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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생활․전문체육 인프라 확충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축구, 야구 2개 종목에 59개교(팀) 1,260여 명이 참가하는 동계훈련을 유치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완벽한 코로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선수와 시민안전에는 문제없으며, 불국동 일원에 대부분 체류하면서 겨울철 지역경기 활성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초등축구 페스티벌, 전국중학 야구선수권대회,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등 굵직한 대규모 스포츠대회가 예정돼 스포츠 관광도시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 베이스볼파크 제3구장, 불국 축구훈련장 등 스포츠 관광 산업 인프라 확충에만 머물지 않고 전 시민이 1종목 이상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밀착형 건강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전 시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서경주 체육공원, 5개 권역별 파크 골프장, 외동테니스장 등 8곳에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스포츠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건강스포츠로 인기가 많은 파크골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해 5개 권역(시내권-경주파크 제2구장, 북경주-안강, 남경주-외동, 서경주-건천, 동경주-양남)에 2024년까지 35억을 투자해 72홀의 파크 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내권의 경주 파크골프장은 기존의 18홀을 36홀로 증설하기로 하고 오는 10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82억을 들여 2019년부터 추진한 건천 천포리 일대에 생활체육관(배드민턴 겸 탁구 등) 및 파크골프 9홀, 주차장 등을 포함한 서경주 체육공원이 올 연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안강 산대운동장 주변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비 10억을 들여 올 연말까지 다목적 광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장, 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외동생활체육공원 테니스 장 역시 10억 예산으로 테니스장 2면, 야간조명 6기 등 올해 6월에 준공하여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시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과 스포츠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 베이스볼파크 제3구장, 불국 축구훈련장 등 공공체육시설 3개소를 조성 중이다. 축구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은 지난해 2월 문광부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지원 등 107억으로 천군동 웰빙센터의 기존 축구장 부지 포함 약34,319㎡에 국내 최초 스포츠 에어돔 9,250㎡ 규모의 실내축구장을 올해 8월까지 완공한다.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은 추위와 미세먼지 등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전천후 에어돔이 완공되면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이 강화되고 스포츠 관광도시로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구장 부족으로 인근 도시와 분산 개최해 오던 전국 야구선수권 대회 단독 개최를 위한 손곡동 베이스볼 파크 인근에 부지면적 25,000㎡ 규모로 제3야구장과 부지면적 15,000㎡ 규모의 축구장 1면과 풋살장 1면을 포함한 불국 축구훈련장과 함께 추진해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시민 누구나 생활체육,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과 같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 기반 글로벌 인프라 확충 등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과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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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체육회, 2021 신나는 주말학교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 체육회(회장 여준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2021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건과 장려상 2건, 인기상 1건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활동으로 생긴 긍정적인 변화’를 주제로 수기부분과 영상부분 2개 부분으로 나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정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고, 수상자에게는 대한체육회장상과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먼저 문화고등학교 이희수 교사가 ‘농구 좋아하세요?’로 수기부분 최우수상을, 서면복지센터 이헌주 학부모는 ‘세상을 향해 휘둘러라, 나이스샷’으로 수기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산중학교 최인태 강사는 ‘코로나19를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로 이겨 냅시다’로 영상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의 작품은 더콘테스트(http://www.thecontest.co.kr)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경주시 관내의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수상한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공유 및 확산돼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이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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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서 영양군 체육회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 초대 민간 체육회장인 박재서씨는 지난 2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2021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시상식’에서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해왔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본인과 가족 1인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올해 도민상을 수상한 박재서 회장은 영양군 탁구연합회장, 영양읍체육회 이사, 영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맡아왔으며, 2020년 1월부터는 영양군 체육회장에 당선되어 각종 체육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오랜 기간 지역사회 체육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 4월에는 영양군체육회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한 운영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태권도장 2곳에 각 50만원씩을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도 하였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박재서 회장의 도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영양군 체육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박재서 회장은“도민상 수상의 영광을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영양군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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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영양군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15일 영양 삼지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영양군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수영)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파크골프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일반적인 골프와 비교했을 때, 좁은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 할 수 있어 생활체육 진흥에 큰 의미가 담겨져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이다. 한국에 소개된 이후로, 전국적으로 30,000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즐기고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파크골프라는 스포츠를 영양에서 군민들이 할 수 있어 더욱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오늘 열리는 대회를 계기로 영양에 파크골프가 더 활성화 되어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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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주민 임순철 씨, 고향에 새로운 랜드마크 ‘시계탑과 사자 상’ 기증해 화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 안강읍의 주민 임순철 씨(1957년생)가 최근 주민들을 위한 2,500여만 원 상당의 시계탑과 사자 상을 기증해, 안강읍 근계리에 위치한 안강생활체육공원(안강읍 근계리 1418-474) 입구 인근에 세워졌다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원)에서 12일 밝혔다. 임순철 씨는 최근 고향인 경주시 안강읍으로 돌아와 근계생활체육공원에서 운동하는 어르신들이 시계가 없어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시계탑과 사자 상을 함께 기증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고, 또한 기증 후 10년 동안 시계 수리까지 책임을 지겠다며 고향 사랑을 몸소 표현했다. 임순철 씨는 “고향을 떠나 있을 때도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안강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쳐 다시 귀향하게 됐는데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어서 “어르신들이 좋아해주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감격스럽고, 늘 안강에 도움이 되는 주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고향인 안강으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하고 시계탑과 사자 상까지 큰 기증을 해주신 임순철 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생활이 어려워 주위를 둘러보기 힘든데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기증을 해준 덕분에 안강 읍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게 됐으며, 이러한 고향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이 지역의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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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컬링센터(신관) 개관식 개최[파이널24]의성군은 26일 김주수 의성군수와 의성군의회의장, 경북장애인컬링협회장, 의성군 컬링협회장, 컬링학생선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컬링센터 신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군은 의성컬링센터 신관을 건립하기 위하여 공사비 총 60억원을 투입했으며, 2017년 착공 후 지난 2020년 12월에 준공했다. 신관의 연면적은 1,737㎡ 규모로 경기장 2시트, 관람석, 기타부대시설 등 복층구조로 건립되었다. 이번에 새로 건립된 컬링센터(신관)는 국제규격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컬링경기장으로, 각종 대회와 훈련장은 물론 군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체육 동아리 활동을 통한 컬링 선수 발굴 및 육성, 군민들의 컬링 체험활동 등 컬링 저변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의성컬링센터(신관) 개관에 맞추어 컬링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 등을 유치하며 지역 경기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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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첫 삽’[파이널24]전주 혁신도시의 대표 생활체육공간이 될 다목적체육센터 건립공사가 착수됐다. 전주시는 26일 전북혁신도시 중동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국주영은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혁신도시 주민들의 체육복지와 삶의 질을 높일 다목적체육센터는 내년 9월까지 중동 852번지 일원에 국비 30억 원 등 총 1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3909㎡(1184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25m 6레인의 수영장과 함께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다. 지상 2층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공간과 야외 테라스가 생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체육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공간 배치가 조화로운 설계안을 선정해 올해 5월 최종 설계를 마쳤다. 시는 다목적체육센터가 건립되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등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체육문화시설이자 주민들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 이후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곳곳에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과 문화공간, 보육공간 등을 확충해서 사람들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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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맞대결서 대승...남호의 우승 야심[파이널24]강원동해시남호생활축구회는 K5리그 참가 첫해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남호는 22일 횡성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린 2021 K5 강원권역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강원철원군강철FC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남호와 강철은 지난해 K6 강원 A, B권역 리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K5리그로 승격했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 승격팀 간 맞대결은 의외로 전반전에만 세 골을 몰아친 남호의 손쉬운 승리로 끝났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남호는 2위 강원강릉시관동축구단(이하 관동)과 승점 9점 동률을 이뤘다. 1위 강원원주시파란FC(이하 파란)와는 승점 3점 차이다. 마지막 5라운드는 10월 3일 열릴 예정이며 남호의 상대는 파란이다. K5리그에서는 승점이 같을 경우 승자승으로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남호가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남아있다. 남호의 주장 유종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리가 파란을 잡으면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마지막 경기까지 열심히 뛰어서 꼭 이기도록 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K5리그와 K6리그의 차이에 대해 “K5리그는 각 팀마다 (전문) 선수 출신이 여럿 포진해있기 때문에 확실히 경기가 어려운 것 같다”면서도 “우리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체력적으로 준비된 팀이다. 승격팀이지만 순조롭게 K5리그에 적응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종수는 과거 K3리그 FC의정부(해체)에서 뛰었던 전문 선수 출신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남호의 주축 역할을 하고 있다. 고향 동해에서 오랜 친구, 선후배들과 축구를 즐기며 성취감 또한 느끼고 있다. 그는 “동호인 팀이다 보니 답답한 부분도 없지 않지만, 잘 다독여서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호를 “동해시에서 제일 축구를 잘하는 팀”이라고 소개한 유종수는 더 큰 목표를 내비쳤다. 그는 “K5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K5리그 챔피언십, FA컵 등 더 높은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면 팀이 훨씬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매해 더 발전된 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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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G-스포츠클럽 리듬체조팀, 인재 육성의 산실[파이널24]군포시 G-스포츠클럽 소속 리듬체조 선수들이 지난 8월 14일 강원도 홍천에서 대한체조협회 주최로 열린 2021년도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군포시 G-스포츠클럽은 학교 운동부 주도의 전통적인 학생선수 육성 제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통해 엘리트 선수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군포시가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설립하고 군포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스포츠 클럽이다. 이번 대회에서 G-스포츠클럽 리듬체조 흥진중 2학년 김리나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흥진고 2학년 이예원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과 경기도 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G-스포츠클럽 리듬체조는 지난 2018년 흥진고 리듬체조부가 해체됨에 따라, 2019년 군포시체육회가 G-스포츠 사업공모를 통해 창단했으며, 현재 15명(선수예비반 8명, 선수반 7명)의 학생선수들이 올림픽 메달을 꿈꾸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G-스포츠클럽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군포시청과 경기도교육청, 군포시체육회, 군포시도시공사가 협조해 도울 것”이라며, “2022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등 향후 치러질 각종 대회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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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파란...역전골 주인공 김진의 열정[파이널24]전문 선수가 아니라도 목표를 이루겠다는 열정은 뒤지지 않는다. K5리그가 그 무대다. 강원원주시파란FC가 2021 K5 강원권역 리그에서 4연승을 기록했다. 파란은 22일 횡성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린 강원강릉시관동축구단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관동에 첫 패배를 안겼고, 승점 12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 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에서 관동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우승 향방을 가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자 파란 선수들은 크게 환호했다. 이날 후반 5분 교체 출전해 정규 시간 3분을 남겨두고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린 김진은 특히 감격한 모습이었다. 그는 “(전문) 선수 생활을 했었지만, 이후에 취미로 축구를 하면서 오히려 더 열정적으로 임하며 선수 때 이루지 못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좋다. 득점을 했을 때 너무나 기쁘고 신났다”고 밝혔다. 김진이 말하는 목표는 FA컵 참가다. K5리그 각 권역 우승팀들은 다음해 FA컵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김진은 “FA컵 참가가 제1의 목표다. 참가하게 된다면 인생 첫 FA컵이 된다. 긴장되고 떨리겠지만 최대한 즐기고 싶다. 물론 동호인 팀과 전문 팀은 실력 차가 크지만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싸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대학교 2학년 때까지 전문 선수로 뛰었다는 김진은 현재 강원갑천고에서 코치를 맡고 있다. 지도자 생활 틈틈이 동호인 팀 파란에서 활동하며 축구를 즐긴다. 전문 선수 출신과 순수 아마추어가 공존하는 파란에서 김진의 역할은 한 명분 이상이다. 2017년부터 파란과 함께한 그는 팀에 대한 애정과 권역 우승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권역 3위에 그쳤던 것에 대한 반성도 뒤따랐다. 김진은 “2018년 K7리그에 참가해 2019년 K6리그를 거쳐 지난해부터 K5리그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리가 자만했던 것 같다. K6리그 전승 우승을 했다보니 K5리그에서도 손 쉽게 우승을 할 줄 알았다. 올해는 우리가 자만했던 것을 느끼고 겸손한 마음으로 더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공격 라인, 미드필드 라인, 수비 라인별로 채팅방이 있어서 자주 소통한다. 열심히 한 덕분에 4연승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