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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 기부천사에 '감사 카드' 전달[파이널24]익산시는 지난 22일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기부해준 시민, 단체, 기업 등 후원자 180여명에게 감사카드를 제작해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 통합사례관리사들이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수작업으로 직접 카드를 만들어 전달했다. 카드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의 손을 내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에도 가정에 기쁨이 가득하길 바라는 인사가 담겨있다. 한 후원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연말연시에 정성이 담긴 연말 감사 카드가 더 행복감을 안겨주었다”며“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 카드를 받아보니 작지만 실천했던 나눔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어떤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통합사례관리사들과 고민을 많이 하면서 준비했다”며 “익산시의 든든한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천사가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후원자가 시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등으로 지원되고 있다. 또한 희망복지지원사업 일환으로 후원금과 연계한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등 복지시책 사업 등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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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2021년 1월 1일자 조직개편 시행[파이널2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로운 교육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학교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2021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 등 교육 변화로 미래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교육청 주요업무, 각종 지역 현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의 기능을 통합·확대·강화하며 합리적으로 인력을 운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 본청은 현행 3국 1관 1담당관 11과 49담당에서 3국 1관 1담당관 11과 50담당으로 개편하여 청렴감찰담당, 중등장학담당, 정보화총괄담당(현 전산정보보화담당과 학교정보화지원담당 통합)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외국어교육지원센터,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직속기관은 교육원에 창의융합교육부 ·행정지원부(현 운영지원부 개편)를 신설한다. 본청 개편 내용은 현장 중심의 사전예방 감사활동 강화와 교육청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감찰담당을 신설하고, 전산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산정보보호담당과 학교정보화지원담당을 통합하여 정보화총괄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감염병 예방, 온라인 인프라 구축, 미래형 원격수업, 교원치유지원센터, 학생 생활교육 기능 등을 강화한다. 또한, 중등교육과정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고교학점제 안정적 도입 등을 위해 중등교육담당을 중등교육과정담당과 중등장학담당으로 분리하고, 학교 방과후학교와 외국어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외국어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하며,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한다. 직속기관 개편 내용은 교육원에 창의융합교육부를 신설하여 본청, 교육원, 평생교육학습관에서 각각 추진하는 과학·정보·수학·환경교육 기능 등을 통합하고, 재해복구시스템, K-에듀파인, 4세대 나이스 구축 등 정보시스템 업무 증가에 따라 행정지원부를 신설하여 전산행정업무에 전문성을 제고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교육청 소속 직속기관임을 명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직속기관 명칭 앞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을 포함하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으로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재 정원 887명에서 2021년 1월 1일자로 923명(36명 증원)으로 조정하여 2021년 조직개편에 따른 지역현안·국가정책 수요 인력과 학교·직속기관 신설 등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학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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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개발제한구역 내 산림휴양 공간조성으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파이널24]2020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창원 천주산 누리길 조성사업이 올 초 설계를 시작으로 7월에 착공하여 12월 중순 준공된다. 창원시는 올해 국비 7억원을 포함하여 전체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누리길 4.7km 개설, 만남의광장 시가지 전망대, 진달래군락지 전망대, 목교, 평상, 데크계단 정비 및 각종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번에 조성된 천주산 누리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선을 가능한 완만하게 조성하여 평소 천주산 주 등산로인 임도를 이용하는 산행객의 불편사항(임도 내 차량 통행으로 산행 만족도 낮음)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추진하였다. 아울러, 노후된 데크계단 정비 및 넘어지기 쉬운 구간에 보행매트 설치로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누리길 노선 측면에 돌담(야면석 쌓기) 구간을 만들어 등산객의 보는 즐거움도 가미하였다. 곽기권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천주산 누리길 조성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겁게 산행하며 올해 내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잠시나마 자유로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단, 산행 중에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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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파이널24]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미연)는 10일 관내 전 경로당 33개소에 떡국떡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떡국떡 나눔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한해 마무리 활동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로 가래떡을 뽑아 관내 경로당에 한 박스씩 직접 전달했다. 조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지막으로 위원들과 함께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기찬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정기회의 4회, 삼호동 자매결연 삼호동 교류행사, 행복홀씨 입양사업, 곰내미 둘레길 산행정비, 자매결연기관 농산물(웅양포도, 사과주스) 직거래 행사 등 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알찬 한 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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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로당 61개소 방역소독 실시[파이널24]김해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테마별 방역소독의 일환으로 12월 9일 시가지 경로당 61개소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테마별 방역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취약한 곳을 테마별로 묶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방역 방식으로 여행지, 생활권, 취약지 3개의 테마로 이루어진다. 이번 소독은 생활권테마의 일환으로 내외동 외 5개 지역의 경로당 61개소를 순회하며 경로당 주변과 문이 닫히지 않은 경로당은 내부까지 소독을 완료하였다. 겨울철 테마별 방역은 20.12.2일부터 21.2.26일까지 이루어지며, 여행지 테마는 겨울여행지(와인동굴, 캠핑장 등)와 산행지(주변 음식점, 주차장 등 포함)를, 생활권테마는 경로당과 겨울칠 밀집장소(연말회식 대비 식당가, 영화관 등)를, 취약지테마는 실내체육시설과 외국인쉼터 등 외국인 밀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지대는 없는만큼 요일별, 테마별 방역으로 생활 속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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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IOK컴퍼니' 3억원 상당 마스크•내의 통 큰 기부[파이널24]익산시는 종합엔터테인먼트 IOK컴퍼니는 10일 시청을 방문해 3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내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IOK컴퍼니가 속한 SBW그룹의 쌍방울 제품 내의 1만2천여장과 마스크 8만장으로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IOK컴퍼니 장진우 대표는“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세와 추운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IOK컴퍼니가 SBW그룹과 한 가족이 된 만큼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IOK컴퍼니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추위와 감염병으로 겨울나기가 가뜩이나 어려운 요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IOK컴퍼니는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 방송인 이영자, 김숙, 가수 장윤정 등 국내 탑 연기자와 가수가 소속되어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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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마스크 2만장 쾌척[파이널24]익산시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10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덴탈 마스크 2만장을 기탁했다.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협회는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하지 못해 남은 회비로 덴탈 마스크를 구입해 후원하게 됐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지정기탁 처리 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건강에 취약한 소외계층, 위기가정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송정근 회장은“수도권의 노인요양기관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는 뉴스를 보면서 대비책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의 감염을 예방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었다”며“힘든 시기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화영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이웃과 함께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겨울철을 맞이하여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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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함께 누리는 자치' 속도 낸다![파이널24]구미시는 올 한 해 27개 전 읍면동에 주민자치위원회를 전격 구성하고 주민중심의 자치활성화 사업 지원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를 통해서 다함께 누리는 자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 가치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9년 10월, 『구미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 T/F팀을 신설, 주민자치 업무추진 전담조직을 꾸렸다. 시에서는 먼저 구미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세칙 표준안을 작성·배포하여 위원회 최초 구성과 운영 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면서, 주민자치분야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여 읍면동에 배부하고, 상·하반기 직무교육으로 담당 공무원의 새로운 업무에 대한 유연한 적응을 도와 구미형 주민자치의 안착을 도모하였다. 시에서는 업무추진 기반 구축과 동시에 주민자치 정보제공과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에도 주력했다. 시청 및 읍면동 홈페이지에 “주민자치소식”란을 신설하여 행정안전부 및 전국 주민자치 소식과 우수사례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자치 홍보 리플릿 제작, 시정소식지 공감누리에 기획기사를 게재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갔다. 각 읍면동에서는 지난 5월부터 8월에 걸쳐 읍면동장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총 393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민자치위원은 남 230명, 여 163명으로 성비는 58대 42이며, 읍면동 자생단체회원, 전문직, 회사원, 자영업자, 이·통·반장, 강사 등 각계각층의 주민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연령 분포는 50대가 전체 위원 수의 47%로 가장 많으며, 최연소 18세 고등학생부터 최고령 81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읍면동별 위원 수는 선산읍이 26명으로 가장 많고, 인동동과 선주원남동이 각각 25명, 23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산동면과 진미동은 현재 위원 추가모집중이다. 각 위원회에서는 구성 이후 매월 정기회의를 통하여 운영세칙 제정 및 자체사업 발굴 등 읍면동별 당면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주민자치 박람회와 행사가 줄줄이 취소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상 자료를 활용한 자체 교육과 분과위원회별 사례 공유, 열띤 토론을 통해 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에서는 7월부터 전 시민 대상 주민자치 온라인 교육을 운영중이며, 주민자치리더 교육 실시,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집 배부 등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주민자치 도입 첫 해, 읍면동 실정에 맞는 고유 사업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추진한 노력도 빛났다. 상모사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시에서 가장 먼저 위원회를 결성하고 경상북도 주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을 신청, 도비 9백만원을 확보하며 주민자치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책을 통해 세대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우리동네 인문학 프로젝트 ‘상사책방’ 사업을 추진, 북(book) 페스티벌, 가족독서 골든벨 등 다채로운 주민참여 행사를 기획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선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광복 75주년을 기념하여 태극기 150기를 완전리 등 4개리 주민에 전달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며, 형곡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가을걷기 산행대회를 추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주민 상호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였다. 내년도 구미시는 ▲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등 읍면동별 특색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주민자치 저변 확대를 위한 시민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관 등 주민자치위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주민참여와 주민자치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한 걸음 한 걸음 쉬지 않고 걷다보면 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우리 삶에 뜻 깊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시에서도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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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읍 행정·치안·소방 하나로 뭉쳤다![파이널24]선산읍 지심회에서는 2020. 11. 14(토) 선산읍사무소, 선산파출소, 선산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지심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봉산 부처바위 산행 및 등산로 환경정화활동, 오찬, 체육대회, 행운권 추첨 등 선산읍 행정·치안·소방 한마음 단합대회를 가졌다. 본 행사를 주최한 지심회(知心會)는 2013년에 창립된 선산 출신 청년들의 친목 단체로, 매년 31명의 회원들이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대응 선산5일장 폐쇄를 위한 선산읍 직원 및 단체회원들의 비상근무시 조식을 제공하는 등 선산의 크고 작은 일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금호 지심회 회장은 “선산 지역 발전을 위해 늘 노력하고 있는 선산읍을 비롯한 선산파출소, 선산119안전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 내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합심·협력하여 이 어려움을 잘 해결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유경숙 선산읍장은 “선산읍 행정·치안·소방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준 이금호 지심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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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메이커교육을 통한 너나들이 인성체험[파이널24]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이 지난달 17일부터 14일 4회에 걸쳐 북구 구암문구 교육공간에서 초등학생 가족 146명을 대상으로 너나들이 인성체험‘메이커교육’을 했다. 체험 행사는 지역단체 공모사업으로 울산행복한학교가 선정돼 민간위탁금을 지원받아 운영했다.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가족들은‘환경’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고민하고 가족이 함께 만들 산출물을 구상한 뒤 직접 다양한 재료를 선택해 표현하고 만드는 체험을 했다. 결과물로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지킴이 바다거북, 쓰레기 분쇄기, 환경보호를 위한 우리 가족 다짐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엔 막연하게 무엇을 만들지 생각하는 게 어려웠는데, 아이들의 엉뚱하지만 기발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결과보다는 가족이 협력하는 과정에서 서로 존중하며 함께 이뤄내는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 구성원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꾸준하게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