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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만세시장 임원들의 ‘해명’에도 ‘선거규정 위반’ 의혹은 여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파이널24 전국뉴스는 지난 2022년 10월 12일 ⎾ [반론보도]영해만세시장상인회 임원선거 관련⏌라는 제목의 기사를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보도하였다. 해당 보도는 2022년 7월 14일자 ⎾영덕군 영해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 원천무효⏌및 8월 2일 자 ⎾영덕군 영해만세시장 상인 회장, 부회장의사퇴 요구⏌제목의 기사에 대한 상인회 임원들의 반론 및 해명 보도이다. 이는 정정 보도가 아닌 단지 상인회 임원들의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그러나 임원들의 이러한 해명에도 많은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원들의 상인회 선거절차 위반에 대한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선거절차 의혹에 대해 상인회 임원들은 “남녀 부회장은 2022년 4월 11일 기존 회장 지명 방식에서 회원 선출 방식으로 개정된 상인회 규약 제28조 제2항에따라 적법하게 선출되었다”고 반론하였다. 이에 상인회원들은 지난 2022년 2월 28일 상인회 총회에서 의결한 상인회원 및 임원 선거 규정을 언급하며 남녀 부회장의 재명을 주장하고 있다. 당시 총회에서 상인회원과 임원의 자격 및 선거권은 허가증과 사업자를 소유한 자만이 가질 수 있으며 대리투표는 인정되지 않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취재 결과 남녀 부회장은 허가증과 사업자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남 부회장은 본인의 부모님이 허가증과 사업자를 소유한 상인회원임으로 임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 부회장은 “시장에 허가증과 사업자가 없지만 자택을 주소지로 사업자는 있으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회장의 자격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다. 상인회원 C씨를 포함한 다수의 상인회원들은 “영해만세시장 선거는 상인회의 정관 및 규약을 위반한 항목들이 명백하니 총회를 열어 모든 상인 회원들에게진실을 밝혀 재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남 부회장은 임원진의 내부 논의 후 상인회장을 통해 임원진의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2022년 10월 6일 16시 언론중재위원회 심리 당시 중재부장 외 5명의 위원과 남 부회장, 상인회장, 본기자가 참석하였다. 중재부장은 2월 상인회 총회비디오와 규약을 근거로 남녀 부회장은 회원 자격이 없으며 선거권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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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 영해만세시장상인회 임원선거 관련본지는 2022년 7월 14일자 ⎾영덕군 영해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 원천무효⏌및 8월 2일 자 ⎾영덕군 영해만세시장 상인 회장, 부회장의 사퇴요구⏌제하의 기사에서 지난 5월 28일 치러진 회장 및 부회장 선거 과정에서 상인회 규약과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하여 선거결과가 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상인회는 “남녀 부회장은 2022년 4월 11일 기존 회장 지명 방식에서 회원 선출 방식으로 개정된 상인회 규약 제28조 제2항에 따라 적법하게 선출되었다”고 반론하였습니다. 또한 현 상인회장의 후보자 등록 자격에 대하여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후보자 전원에게 공유하는 등 선거관리규정 제11조를 위반한 사실이 없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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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만세시장 상인 회장, 부회장의 사퇴 요구(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영해만세시장은 지난 5월 28일 상인회장 및 부회장(남,여)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상인회 규약과 선거 관리규정, 영덕군 공설시장 설치 및 사용 조례를 지키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영해만세시장 이사회는 선거에 개입하거나 특정 후보자 운동을 지지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문제가 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장이 마지못해 경고 방송을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영해만세시장 선거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영덕군청과 영해면사무소에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계속되는 민원에 군청 담당직원 4명과 영해면장은 상인회 이사들에게 민원에 대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자 면담을 가졌다. 해당 과정에서 상인회 이사들은 욕설하는 등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이에 군청 직원과 영해면장은 선거 절차 문제에 대해 거론하지 못하고 올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상인회의 선거관리규정 제11조(후보자 등록신청)에 따르면 현 이사는 출마하기 40일 전에 사표를 내야만 후보자로 출마할 수 있다. 하지만 현 상인회장은 지난 5월 15일 이사직 사표를 냈으므로 출마 전 40일이 채 되지 않아 상인회장 후보 자격이 되지 않는다. 이사들과 선거관리위원장 및 위원들은 해당 사실을 알고도 막무가내식으로 강행하였다. 결국, 이사회의 특정 지지자는 현 상인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이사회와 현 상인회장은 이에 대한 상인회원들의 집단적인 이의제기를 무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5월 28일 후보자들은 회장과 부회장(남, 여)선거에 대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였지만 선거관리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사회의 지시에 따르는 것뿐이라며 책임 회피와 모르쇠로 태도를 일관하였다. 영해만세시장 상인들은 총회를 열어 진실을 밝히고 불법 선거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일부 상인들은 상인회를 탈퇴하며 새로운 단체 결성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상인회원 K씨는 상인회 이사들과 회장 및 부회장의 불법 선거와 K씨 장세 입찰과 K씨 명예 훼손, 5일장 장세 공갈·협박을 통한 갈취 등의 문제를 사법기관에 고소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인회원들은 상인회장 및 부회장 선거 무효와 이사들의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영덕군 시장담당은 영덕군 공설시장 설치 및 사용 조례를 바탕으로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와 이사회의 해산 검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반론보도] 영해만세시장상인회 임원선거 관련 ⎾본지는 2022년 7월 14일자 ⎾영덕군 영해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 원천무효⏌및 8월 2일 자 ⎾영덕군 영해만세시장 상인 회장, 부회장의 사퇴요구⏌제하의 기사에서 지난 5월 28일 치러진 회장 및 부회장 선거 과정에서 상인회 규약과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하여 선거결과가 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상인회는 “남녀 부회장은 2022년 4월 11일 기존 회장 지명 방식에서 회원 선출 방식으로 개정된 상인회 규약 제28조 제2항에 따라 적법하게 선출되었다”고 반론하였습니다. 또한 현 상인회장의 후보자 등록 자격에 대하여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후보자 전원에게 공유하는 등 선거관리규정 제11조를 위반한 사실이 없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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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 원천무효(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올해 5월 28일 영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하지만 이 선거가 원천 무효임을 상인회원들과 출마 후보자들이 주장하고 있다. 아래 [영해 만세 시장 규약과 선거 관리 규정]을 보면 이번 영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가 얼마나 터무니없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상인회는 상인 회원 130명을 무시하는 처사를 보인 것이다. [영해 만세 시장 규약과 선거 관리 규정 개정안] 제 27조(임원의 선출) (2) 부회장과 사무 국장은 회장이 지명권을 가진다. (5) 임원의 선출 방법은 선거 관리 규정에 의한다.(신설) 제28조(임원의 자격) (2) 임원 피선거권의 결격사유로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하여 상인회 활동과 관련하여 상인회의 신용과 명예를 크게 상실케 하거나 상인회의 재산에 손실을 초래하여 벌금형 이상의 확정 판결을 받은 자로 한다. 영해 만세 시장 규약과 선거 관리 규정 어디에도 부회장을 투표로서 선출하는 규약은 찾아볼 수 없다. 상인회 이사들은 시장 규약과 선거 관리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130명의 전 상인회원을 속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2022년 2월 28일 (전) 장 씨 덕 회장이 연 총회에서 선거규정과 상인회 규약이 변경됐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변경 전의 규정과 규약을 따르고 있다. 이는 명백히 상인회원들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아래는 이번 남, 여 부회장 선거가 잘못되었다는 증거이다.1. 현 시장은 사업자와 허가증이 갖추어 있는 상인을 회원으로 인정한다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2. 사업자와 허가증이 갖추어진 상인만이 투표하도록 총회에서 통과되었다.3. 사업자나 허가증이 없는 사람은 투표나 회원 자격이 없으므로 임원이나 회장 선출에 나올 수 없다.4. 상인회는 대리 투표는 금지한다고 2월 28일 총회에서 결정되었다.5. 영해 만세 시장은 5월 28일 대리 투표로 진행된 부분이 많아서 선거는 원천 무효다.6. 총회 증거 결과를 (전) 사무장과 현 이사들과 (현) 상인회장이 영상 촬영 업체와 계약하여 업체에서 촬영한 비디오로 결과물이 상인회에 있다.남, 여 부회장은 사업자와 허가증이 없으며 상인회원의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심지어 부회장을 투표로 선출한다는 서명을 막무가내 식으로 요구했다. 상인 회원들 중 일부는 총회를 열어 전체 회원들에게 찬,반 투표를 하자고 하였으나 무시되었다. 또한 부회장의 투표 선출 안건에 대해 서명한 상인들은 본인들이 서명한 안건이 무엇에 대한 것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다년간 상인회의 중요 안건에 대한 서명을 요구하는 일들이 많았다. 그러나 안건에 대한 서명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면 이사들만 볼 수 있다며 상인회원들에게는 숨기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여러 안건의 서명에 피해를 당한 당사자가 찾아가도 보여줄 수 없다고 한다. 이를 보고 싶으면 법적으로 하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2022년 부회장 투표 선출 안건에 대한 총회 대신 서명한 안건의 내용을 보기를 요구했으나 이사들만이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계속해서 상인회원의 권리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영해 만세 시장의 회원들은 고령자가 많아 서명을 하고도 본인이 어떤 내용에 대해 서명했는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번 투표는 대리 투표가 만연했으므로 선거 결과에 대해 무효를 주장하며, 영덕군에서 이번 시장 선거에 대해서 상인회 전체를 감사하여야 한다. [반론보도] 영해만세시장상인회 임원선거 관련 ⎾본지는 2022년 7월 14일자 ⎾영덕군 영해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 원천무효⏌및 8월 2일 자 ⎾영덕군 영해만세시장 상인 회장, 부회장의 사퇴요구⏌제하의 기사에서 지난 5월 28일 치러진 회장 및 부회장 선거 과정에서 상인회 규약과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하여 선거결과가 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상인회는 “남녀 부회장은 2022년 4월 11일 기존 회장 지명 방식에서 회원 선출 방식으로 개정된 상인회 규약 제28조 제2항에 따라 적법하게 선출되었다”고 반론하였습니다. 또한 현 상인회장의 후보자 등록 자격에 대하여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후보자 전원에게 공유하는 등 선거관리규정 제11조를 위반한 사실이 없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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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트레커들의 잔치’ 제1회 뚜벅이 장터 축제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뚜벅이마을 청년들이 지난 5일 영해만세시장에서 뚜벅이 장터 축제를 개최했다. 뚜벅이마을은 2021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인 대한민국 최초의 트레킹 거점마을로, 영덕군 영해면에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해 청년들이 함께 살아가며 사회참여와 미래 설계를 도모하는 트레커들의 성지다. 이번 장터 축제는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의 협조로 청년들과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각종 공연 등이 펼쳐졌다. 플리마켓은 뚜벅이마을 청년들이 운영하는 부스 6팀과 지역 및 외부에서 운영하는 부스 8팀, 총 14팀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음식들과 굿즈, 티셔츠, 생활용품 등이 판매됐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색소폰, 풍물놀이,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 참여해 영해만세시장을 중심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치러졌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뚜벅이 장터는 지역민들과 협력하여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과 융화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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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환경 대폭 개선한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일상회복과 함께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시설 현대화사업과 노후 시설물 보수사업 등 다양한 소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됐던 전통시장 등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상인들은 물론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성동시장 동·서·남문 노후 간판 교체 및 중앙통로 환경정비(사업비 6000만원) △성동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비 1억 5000만원) △불국시장·감포시장 안내간판 설치(사업비 5000만원) △성동시장·불국사상가시장 장마철 대비 방수공사 및 준설작업 (사업비 7000만원) △중앙시장 지하공기 이송기 설치 (사업비 7700만원) 등이다. 특히 지난달 설치된 불국시장과 감포시장의 안내 간판은 각 상가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이 크다. 이 외에도 △양남시장 도색·방수공사 및 펜스 설치 △안강시장 천장 방수공사 △북부상가시장 출입문 교체 및 소방시설 보수 △불국사상가시장 주차장 및 수목 정비 △불국시장 중앙무대 도색 △서면시장 주차장 정비 및 노후 기둥 보강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관제시스템 교체 등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동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시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으로 전통시장 환경이 개선돼 방문객 발길이 늘어나고 상가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침체된 상권이 일상회복과 함께 다시 활성화되는데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작은 규모지만 다양한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상권이 다시 살아나 소상공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중인 △외동시장 장옥 신축공사 △성동시장 주차장 비가림 설치공사 △산내시장 비가림 시설 설치공사 △안강시장·황성상점가·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중심상가 주차타워 공사 △중앙시장·황남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황남시장 환경개선 사업 등이 올해 준공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 건천시장 주차장 조성공사까지 완료되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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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만세시장 상인회장 ‘패싱’ 논란... 이권에 눈이 먼 영해 만세 시장 상인회 임원진(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영덕군 영해면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재래시장인 영해 만세 시장은 최근 공설시장 장세 징수(이하 장감독) 입찰에서 시장 상인회장과 이사 및 사무국장과의 이견으로 충돌이 발생했다. 상인회 공고에 따르면 장세 징수 기간은 2022년 1월 1일 ~ 2022년 12월 31일 공설 시장 장세 징수 참가 자격에는 상인 회비 납부 회원으로 하고, 임원 및 임원 직계 가족은 지원할 수 없다. 응모 기간은 2021년 12월 13일(월) ~ 12월 16(목)까지 개찰 일시는 2021년 12월 17일 (금) 장소는 상인회 사무실 3시 ~ 4시라고 공고하였다. 응모 과정에서 상인회원 B 씨의 장세 징수 입찰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다. 상인회장은 “B 회원은 응모 자격에 결격 사유가 없으니 입찰에 응할 수 있다.”고 하였으나 이사들과 사무국장은 B 씨 입찰을 회원들에게 찬반투표를 통해 결정하자고 의견을 냈다. 이후 이사들과 사무국장은 80여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이사들과 사무국장의 독단적인 행보에 B 회원이 문제를 제기하자 상인회장을 통해 이사들은 용서해달라고 사정하였다. 하지만 이사들은 12월 24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기습적으로 장세 징수 입찰을 B 씨를 배제한 채 입찰을 강행하였다. 이사들과 사무국장은 회장과의 다툼에서 “회장은 여기서 빠져라.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우격다짐으로 나오자, 상인회장은 “B 회원의 인격 모독을 하면 안 된다. 이건 잘못된 행동이다.”고 했지만 막무가내식 집단행동에 회장의 권위는 무너졌다. 또한, 사무국장의 임명권과 해임권을 가진 상인회장이 “사무국장은 주 4일 시장과는 전혀 관련 없는 포항 소재의 회사에 출근하는 사람이라 상인 자격이 없다.”며 사무국장의 사퇴를 요구했지만, 사무국장과 이사들에게 철저히 묵살당했다. 한편, B 씨는 이사들과 사무국장이 집단적으로 명예를 훼손함에 이사들과 사무국장들을 비롯한 집행부를 법적인 절차를 통해 고발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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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나눔재단, 창업 교육·컨설팅으로 안성맞춤시장 경쟁력 강화(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안성의 대표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이 스타 셰프의 레시피 개발과 더불어 창업 교육 등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됐다.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8일 스타필드 안성,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와 함께 진행한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마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안성맞춤시장 9개 점포의 리뉴얼 오픈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스타필드 안성의 지역 상생활동으로, 안성맞춤시장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식음료 분야 점포 9곳의 창업 컨설팅, 레시피 컨설팅, 매장 브랜딩,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 프로젝트다.열매나눔재단은 7월 스타필드 안성,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프로젝트에서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맡은 바 있다.이날 안성맞춤시장에서 열린 오픈식에는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과 위플이엔디 소속 최현석, 유현수, 신동민 셰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스타 셰프가 개발에 참여한 신규 메뉴를 맛보고, 매장 리뉴얼을 마친 9개 점포를 직접 둘러보며 업그레이드된 안성맞춤시장의 변화를 살폈다.이번 프로젝트 참여 점포는 총 9곳으로, 점포 3곳은 샌드위치, 돈가스 등 요식업으로 업종을 바꾸고 창업 및 레시피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를 지원받아 신규 오픈했다. 칼국수, 순대국 등 기존 맛집 6곳은 레시피 컨설팅, 매장 브랜딩,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해 경쟁력을 높였다.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몇 달 만에 안성맞춤시장에 다시 와보니 시장이 한층 밝고 질서정연해 보인다”며 “이번에 함께한 점포들이 맛집으로 소문나서 대박 상점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가 올해는 안성맞춤시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참여 점포가 시장의 활기를 찾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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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심상권,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옛 명성 되찾는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지난달 28일 경주 중심상권이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쇠퇴한 상권을 대대적인 지원사업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특화된 콘텐츠와 관광·상업 융합으로 전통적 아날로그 관광에서 스마트 관광으로 전환시키겠다는 경주시의 강한 의지가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현재 경주 중심상권은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의 관광객을 끌어들일 유인이 절실하다. 이에 미래 지향적 상권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경주시는 이번 르네상스 사업으로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르네상스 사업으로 중심상권이 어떤 모습으로 거듭날지 미리 들여다 보자. □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의 기회 민선7기 출범 이후 경주 전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많은 도전과 시도가 있었다. 이번 르네상스 사업 선정은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큰 시련은 경주시와 상권, 소상공인들이 현실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계기가 됐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절박한 공감대가 형성돼 도심 5곳의 전통시장과 20여개 법인·단체·주민 등이 화합해 중심상권 재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도심 상권을 부활시키는 촉매가 될 것이다. □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큰 그림 경주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금관총 인근 상업지구로 신라시대부터 지금까지 상업 중심지인 중심상권을 ‘금리단길’로 브랜드 네이밍한다. 또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황리단길’과 ‘금리단길’을 통틀어 ‘황금거리’로 통합 브랜드화해 상권 활성화의 첫걸음을 딛게 된다. 시는 사업을 크게 △신라천년의 빛과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신라의 거리’ △스마트 상권 육성을 위한 ‘스마트 신라’ △청년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홍보마케팅 콘텐츠의 ‘신라의 청춘’ △상권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신라의 연합’ 등 4개 테마로 나눠 중심상권을 경주만의 특색을 지닌 상권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 첫 번째 테마 ‘신라의 거리’ 황리단길과 중심상권을 잇는 역할을 할 ‘신라의 거리’는 천년의 빛거리와 골든스트리트, 신라맛길, 화백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천년의 빛거리는 신라대종부터 동성로까지 400m 구간을 빛의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라 대표 유적․유물을 현대적 감각의 테마조명으로 구현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황리단길 관광객 유입 통로로 꾸밀 계획이다. 빛의 관문, 신라 테마 조형물, 홀로그램, 신라 별들의 조명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이 설치된다. 골든스트리트는 금리단 브랜드에 부합하는 금속공예와 신라문화예술 특화거리이다. 공예와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야시장이 조화되는 거리로 조성된다. 신라맛길은 황리단길과 보조를 맞출 새로운 맛길로 조성된다. 경주 특산 음식거리로 조성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당기게 된다. 기존 ‘경주 전통 떡과 술 축제’의 음식콘텐츠를 활용해 경주빵, 경주법주, 교동법주, 황금주 등 특산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 해장국 특화골목과 명동쫄면, 청년 맛 골목 등 대표 맛집을 육성해 더욱 풍성한 맛길이 조성된다. 화백커뮤니티 센터는 중심상권 르네상스 협력에 참여하는 5대 상인회 공동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 곳을 통해 경주상권 화백협의체의 소통이 강화될 것이다. □ 두 번째 테마 ‘스마트 신라’ 스마트 신라는 미디어파사드와 스마트 안내판, 스마트커머스와 공유주방운영, 스마트상권시스템 등을 내용으로 한다. 중심상권 내 콘텐츠를 소개하고 경주 관광을 안내할 미디어 파사드와 스마트 안내판이 설치된다. 황리단·금리단·골든시티의 상징으로 꾸며질 파사드와 스마트안내판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젊음의 거리를 상징하고 각종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스마트커머스는 신라맛길과 연계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공유주방은 상인들이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스마트상권시스템은 기존 중심상가 웹플랫폼과 연동되는 스마트디지털 상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과 상권정보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 세 번째 테마 ‘신라의 청춘’ ‘신라의 청춘’은 화랑 세일페스타, 화랑 스트리트 버스킹, 경주 청춘스타점포 사업 등으로 추진된다. 청년 중심의 세일페스타를 개최하고, 빈 점포를 활용해 청춘 스타점포를 개발하는 등 축제와 볼거리가 있는 상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화랑 세일페스타는 청년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청소년페스티벌, 세계어반스케치전, 달빛걷기, 신라아트마켓, 공방작품전, 야시장 플리마켓 등으로 진행된다. 화랑 스트리트 버스킹은 청년 문화예술 공연체험 콘텐츠와 버스킹, 가면무도회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다. 청춘스타 점포 육성은 빈 점포를 새로운 청춘 스타점포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 네 번째 테마 ‘신라의 연합’ 마지막 ‘신라의 연합’은 경주 도심 상권 연합협의체를 구성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소통과 상생의 모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경주시는 연합협의체를 통해 르네상스 사업 세부계획 등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상인 외에도 주민과 지역 전문가 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이번 사업이 단일 상권에 국한된 것이 아닌 주변 상권과 관광 분야와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경주 지역 모든 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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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중심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경주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경주중심상가 일대의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을 크게 △신라천년의 빛과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신라의 거리’ △스마트 상권 육성을 위한 ‘스마트 신라’ △청년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홍보마케팅 콘텐츠의 ‘신라의 청춘’ △상권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신라의 연합’ 등 4개 테마로 나눠 중심상가를 경주만의 특색을 지닌 상권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인근 황리단길과 대릉원 역사유적지구 등과 연계해 역사·문화·관광 융합 상권으로 조성하게 된다. 또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도심지 4곳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연합합의체를 구성하고 시민단체 등과의 활발한 소통을 펼쳐 주변과 조화로운 상권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경주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기획에서 현장평가까지 직접 챙기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으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인접한 성동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과 황리단길과의 시너지효과로 도심지 일대 통합 상권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사업에 선정되기까지 큰 역할을 해준 김석기 국회의원과 서호대 시의장, 경주중심상가시장 상인회 등 소상공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 구도심 상권은 빈 점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매출액 또한 크게 줄어 들고 있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7월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공모 신청하고, 현장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28일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