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교야구 최강자 가릴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주서 예선전 치러(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고교야구 최강자를 가릴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 간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에서 예선전을 진행한다.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그룹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등야구대회다. 이번 대회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 야구대회로 개최되어오다가 지난해부터 신세계그룹이 후원하면서 지금의 대회명이 됐다. 지난해까지는 예선과 본선이 서울에서 진행됐지만, 올해에는 경주에서 예선전을 갖고 본선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93개 팀, 3500여명이 참가해 총 92경기가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다음달 3일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결승전은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에서는 지역을 대표해 경주고등학교가 참가해 전국 최강팀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예선이 10일 동안 경주에서 치러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로 인해 숙박업과 요식업, 세탁업, 목욕장업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경주에서 이번 대회가 치러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야구 유망주들이 꿈과 실력을 키우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북도, 고물가 총력 대응! 민생경제 안정에 두팔 걷었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15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민생경제부서와 시군 담당관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 대응 민생경제분야 도-시군 긴급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민 물가 안정화를 위해 상하수도, 택시, 시내버스, 쓰레기봉투 등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공공요금 안정관리 대응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에서는 올해 상반기 지방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시군에 대해 하반기로 인상시기를 지연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지방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 점포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이 없도록 시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우수등급’을 획득해 재정 인센티브 2억 5000만원을 지급받았으며, 지급받은 포상금은 도내 물가안정을 위해 신규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회의에서는 코로나 및 고물가에 대응코자 도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지원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금년도 민생경제분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분야에는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특허 및 상품권 등록을 250개 점포에 지원하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아카데미 교육, 디지털콘텐츠 제작 지원, 특별기획 프로모션, 크라우드 펀딩, 라이브 커머스 등 340개 점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군에는 SNS, 전광판 등 홍보채널을 활용해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통시장분야는 아케이드 보수, 상인 및 고객이 공동 이용하는 시설 설치, 개․보수 및 확장 지원 등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11개 시장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 및 개보수 사업으로 10개 시장을 지원한다.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시설 개․보수에 7개 시장, 화재알림설치 시설 구축 지원 1개 시장, 노후전선 개선 사업 2개 시장을 지원한다. 화재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에 특화된 화재공제 가입지원을 3,800여개 점포에 지원한다. 시군에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국비 확보 건의, 화재공제 지원사업 추진 시 지자체 정보 공유 등을 건의했다. 경북도에서는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국비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대응으로 예산확보에 협조하고, 특히 화재공제 사업은 가입현황 자료 공유와 더불어 가입률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일선에서 민생현장을 책임지는 시군 담당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해당 부서 및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스마트․온라인 진출을 더욱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디지털화 지원 등 지역상권 자생력 강화와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도 지속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영주시, 올해 전기자동차 486대 보급…70억여원 투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올해 70억여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486대를 구매 지원한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2050탄소중립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편성한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예산은 70억3600만 원으로 승용 256대, 화물 230대를 구매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2회에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 지원물량은 승용 190대, 화물차 100대이다. 차종별 최대 지원금액은 승용 일반 대당 최대 1280만 원, 화물차의 경우 최대 1800만 원이다. 전기 택시는 국고보조금 200만 원, 차상위 이하 계층은 차량 구입 시 국고보조금의 10%, 소상공인은 전기화물차 구입 시 국고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다. 다만, 2년 이내에 보조금 지원을 받은 자는 신청이 제한되며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예산소진 시 구매지원이 마감되므로 영주시 환경보호과(☎054-639-6757)에 확인이 필요하다. 전기자동차 구매계약 후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에 등록하면 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대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며, 차량이 출고·등록되는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유의할 점은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는 만큼 판매점을 통해 2개월 이내 출고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과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가 늘어나는 만큼 충전인프라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며, “친환경 자동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주시, 16억 원 투입해 소상공인 금융부담 낮춘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예산 16억 5000만원(시비)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정부가 가계와 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원할 때 적용되는 금리와 금융 기관이 가계와 기업에 대출할 때의 금리 차이를 정부가 메워 주는 일(이자차액 보전) 먼저 시는 특례보증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7억원을 출연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으로 출연금의 10배인 70억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보증한도는 기존 최대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확대된다. 특례보증은 신용과 소득수준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해 일반은행 이용이 어려운 서민계층에게 보증 지원을 통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특례보증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주시에 있고, 최소한의 심사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소상공인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검토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해당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또 경북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을 통한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3개 기관에 이차보전 예산 9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융자금의 이자 중 최대 4%까지 2년 간 지원하며, 4%를 초과한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054-777-092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054-776-8343), 서민금융진흥원(054-778-2570)으로 문의 또는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전통시장 3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인하를 위해 추진한다. 행사는 경주 성동·중앙시장,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진행하며, 국내산 수산물, 건어물 및 젓갈류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환급 부스를 방문해 행사 참여점포에서 결제한 카드·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국내산 수산물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만원 환급이 가능하다.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도 신분증만 소지하고 있다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온누리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 투명한 수산물 판매를 위해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경북도는 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도 펼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상공인 및 소비자를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설맞이 장보기 행사로 전통시장 기(氣) 살린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안전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총 20곳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어 고물가 속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성동‧중앙시장에서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실시한다. 또 사업소와 읍면동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유관기관과 각 자생단체들의 참가를 독려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안정화 기여에도 동참시킬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오는 18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입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해 편안한 설 명절이 되도록 훈훈한 정도 나눌 예정이다. 경주시는 올 1월 설과 9월 추석 명절이 속한 달에는 경주페이의 월 사용금액을 50만원 한도에서 10% 캐시백(적립금 환급), 나머지 달에는 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에서 6%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도 1월 한 달 동안 확대한다. 지류형은 70만원 구매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 구매한도 10% 할인된다. 주낙영 시장은 “고물가 속 가정 경제를 지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 소비’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며 “이번 이벤트로 전통시장이 좀 더 활기를 찾고 시민들도 기쁜 마음으로 명절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송사랑화폐’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가 1월 4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3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원 규모로 확대해 발행할 계획이다. 10% 상시할인판매를 610억으로 유통할 예정이며, 이는 2022년도 490억보다 130억 증액한 금액이다. 특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계속해서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계획으로, 이는 지역 내수 경기를 진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2023년도 역시 구매한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할인판매 10%는 61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청송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상품권의 부정거래, 불법환전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최대 2,0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부정유통단속을 통해 청송사랑화폐의 투명한 유통질서를 안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영주사랑상품권, 설맞이 구매 한도 ‘월 100만원’ 일시 상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간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1인 월 60만원(지류20, 모바일40)에서 월 100만원(지류50, 모바일50)으로 일시 상향한다. 이번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 일시 상향은 설 명절 기간 중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지류식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59개 판매대행 금융기관(△농축협 △대구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을 방문하면 구매가능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과 연계되는 카드형 상품권도 농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을 통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박남서 시장은 “설맞이 영주사랑상품권 특별한도 상향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사랑 상품권은 2019년 90억 원, 2020년 450억 원, 2021년 1085억 원, 2022년 998억 원을 발행해 누적 발행액은 총 2623억 원이다.
-
영덕군, 특화먹거리 전문가양성 교육으로 시장상인 역량 강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은 도시재생 상권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특화먹거리 전문가양성 교육 수료식’을 지난 22일 영덕군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 9월 4일 화재 피해로 소실된 영덕시장을 최첨단 디지털 명품시장으로 재건하는 과정에서 지역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지난달 2일 개강식을 거쳐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 교육이 시행됐다. 교육 과정은 △특화상품 개발 요령과 관리 △성공한 시장 먹거리 현황과 아이템 구상 △지역(영덕) 스토리와 아이템의 연결 △식재료의 다양한 활용과 조리법 △조리원리·실전 식자재 관리법 △고객개발 필요성과 페르소나 △점포 운영에 꼭 필요한 운영방법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조달과 지원 정책 △개발 메뉴 쿠킹 클래스(5회) 등 이론과 실전이 두루 포함된 15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을 포함해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체험형 시장에 적합한 전문가 교육이 진행됐으며, 새로 개발된 다양한 먹거리 레시피를 보급하고 주민주도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이종석 단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덕시장과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이 새롭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해면, ‘희망2023 나눔캠페인’ 만세시장 거리 모금 시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영해면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덕군 사랑의열매봉사단과 함께 지난 15일 영해만세시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거리 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덕’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엔 영해면 기관‧단체를 비롯해 마을이장, 노인회,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영해제일교회 100만원, 한마음 대표 100만원, 영해면 이장협의회와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50만원,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을 비롯한 (사)영덕군파크골프협회, 영해만세시장상인회, 영해할인마트, 제일반찬에서 각각 30만원 등 익명의 시장이용객들까지 약 90여명이 모금에 동참해 하루 동안 642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박현규 영해면장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과 함께하려는 나눔의 정신이 더욱 빛나고 있어 지역공동체에 희망의 에너지가 되고 있다”며, “사랑의열매봉사단을 비롯해 여러 개인과 단체의 봉사자들이 앞장서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많은 군민께서 함께해 주신 만큼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