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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SRT매거진 발표 ’최고의 여행지‘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SRT 매거진’의 ‘2022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수서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의 차내지 ‘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2022 SRT 어워드에서는 최고의 국내여행지 10곳을 선정했다. 2022 SRT 어워드 ‘대상’으로 선정된 국내여행지 10곳은 영주를 포함해 신안, 완주, 목포, 울주, 공주, 부여, 해남, 장흥, 익산 지역이다. 영주는 ‘2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올해 SRT 어워드는 9월 한 달간 진행한 독자 설문(1만 93명)을 반영한 1차 심사, 여행 작가 및 여행전문기자 등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주최 측은 ‘고즈넉한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이라는 제하의 시상평에서 “영주는 세계문화유산 부석사, 소수서원을 비롯해 소백산국립공원, 소백산자락길, 죽계구곡, 무섬마을 등 우수한 역사·문화·생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험형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 등 전통문화 뿐 만 아니라 사과, 인삼, 한우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전국에 아름다운 명소는 많지만, 품격과 우아함을 갖춘 곳을 찾는다면 영주가 단연 정답이다”고 덧붙였다. 박남서 시장은 “많은 분들이 ‘최고의 여행지’ 영주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관광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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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영주시, 사과축제 공연행사 취소 결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에서 지역에서 개최중이거나 예정된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취소키로 결정했다. 시는 30일 오전 9시 긴급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대형 인명 참사가 발생해 다수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애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어제(29일) 개막한 영주사과축제 음악공연을 전면 취소하고 사과홍보‧판매행사로 진행키로 했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는 선비세상 K-도깨비 파티 ‘선비와 도깨비의 한판승부’ 3일차 행사는 전면 중단하고 선비세상 관람위주의 행사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안전재난과 등 담당부서 합동으로 오늘 진행 중인 행사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계획 등을 재점검했다. 박 시장은 특히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몰리는 부석사 인근 혼잡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30일 오후 4시 행정안전부 주관 대책회의 결과에 따라 다음주부터 예정된 행사에 대한 추가적인 취소 및 축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이태원 참사로 인한 영주시민 사상자나 실종자는 없는 것(30일 오후 2시 기준)으로 확인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태원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사망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 대해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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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율곡연구원에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27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인 사단법인 율곡연구원(원장 박원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4회 세계인성포럼 개막식 후 실시된 이번 시상식에는 관내 단체장, 유림, 시민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자에게 축하를 건넸다. 시상식은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박남서 영주시장의 선비대상 트로피수여와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의 시상금 3천만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율곡연구원은 율곡 선생의 사상을 연구하고 보급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된 단체다. 율곡 이이 선생의 ‘견득사의(見得思義·이득을 접하게 되면 이것이 의로운 것인지 먼저 생각하라는 뜻)’ 정신을 바탕으로 어짊·예의·겸손·배려 등 선비정신의 주요 덕목들과 관련된 학문 저술, 국내·외 학술대회, 포럼 등을 통해 선비정신 실천 및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원재 원장은 “한국 선비문화의 본향인 영주시가 수여하는 선비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 선비정신의 구현과 승화를 위해 본 상을 제정한 영주시와 심사위원들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율곡연구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덕적 아노미 상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시대에 선비정신과 선비문화를 보급하는 일에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율곡연구원은 앞으로도 선비정신 실천활동에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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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백성동 새마을협의회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영예(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새마을지도자 영덕군협의회의 백성동 회장이 지난 21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경북도민의 날인 10월 23일을 기해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백 회장은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의 일원으로써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니 영광”이라며, “영덕군 새마을 가족들과 새마을 운동을 통해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화합하는 영덕·경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시고 노력하시는 열정이 이번 수상으로 보답을 받으신 것 같다”며, “각별한 새마을 정신으로 귀감이 되는 백성동 회장님 이하 회원님들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영덕을 만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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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 영주에서 시작하세요”…영주시, 퇴직예정자 대상 예비 귀농인 교육(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회장 이철희)는 15일 울산광역시 지역, 23일에는 충청·수도권 지역 대기업 퇴직예정자 80명(회차별 40명) 대상으로 2회차에 걸쳐 영주 알리기 투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 행사는 행복한 인생 제2막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을 영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는 ‘귀농귀촌 1승지’ 영주시의 귀농귀촌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홍보로 이어졌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영주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기간의 농업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이주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어서, 투어 참석자들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람,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부석사·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 문화체험 등으로 영주시의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에 참석한 정규연씨(59·평택시) “귀농에 성공한 선도농가를 방문해 실패와 성공이야기를 듣고 농촌 생활을 경험한 이번 투어가 앞으로 귀농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철희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장은 “이번 투어 행사에서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주의 장점과 다양한 귀농정책들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제2의 인생을 영주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시의 귀농귀촌 정책과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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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폐막…K-인삼 중심에 ‘우뚝’(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K-인삼의 중심을 알리는 영주 풍기인삼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인삼 종주국, 그 가운데서도 고려인삼 최초의 시배지인 영주 풍기에서 열린 이번 풍기인삼엑스포가 지역 농업,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영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24일간 열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풍기인삼의 효능을 알리고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는 매개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23일 막을 내렸다. 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3일 오후 3시부터 엑스포장 주 무대에서 주요 기관장과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간의 기록이 담긴 영상 상영과 엑스포를 빛낸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폐막식을 가졌다. 영주시와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동안 총 117만여 명(연계행사장 포함)이 영주시와 행사장을 찾아 방문객 소비지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1천736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793억 원, 취업유발인원이 2천272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풍기인삼문화공원인 주 행사장에만 91만여 명(외국인 1만여 명 포함), 연계행사가 개최된 인삼시장과 선비세상, 국립산림치유원 등에는 26만여 명의 인파가 방문하면서, 영주 지역 역사상 최초로 열린 국제 행사를 성공시켰다는 호평을 얻으며 2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미국, 호주를 비롯한 9개국을 대상으로 3천150만 달러의 수출협약과 1천878만 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둬 목표 대비 수출협약 630%, 수출 상담실적 189%를 달성해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사전 입장권 판매 수익은 10억여 원, 20만여 매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현장 판매 입장권 수익과 시설임대수익, 후원사업 등 총 24억여 원의 수익을 올렸다. 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판매장을 통한 수삼판매는 15억여 원으로 지역 인삼시장 판매량을 합하면 48억여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인삼가공품, 건강기능식품 등 46개의 인삼 관련 업체가 입점한 인삼교역관에서는 라이브커머스, 현장컨설팅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들로 가득 채웠다. 또한, 총 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인삼소비 촉진 할인쿠폰사업을 행사기간 동안 진행하여 인삼판매 촉진과 인삼 수확기 가격안정은 물론 인삼재배농가를 돕고, 우수한 풍기인삼을 관람객들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입장권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통해 총 8억 5천만여 원의 영주사랑상품권이 발행되면서 행사장은 물론, 전체 영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했다. 문화 분야에도 큰 성과를 얻었다. 침체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세상, 국립산림치유원 등 영주시와 인근 시군 관광지를 연계한 할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방문을 유도해 지역 상생발전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엑스포 개최 기간 동안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각종 전국단위 행사를 유치하고. 주한 외교관 초청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등 경북을 뛰어넘는 K-문화 확산을 통한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고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었다. 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축됐던 인삼 시장을 활성화하고 인삼을 식품으로서만이 아니라 미용, 의료, 헬스, 바이오 등 여러 산업과 연계해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등 인삼의 저변을 넓히고, 인삼 제품의 세계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엑스포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풍기인삼의 세계 경쟁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고려인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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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체육회 이상곤 회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21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청송군체육회 이상곤 회장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는 지난 2년간(2020년, 2021년) 코로나19로 도민상 수상자 시상식만 개최하여 왔으나, 올해는 3년 만에 기념식까지 진행한 가운데 청송군체육회 이상곤 회장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 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봉사해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본상 36명과 특별상 5명을 선정하여 이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했다. 이상곤 체육회장은 청송군씨름협회장, 군위·의성·청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청송경찰서 보안협력위원, 청송군축제추진위원, 청송군체육회 실무부회장, 청송군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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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관광산업 활성화 위해 현장 의정 활동 펼쳐[파이널24]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제32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7일 영주와 안동 지역의 3대 문화권 조성 현장 및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원회 현지 방문은 문화관광 관련 주요 사업장을 점검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의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내년 개최 예정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지 관계자로부터 엑스포 개최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도 차원에서 다양한 연계 행사 등을 기획·운영함으로써,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호준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도 차원에서 영주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숙박 프로그램을 열어 관광객을 유인, 중앙·지방의 언론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통한 대외 홍보 지원 등 다채로운 행사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원들은 3대 문화권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았다. 1,603억원을 들여 2010년부터 조성해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영주 선비세상(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대규모 국·도비가 투입되고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사업인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을 주문했다. 안동의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1,844억원, ‘10~’21년) 및 한국문화테마파크(1,335억원, ‘10~’21년) 조성 현장에서는 전통적인 유교 문화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콘텐츠 기획·운영으로 지리적 접근성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 건립 중에 있는 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인근의 관광 자원과 연계해 경북 북부권의 마이스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 현지 방문에서는 도립자연휴양림 위탁 운영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도에서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 2개소(호반, 금화)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위·수탁 운영하는 내용의 동의안이 지난 4월제323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후속 점검 차원에서 실시된 것으로 위원들은 적극적인 홍보로 숙박객을 늘리고 지역의 관광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적인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병직 위원장은 “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대표 사업들에 대해서는 도 차원의 연계사업을 발굴해 사업의 성공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뿐만 아니라 도내 추진 중인 3대 문화권 사업 등이 지역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환경위원회는 현지 확인에 앞서 6월 16일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부서의 조례안 및 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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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our 영주”수도권과 거리 좁힌다![파이널24]영주시는 중앙선 복선전철 신형 ‘KTX-이음’이 지난 5일 첫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영주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KTX-이음’운행에 따라 청량리에서 영주까지 1시간 40분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돼 서울에서 영주까지 일일 생활권을 완성하게 됐다. 시는 ‘KTX-이음’이 첫 운행된 지난 5일 7시 45분 영주역으로 들어온 첫 열차에 대한 환영식을 가진데 이어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 ‘유라시아 대륙철도 국제KTX영주역 비전선포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밝히는 등 이번 개통을 지역 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먼저 ‘KTX이음’개통을 통해 수도권이 한층 가까워짐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연계한 영주관광 세계화 인프라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 특성을 살려 각종 올해 개관 예정인 한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 우리나라 전통 물돌이 마을의 특성을 간직한 무섬마을 등을 연계할 수 있도록 영주역 순환교통 체계마련, 관광지 교통체계 개편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광복로 근대 역사 문화공간 조성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구성으로 원도심 관광 활성화 기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대도시 관광객과 세계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풍기인삼을 비롯한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 판매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는 중앙선, 영동선, 경북선이 통과하는 전통적인 철도교통 중심지로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과 KTX도입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철도중심지로써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 같은 가능성에 주목해 KTX 개통식에 맞춰 ‘유라시아 대륙철도 국제KTX영주역 비전선포식’을 갖고 KTX 영주역 개통을 시작으로 남과 북을 잇는 철도 교통망 구축으로 아시아, 유럽까지 뻗어나가는 국제 거점역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북한의 자원과 남한의 공업지대를 연결하는 남북 화물열차의 주 거점역의 역할을 수행하고 유라시아까지 뻗어나가는 대륙철도의 거점으로써 영주역의 역할이 커질 것에 대비해, 일찌감치 전문가를 비롯한 철도 관계자들과 협력에 나서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KTX이음 개통은 영주의 관광, 문화, 경제 모든 면에서 대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하고 “영주시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영주역을 국제철도역으로 발전시켜 철도거점도시 영주를 건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일부터 청량리와 영주시를 오가게 되는 KTX-이음은 하루 왕복 7편, 주말엔 왕복 8편이 운행되며, 영주에서 청량리까지 1시간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중앙선 KTX운행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월 18일까지 중앙선 전구간의 KTX 및 무궁화호에 대한 운임요금을 1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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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욱현 시장 '신축년(辛丑年) 신년사'[파이널24]장욱현 영주시장이 신축년(辛丑年)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상생과 혁신, 협력과 소통으로 새로운 미래 백년의 영주를 열어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하고 2021년 7대 분야 시정 방침과 비전을 전했다. 장 시장은 올해의 신년 화두로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하고 새로운 영주 100년 이라는 목표를 위해 시민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치고 뜻을 모아 더 큰 성장의 바다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주시는 새해 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근간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영주사랑 상품권 카드형 도입, 인삼제품 소공인 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뿌리가 튼튼한 소상공인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시장은 특히 “올 해부터 어린이집까지 급식비를 확대 지원하고, 새로운 유형의 시민공동체 공간 어울림 가족센터 건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으뜸도시 영주를 만들겠다.”며 편안하고 부담 없는 보육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밖에도 영주시는 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선비세상 개장 준비, KTX 개통 등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맞춘 인프라 시설과 교통체계 구축으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 속의 힐링문화관광도시 영주를 확고히 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