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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화전산단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용지 내[파이널24]경상남도는 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이 일본 후지킨 본사에서 100% 투자한 태광후지킨(주)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이하 BJFEZ) 내 위치한 화전산업단지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용지 내 입주계약을 5월 17일자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태광후지킨은 2007년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반도체 및 산업용 밸브 제조에 있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부산 강서구 녹산산단 내에 본사 및 제1공장과 화전산단 내에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기업 뿐만 아니라 미국 LAM, AMAT 등에 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태광후지킨은 반도체 및 산업용 밸브 제조에 있어 향후 증가하는 제품 수요에 대응하고, 신투자산업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화전 외투용지 내 잔여부지(33,080㎡)에 총 557억 원을 증액투자하여 공장 건립을 결정하였다. 올해 하반기 착공 후 단계별로 건축을 진행하여 2025년 전체 공장 준공 예정이며, 생산규모에 맞춰 약 450명의 신규 고용도 계획 중이다. 해당 부지는 2011년부터 화전 외투용지 내 유일한 공지(空地)였으나, 경자청 및 부산시의 적극적 투자유치 노력을 통해 태광후지킨의 증액투자를 이끌어 그동안의 투자유치 불확실성 문제를 해결해냈다. 이로써 화전 외투용지(102,447㎡)는 잔여부지 없이 전체 부지가 매각되게 되었다. 경자청 및 부산시는 태광후지킨 증액투자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방문 및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태광후지킨이 올 4월 말 일본 본사로부터 사업추진 승인 후에 5월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여 해당 부지 내 입주 적합 여부 검토를 거쳐 금번 입주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또한 태광후지킨의 금번 투자금액 중 올해 5월 초 외국인투자 신고 및 도착한 31,542,898달러(약 350억 원)는 작년 2월에 개정된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른 기업의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투자되었다. 이로써, 태광후지킨은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외국인투자 신고 및 도착시킨 BJFEZ 내 최초 외투기업이 되었다. BJFEZ는 항만·공항·철도·도로 등 최고의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조선, 자동차, 기계산업 등 관련 주요 기업들이 클러스터를 이뤄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투자 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신규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가 현저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역내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증액투자 유치활동으로 최근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중국), GS하이드로코리아(이탈리아) 등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의 BJFEZ 내 증액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자극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승철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은 “반도체 및 산업용 밸브 제조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태광후지킨과 입주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코로나 펜데믹,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투자환경 여건 속에서 증액투자를 결정해 준 본사 및 태광후지킨 측에 감사를 드리며, 향후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최적의 행정 지원으로 투자결정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영호 태광후지킨 대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힘입어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보다 과감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나아가서는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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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이건희 미술관˙특별관 유치로 기업가 정신수도 완전체 이룬다[파이널24]조규일 진주시장은 17일 오후 2시 30분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고(故)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을 전시할 ‘이건희 미술관’에 대한 시의 유치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은 지난 4월 28일 삼성전자에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평생 모은 문화재와 미술품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발표한 이후의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유치방안이어서 진주시로의 이건희 미술관 유치 가능 여부에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삼성전자의 사회 환원 결정은 그 금전적 평가의 의미보다 ‘사회 환원 기부’라는 더 크고 숭고한 사회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밝힌 이건희 미술관의 진주로의 유치당위성은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첫째, 삼성의 경영철학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는 곳이 기업가정신의 수도인 진주라는 것이다. 진주는 지난 2018년 7월 10일 한국경영학회로부터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로 선정되어 선포식을 가졌고, 삼성 창업자 호암 이병철 회장의 모교이자 기업가 정신의 성지로 불리는 구)지수초등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그의 창업정신인 사업보국, 기술중시, 인재제일의 정신은 실사구시와 국리민복이 근간을 이룬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敬義)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어 삼성의 경영철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남명 조식은 영남학파의 거두로 그의 경의사상은 시대를 관통하며 그의 후학들을 통해 호국 의병활동(정인홍, 곽재우, 김면 등), 독립운동(백산 안희재), 형평운동(강상호), 대기업 창업주들을 통해 기업가 정신으로 승화되었다고 학계에 알려져 있다. 둘째, 이건희 미술관 유치는 문화분권이자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첩경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1월 1일 기준 전국 267개 미술관 중 39%(105개), 소장품의 43.7%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진흥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나 지방미술관과 콘텐츠 부족 등 지방의 문화적 빈곤은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유럽 스페인의 빌바오시가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미술관 유치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한 것처럼 진주와 같은 지방 도시에 이건희 미술관과 같은 새로운 문화시설이 과감히 확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남부권 역사문화 중심도시인 진주에 이건희 미술관이 유치되면 영호남 지역민이 쉽게 접근하고 함께 즐겨 활용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는 지리적으로 영·호남의 중심에 위치해 서부경남KTX가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이 2시간 이내에 교류할 수 있고 미술관 관람 수요권역이 어느 도시보다 더 광범위해진다. 남진주 북평양, 경남최초 근대학교(진주초등학교), 문산성당, 상무사 등 100년의 전통과 세월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문화의 개척지였던 진주는 전국 최초의 지방종합예술 축제인 개천예술제의 태동지이며 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박생광 화백, 동녘의 여대사 이성자 화백 등 세계적인 미술가를 배출한 곳이다. 이날 회견에서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유치 전략도 돋보였다. 시는 이전 예정인 국립진주박물관의 현재 시설과 향후 신축 예정인 국립진주박물관의 시설을 모두 활용하여 ‘이건희 미술관’과 ‘이건희 특별관’으로 이원화 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현재 진주성에 소재한 국립진주박물관의 구)진주역 철도부지 이전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위해 6만 여㎡의 부지를 제공하고 現 국립진주박물관을 진주시로 이관하기로 협의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국비 6억 원을 확보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연면적 1만 5000㎡에 총 사업비 700억원 규모의 새로운 미래지향적 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새로운 국립진주박물관이 구)진주역 철도부지로 이전하면 현재의 국립진주박물관은 비게 되고 곧 진주시로 소유권이 전환된다. 이 공간에 시는 100억원을 투입하여 리모델링과 함께 실감콘텐츠 전시를 설치하여 국립현대미술관의 분원으로서 이건희 미술관으로 새롭게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리모델링을 거친 미술관에는 회화, 한국화 등 1488점을 상설 전시하고 한국화 등 전통회화와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융합된 고품격 실감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미술관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 진주역 철도부지 복합문화공원조성 사업지구 내에 새롭게 이전 건립되는 국립진주박물관의 규모를 확장하여 ‘이건희 특별관’을 마련한다. 이에 필요한 약 2∼300억 원 가량의 사업비는 필요시 시가 분담하는 입장을 견지했다. 특별관에는 국보, 보물 등 문화재급 작품 2만 1600여 점을 기획전시하게 된다. 이렇게 현재의 국립진주박물관 시설과 향후 신축시설을 활용한다면 이건희 미술관 건립을 다른 도시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단기간 내 훌륭하게 탄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둘째, 삼성의 기업가정신 계승발전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근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진주에 깃든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故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과 기부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운영한다.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인만큼 기업가 정신의 성지로 불리는 구) 지수초등학교에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건립과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 및 체험센터 건립을 통해 삼성의 창업자와 故 이건희 회장의 기업가 정신과 경영철학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셋째, 지역 국회의원, 재경유치단, 문화예술계, 학계·언론, 사회단체, 종교계 등이 참여하는 5개단, 30여 명의 범시민 참여 유치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경제성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유치계획을 마련하여 유치가능성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시는 사전 타당성 검토에 착수하여 향후 정부 계획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역 정치권, 지역 문화예술계 등과 협력해 구체적인 유치방안을 마련하는 등 향후 남부권 역사문화 중심도시 진주의 위상을 높이고 남해안 남중권 문화관광벨트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의 중소기업가들이 기업가 정신의 수도 진주에 건립될 기업가 정신교육센터에서 기증 기업의 창업정신인 기업보국과 기업 핵심가치인 상생추구, 그리고 경영원칙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익히고 공감하게 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든든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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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이건희 미술관‘ 유치 나서[파이널24]평택시는 지난 11일 정장선 시장 주재로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주제로 한 회의를 열고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문화재・미술품 국가 기증과 관련해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이 회장 유족측이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3천여 점과 관련한 정부의 동향과 지역여론을 공유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방대한 규모의 기증이 이뤄져 ‘이건희 컬렉션’을 위한 별도의 수장고나 미술관 신설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황 장관은 “‘근현대 미술관’ 형태로 할지, 기증자 컬렉션으로 할지는 즉답하기 어렵고 앞으로 검토하고 방향을 정해야 할 것”이라며, “고인의 훌륭한 뜻이 한국을 찾는 관광객과 많은 사람에게 공감되고 향유되게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 관련 부서에서는 후보 부지 물색과 지역정치권, 문화예술계와의 협력방안 마련에 나섰다. 평택시는 세계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공장이 위치한 상징성외에도 주한미군의 70%가 상주하는 세계 최대 미군기지와 경기도 유일의 무역항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어 유치의 최적지로 충분하다. 더불어 평택시는 인구 55만의 대도시로 면모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미래 100만도시의 가능성이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고 있다. 또한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점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가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될 최적지로 충분한 명분과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 한다”면서 “이건희 미술관의 평택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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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삼성전자' 15억 원 행복화성 지역화폐 구매[파이널24]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15억 원 상당의 ‘행복화성 지역화폐’를 구매하기로 했다.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오는 6월까지 10만 원씩 충전된 카드 총 15억 원 상당을 구매할 예정이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삼성의 노력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원욱 국회의원(화성을) 또한 “해당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삼성전자의 상생노력이 지역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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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건희 미술관’유치 나서[파이널24]용인시가 ‘이건희 미술관’유치에 나섰다. 시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2만3천여 점에 달하는 미술 소장품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 일명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적극 준비하겠다고 9일 밝혔다. 용인은 전국 어느 도시보다 삼성과의 인연이 깊은 곳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983년 기흥공장을 6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준공하면서 반도체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시와 함께 성장했고, 세계적인 기업이 됐다. 또 용인에는 삼성창업자 고(故) 이병철 회장의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호암미술관이 자리해 있다. 호암미술관은 지난 1982년 이병철 회장의 호(號)를 따 건립됐다. 용인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되면 대를 이어 수집한 삼성 컬렉션의 원스톱 관람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아울러 용인에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할 경우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정부 계획에 따라 지역 정치권 등과 협력해 구체적인 유치 방안을 마련하고 전방위적인 유치전을 펼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고 이병철 회장이 호암미술관을 용인에 건립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면서 “고 이건희 회장의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는 말처럼 용인시는 호암으로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겨, 정부 방침이 정해지면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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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삼성전자, 함께 손잡고 중소기업에 무상 기술개방[파이널24]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도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 기술나눔’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무상 이전해 주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2013년부터 매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실천하고자 하는 대기업.공기업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삼성전자, 포스코그룹 등의 참여로 226개 중소기업에게 총 444건의 기술을 이전하였고, 작년 말부터 추진해 올 3월 마무리된 SK 기술나눔은 53개 중소기업에게 75건의 기술이전을 결정하였다. 특히, 작년 삼성․포스코․SK그룹 등이 참여한 기술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혁신제품·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려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나눔 사례A : 차세대 이차전지(나트륨 이차전지) 생산] A사는 리튬 이차전지보다 가격 및 안전성 면에서 우수한 차세대 이차전지(나트륨 이차전지) 시제품 완성기업으로 ‘고체 전해질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나눔을 통해 보유제품의 용량향상 및 전압문제를 해결하여 차세대 이차전지·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본격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기술나눔 사례B : 국내외 원스톱 이동서비스 제공] B사는 여행자 중심의 차량호출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사용자 위치 기반 웹 콘텐츠 제공’에 관한 기술나눔을 통해 출장·여행 등 이용자의 목적과 동선에 맞춘 국내외 지역 간 전용차량을 제공하고 상황별 필요 정보 및 서비스(숙식, 관광, 응급 등)를 연계해주는 등 차별화되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금번 공고된 삼성전자 기술나눔은 모바일기기,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분야로 총 505건의 기술을 공개하며, 기술이전이 확정될 시 무상으로 특허권 등을 이전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하반기에도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포스코, LS일렉트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하는 기술나눔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코로나19로 모든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대기업의 기술나눔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나눔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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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 운영 협약 체결[파이널24]평택교육지원청과 삼성전자 DS부문 평택사회공헌센터, 아이들과미래재단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설계를 설계하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1년 3월 19일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반도체과학교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협약을 통해 평택교육지원청과 삼성전자 평택사회공헌센터는 자유학기 운영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협약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중학생들의 자유학기 활동을 위해 반도체과학교실 전문지식과 인력 등을 지원하고,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반도체과학교실이 원활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의사소통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반도체과학교실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진로체험 활성화 안착을 위해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도체과학교실은 평택 관내 11개 학교 2,160여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반도체에 대한 개념 이해와 다양한 실험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체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단이 커리큘럼 개발부터 수업과 진로 멘토링까지 전 과정을 재능기부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진수 삼성전자 평택사회공헌센터장은“반도체과학교실을 통해 평택 청소년들이 이공계 진로에도 관심을 가지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하고 키우기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비롯하여“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자유학기 및 진로체험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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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횡성군자원봉사센터 온정나눔 세탁소 사업 추진[파이널24]횡성군자원봉사센터은 지난 3월 9일 공근면 수백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온정나눔 세탁소 사업』을 시작하였다. 매주 5회 읍․면별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추진하는 이 사업은 삼성전자의 후원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세탁기 3대와 건조기 1대를 재설치하고 차량의 보수를 통해 더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온정나눔 세탁소 사업은 3월~11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마을회관 및 경로당 및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가 세탁기가 있으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장애인 및 이불빨래와 같은 대형 세탁이 불가능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조원문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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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디지털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내 생애 첫 스마트폰 지원[파이널24]청주시와 청원청년회의소은 15일 직지실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생애 첫 스마트폰 지원 사업을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온라인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홈스쿨링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 및 통신비를 지원한다. 시는 아동명의로 스마트폰을 개설한 적이 없는 취약계층 아동(5세~13세) 150명을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및 각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 청원청년회의소와 SK텔레콤(주)맥스는 스마트폰 기기값(203,000원)과 6개월 요금(118,800원)을 지원한다. 총 지원금액은 6천만 원 상당이다. 지원하는 스마트폰 기종은 삼성전자 갤럭시 A12, LG전자 Q31 2종류이다.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는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만20세부터 40세(대학민국은 45세)까지의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이다. 시는 이번 후원사업으로 그동안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온라인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대상아동의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이들 아동들의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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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 현직자 무료 멘토링 운영[파이널24]송파구가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통해 올해도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지난해 구는 센터 구직등록자 414명 중 185명이 취업하며 취업률 44%의 성과를 거뒀다.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는 3천여 개 신성장동력산업 기업이 자리한 문정비즈밸리 내 입주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2019년 1월 문을 열었으며 세미나실, 스터디라운지, 상담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센터를 통해 구직상담 13,322건이 이뤄졌으며, 414명이 구직등록 후 심층상담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18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2019년 취업자수 139명 보다 33%(46명)가 늘어난 수치다. 특히, 구직등록자와 취업자 중 20~30대 청년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등록자는 67.4%, 취업자는 69.7%였다. 이를 두고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청년층의 실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일자리허브센터가 청년취업의 거점 시설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구는 올해 센터 기능을 다각화하여 문정비즈밸리의 거점 일자리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 블루와 구직 실패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맞춤형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1명당 최대 3회 1:1 심층 상담이 진행되는 ‘잡(job)트니스’를 진행하고, 사후관리를 보완해 참여자가 취업성공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또, 심리상담사가 진행하는 ‘취업쉼표특강’을 열어 오랜 취업준비로 지쳐 있는 청년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최신 채용 트렌트에 맞는 역량 개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현직자와 함께 하는멘토링 ‘멘티-멘토 허심탄회’, 실전 직무체험 ‘미니인턴’등을 추진해 희망 직무를 직‧간접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멘티-멘토 허심탄회’에는 3월 아모레퍼시픽(3.24), 현대모비스(3.31) 현직자가 참여하고, 이후 LG전자, 삼성전자, 카카오 등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현직자도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구는 지난 2년간 센터 운영 결과, 기업은 경력직 인재를 선호하는 반면 청년 구직자는 소규모기업 취업을 회피하는 현상이 일자리 미스매칭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문정비즈밸리 알짜기업을 소개하는 ‘기업 인터뷰’를 운영하고, 센터 홈페이지 내 입주기업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애니어그램 성격심리‧직업심리 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모의면접, AIVR 면접체험 등 단계별 일자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며,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사례가 늘고 있어 희망적”이라며 “올해도 연령층별 맞춤형 일자리서비스와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기회를 발견하는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