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대전광역시 중구,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파이널24]대전광역시 중구는 여름철을 앞두고 6월 30일까지 관내 수산물 취급업소 수거검사와 전통시장 내 식품판매업소 위생관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기온과 수온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발생 등 양식장에서의 항생제 사용량 증가와 식중독균 발생 시기 도래에 따른 예방적 조치로 추진된다.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 업소에 대한 주요점검 내용은 ▲취급식품의 보관 등 적정관리, 유통기준 준수여부 ▲부패, 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판매여부 ▲기계‧기구 및 음식기 등 청결상태와 개인위생 관리다. 아울러 구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점검에 대한 부담감을 갖지 않도록 단속 보다는 행정지도, 교육 및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업소 스스로가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인 넙치, 우럭, 돔류 등 활어 및 국민 다소비 수산물에 대해서는 매월 3건 이상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동물용의약품(금지약품 포함) 등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라며, “구에서도 철저한 점검과 홍보로 수산물 및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영산포 명성 찾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 도전[파이널24]전라남도 나주시가 호남의 대표 항구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영산포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주시는 10일 영산포 상권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제 5차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 구역으로 정해 ‘상권 환경 개선’(거리정비, 기반공사), ‘상권 활성화’(테마존 운영, 특화상품 브랜드 개발) 사업 등 특색 있는 상권 조성을 추진한다. 신청대상 상권은 시장이나 상점가 또는 골목형 상점가를 1곳 이상 포함해야하고 최근 2년간 상업 활동이 위축됐거나 위축 우려가 있는 지역이어야 한다. 또 전통시장법 제2조 제4호에 의거, ‘국토계획법에 따른 상업지역 50% 이상 포함’, ‘인구 50만 이상의 경우 도소매 또는 용역점포가 700개’, ‘50만 미만의 경우 400개’를 충족해야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5년 간 60억원에 최대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날 회의에는 나주시의회 이재남 기획총무위원장, 이대성 의원, 나상인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과 소관 부서장, 영산포 권역 동장, 이기준 영산포발전협의회장, 상가번영회, 풍물시장, 홍어상인회 등 상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임대인과의 상생협약 체결, 상인동 협조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나상인 국장은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쇠퇴한 영산포 상권의 자생적 경쟁력을 더해줄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협의회 자리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 영산포는 영산강이 바닷길과 통하던 시대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남해안 지역 대표 항구로 큰 번영을 누렸다. 특히 조선 초기 영산강의 수운(水運)을 이용, 한반도 남부지방의 전세(田稅)를 거둬 영산창(榮山倉)에 모았다가 서울로 다시 운반하는 조운(漕運) 기능을 수행했다. 조선 중종 때 이러한 기능이 영광 법성창으로 옮겨지면서 영산창은 폐지됐지만 수운에 적합해 전라도 남해안 일대 산물 집산과 거래 중심지로서 상업무역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1300년대 중반 왜구 노략질을 피해 영산포로 강제 이주한 흑산도 주민들에 의해 들여온 것으로 전해지는 숙성 홍어의 본 고장 또한 영산포다. 영산포는 1900년대 초 일제강점기 수탈로 인한 근현대 아픔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나주평야에서 생산된 쌀 수탈 거점이었던 동양척식주식회사 문서고, 조선식산은행, 일본인 지주가옥 등이 영산포에 위치해있다. 이러한 경관은 당시 지역민들의 문화,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근현대 역사문화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다. 1970년대 이후 영산포는 목포에 영산강 하구언이 설치(1981년 완공)로 배가 더 이상 드나들지 않게 되자 포구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는 등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현재 3개 동을 합친 인구 수는 1만 명이 채 되지 않은 실정이다. 영산포 주요 역사는 ‘1927년 영산포읍 개청’, ‘1981년 금성시 개청 시, 영산포 읍 5개동 분리’, ‘1995년 시·군 통합 때 3개 동 분리(영산동, 이창동, 영강동)’ 운영되고 있다.
-
홍천 중앙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완료[파이널24]홍천군이 중앙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노후시설 정비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중앙시장 옥상 철구조물을 철거하고 누수 예방을 위한 옥상방수 공사 등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옥상건물을 리모델링해 고객지원실과 다목적실(교육장), 화장실, 관리실 등으로 활용토록 했다. 또한 옥상에 데크 등 편의시설도 설치하는 한편 시설을 개방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상인회 주관 소규모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내부 화장실, 자동문, 캐노피를 설치하고 상가별로 레일LED 전등을 설치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전통시장을 새로운 분위기로 탈바꿈 시켰다. 아울러 홍보 겸용 TV모니터 9대를 설치해 고객들이 장을 보면서 군정 홍보 등의 정보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장 실내·외, 옥상 등에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해 28대의 CCTV도 설치했다. 특히 기존 옥상에 설치돼 화재사고 위험이 존재했던 노후 LPG통과 가스 라인을 철거하고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추진, 7월 초 공사를 마무리하고 양질의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권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전통시장의 고객과 상인들이 상생 발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시장 이병기 회장 등 상인들은 지난 6월 10일 화장실 개장일에 맞춰 안전 기원제를 올리고 홍천군의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홍천전통시장 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안녕과 승승장구 번창을 기원했다.
-
디지털 전환 선도하는 경기도, 올해 전통시장 5곳 ‘온라인 장보기’ 시스템 구축[파이널24]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통시장에도 온라인 기반 장보기 배송체계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소상공인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시장에 대한 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으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급속히 이뤄지는 경제 환경에 대응, 전통시장에 온-오프라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신규 시범사업이다. 먼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내에 ‘전통시장 장보기 코너’ 기능을 개설해 도내 전통시장의 입점을 지원한다. 특히 소비자가 전통시장의 저렴하고 신선한 물품을 배달특급에서 주문하면 신속하게 당일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배송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원을 펼친다. 이를 위해 올해 총 3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플랫폼 구축과 함께, 배송센터 구축을 위한 시설비,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해 도내 각 시군에 등록된 전통시장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내외를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전통시장은 오는 6월 25일까지 관할 시군청 담당부서와 협의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 후 경기도로 공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준비성, 사업 시급성, 적극성, 효과성 우선순위 기준 등에 따라 서류심사 등 심의절차를 거쳐 7월중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비용부담과 대형마트와 동일한 수준의 사후 서비스가 사업성공의 기본 요건인 만큼, 시장상인회의 추진의욕과 기존에 꾸러미배송 경험이 있는 시장이나 준비 중인 시장 중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을 선정 시 우대할 계획이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최근 비대면 전환 분위기에서 서민 경제의 핵심인 전통시장도 온라인 마켓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들이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이 통용되는 저렴한 수수료의 온라인 플랫폼을 갖춰 온라인 마켓 진출 붐이 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관악구, '디지털 기반 주민참여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사업' 공모 최종 선정[파이널24]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기반 주민참여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 독거노인, 여성 등이 겪고 있는 지역사회 현장의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사업으로, 생활 현장 중심의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민간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고 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그 결과 지역격차 완화 분야에 6개소, 시민안전 분야에 5개소 전국 총 1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구는 지역 내 예비 사회적 기업인 생황과사람들과 함께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구축‘이라는 과제를 기획해 지역격차 완화 분야에 응모, 최종 선정됐다. 과제내용은 코로나19로 촉진된 언택트 쇼핑문화와 1인가구가 밀집한 관악구의 특색을 반영해 지역 내 전통시장 1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과 배송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생황과사람들이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9월 플랫폼을 오픈해 온라인 결제와 배송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지역사회 문제들을 디지털·과학 기술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다“라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시켜, 지역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중앙시장 고객감사이벤트[파이널24]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과 부여를 대표하는 중앙시장이 오는 7월 31일까지 2개월간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중앙시장 이용고객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인조직 자율희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중앙시장 70여개 점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000원 자체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이후 구매고객이 대상이며, 3만원 이상의 구매증빙을 상인회사무실에서 확인을 받아 5,000원권의 중앙시장 자체 이용권으로 교환한 후, 중앙시장 상인회 가입점포에서 사용하면 된다. 구매 증빙은 현금영수증, 카드영수증, 굿뜨래페이 사용 증빙이 가능하며, 구매한 실적은 합산도 가능하다. 중앙시장 이용권은 1일 1인 1매 한정으로 매 행사(화요일, 금요일)일에 선착순 50명으로 한정된다. 중앙시장 이용권 행사관련 문의는 중앙시장 주차장 내 상인회사무실을 방문하거나, 041-837-7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시장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내부소비 위축 등 어려움이 많지만,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에서 함께하는 상인조직 자율희망사업으로 우리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부여군과 재단, 관내 상인 모두가 협력해 힘으로 경기 침체를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재단 장종익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매출하락 등 지속적인 부정적 파급효과가 여전히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자율희망사업을 통해 작게나마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볼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충주시, 충주천변 희망 꽃 전시회 개최[파이널24]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이 어려워지고 심신이 지친 시민 정서를 위로하기 위해 희망 꽃 전시회를 연다. 지역 내 화훼업체에서 기증한 1만여 본의 꽃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일까지 충주천변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성서동 젊음의 거리 및 충주천변 일원을 꽃으로 에워싸면서 생동감 있는 거리 분위기를 조성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행사 없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꽃을 접할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이름도 모습도 다른 116개 품목 1,610종의 색다른 꽃들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꽃에 대해서 새롭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재갑 성서중심시장상인회장은 “충주천변을 걸으며 화사하게 피어있는 풍성한 꽃들을 보니 코로나로 지친 심심이 힐링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광수 푸른도시과장은 “다양한 꽃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시민이 심미적 안정을 얻고, 최근 어려운 사회 여건을 이겨 나가기 위한 재충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꽃 전시회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거제시,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및 교육 실시[파이널24]거제시는 지난 1일, 우리시 대표 전통시장인 고현시장의 점포마다 직접 방문하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시 자원순환과장과 직원이 시장 점포마다 방문하여 모아둔 재활용품을 풀어헤쳐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과 불가능한 품목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배출실태 점검과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의 재활용품 배출방법 안내에 따르면. 페트병에 붙은 라벨은 재활용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라벨은 페트(PET)와 다른 폴리프로필렌(PP) 재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제대로 재활용을 하려면 라벨을 제거한 뒤 한 번 헹궈 페트병 속 이물질까지 제거해야 한다. 또한, 음식물과 테이프 같은 이물질도 제거해야 재활용이 가능하다. 음식물을 제거하기 어려운 용기라면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게 낫다. 택배에서 분리한 송장과 테이프 역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재활용이 될 거라고 착각하기 쉬운 쓰레기를 잘 구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과일 포장재가 있다. 일반적인 스티로폼 상자와 재질이 다른 데다 작고 가벼워서 대용량으로 따로 모으지 않는 한 재활용이 어렵다. 몸체가 플라스틱인 칫솔도 칫솔모는 다른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재활용이 안 된다. 모두 종량제봉투에 넣어야 하는 일반 쓰레기다. 고무장갑이나 슬리퍼도 플라스틱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다양한 재질이 혼합되어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이렇듯 재활용인 척 하는 쓰레기들이 많아 시민과 상인들의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자 실시한 이번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은 고현시장 상인회와 연계하여 상가별 배출실태 점검과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교육이 어우러져 상인과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자원순환과장은“이번 홍보를 통해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인식이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현장맞춤형 교육과 정책 시행으로 환경보전과 시민보호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
‘골목상점도 온누리상품권’ 광산구 첫 골목형상점가 탄생[파이널24]골목상권도 전통시장 수준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1호가 탄생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4일 산정상인회(회장 김강남)에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1호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먹자골목과 같은 외식업 밀집 상권 등이 그동안 상점가로 지정되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나 각종 정부 공모사업 지원에서 제외됐던 문제를 해소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2000㎡ 범위 내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한 곳이 지정 대상이다. 광산구는 올해 3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공포함으로써 골목형상점가 지원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광산구는 조례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기업주치의센터를 통해 골목상권 상인조직을 대상으로 홍보와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결과 산정상인회가 가장 먼저 신청을 접수, 지난달 25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제1호 타이틀을 얻게 됐다. 산정상인회는 고려인 등 외국인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집결지’와 인접해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마케팅, 시설개선 현대화 등 정부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날 지정서를 전달 받은 김강남 산정상인회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산정상인회는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됐다”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빠른 시일 내 등록할 수 있도록 협업해서 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첫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다른 상권에도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고, 광산로 상인회 2호 지정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정부에도 지정 조건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김삼호 구청장은 “다양한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을 통해 상권별 상인 공동체를 조직하고 지원한 노력들이 골목형상점가 1호 지정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실질적인 활성화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평택시 송북동-5개단체 유관기관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 실시[파이널24]평택시 송북동은 ‘함께하는 클린평택 깨끗한 도시’만들기 위해 지난 4일 주민들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의 날’을 지정・운영하여 민・관 합동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통장협의회 등 5개 단체 회원 및 송북시장상인회, 기간제근로자, 송북동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송북어린이공원 주변과 송탄터미널, 오좌동 입구 약 2km구간에 산재된 불법 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약 3톤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조성과 시민들의 환경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이순복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고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해 주신 회원 및 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북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오는 21일 통장협의회 정기모임과 병행하여 “주민들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북동에서는 월별・구간별 주민들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