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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DC 생활체육스포츠댄스클럽, 외동읍에 ‘사랑의 라면’ 20박스 기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KUDC 생활체육스포츠댄스클럽(회장 곽상도)은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써달라며 라면 20박스(60만원 상당)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KUDC 생활체육스포츠댄스클럽은 지난 5일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20포를 기탁한 바 있다. 곽상도 회장은 “나눔으로 훈훈한 정을 전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명절을 맞아 어려움 겪고 있는 대상가구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애써준 KUDC 생활체육스포츠댄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한 라면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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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영양군체육회장기 테니스대회 개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지난 9일 영양군민테니스장에서 제22회 영양군체육회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읍면 및 기관단체 총 6팀 36여명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벌였다. 이번 대회는 읍면대항 3복식으로 예선 조별리그 1, 2위팀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읍면 대항전 결과 1위는 영양읍, 2위는 입암면, 3위는 청기면, 4위는 석보면으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에 처음 개최하는 체육회장기 대회이고 그동안 쌓아왔었던 테니스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다른 종목의 체육회장기 대회 개최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평소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써주시는 테니스 동호인분들과 함께 제22회 영양군체육회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 영양군 생활체육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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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 경상북도협회장기 대회 3연패(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제15회 경상북도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대회에서만 3연패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 선수단은 홀인원 3회를 포함 308점으로 고령군(323점), 봉화군(329점)을 월등한 실력으로 따돌리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개인전에서도 윤윤옥 선수가 우승,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그라운드골프는 역사적으로 경주와 인연이 깊은 스포츠로 1987년 자매결연을 맺은 나라시에서 경주를 방문 운동기구들을 기증하고 소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최초로 시작된 운동으로 현재는 어르신 생활체육 대표종목이라 할 수 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대회 우승 및 3연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그라운드골프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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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15일간 열전 성황리 종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중학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69회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가 지난 24일 결승전을 끝으로 15일간 일정이 마무리됐다.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 포항생활체육야구장 등지에서 전국 134개팀, 4700여명이 참가해 총 133경기를 펼쳤다. 24일 12시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 덕수중학교가 서울 휘문중학교를 4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덕수중은 5회초 0대1로 한점차 뒤진 상황에서 김명규 선수의 역전 투런포로 승기를 잡으며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는 박원철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우주환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동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수상내역을 보면 △최우수선수상과 우수선수상에 송선현(덕수중) △감투상 이서진(휘문중) △수훈상 김명규(덕수중) △미기상 유용준(덕수중) △타격상 홍도희(소래중) △타점상 진솔(덕수중) 등이 수상했으며, △감독상은 공태웅(덕수중) 감독 △지도상은 이교선(덕수중) 부장 △공로상은 황영희(덕수중) 교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경주중학교는 문무리그 3위를 기록하며 선전을 펼쳤다. 비교적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선수와 감독, 코치들이 하나로 뭉쳐 결선 토너먼트까지 진출하는 등 저력을 보여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중학야구선수권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일상회복에 따라 2년 만에 유관중 대회로 치러져 선수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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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2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중노년을 대상으로 야심 차게 준비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2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18, 19일 양일간 펼쳐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엔 영덕축구인클럽 영덕군실버축구단을 포함 전국 60·70대 동호인 축구팀 32개 팀이 참가해 주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잊은 열정으로 매 경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 링크제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18일 60대와 70대 각 부문에서 4팀씩 경기를 갖는 링크전을 치르고, 19일엔 각 조 1위와 2위가 승자 토너먼트를 진행한 뒤 최종우승팀을 결정했으며, 각 조 3위와 4위는 패자 토너먼트를 거치지만 공식적인 순위를 매기지 않고 친선 경기로 진행됐다. 그 결과 60대 부와 70대 부 우승 모두 서울 종로구 싸커FC가 거머쥐었으며, 포항 유나이티드가 60대 부에서 준우승을, 70대 부엔 충북 청주시 OB 70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각 부문 우승팀에겐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가, 준우승팀에겐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영덕군 최대석 시설체육사업소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일조하고 생활체육인들 간의 친목과 교류에 교두보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영덕군 체육회와 축구협회 등 유관 단체들과 긴밀히 소통해 축구를 사랑하고 열정을 다 하시는 동호인들에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대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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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공공시설 항구복구비 334억 8천만원 확보(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대형산불 피해복구와 관련해 334억 8천만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항구복구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28일 박형수 국회의원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산불피해 복구 예산확보를 위해 기재부와 행안부를 함께 방문하며 지원 건의한 결과이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전체 복구비 3,027억원에서 복구계획 상 공공시설복구에 드는 군비 560억원 중 60%에 해당하는 334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산불피해 복구계획에 따라 나곡소각장, 흥부생활체육공원, 죽변 화성리 공설묘지, 마을회관, 산림복구 등 공공시설 복구비에 사용토록 지원됐다. 이로써 재정자립도가 10.6%에 불과한 울진군으로서는 산불피해 복구에 드는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3년도 공모사업과 대형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형수 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지원책 마련을 위해 울진군과 동분서주하며 노력했다”며, “필수 공공시설에 적절한 복구가 이루어져 주민 여러분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교부세의 확보로 공공시설 복구에 사용할 군비재원을 활용해 다른 부분으로 지원할 여력이 생겼다”며,“산불피해를 이겨내고 이재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울진군은 국회의원,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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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가-선거구, 청년. 여성 사업가 김미애 예비후보 "지역공약"(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신현영 대변인을 통해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기득권을 과감히 혁파하고, 세대교체를 위한 혁신공천을 구현하기 위해 청년, 여성, 장애인에 대한 문을 과감히 열고 정치 신인들이 참여하여 경선과정뿐만아니라 당선까지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당의 지원책을 마련하였습니다’ 고 발표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덕군 기초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미애 예비후보(만35세)는 청년. 여성 후보의 대표 주자이다. 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격을 가진 김 후보의 일성은 외모에서부터 느껴지는 당당함과 함께 신인의 순수함이 눈길을 준다. 지난 주말에 영덕읍 남산리와 천전리 들판에서 못자리 공동 묘판작업을 몸소 체험하고 돌아온 김미애 예비후보자를 만나 출마자의 출마의 변과 지역공약에 대해 들어보았다. 김미애 후보는 "정직과 패기로 좋은 정치를 한결같이 해내겠습니다. 소소하지만 우리네 삶이 지금보다 나아지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내는 그런 성장의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라고 출마의 변을 말했다. 또한 "적당한 행정업무와 무난한 의정활동을 수반한 기계 같은 정치는 경험하고 공부하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중심의 인간적인 정치는 공부로 되는 게 아니라 일상의 실천에서 저절로 배어나온다고 믿습니다. 어릴 때부터 길러온 습관과 가치관 속에 내재된 것이겠지요." 라며 정치신인 답지 않게 자신감 있게 말했다. 다음은 김미애 후보의 공약에 대한 내용을 간추렸다. 1. 행복한 삶의 공간을 만드는 사람 어린이에게는 꿈을 키우는 꿈터로, 청년에게는 일상의 자부심을 가지게 하고, 중⦁장년층에게는 일터이자 따뜻한 휴식의 장으로, 어르신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되는 영덕으로 바꿔나가겠습니다. 시름을 덜어주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저 ‘김미애’ 며느리의 마음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구석구석 세심하게 살피고 적시 적소에 반듯반듯하게 채워 넣겠습니다. 2.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 놀이터를 신설하고 생명존중과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어린이집, 학교주변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하고, 스쿨존의 규제강화와 귀가도우미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공원정비 및 소규모 놀이시설등을 설치하여 현재 설치된 시설 외에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지역소멸위기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제시 근자열원자래(近者悅 遠者來)라고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든다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소멸위기 지자체라고 하지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책으로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4. 군의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견제가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정하고 책임 있는 군의원 역할을 다하면서 잘못되는 행정을 바로 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처음 출마하는 저에게 어르신이 꾸짖습니다. ‘찍어주면 뭐하노, 선거 때만 찾아오면서...’ 벽은 높고 무관심한 손길은 차가웠지만 그분들을 원망할 수는 없었습니다. 제가 배우고 또 부딪치겠습니다. ‘찾아가는 현장 의정실’ 끝끝내 약속을 지켜 등 돌린 민심과 마주하겠습니다. 직능단체 및 사회단체 등과 분기별 1회 이상 정책간담회를 추진하여, 주요정책 및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의원이 되면 어떠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이다. 시민 대표가 된다는 것은 벼슬이 아닙니다. 수단도 아닙니다. 공부하는 의원이 되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기본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때로는 치열하게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역의 문제에 머리띠를 멜 것입니다. 군민과 하게 될 소중한 약속! 저버리지 않으려 애쓰겠습니다. 군민의 편이 되는 귀와 눈과 입이 되는 사람 한결같은 믿음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 군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김미애 예비후보는 지품면 삼화리 출신으로 지품초. 영덕여중고ㆍ경주대학교 경찰법학과를 졸업하고 영덕군 체육회 간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남편과 함께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고 영덕야성초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ㆍ영덕군 보육정책위원회 위원ㆍ민주평통영덕군협의회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3월 24일 영덕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로 입후보하였다. 김미애 후보의 도전이 갈수록 고령화가 이어지는 지역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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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역] 평해정보고, 개막전 2연승 씽씽!...영덕고-자연과학고 1승1무 본전(파이널24) 황삼진 기자 = 올 시즌 상승세가 매섭다. 매년 권역리그 하위권에 맴돌았던 평해정보고가 더블헤드를 독식하면서 서전을 장식했다. 영덕고와 자연과학고는 1승1무로 본전을 건졌다. 9일 경북 청송군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2022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북권역이 성대하게 개막을 알렸다. 10개 팀이 참가한 올 시즌 경북권역은 팀들 간 전력차이가 크게 나지 않은 가운데 우승컵을 놓고 매 라운드 피 말리는 접전을 예고했다. 개막전에 나선 평해정보고는 경주정보고를 상대로 전반전 득점 없이 비긴 뒤 후반 들어 김주열의 선제골로 경기균형을 갈랐다. 이후 김민건, 강석호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3골 차이로 달아난 뒤 상대 김찬오에게 만회골만 내주면서 3-1 승리를 매조지었다. 이어진 10일 2차전 고령FC 전에선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김민건과 강석호의 활약과 조성진의 1골로 3-1로 승리하는 등 2경기를 통해 6득점에 2실점의 공수 모두에서 짜임새 높은 경기력을 펼쳐냈다. 영덕고는 개막전에서 오상고를 상대로 경기종료직전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뒤 막판 힘을 짜낸 결과 전종현과 이동열의 연속골로 2-0 완승했고, 2차전 자연과학고 전에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자연과학고는 이윤성의 결승골로 예일메디텍고에 1-0으로 승리, 2차전에서 영덕고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밖에 경주정보고, 고령FC, 글로벌선진고, 오상고, 예일메디텍고 등은 1승1패, 영주FC와 신라고는 2패를 기록하며 더딘 출발을 알렸다.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경북권역 10개팀, 주사위가 던져지면서 이들 팀들은 내달 5월 22일까지 팀별 9차전을 펼친 뒤 왕중왕전 진출 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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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생활․전문체육 인프라 확충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축구, 야구 2개 종목에 59개교(팀) 1,260여 명이 참가하는 동계훈련을 유치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완벽한 코로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선수와 시민안전에는 문제없으며, 불국동 일원에 대부분 체류하면서 겨울철 지역경기 활성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초등축구 페스티벌, 전국중학 야구선수권대회,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등 굵직한 대규모 스포츠대회가 예정돼 스포츠 관광도시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 베이스볼파크 제3구장, 불국 축구훈련장 등 스포츠 관광 산업 인프라 확충에만 머물지 않고 전 시민이 1종목 이상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밀착형 건강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전 시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서경주 체육공원, 5개 권역별 파크 골프장, 외동테니스장 등 8곳에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스포츠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건강스포츠로 인기가 많은 파크골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해 5개 권역(시내권-경주파크 제2구장, 북경주-안강, 남경주-외동, 서경주-건천, 동경주-양남)에 2024년까지 35억을 투자해 72홀의 파크 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내권의 경주 파크골프장은 기존의 18홀을 36홀로 증설하기로 하고 오는 10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82억을 들여 2019년부터 추진한 건천 천포리 일대에 생활체육관(배드민턴 겸 탁구 등) 및 파크골프 9홀, 주차장 등을 포함한 서경주 체육공원이 올 연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안강 산대운동장 주변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비 10억을 들여 올 연말까지 다목적 광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장, 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외동생활체육공원 테니스 장 역시 10억 예산으로 테니스장 2면, 야간조명 6기 등 올해 6월에 준공하여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시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과 스포츠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 베이스볼파크 제3구장, 불국 축구훈련장 등 공공체육시설 3개소를 조성 중이다. 축구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은 지난해 2월 문광부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지원 등 107억으로 천군동 웰빙센터의 기존 축구장 부지 포함 약34,319㎡에 국내 최초 스포츠 에어돔 9,250㎡ 규모의 실내축구장을 올해 8월까지 완공한다.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은 추위와 미세먼지 등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전천후 에어돔이 완공되면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이 강화되고 스포츠 관광도시로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구장 부족으로 인근 도시와 분산 개최해 오던 전국 야구선수권 대회 단독 개최를 위한 손곡동 베이스볼 파크 인근에 부지면적 25,000㎡ 규모로 제3야구장과 부지면적 15,000㎡ 규모의 축구장 1면과 풋살장 1면을 포함한 불국 축구훈련장과 함께 추진해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시민 누구나 생활체육,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과 같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 기반 글로벌 인프라 확충 등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과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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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체육회, 2021 신나는 주말학교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 체육회(회장 여준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2021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건과 장려상 2건, 인기상 1건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활동으로 생긴 긍정적인 변화’를 주제로 수기부분과 영상부분 2개 부분으로 나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정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고, 수상자에게는 대한체육회장상과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먼저 문화고등학교 이희수 교사가 ‘농구 좋아하세요?’로 수기부분 최우수상을, 서면복지센터 이헌주 학부모는 ‘세상을 향해 휘둘러라, 나이스샷’으로 수기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산중학교 최인태 강사는 ‘코로나19를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로 이겨 냅시다’로 영상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의 작품은 더콘테스트(http://www.thecontest.co.kr)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경주시 관내의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수상한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공유 및 확산돼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이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