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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선8기 첫 조직개편 단행…조례안 의회 통과(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앞서가는 경제도시, 힘 있는 문화도시, 탄탄한 농업도시’ 영주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조직개편의 내용을 담은 '영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됐다. 시는 민선8기 역점시책인 ▷자연과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가고 싶은 명품영주’ 건설 ▷농업기반과 농산물 유통지원으로 ‘부자농촌 영주’ 실현 ▷기업하기 좋은 ‘일사천리 경제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춘 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안은 현 정부와 민선8기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방향에 따라 증원 없이 전원 재배치를 통해 이뤄질 계획이며, ▷역점시책 추진조직 신설 ▷행정효율화를 위한 조직 재배치 및 통·폐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한시기구인 엑스포기획단, 엑스포운영단, 선비세상사업단이 폐지하고 공원관리과, 도시재생과,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기존 4국‧2소·3실‧2단·33과(단)‧4사업소에서 4국‧2소‧4실·1단‧33과‧4사업소 체제로 전환한다.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은 기업지원실로 통·폐합해 기업하기 좋은 영주 만들기 업무를 추진하고 관광진흥과는 문화복지국 소관에서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으로 개편해 소백산 ‘명품관광’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찾고 싶은 영주를 건설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신설되는 공원관리과는 공원개발 및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도시재생과는 인구감소 및 신도시개발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인프라 개선과 정주환경 조성업무를 추진한다.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전담부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전담팀, 현재 영주시 인구 중 60세 이상의 비율은 39.5%, 장애인 비율은 8.2%로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장애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노인복지시설팀‧장애인복지시설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인력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농촌인력 전담팀 등이 신설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선8기 시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조직기반 구축과 도약하는 영주 건설의 중요한 토대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의 최종 수혜자가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개편 조례안이 지난 9일 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시는 세부사항을 정비해 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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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야구협회, 2022리그 마무리…올스타전·시상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야구협회는 지난 11일 올스타전과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2022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야구협회에 따르면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는 창진야구장에서 지역 연고 21개 야구동호인 클럽이 주말을 이용해 1부, 2부, 직장부 리그로 나누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여 간 진행됐다. 이날 올스타전은 오전 10시부터 창진구장에서 45세를 기준으로 OB팀과 YB팀으로 나눠 플레이오프 못지않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선후배 야구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열렸다. 올스타 경기에 이어 야구배트넘어트리기, 홈런왕 선발 이벤트를 진행해 쏠쏠한 야구의 묘미를 선사했다. 협회는 야구 동호인들의 올 한해의 활약을 격려하고 기념하기 위한 종합시상식에서 올해 정규리그전 우승팀(1부-선비즈, 2부-한불휘, 직장부-영주시청레드폭스)과 준우승팀(1부-뜬바우, 2부-뉴클리어, 직장부-영주소방서히어로즈)에 트로피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외에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 홈런 등 개인기록상 시상을 통해 야구인들을 격려하고 결속을 다졌다. 최우수감독상은 선비즈(1부) 조현민, 한불휘(2부) 남창균, 영주시청레드폭스(직장) 김우교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선비즈(1부) 송진우, 한불휘(2부) 김성기, 영주시청레드폭스(직장) 송재규 선수가 차지했다. 개인 기록상부문 홈런왕은 선비즈 권시훈, 뉴클리어 문정환, 영주소방서히어로즈 김재준 선수, 타율왕은 선비즈 권시훈, 이모션 박성민, SK스페셜티 박범근 선수, 방어율과 다승왕은 선비즈 조재건, 한불휘 이유한, 영주소방서히어로즈 김대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황병성 영주시야구협회장은 “앞으로도 협회 수장으로서 지역의 야구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영주야구 동호인들이 큰 불편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댐 수변공간에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식규격을 갖춘 야구장 1면을 포함해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이 들어서는 영주힐링체육공원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사업이 준공되면 동절기의 전지훈련단 유치는 물론 전국규모 야구대회 유치도 가능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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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 8건(장려2, 채택6)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시민 아이디어를 민선 8기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제안 공모전’에서 우수작 8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라는 주제로 지난 9월 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 제안을 접수했다. 접수기간 동안 국민제안 80건, 공무원 제안 20건, 전체 100건을 접수하고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8건을 선정했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실무부서 검토와 창의성, 실행가능성, 능률성, 계속성 등을 고려한 심사 끝에 국민 제안에서는 ▷사과즙 낱개 판매 영주역에 자동판매기 설치 농가에 소득 증대 기여(장려-홍웅기) ▷청년창업 골목상권 테스트 베드 운영(핸드메이드 판매점)(채택-이수관) ▷영주 제도개선 아이디어(채택-양이든) ▷친환경 주거문화 옥상&정원 매뉴얼(채택-장선애) 등 4건을 선정했다. 국민 제안에서 가장 높은 장려등급을 받은 ‘사과즙 낱개 판매 영주역에 자동판매기 설치 농가에 소득 증대 기여’ 제안은 유동인구가 많은 역과 터미널 주변에 영주사과 판매장 등을 소개하는 팸플릿을 배치하고 사과즙 자동판매기를 설치해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영주사과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자는 아이디어다. 공무원 제안으로는 ▷지구를 지키는 영주사과·풍기인삼 아이스팩 개발(장려-홍보전산실 김우교) ▷영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지정 및 설치(채택-하천과 황규원) ▷빈 상가를 활용한 시내버스 대기공간 마련(채택-의회사무국 전주현) ▷영주 ‘먹방 페스티벌’ 개최(채택-노인장애인과 권현구) 등 4건이 선정됐다. 공무원 제안에서 가장 높은 장려등급을 받은 ‘지구를 지키는 영주사과·풍기인삼 아이스팩 개발’ 제안은 지역 특산물(영주사과주스, 풍기홍삼엑기스)을 얼려 영주한우 택배용 아이스팩으로 활용하면 사과‧인삼농가도 돕고(홍보효과, 소비확대) 환경도 지키는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다. 시는 이번 선정된 제안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시민의 제안이 시정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질적으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제안제도가 상시로 더욱 활성화돼 시 정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정에 관심을 가진 국민과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생각을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매년 제안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제안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신문고와 시청 홈페이지 시민행복제안 게시판에서 상시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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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 연말연시 문화행사 ‘풍성’(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연말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문화행사를 마련해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6일 시는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세상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새단장을 마치고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 ’해피 키즈 콘서트‘는 오는 10일(토) 오후 1시와 3시 각각 선비세상 내 한음악당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뽀로로와 크롱, 루피, 에디, 포비, 뽀롱언니 등이 등장해 공연을 펼치며, 포토타임과 악수 타임도 가질 수 있다. 선비세상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에게 선비세상 캐릭터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 동반 관람객을 위한 감성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가수 윤민수와 정인이 출연하는 ‘선비세상 히든트랙, 뮤직콘서트’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공연이 진행되는 한음악당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장식은 물론 힙선비 오프닝 공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풍물 공연 퍼레이드 등도 볼 수 있다. 사전 신청 관람객을 위한 사진 전시회도 계획돼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분위기를 한껏 띄울 얼굴 천재 재능미남 힙선비들의 뮤지컬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힙선비 크루 6명이 선보이는 특별 공연은 한음악당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국악크로스오버 공연과 야외 불꽃쇼로 구성된 ‘달빛 아래, 풍류한마당’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컨벤션홀과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다. 국악 소리가 송소희와 젊은 소리꾼 고영열 밴드의 공연과 더불어 야외에서는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선비세상 6개 체험관에서는 다앙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복촌에서는 선비의 의관정제를 주제로 선비의 의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거나 영주 도령이 바른 관리가 되는 과정을 18m 규모의 오토마타 인형극으로 볼 수 있다. 과거 선비들이 생각을 담는 그릇으로 사용하던 한지를 소개하는 ‘한지촌’ 내 한지 문화관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한지를 직접 만들어보고 색칠한 연을 인터랙티브 아트월에 날려볼 수 있다. ‘한식촌’에서는 대청에 앉아 소반 모니터를 통해 선비들이 먹던 음식을 간접 체험해보거나, 쿠킹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글촌’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한글을 배우는 어린이 전용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잊혀져가는 전래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하는 공간과 다양한 책이 구비된 책방도 있다. 한편, 선비세상은 2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시간 연장된 오후 8시까지 개장되며 새해 소원을 적은 등을 걸어두는 ‘소원등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많은 관람객들이 선비세상에서 연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한 해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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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비사업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30일 선비세상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비사업추진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국·도비사업, 공모사업, 예산관련 직원 등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국가재정의 기본 구조 ▲공모사업 정보습득 프로세스 ▲정부예산안 분석 방법론 ▲투자계획사업 발굴사례연구 ▲공모사업대응 역량강화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새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국정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현실적인 공모사업 및 사업발굴기법과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수립 등을 중점 모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국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담당부서 팀장들이 특별강사로 나서 국비 공모사업 준비에서부터 사업추진 과정까지 얻은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 권도윤 팀장은 추진예정사업의 국비 타켓사업 명확화와 사업예정 최소 2년전부터 준비해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갖춰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과 김상환 팀장은 국비공모 추진일정에 맞춰 지역실정이 반영된 특색있는 공모계획서를 작성해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자주 방문하고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시는 몇몇 지자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는 정부로부터의 국비보조금에 상당 부분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 등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정부의 재정투자 방향을 잘 분석하고 우리 시에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영주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후배 공무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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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9500억원 규모’ 2023년도 본예산 편성(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9500억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1538억원, 19.32%가 증가한 규모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8623억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742억원, 지방교부세 4천139억원, 국도비 보조금 2860억원 등이고, 특별회계는 877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16.73%)는 전년 대비 360억원이 증가했다. 미래지향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 조성 49.5억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27.7억원, ▲저비용 멀티 사과원 시스템 조성사업 10.5억원 등을 편성했다. 국토및지역개발 분야(6.19%)는 전년대비 249억원이 증가했다. 재해예방과 활력 있는 지역경제 건설을 위한 주요사업으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49.3억원,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34.6억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23.9억원을 편성했다. 문화및관광 분야(7.26%)는 전년대비 112억원이 증가했다. 문화, 생태자원 및 체험이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영주댐수변 생활체육공원 조성 53억원,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49.8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10.3억원 등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8.11%)는 전년대비 101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40.9억원, ▲소백산물길 자연생태 숲 조성사업 26억원, ▲용암산 이끼생태공원 조성사업 12억원을 편성해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여가공간 조성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영주사랑상품권 할인보전 90억원,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 지원 27.6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5.4억원, ▲노후민방위비상급수시설 개선사업 3.6억원 등을 편성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농업분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경제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선비의 품격이 느껴지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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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 명예학사학위수여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5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졸업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2021년부터 시작된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는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시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평생교육 특화 사업이다. 이번 제2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 명예도민 학사학위과정에는 지난 3월 50~60세대 시민 49명이 참여해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45명이 공통⋅특화 수업 출석 70%이상, 사회참여활동 5시간을 달성해 명예도민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 앞서 영주 출신 류종형 강사의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 특강도 진행돼 졸업생들은 마지막까지 배움의 열정을 불태웠다. 배주환 영주시캠퍼스 동창회장은 “오늘 졸업식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일뿐이다”며 “우리 졸업생들이 모여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자기계발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 개발로 한층 더 발전하는 평생학습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에서는 현재 2기생까지 총 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에서는 2023년에도 영주시민 50명을 모집해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경북도민형 평생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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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서울시관광협회 초청 팸투어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K-문화 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를 초청해 가을 팸투어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로 일정으로 선비세상뿐만 아니라 영주 북부권 관광지 부석사, 소수서원, 풍기 온천 등을 고루 소개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10일, 선비세상을 방문한 16명의 협회 관계자와 회원들은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을 주제로 한 6개 촌의 전시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의 지도하에 다도와 한지뜨기도 체험했다. 이날 참가한 협회 관계자는 “한옥 공간 내부에 펼쳐진 미디어아트, 오토마타극 등 첨단기술이 결합한 전시들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선비세상의 매력을 보여줬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원들은 선비세상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석사, 소수서원을 방문하는 등 영주의 가을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신건 선비세상사업단장은 “가을의 끝자락, 선비세상과 시를 방문해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계자분들을 환영하며, 1박 2일 동안 영주에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이번 팸투어가 ‘최고의 여행지’ 영주의 모습을 기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밝혔다. 한편 선비세상에는 11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먼저 17일 선비세상을 입장하는 수능 수험생 전원에게 에너지 충전 간식을 증정한다. 또한,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수능 수험생 입장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응모권을 제공해 총 21명에게 노트북, 무선이어폰(갤럭시 버즈2 프로), 각종 기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수능으로 지친 수험생과 추워진 날씨에 움츠려진 시민들을 위해 ‘착한 에너지 충전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19일 오후 4시 선비세상 내 한음악당에서 진행되며, 쇼미더머니 등에서 활약을 보인 힙합 랩퍼 한해의 공연과 DJ 및 댄스팀의 퍼포먼스가 준비돼있다. 자세한 사항은 선비세상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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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SRT매거진 발표 ’최고의 여행지‘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SRT 매거진’의 ‘2022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수서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의 차내지 ‘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2022 SRT 어워드에서는 최고의 국내여행지 10곳을 선정했다. 2022 SRT 어워드 ‘대상’으로 선정된 국내여행지 10곳은 영주를 포함해 신안, 완주, 목포, 울주, 공주, 부여, 해남, 장흥, 익산 지역이다. 영주는 ‘2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올해 SRT 어워드는 9월 한 달간 진행한 독자 설문(1만 93명)을 반영한 1차 심사, 여행 작가 및 여행전문기자 등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주최 측은 ‘고즈넉한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이라는 제하의 시상평에서 “영주는 세계문화유산 부석사, 소수서원을 비롯해 소백산국립공원, 소백산자락길, 죽계구곡, 무섬마을 등 우수한 역사·문화·생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험형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 등 전통문화 뿐 만 아니라 사과, 인삼, 한우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전국에 아름다운 명소는 많지만, 품격과 우아함을 갖춘 곳을 찾는다면 영주가 단연 정답이다”고 덧붙였다. 박남서 시장은 “많은 분들이 ‘최고의 여행지’ 영주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관광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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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영주시, 사과축제 공연행사 취소 결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에서 지역에서 개최중이거나 예정된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취소키로 결정했다. 시는 30일 오전 9시 긴급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대형 인명 참사가 발생해 다수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애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어제(29일) 개막한 영주사과축제 음악공연을 전면 취소하고 사과홍보‧판매행사로 진행키로 했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는 선비세상 K-도깨비 파티 ‘선비와 도깨비의 한판승부’ 3일차 행사는 전면 중단하고 선비세상 관람위주의 행사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안전재난과 등 담당부서 합동으로 오늘 진행 중인 행사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계획 등을 재점검했다. 박 시장은 특히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몰리는 부석사 인근 혼잡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30일 오후 4시 행정안전부 주관 대책회의 결과에 따라 다음주부터 예정된 행사에 대한 추가적인 취소 및 축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이태원 참사로 인한 영주시민 사상자나 실종자는 없는 것(30일 오후 2시 기준)으로 확인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태원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사망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 대해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