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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복구 현장에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파이널24) 기동취재반 = 제18호 태풍‘미탁’이 휩쓸고 간 지 6일, 울진군은 민, 관, 개인 모두가 힘을 모아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시간당 최대 104.5mm의 폭우가 쏟아진 울진군은 인명피해(사망 4), 도로유실 등 공공시설 (510개소), 주택 (455가구), 농경지 (1,699개소) 등이 피해를 보았고 118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울진군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여 명의 인력이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관내를 비롯한 다른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과 구호 물품 및 성금 전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피해 현장 인력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울진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는 자원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신청이 끝없이 이어져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자원봉사 참여를 위한 신청은 전화 (☎ 054-783-9335~7)로 가능하며 울진군민 체육관 앞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금강송면은 다른 지역에 비교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군 전체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복구 활동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일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북면 부구리 침수지역 복구에 함께 했으며, 금강송면 직원들은 피해 복구가 마무리되자 자발적으로 다른 면 복구 현장으로 지원을 나서는 등 복구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피해 범위가 넓고 커서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서로 지치지 않도록 위로해주고 힘을 모아 이 어려움 이기고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함께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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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봉사단 위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태풍‘미탁’으로 큰 손해를 입은 울진군에 자매도시들의 위문과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일 대구 수성구에서는 태풍피해 소식을 전해 들은 즉시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봉사단 48명을 꾸려 온정면 피해지역을 방문했다. 봉사단은 저녁 늦도록 피해가구의 복구를 돕고 마을을 정비하는 봉사를 하고 준비해 온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서울 양천구에서는 쌀 100포, 라면 100상자, 생수 5,000병을 준비하여 울진군을 방문, 전달하면서 진심 어린 위로를 전달했다. 새벽부터 봉사단을 꾸려 직접 재해 현장에 도착한 수성구청 도시디자인과 심상들 과장은“태풍으로 인해 심각한 손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아픔을 딛고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전찬걸 군수는“자매도시의 응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위문을 통해 자매도시간의 깊은 우애와 정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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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돕기.....사랑 나눔 알뜰-DAY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강구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2019년 사랑 나눔 알뜰-DAY’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주민 및 각 기관,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전자제품, 의류, 신발, 생활용품, 식품, 운동기구 등 1,000여 점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자원재활용품 판매를 통해 자원 절약 및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 식품판매, 협의체 회원들이 정성 이어 준비한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랑 나눔 알뜰 DAY는 2016년부터 열고 있는 자선행사로,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기금으로 조성하여 수시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유용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김명용 민간위원장은 “행사 준비에서부터 알뜰 DAY 그날까지 한 달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 써주신 지역주민과 단체에 큰 감동하였다. 꾸준하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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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 청송군 향우회, 청송군에 성금 전달(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9일 재구 청송군 향우회에서 청송군을 방문해 어렵게 생활하는 청송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향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구 청송군 향우회는 매년 청송군에 이웃돕기 성금, 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소년·소녀 자매 결연사업, 다문화 가족 혼례지원 사업 등을 통해 고향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임기윤 회장은 재구 향우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소외계층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재구 청송군 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이날 기탁된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가정에게 연계하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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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천사의 아름다운 손길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신흥1동의 소외된 주변 이웃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이름을 밝히지 않고 기탁하여 지역 사회에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다. 1월 22일 오전 11시경, 이름을 밝히지 않은 2명이 신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민원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훈훈한 메시지와 함께 선물 상자를 전달하였다. 선물상자 안에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보탬이 되면 행복입니다”라는 편지 한 장과 총 3,857,780원의 지폐와 동전들이 가득 담아져 있었으며, 감사한 마음을 간직코자 신분 등을 물어보았으나 마음만 받아달라면서 본인들의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극구 사양하였다. 이번 기탁 성금은 신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계좌로 전달되어 신흥1동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및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