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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102주년 3.1절 독립유공자 추모제 개최[파이널24]양양군이 제102주년 3.1절 독립유공자 추모제를 3월 1일 10시 양양읍 충렬사에서 개최한다. 군은 일제강점기 시절 여느 지역보다 만세운동이 강하게 있었던 고장으로 매년 3.1절에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장 등을 초청하여 그날의 의미를 되새겨왔다. 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역사회 감염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행사를 취소했었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보훈단체들과 협의를 거쳐 3.1절 기념식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전통유고 제례방식으로 추모제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3.1만세운동 유적공원 기념식과 독립유공자 오찬, 추모제 음복례는 진행하지 않는다. 또한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자는 행사 참석을 자제하고, 행사 당일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할 방침이다. 이애숙 복지과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는 축소되지만 태극기 게양 등 의미 있는 삼일절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행사에 참석하는 분들은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자리가 빛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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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102주년 삼일절 ‘태극기 휘날리며, 나라사랑 실천해요’[파이널24]충북 영동군은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현재 군은 군청 홈페이지, 아파트 승강기 홍보용 모니터에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율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평소대로 매일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에서는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군은 26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기 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각 읍면과 협조해, 군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과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의 훼손된 태극기도 조사 후 즉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1절 당일까지 대형 전광판, 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여러 위기에 직면한 지금,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힘을 한데 모으고, 극복 의지를 함께 다졌으면 한다”라며, “군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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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온라인으로 되새기는 3.1절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파이널24]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삼일운동 102주년을 앞두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최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삼일절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달 22일부터는 ‘영상으로 만나는 3.1절 그리고 서대문형무소’란 주제로 3.1절의 의미를 클래식, 국악, 연극 공연으로 풀어낸 영상들이 순차적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모두 4개로 ▲서대문형무소 옥사와 사형장을 무대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선율이 펼쳐지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1919 그날의 함성’ ▲만해 한용운과 ‘님의 침묵’을 주제로 한 국악 공연 ▲3.1만세운동과 독립운동가의 옥중 투쟁을 주제로 한 연극 퍼포먼스 ▲서울과 경기 지역 독립운동기념관들과 함께 만든 ’1919 그날의 함성을 외치다’ 영상 등이다. 삼일절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서도 이들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3.1운동을 이끈 애국지사 관련 책 ▲3.1운동 태극기 액자 ▲태극기 스노볼 등의 ‘역사 콘텐츠’ 만들기 안내 영상이 이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역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우편으로 해당 체험 재료를 받은 초등학생들이 이 영상을 보며 3.1절 기념 역사 콘텐츠를 만든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삼일절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시간당 150명씩 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이들만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5인 이하로만 가능하다. 문석진 구청장은 “한 세기 전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이어나간 애국지사들의 3.1운동 정신이 지금의 우리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개소된 이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치른 역사의 현장이다. 3.1운동이 일어났던 1919년에는 민족대표 33인을 포함한 수천여 명의 애국지사들이 수감됐으며 1920년 9월 유관순 열사가 순국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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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태극기 편하게 구입하세요![파이널24]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동행정복지센터는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태극기 판매·수거를 시작했다. 연안동은 태극기의 보급률과·게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가 존엄성 수호와 애국·애족의 국가관 정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운동을 준비했다. 태극기 판매와 함께 국경일과 기념일에 올바른 태극기 달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 단체와 기업체 등에 태극기를 달아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아파트별 방송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연안동행정복지센터 2층을 방문하면 태극기 수거함과 판매대(태극기 5,000원 판매)가 운영되어 낡은 태극기를 반납하고 올바른 태극기 게양 안내 홍보물을 받을 수 있다. 이성숙 연안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대면을 최소화하면서 국가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를 고민하던 중 본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제102주년 삼일절에는 모든 가정에 ‘태극기 달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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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겨울잠 자고 일어난 보리, 양파, 마늘 등 웃거름 필수[파이널24]완주군이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앞두고 생육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17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기순도)는 겨울철 월동에 들어가 생장이 멈췄던 보리, 양파, 마늘 등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앞두고, 웃거름(추비) 시비와 흙넣기(토입) 및 토양 밟기(답압) 등 생육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생육재생기란 월동 후 기온이 따뜻해 작물의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를 말한다. 지난해 기준 따뜻한 겨울 날씨 탓에 보리 생육재생기는 이례적으로 2월 7일 경으로 기록이 됐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늦춰져 2월 15일 경에 생육재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동작물의 원활한 생육 및 수량 증가를 위해선 생육재생기 이후 웃거름은 필수적이다. 웃거름의 정확한 시기는 식물체를 뽑아서 새 뿌리가 2~3개 돋아 나오는 시기이지만, 이 시기를 판단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생육재생기 기준 10일 이내 요소 10㎏/10а 시비하며, 마늘과 양파는 15~17㎏/10а 가리질(칼륨) 비료와 함께 2회로 나누워 늦어도 삼일절 이전에 1차 시비를 완료할 것을 권장한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 전후 현장 지도 및 상담을 통해 농가지도에 임할 계획으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농업인은 기술보급과 식량자원팀으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