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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7월에는 코로나 프리 해남여행으로 시작하세요[파이널24]해남군이 전국민 백신접종율이 대폭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프리 여행객 특별상품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오는 7~8월을 코로나프리 여행특별주간으로 정하고 1박2일 이상 해남을 찾는 백신 접종완료 관광객들에게 1인당 5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정부의 백신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지 해남을 적극 알려나가는 한편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지역관광 활성화의 물꼬를 터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해남 1박2일, 백신안전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으로, 백신 완료 관광객들은 기존 19~20만원의 여행상품을 5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1박 2일 백신안전여행은 서울에서 출발해 땅끝의 쥬라기 공원 공룡박물관과 아름다운 수국정원 4est수목원,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트레킹을 갖는다. 둘째날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를 둘러보고 두륜산케이블카를 탑승해 해남의 비경을 한눈에 담아보는 1박 2일 코스로 구성된다. 여행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참가자들은 접종안심뱃지를 착용해 안전한 여행이 될수 있도록 하고, 해남미소 오프라인 매장을 필수코스로 구성해 지역특산품 구매활동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별관광객을 위해서는 5만 5,000원 상당의 해남투어패스를 5,000원에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식음료 등 할인권이 패키지로 구성된 해남투어패스는 두륜산케이블카와 땅끝모노레일 탑승권, 4est수목원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입장권 등 관내 유료관광지 9곳과 해남고구마빵 1박스를 함께 모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인 티몬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선착순 100개를 행사상품으로 판매한다. 명현관 군수는“현재 코로나 예방접종 추이로 보면 7월부터 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인원 모임 기준이 완화되고, 야외 활동시 노마스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여행 또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7월과 8월 선제적 특별상품을 운영과 함께 하반기에는 해남시티투어, 꼼지락캠핑, 달마고도트레킹 등 관광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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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전하다' 장성 황룡강 100만 송이 해바라기 활짝[파이널24]장성 황룡강을 대표하는 꽃 해바라기가 개화 시기를 맞아 눈부신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장성군이 조성한 해바라기 정원은 황룡강 상류지점인 황미르랜드 은행나무길에서 시작해 장안교 근방까지 이어진다. 100만 송이에 이르는 해바라기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강 반대편 둑 쪽을 바라보고 일제히 피었다. 수려한 강 풍경과 어우러져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황룡강과 해바라기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6년부터다. 장성군은 잡풀만 가득 자라난 채 방치되어 있던 황룡강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펼쳤다. 치수(治水) 기능을 개선하고 장성군민과 함께 꽃을 심었다. 이후, 지역민과 합심해 준비한 가을 노란꽃잔치가 큰 성공을 거둬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2018‧2020년)되기도 했다.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등 황룡강을 수놓은 아름다운 꽃들이 즐비하지만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꽃은 해바라기다. 특히 2019년에는 한 편의 ‘감동 드라마’를 써내려가, 지금까지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당시, 축제를 앞두고 세 번의 강력한 가을태풍이 황룡강을 덮치자 다수의 사람들은 노란꽃잔치가 취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축제 개최 직전인 개천절 아침, 태풍을 이겨낸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황미르랜드 들판에 활짝 피어나 방문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축제 역시 3년 연속 100만 방문 기록을 달성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해바라기는 부와 희망을 상징하는 꽃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행복을 이뤄내고자 하는 장성군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의 마음에도, 황룡강 여름 해바라기가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외에도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나 황룡강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힐링허브정원 방면에 식재되어 있는 코끼리마늘이 꽃을 피웠다. 둥그런 모양의 보랏빛 꽃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황미르랜드 은행나무길 주변과 서삼장미터널 인근에 피어난 수국도 황룡강 꽃길에 아름다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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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축제, 2021년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선정[파이널24]국내 유일의 전통국악축제이자 반세기의 역사를 가진 영동난계국악축제가 2021년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을 대표하는 화합의 축제로서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동시에, 국비 1억4백9십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대표성을 지닌 공연예술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5대 분야 총108개의 사업이 신청하였다. 사전 전수검토와 심사위원 평가 등 엄격한 심의를 거쳐 총44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난계국악축제는 이중 전통예술분야에 우수공연예술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소통과 참여로 즐길 수 있는 예술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원되는 국비 1억여원은 우수국악 공연 제공과 축제 홍보 등 성공적 축제추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공모선정의 쾌거를 이룬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과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사업에 이어 올해에만 3번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코로나19에 맞는 축제 실행계획 수립으로 전통문화 예술 견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재단은 공모선정을 기회로 작년 코로나19로 부득이 취소할 수밖에 없었던 영동난계국악축제를 올해는 탄력 대응하며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악의 3대 악성 중 한명인 난계 박연선생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국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코로나19 일상에 맞는 새로운 축제 비전을 수립하여 축제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대한민국와인축제와 연계해 오는 10월 7~10일까지 4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단 양무웅 상임이사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선정과 문화예술진흥기금 확보를 계기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이끌길 기대한다”며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축제취소의 아쉬움을 올해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흥겨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전통문화예술인 국악의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를 견인해 온 난계국악축제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朴堧·1378~1458)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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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정원‧구례수목원 비대면 휴양지로 각광[파이널24]전남 구례군의 지리산정원이 비대면 휴양지로 각광받으며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산림휴양 기반시설을 구축하고자 광의면 지역에 조성된 지리산정원은 총 193ha 면적에 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 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등 다양한 쉼터와 체험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산동면 지역에 조성된 구례수목원과 산수유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지고 있다. 구례군은 지리산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사업을 추진하고자 2018년부터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수차례 초청하여 지리산정원 발전 방향 모색하는 등 기존 시설들과 연계한 선택과 집중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산림청에 2018년 지방정원 조성에 관한 심의를 통과하여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은 국내 최초의 ‘숲 정원’을 테마로 한다. 10.8ha 규모로 조성되며,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구례의 하늘을 품는 ‘하늘정원’ ▲밤하늘을 수놓을 ‘별빛 숲정원’ ▲자연의 오랜 기억을 되살려 줄 ‘와일드 정원’ ▲지리산정원의 숲을 개인적인 공간에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정원’ ▲군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어울림 정원’으로 5개의 스토리를 갖춘 테마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어울림 정원은 노후된 야외시설물 정비와 기존 실내 유리온실 공간을 보완하여 지리산정원을 찾는 방문객이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정원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실내 유리온실은 전시 식물들을 재정비하고, 공간의 이용성을 높이기 위해 공간내부를 복층으로 나누어 1층은 방문객 편의시설, 2층은 드넓은 정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테라스를 설치할 계획으로 증가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방정원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현재 교육 중인 정원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을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지리산 호수공원, 치즈랜드, 자연드림파크 등 구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루트를 구축하고, 쌍산재를 비롯한 지역의 민간정원과 주택정원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원 공동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산동면 탑정리에 위치한 구례수목원은 2020년 3월 1일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다.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극복하고 2021년 5월 복구사업을 완료하여 지난 5월 15일 정식 개장과 함께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다. 개장 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보름동안 약 2,000여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향후 구례군 관광수요 증대와 수익창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목원 내에는 봄향기원, 기후변화테마원, 그늘정원, 외국화목원 등 다양한 테마로 가꾸어진 13개의 주제원을 둘러볼 수 있다. 숲속을 거닐며 지리산 자락의 수줍게 피어난 야생화들과 수국, 작약, 붓꽃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름답게 어우러진 산딸나무와 삼색병꽃나무 등은 초록숲속과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현재 방문객을 위한 체험으로 미꾸라지 잡기, 밧줄체험, 수국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찾은 가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구례수목원내 산책코스로는 제1코스(30분), 제2코스(60분), 제3코스(90분)로 나누어져 입구정원에서부터 시작하여 각 주제원을 거쳐 전망대에 이르기까지 희귀한 야생화와 아름다운 수목 등 볼거리를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 지리산정원과 구례수목원이 구례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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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금대나무숲 맑은 공기 마시며, 장성호 수변길 걸어요'[파이널24]장성군의 관광명소인 장성호 수변길에 아름다운 경관숲이 조성돼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장성호 진입로와 데크길, 옐로우출렁다리 등지에는 약 1만㎡ 규모의 경관숲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마주치게 되는 곳은 황금대나무숲으로, 주차장 좌측 데크길에 위치해 있다. 길 따라 다소곳이 이어진 황금대나무숲은 산소 방출량이 많아 걷는 내내 상쾌함을 안겨준다. 숲길에서 만난 박모 씨(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몸도 마음도 가뿐해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과거에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었다는 꽃, 능소화를 보려면 한두 달쯤 더 기다려야 한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는 덩굴식물로, 아직 개화 시기에 이르지 않았다. 데크길 주위에서는 금빛 단풍나무도 찾아볼 수 있다. 골드네군도단풍은 봄부터 가을까지 황금빛 이파리를 드리운다. 추위에 강하고 생장도 빠른 수목이다. 운동 삼아 장성댐 계단을 오르기로 했다면 황금편백이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황금편백은 항균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공기 정화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수의 정경을 바라보며 수변길을 따라 20분쯤 걸으면 옐로우출렁다리에 도착한다. 출렁다리 인근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은 맥문동이다. 약으로 쓰이기도 하는 귀한 식물로, 7~8월 무렵 연한 자주색 꽃을 피운다. 울긋불긋 피어난 수국들과 함께 노랑대사초도 눈에 띈다. 여느 풀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풀잎 안쪽에 살짝 노란빛이 감돈다. 어디에서나 잘 자라며, 잡초의 번식도 막아준다. 장성군 관계자는 “주말 평균 7000명이 찾는 장성호 수변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소중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면서 “경관숲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치유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제초작업과 대나무솎기, 병해충 방제작업 등을 연말까지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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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2년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마을 모집[파이널24]김해시는 ‘마을간 상생해 주민이 기획하고 마을이 발전하는 발랄한 농촌마을 구현’을 슬로건으로 시행하는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2022년 신규 마을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의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활력을 불어넣어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농촌활성화대학 과정을 이수하고 주민주도 소액사업 및 현장포럼을 완료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수립한 마을발전계획을 평가해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2022년부터 2년간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추진되며 그간 수안마을의 수국정원 조성, 독산마을의 기차테마길 조성, 초전마을의 초전문화센터 조성 등 16개 마을에서 추진해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농촌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현우 건설과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농촌마을을 발전시켜 나가는 성과를 내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물론 소득 증대를 통해 살고 싶은 희망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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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만습지센터서 환경의 날 기념식[파이널24]전라남도는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오전 순천만습지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환경유공자 표창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 기반 해법의 동향 주제 강연 ▲순천 동천 일원에서 COP28 유치 기원 에코바이크 행진 등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전남도, 순천시, 전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하는 작은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하나로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기’ 퍼포먼스를 펼쳐 ‘제26회 환경의 날’을 통해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운동 동참을 적극 유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확대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범도민 탄소사냥꾼 운동을 펼치면서, 탄소중립 실천의 모멘텀이 될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전라남도 2050 탄소중립’을 도민과 함께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전남도는 4일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전남도와 여수시, 환경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여수산단 도로변과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면서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 생활화를 위해 매년 환경보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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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21 둔산영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조명속에 담아보는 내 인생, 명대사’체험 진행[파이널24]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27일 오전 10시에 3층 수국홀에서 완주군민들을 대상으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네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이 직접 개인의 인생 영화 속 명대사를 활용해 아크릴 조명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영화 속 명대사를 함께 감상하고 참가자들과 나누며 말이 주는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생각보다 만드는 게 어렵지 않았고 좋은 글귀를 가지고 집중해서 만들다 보니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시간에는 ‘가족 영화 속의 행복 찾기’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 신청이나 내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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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 '장미꽃 만발'[파이널24]대한민국‘치즈 메카’로 불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장미 향으로 물들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임실군은 체험대표관광지인 테마파크에 1만 송이 장미정원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치즈테마파크의 2만 5,000㎡ 부지에 2017년부터 올해까지 56억원을 투입하여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장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계절 장미원을 야심차게 조성하였다. 사계절 장미원은 유럽풍의 테마파크 건축물과 자연경관이 조화되는 러블리 가든,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덩굴장미 터널, 장미꽃 그늘막 등이 조성된 러블리 가든은 장미꽃 속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곳으로 산책로 마지막에는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은 테마파크의 조형물이 각종 초화류들과 어우러져 테마파크 전체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 장미원에는 세계적인 육종 회사인 영국‘데이비스 오스틴’으로부터 들여온 여러 종류의 장미를 심어 명품 정원으로서 품격을 갖추고 있다. 헤리티지, 키가든즈, 제임스겔웨이 등 66종 1만 본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활짝 피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수국, 튤립, 샤스타데이지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들이 드넓은 잔디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군은 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꽃이 피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유럽형 테마공원 조성과 환경정비 등을 통해 임실과 전북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계절 장미원을 통해 가을에는 국화꽃과 함께 하는 치즈축제를 여는 만큼, 봄에도 장미꽃과 함께 하는 치즈축제를 열 복안이다. 그럴 경우, 치즈테마파크는 여름 아쿠아페스티벌과 겨울 산타축제와 함께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는 사계절 축제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축제의 고장 임실이라는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고,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핀 6월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며“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임실을 찾는 방문객들을 통한 관광수익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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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구인모 군수, 숨가빳던 5월의 성과는 초대박![파이널24]코로나19로 사람도 경제도 움추러든 상황 속에서도 구인모 거창군수가 이끌고 있는 거창군의 5월은 빛이 났다.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그동안 공들여온 대형프로젝트 사업이 하나 둘 차질 없이 완성되면서 군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한아름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거창구치소 건립, 거창지원과 거창지청 법조타운 내 이전,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라는 3대 현안과제를 완벽하게 해결한데 이어서 ▲한들대교 개통 ▲거창창포원 개장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착공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민선7기 하반기 군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모진풍파를 견디며 피어오른 아름다운 꽃처럼 거창군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온 대형사업들이 결실을 맺은 5월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본다. ▶ 거창읍 남·북을 잇는 6번째 교량, 한들대교 마침내 그 위용 드러내! 거창은 마치 서울의 축소판과 같다. 강남과 강북을 가로지르는 위천천이 마치 한강처럼 거창 시내를 관통한다. 거창의 남북을 이어주는 5개의 교량 있지만 도심은 여전히 외곽으로 팽창하고 있다. 거창 스포츠파크 인근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형성되어 있어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량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들대교 가설사업이 거창읍 북부 지역의 외곽순환도로 목적으로 추진 중인'거열산성 진입도로'조성 사업에 포함되어 우선적으로 추진됐다. 그 결과, 지난 5월 13일 거창읍의 남·북을 잇는 6번째 교량인 한들대교가 마침내 개통식을 갖고 그 위용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한들대교는 연장 194m, 폭 20m로 2018년 2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 됐으며,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한들대교의 개통은 무엇보다 인근 대단지 아파트 교통난 해소 및 거창스포츠파크와의 접근성을 개선해 주민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대평리·대동리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현재 한들대교 남단에서 고속도로 IC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2022년에 준공되면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부터 한들대교 아래부터 창포원까지 친환경적인 수변여가공간 조성을 통해 거창읍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구인모 군수는 거창읍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한 8개소의 대상지 중 거열교, 아림교, 중앙교, 창동교 남단의 회전교차로 사업을 우선 추진해 거열교부터 시외버스터미널까지 논스톱으로 차량운행이 가능하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덧붙여 개봉사거리, 북부사거리, 김천사거리, 장팔사거리 회전교차로 사업도 2022년 상반기 내 완공 예정으로 거창읍 시가지의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거창군은 한들대교 개통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해 거창읍의 외곽순환도로를 형성하고, 그동안 도심에 집중되어 있던 교통량을 분산하고 가지리와 대동리 등 거창읍 북부지역의 개발여건을 조성해 거창군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문 활짝 연 거창창포원, 국가정원 넘어 세계적 정원으로 발돋움 거창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 ‘Y자형 출렁다리’ 개통에 이어 또 한 번 놀랄만한 관광분야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5월 15일 정식 개장을 갖은 거창창포원이 그 주인공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는 소박하게 준비했지만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100만본 꽃창포, 아리미아 꽃 전시회 등과 함께 간소하게 문을 연 거창창포원은 ‘Y자형 출렁다리’와 함께 거창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준비를 마치고 주목을 받고 있다. 약 424,823㎡(13만평), 축구장 66배 규모인 거창창포원은 수질정화는 물론 세계 4대 아름다운 꽃 중 하나인 꽃창포(Iris)를 메인으로 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 하자는 계획으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총2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2017년 준공 초기 광할한 면적에 식생이 안정화 되지 않고, 타 수변공원과의 차별화된 특색이 부족해 군민들의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구인모 군수는 취임 이후 창포원이 거창군 미래 먹거리 중요 산업임을 인식하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사계절 테마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봄에는 100만본 꽃창포가 아름답게 군락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고, 여름에는 연꽃, 수련, 수국이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동산, 갈대의 물결이 추억을 한아름 선사하며, 겨울에는 4계절 운영되는 열대식물원에서 아름답고 다양한 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름철 창포원 광장에 설치되는 야외 물놀이장과 키즈까페, 북까페,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으로 가족, 연인 모두에게 사랑 받는 명소가 됐으며, 지난 1월에는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거창군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사업비 568억 원 전액국비로 시행되는 467,170㎡(14만평) 규모의 제2창포원 조성사업을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의 창포원과 함께 순천만에 버금가는 국가정원으로 가꾸고, 국제원예박람회 개최 등 세계적인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패러다임이 휴양과 자연중심으로 변화된 지금, 거창군이 가지고 있는 창포원,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감악산 항노화웰니스 체험장 등 특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하겠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첫삽, 세계 승강기 산업도시로 본격 시동 지난 4월 2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것에 이어 5월 24일, 거창군이 세계 승강기 산업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행사가 있었다. 거창승강기전문농공단지 내에 총사업비 320억 원 규모로 건립되는 국내 최대 규모 인증용 승강기 시험타워와 실습실을 겸비한 승강기 전문교육장으로 활용될 산업복합관 건축공사가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것이다. 승강기 시험타워는 125m 높이의 2,116㎡ 규모이며 개정된 승강기안전법에 따른 인증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승강기산업복합관도 지난 2019년도 선정된 241억 원 규모의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기숙사와 시험동을 포함한 지하 1층, 지상 3층 6,037㎡ 규모로 오는 2022년 11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새로 신축하는 타워는 현재의 거창승강기 제1타워와 함께 승강기 산업도시 거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대한민국 승강기 산업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은 2008년 거창승강기밸리 조성사업을 시작해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적의 산‧학‧연‧관 승강기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추적 기지로 육성해 왔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승강기 분야에 공을 들인 결과 대규모 국책사업이 연이어 선정되고, 2019년 거창승강기밸리 산업특구로도 지정됐으며 국내 유일 승강기 안전인증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거창에 개원하면서 지난해만 5개의 승강기 관련 기업 투자유치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거창군의 미래 가치는 새롭게 탄생할 125m 승강기 시험타워의 높이만큼이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2관왕! 민선 7기 3년 연속 탁월한 행정력 입증 외부에서 바라보는 거창군에 대한 평가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지난 5월 21일 경상남도가 발표한 ‘2021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에서 2관왕을 달성 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는 민선7기 출범 이후 2019년부터 2020년 군부 우수기관 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취임 이후 ‘행정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받아온 구인모 거창군수가 또 한번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한 것이다. 올해 평가는 2020년 실적을 기준으로 정부합동평가 부분 89개와 도 역점시책 36개 등 총 125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도민공감 우수사례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거창군은 도민공감 우수사례 군부 1위와 정성평가 군부 2위에 선정됐다. 특히,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만족도를 평가하는 도민공감 우수사례 분야에서 군부 1위를 달성했고, 이는 ‘군민공감 소통화합’이라는 구인모 거창군수의 군정목표 실현에 대한 노력을 평가 결과로 증명했다. 거창군은 그간 대형사업들을 하나 둘씩 차질 없이 완수하며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으며'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완성을 위해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700여 공무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많은 군민이 기다려온 한들대교 개통식, 창포원 개장식,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착공식을 코로나19로 소규모로 진행하게 되어, 많은 군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대형사업들의 완성에 함께 노력해주신 군민들의 헌신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