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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3대문화권 선도사업 관리위탁 운영자 선정![파이널24]국가 역점 국책사업인 3대문화권사업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선 가운데 관리위탁 및 민간투자자 선정이 완료되며, 안동시 도산권역에 경북권 최대의 관광 랜드마크 조성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됐다. 안동시가 지난 2008년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3대문화권사업’에는 국비 2,382억 원을 포함한 총 3,930억 원(국 2,382, 도 317, 시 979, 민자 252)의 예산이 투입됐다.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지난 7월부터 관리위탁 및 용지매각 공모를 시행한 결과 8월 18일 ㈜안동테마파크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0년 권영세 안동시장 취임 시부터 지역 최대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3대문화권사업이 완료 단계에 이르면서, 수년전부터 기업과 협력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민자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임기 1년여를 앞둔 권 시장은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전문적인 조직과 인프라로 대규모 시설을 운영할 역량을 갖추고 호텔, 상가 등 상업시설에 투자할 여력이 있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을 수차례 방문하여 면담하고, 임원진들을 초청하여 안동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왔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수차례 유치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에 최적의 업체를 선정할 수 있었다. 3대문화권사업을 운영할 민간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안동테마파크는 컨소시엄으로 안동테마파크, 안동프라자(주) 두 개의 특수목적법인으로 구성, 총 4개 업체가 안동시의 3대문화권사업 운영과 관광개발사업에 참여하여 3년간 일괄 운영하게 됐다. 안동테마파크의 대표회사인 에이스종합관리(주), 태환에너지개발(주)는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등 3대문화권사업의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운영을 수행하게 되며 숙박, 상업시설부지를 매입하여 호텔, 상가 건립을 통해 3대문화권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시설 조성을 담당하게 된다. 안동프라자는 국내 대기업 중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에너지전문기업 E1과 전력・자동화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LS Electric이 참여하여 자산전문운영사인 KAIM과 연계하여 3대문화권사업에 참여한다, 국내 신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 중인 E1과 국내 최다 수상태양광 건설실적을 보유한 LS Electric, 부동산 인프라 전문 자산운용사인 KAIM이 힘을 합쳐 인근 관광지 및 수상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로 3대문화권 선도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유교문화권사업 단지는 5개 테마로 한국문화테마파크(즐길 樂),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안동국제컨벤션센터/세계유교문화박물관] (알 知), 한옥호텔(몸 體), 지역밀착형 상업시설(먹을 食), 복합문화단지(쉴 休)가 조성된다. 안동의 유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역사 속 놀이, 체험, 실감 미디어 등 K-Culture 콘텐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낮부터 밤까지 화려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관광, 숙박, 음식 등 관광객이 접하는 모든 분야에서 All in One 관광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관광지와 수상자원을 연계·활용하여 운영을 내실화하고, 지역 관광 사업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델도 발굴한다. 특히, 2,000여 명이 동시 수용 가능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36개국 494개 도시가 참여하는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와 66개국 121개 회원도시가 참가할 예정인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개최되면, 국내외 수많은 방문객들이 모여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은 전 세계 유교문화권 정신·문명의 지식 정보를 총결집한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합성어) 형태로 문명관, 미래관, 정신관, 어린이전시관 등 전시 시설과 정보의 향유와 확산을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총 16m에 달하는 4면 LED시설의 미디어 아트타워도 조성된다. 단순히 세계유교문화의 전시와 정보 제공을 넘어 세계유교문화정보센터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는 남문광장, 저잣거리, 전통극공연장, 의병체험관, 종루, 향촌, 다목적체험관, 연무대 등으로 구성해 관광객들이 수많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기고, 전통공연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한, 3대문화권 사업을 보완할 상업시설로 전통한옥과 현대식이 복합된 312실 규모의 호텔과 부대시설로서 수영장이 들어선다. 호텔 운영은 국내 유일한 5성급 한옥호텔을 운영 중인 전문 업체가 맡을 예정이다. 안동시는 관리위탁에 참여한 업체의 전문성을 살려 3대문화권 인근 도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퇴계종택 등 유교문화자원과 산림과학박물관, 호반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을 3대문화권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아울러 안동호를 활용한 수상관광자원(수상택시) 등 그린 관광뉴딜 개발방안도 모색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3대문화권사업이 2022년 상반기에 운영 개시됨에 따라, 고속철도 개통과 국제화 시대에 대응한 관광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참여업체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협력하여 관광객의 욕구와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롭고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10년간 제도적, 실무적으로 수많은 난관에 봉착했지만 전 시민의 성원과 지지로 마지막 고비를 넘어설 수 있었고 올해 말까지 철저한 점검과 보완으로 조속히 준공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사업은 안동 역대 최대규모의 사업비와 공사기간을 수반하는 만큼 인구감소와 일자리 부족에 직면한 현 상황을 타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축이 될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연계해 전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이자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여 천만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높여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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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083억 원 추경(안) 편성…코로나 피해지원‧생활안전 중점[파이널24]광진구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구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인 1,083억 원 규모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9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세입 증액편성은 물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체 재원을 확대 조달하고, 국‧시비 보조금 등을 포함한 모든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하는 등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로 마련했다. 특히, 구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피해지원 외에도 어린이집 스마트 미세먼지 알리미, 전통시장 무인냉장보관함 등 구민들의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규 아이디어 사업 24개(19억 원)를 추가 발굴했다. 또한, 무단투기 CCTV 추가 설치, 노약자무료셔틀버스 신형 표지판 설치 등 주민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20개 사업비를 증액 편성했다. 추경예산(안) 주요 세출사업은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15개 사업, 792억 원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강화」 13개 사업, 7억 원 ▲「구민안전강화 및 이용편의개선」 22개 사업, 22억 원 ▲「보건·복지 분야」 41개 사업, 93억 원 ▲「기타 사업비 및 행정비용」 188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피해지원에는 ▲소득기준 80% 이하 가구(1인가구 및 맞벌이가구 특례 적용)에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721억 원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등 ‘생활지원비 지급’ 사업에 15억 6천만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는 ▲‘광진사랑상품권 150억 원 규모 추가발행’을 위한 예산 7억 6천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진사랑상품권 사용에 대한 페이백’ 사업 5억 원 ▲‘전통시장 및 주요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비’ 등 2억 원 ▲‘각 종 일자리사업 및 마을기업 육성’ 등 사업비 40억 7천만 원을 투입한다.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3밀(밀폐․밀집․밀접) 업종 방역물품 지원사업’ 1억 원 ▲‘어린이발열안심 스티커형 체온계 배부’ 및 ‘공동주택 등 어린이놀이시설 방역 강화’ 비용 7천 3백만 원 ▲‘백신접종센터 및 선별검사소 자원봉사자 지원’ 및 ‘확진자 경유지 전문방역 강화’ 비용 1억 6천 7백만 원 ▲기타 인력 및 시설 확충 등 대응 비용 3억 5천만 원이 편성됐다. 구는 코로나19 감염병과는 별도로 구민의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도 24억여 원을 배정했다. 1인가구 범죄안전을 위한 현관문 CCTV 등 방범서비스 설치·이용비 지원 신규 사업인 ‘1인가구 지켜줘홈즈 방범서비스 지원사업’에 8천 7백만 원과 미세먼지에 대한 안전강화를 위한 2개 사업에 2억 3천만 원 등 구민안전과 이용편의개선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 분야 41개 사업에 대한 예산도 93억 원 가량 편성됐으며,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산후건강관리비용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 등 광진구 자체 보건·복지사업을 추가로 발굴하여 구민 체감형 복지사업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제2회 추경예산(안)은 9월 초 광진구의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되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인 점을 감안하여 편성된 예산을 사업별로 조속히 실행·집행하여 위기극복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과 같은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광진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라며 “이번 예산(안)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대책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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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확대 정착[파이널24]울릉군은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중인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8월 19일 현재 누적 219명의 인력을 지원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한 해 지원인원인 143명 보다 50%이상 증가된 인원으로 울릉군농촌인력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울릉군은 섬지역 특성상, 부족한 인력을 외부에서 공급하기 위한 인력확보와 이들의 교통, 숙박 지원 등 비용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방역조치가 추가로 요구되면서 인력확보에 애로가 있었지만 국비사업을 추가로 확보하여 숙박비, 여객선비를 포함한 교통비, 코로나검사비용과 보건장비 지원 등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면서 사업이 문제없이 추진되었다. 아울러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은 농촌인력지원 근로자들이 농업현장에 투입되면서 농가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과 인력부족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울릉군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는 가을철 부지갱이대 수확 등 축산농가 조사료 수확시기에 맞춰 추가로 인력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때에 농촌일손부족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였고, 이와 병행하여 우리군과 농협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추진을 통해 인력난 해소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인력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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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충남역사문화연구원 청양지역 역사문화 공동연구 협약[파이널24]청양군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20일 청양지역 역사문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군이 유교문화 자원 활용을 위해 추진 중인 ‘청양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목면 송암리 모덕사에 있는 면암 최익현 선생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할 필요성이 크기 때문에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양역사 공동 연구와 학술대회 개최, 역사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인력 교류, 역사문화 관련 자료와 출판물, 학술정보에 대한 상호교류, 역사문화 콘텐츠 공동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두 기관은 구체적 협력 방안을 계속 논의하면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통해 주요 콘텐츠를 공유, 청양지역 문화 자원 발굴과 연구를 통해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선비충의문화관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52호인 모덕사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교육 체험공간이며,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 3월 이정수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총괄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현재 건축기획 용역 마무리 단계로 8월 중 실시설계용역 제안 공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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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미술도서관, 9월 문화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의정부미술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강연회와 동양화의 대가 김홍도와 신윤복을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다. 예술분야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조선을 그리다. 김홍도와 신윤복’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다.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교과서 속 구석구석 세계명화’등을 출간한 박희숙 화가와 함께 김홍도의 풍속도첩과 신윤복의 전신첩에 나오는 그림을 중심으로 조선 시대 서민과 선비들의 일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분야는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7, 8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나는요,’의 김희경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의 여러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미술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될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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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 입주자 모집[파이널24]충북 괴산군이 청년층의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 입주자 모집은 단독주택 18호, 쉐어주택 18호 총 36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외거주자 중 만19세~39세 이하 세대주이며 단독주택은 취학아동을 한 명 이상 둔 가정을, 쉐어주택은 1인 청년 세대주를 모집한다. 단독주택 11호(전용면적 73.8㎡)는 보증금 2천백만원, 월임대료 21만원이고, 7호(전용면적 84.8㎡)는 보증금 2천5백만원, 월임대료 25만원으로 최초 3년 임대에 최대 취학아동 졸업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쉐어주택(전용면적 27.6㎡)은 임대보증금 천백만원, 월임대료 11만원으로 최초 2년 임대에 최장 10년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기간 내에 서류를 e-mail로 제출하면 되고, 당첨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9월 6일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는 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해 청안면 읍내리 566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36호(10,000㎡), 커뮤니티 시설 1동(430㎡)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작년 12월 착공해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에는 단독주택 18호, 연립주택 18호가 건립되고, 커뮤니티센터 시설에는 △카페 △도서관 △커뮤니티 키친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공용공간과 △어울림광장 △휴게쉼터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입주자 모집으로 귀농·귀촌하는 청년들의 주거·보육부담을 완화하고 문화·여가수요를 해소해 안정적인 농촌정착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많이 들어와 맘껏 활동할 수 있는 ‘젊은 괴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시거나 유기농정책과 농촌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괴산군은 농촌지역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 이외에도 9개면에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조성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가정의 농촌정착을 유도해 인구증가와 지역사회에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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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100세 인생 아카데미 운영[파이널24]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신중년을 위한 100세 인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대학교인문학술원과의 인문학 교류 업무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인생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의 첫 시작은 철학 분야로 대구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장윤수 교수의 ‘동양의 고전을 통해 정신건강 돌보기’란 주제로 시작하며, 문학·예술·의학·역사 분야와 접목한 인문학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연 관장은 “영주선비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장 은퇴자 및 은퇴준비자 등 중장년층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건강한 노년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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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목가구로 만나는 선비문화’ 특별전 연다[파이널2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까지 충남산림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기교와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목가구로 알아볼 수 있는 특별전 ‘절제와 균형의 미, 목가구로 만나는 선비문화’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학문과 사교의 공간인 사랑방에서 사용됐던 목가구를 중심으로 전시하며, 목가구의 기능적·심미적 특성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는 고결한 기상, 소박한 기품의 선비문화, 단아하고 고아한 선비의 벗, 학문과 사교의 공간, 사랑방, 삶과 수양의 공간, 사랑방, 삶의 품격이 서린 목가구, 목가구에 스민 나무의 숨결을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산림박물관이 보유한 목가구 외에도 국립무형유산원이 보유 중인 무형문화재 전통 기술 분야 전승자의 작품(13종 30점)도 함께 전시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통 목가구를 통해 선비문화를 이해하고 목재의 다양한 활용법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특별전”이라며 “우리 전통 목가구의 간결하고도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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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 확보[파이널24]진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진주시니어클럽이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평가에 선정되어 오는 9월 중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기반 조성 및 노인일자리 질 제고를 위해 힘쓴 전국 노인일자리수행기관 1,268개소를 평가하여 그중 18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유형·등급에 따라 최대 3500만원에서 최소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각 기관에 지급한다.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 복수유형(공익+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되었으며, 진주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공익형)에서 신규 사업 발굴 노력 등을 인정받아 인센티브 500만원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로 받은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 시설투자 등 환경개선비와 안전용품 구입, 종사자 교육훈련비 등 복리후생비, 업무 담당자와 운영 기여자에 대한 성과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대한노인회진주시지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유형의 48개 사업단을 만들어 5,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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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고마운 나눔주차장' 팻말 전달[파이널24]종로구가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일부를 개방해 준 창신제일교회(담임목사 주호영)에게 ‘고마운 나눔주차장’ 안내 팻말을 전달하였다. 앞서 창신제일교회에서는 나눔과 사회 환원을 바탕으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현재 부설 주차장 총 13면 중 6면을 전일(24시간 개방) 개방하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12년 ‘나눔주차제’를 도입, 한국방송통신대 주차공간 70면을 시작으로 지역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등과 손잡고 현재까지 14개소 311면을 개방한 상태다. 부설주차장의 여유 공간 5면 이상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기관·건물주에게는 시설 개선비 최고 2,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개방 주차면은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하며, 주차 1면당 요금은 월 3~6만원으로 저렴하다. 또한 주차요금은 개방기관에 귀속되기 때문에 개방기관(건물주), 종로구, 주민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차장 공유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극심한 주차난과 부정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차장 공유에 기꺼이 동참해 준 창신제일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곳에서 부설주차장 공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신규 참여기관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