문의 주요내용으로는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 탄소중립에 도민참여 확대를 위한 탄소포인트제 개선, ▲ 탈(脫)플라스틱 정책 추진, ▲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급속충전시설 확충을 제안 하였으며, 여수국가산단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 민․관 거버넌스 권고안의 조속한 확정, 그리고 동부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 동부지역본부 민원업무 확대 등으로 알려졌다. 강정희 위원장은 ‘코로나19의 극복과 인류의 생존을 위한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책추진 전반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부단히 소통하고, 의정활동을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여 도민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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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반월˙박지도, '퍼플섬' 대한민국대표관광 100선 선정.."아름다운 바다와 갯벌 그리고 퍼플섬,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파이널24]‘신안 퍼플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1~2022년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이면서 동시에 행정안전부 ‘2020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으로 선정되었던 “퍼플섬”은 지난해 8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10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홍콩의 유명 여행 잡지인 ‘U magazine’에 최근 핫한 여행지로 소개되기도 했다. 안좌면 반월도·박지도와 두리마을은 2007년 퍼플교부터 지금까지 205억원을 들여 보라색을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퍼플섬”을 조성했다. 섬에 자생하는 보라색 도라지 군락지와 꿀풀 등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보라색 섬으로 컨셉을 정하고 목교와 해안 산책로의 라벤더·자목련·수국, 마을 지붕, 작은 창고의 벽, 앞치마와 식기 및 커피잔까지 보라색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최초 섬 자체를 컬러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번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 과정에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내 대표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된 퍼플섬과 같이 섬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을 살려 수선화의 섬 선도는 노란색,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는 주홍색으로 지붕을 채색하였고, 앞으로 신안군의 전체 343개 마을 모든 지붕 색을 코발트 블루·하늘·파랑·초록·노란·주홍색으로 벽채는 흰색으로 깔 맞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기념해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라색을 상징하는 다양한 퍼플굿즈로 소문내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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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1동, 싱그러움과 안전함을 함께 선물하다[파이널24]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는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The G&B City 프로젝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동인구 및 차량이 많은 도로 구간뿐만 아니라 주민센터 내부에도 적극적인 안전강화 및 녹화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The G&B City 프로젝트는 의정부시를 더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는 민선 7기 역점 사업으로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니라 기존 녹색공간에 양적‧질적 확충을 통해 도시 전체의 환경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송산1동은 의정부를 우회하여 지나가는 타지역 주민들의 유동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국도대체우회도로 방음벽 장미식재 사업을 통해 출퇴근 속 정체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만가대사거리 교통섬 내 꽃잔디 화단 조성, 경전철 주위 인도변 녹화사업을 성공리에 마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주민센터 맞은편 소풍길 여가녹지 내에 무궁화 600주를 식재하여 사업의 취지를 살리고 애향심을 높임과 동시에 도심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였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미소를 머금을 수 있도록 건물 내외부에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번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주민센터 앞마당에 위치한 포토존에 이어 추가로 동 주민센터 입구에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이라는 주제의 실내정원을 마련했다. 더불어 The G&B City 프로젝트의 모토에 따라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하여 건물 옥상 면적 220m²내에 소나무 등 교목 2종 총 8주와 나무수국 등 관목 9주 총 335주, 꽃잔디 등 초화류 8종 총 1천300본을 식재하는 옥상녹화를 진행했고, 등의자, 퍼걸러, 목재데크 등 주민쉼터 공간을 마련하여 주민센터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힐링하며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송산1동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업무 외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1층 개방형 화장실을 리모델링하여 아늑하고 쾌적한 분위기의 화장실로 탈바꿈시켰으며, 보행약자를 위하여 민원대기실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아울러, 주민센터의 공간 특성이 주민 쉼터 및 참여 공간인 점을 고려하여 친화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민원창구 곳곳에 실내조경으로 사계절 푸른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2층 작은도서관의 철제 방화문을 개방감 있는 유리문으로 교체하였으며, 동 자생단체들의 주요 회의실 공간인 소회의실을 리모델링하여 밝은 분위기에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복지상담실 및 주택가와 이어지는 주민센터 주차장에 주민들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진수 송산1동장은 “구도심과 신도시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시민 및 의정부시 방문객 누구에게나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녹색 인프라를 구축하는 송산1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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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1년 농촌진흥시범사업 신청 접수.."4개 분야 20개 사업, 1월 29일까지 신청 접수"[파이널24]신안군은 2021년 농촌진흥시범사업 추진을 위하여 4개 분야 20개 사업에 총 16억 4천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오는 1월 29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금년에 추진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은 ▷작물환경 분야에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 등 6개 사업 9개소 ▷소득작물 분야에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10개 사업 16개소 ▷미래농업 분야에 잎수국 생산농가 육성 시범 1개소 ▷농산가공 분야에 농업인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시범 등 3개 사업 4개소 등이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신안군으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이 농업기술센터 읍·면 지소를 경유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신청자에 대한 현지 조사와 시범 효과 검토 후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에서 대상농가 및 시범단지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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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치된 빈집 '정원으로 탈바꿈'[파이널24]도봉구도봉동 소재의 빈집이 주택가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장기간 방치된 빈 집을 철거하고 주택가 정원을 조성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서울시, SH공사와 함께 생활SOC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빈 집을 철거하여 정원을 조성하는 ‘빈집활용 도시녹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철거 된 빈 집은 20년 이상 장기간 방치되어 청소년들의 탈선의 온상지가 된 곳이다. 이에 구는 빈집을 전면 철거하고, 이 자리에 약 110㎡ 규모의 소규모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에는 키작은나무 나무수국 등 6종 210주와 초화류 관중 등 15종 1,500본을 심어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쪽 벽면에는 스테인레스 미러를 설치하고 벽화를 그려 정원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주변 주민들은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흉물스러운 빈집이 철거되고, 정원이 생겨 골목이 밝아졌다며 반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서울시와 추진하는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최초로 동네정원을 조성했다.”며 “서울시와 협력하여 동네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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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0 올해의 명품시책 경진대회’ 개최[파이널24]공주시가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책을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명품시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주민추천 등을 거쳐 접수한 총 35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공주시 시정조정위원회 및 정책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주민체감도와 창의성, 효율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1차 평가를 실시했다. 1차 평가를 통과한 6건의 명품시책은 ▲공주시민 절반이 사용하는 충남 최초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 ▲유구 색동수국정원 조성 ▲카카오톡 민원접수창구 운영 등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주 알밤한우 경쟁력 제고 ▲청소년 전용카페 ‘청춘1318’ 조성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선정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6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공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과 시청 공무원의 공감을 가장 많이 받은 명품시책 순서대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상을 수여하며,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시민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최덕근 기획담당관은 “올 한 해 동안 빼어난 성과를 거둔 시책을 선발·시상해 시책을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명품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정발전을 도모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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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20회 푸른경남상' 2개 부문 선정[파이널24]통영시는‘제20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조성부문에 통영청실회(대표 김유근)가 관리부문에 통영시 김신환(사단법인 빛과길)씨가 선정됐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이한‘경상남도 푸른경남상’은 생활권 주변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에 공적이 있는 단체, 개인 등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서류 및 현지실사, 민간위원회 심사를 거쳐 조성, 관리, 자율참여 3개 부문에 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통영시는 조성, 관리 2개 부문에 추천한 후보자가 모두 수상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조성부문에 선정된 통영청실회는 2019년 통영시 특수시책인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의 일환으로 이순신공원 내 유휴지에 조경수 식재를 통한 녹화면적 확보와 기타 단체들의 참여유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관리부문의 통영시 김신환씨는‘사단법인 빛과 길’이사장으로서 광도천 수국길 유지관리 및 수국관련 행사 추진을 통해 지역 볼거리 제공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시민과 시의 협력으로 제20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의 조성, 관리부문에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원·녹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증대와 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푸른경남상’은 푸른 녹지공간 조성에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01년 제정된 이후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57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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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달 새로운 농촌형 커뮤니티 케어 선봬[파이널24]김해시 대동면 수안마을은 오는 7일부터 새로운 농촌형 커뮤니티 케어인 ‘농촌 머슴사업(찾아가는 슈퍼)’서비스를 6개 마을(수안·선암·주중·성안·원동·신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생필품 주문 시 주민협의체에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가호호 방문 때 취약계층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살피는 찾아가는 방문서비스이다. 수안마을은 시에서 추진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 중 ‘마을만들기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고도화 지원사업’의 공모를 신청해 높은 점수로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대동면 수안마을은 앞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마을의 버려진 땅을 수국정원으로 가꿔 올해 3회째 수국정원축제를 개최했고 매년 2만명 정도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가고 싶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또 마을기업을 설립해 지역특산물을 가공, 판매해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해시 박현우 건설과장은 “마을공동체 주도로 지역 어르신과 교통약자들의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타 지역에서 자주 찾아오지 못하는 가족들에게도 부모님들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새로운 농촌형 커뮤니티 케어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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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이동현 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예산편성 질타[파이널24]서울시교육청이 연례적으로 실행해왔던 직원 해외연수 관련 비용을 코로나19 관련 예산으로 포장하여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1)은 24일 제298회 정례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 참석하여 서울시교육청의 안일한 예산편성 실태를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국외연수 사업에 1억 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에 의하면 ‘지방공무원 국외연수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연구하기 위한 차원으로 매년 실시되는 사업이며 직원들이 직접 연수과제, 연수계획, 연수국가 등을 스스로 기획한다는 특징이 있다. 2018년, 2019년의 경우 해당 사업에 각각 2억 7천 5백만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집행됐고, 올해에도 전년과 동일한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로 인해 실제 연수는 실시되지 않았다. 문제는 코로나19의 종식이 불투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2021년 예산안에 지방공무원국외연수 사업 예산을 또 포함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한술 더 떠 교육청은 예산안 사업설명서를 통해 해당 사업의 사업목적 및 필요성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자기개발 기회 제공”을 언급하며 매년 실시됐던 지방공무원국외연수 사업이 마치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신규 사업인 것처럼 호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동현 의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을 상대로 “2021년 역시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지속될 개연성이 매우 높음에도 ‘자기주도적 기획 연수’와 같은 국외연수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해당 사업의 지속 여부를 인정한다고 할지라도, 연례적으로 실시되던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직원 사기진작의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사실관계와도 맞지 않고 시민들을 기만하는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지적한 대로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이 오해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동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다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현 상황에서 교육청이 직원들을 위한 해외연수 예산을 편성하고, 이를 그럴듯한 명분으로 포장한다면 정부기관을 믿고 방역수칙을 묵묵히 준수해온 서울시민들은 깊은 허탈감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은 금번 제출한 2021년도 교육청 예산안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욕구와 수요에 맞게 편성되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