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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강풍 예보에 전 소방관서 화재위험경보 발령[파이널24]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충남소방본부가 21일 오후 6시를 기해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전 8시까지 도내 전역에서 발생한 화재 출동은 총 50건으로, 이 중 농작물 소각과 임야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체의 68%인 34건에 이른다. 1일 평균 화재 발생의 5배 정도로 증가한 것이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도내 전 소방관서에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하고 긴급대응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산림과 인접한 주택과 요양병원, 전통시장 등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대상물에 대한 관리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화재 초기 단계부터 가용한 모든 소방력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태세를 갖추고 기상특보 상향 시에는 소방본부와 소방서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어 상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종범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겹치며 화재 발생과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불필요한 농작물 소각이나 산행 중 라이터 등 화기를 사용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특히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아울러 “화재를 목격하면 자체진화보다는 대피 먼저 하고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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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산불 대응도 스마트(SMART)하게![파이널24]산불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수원시가 신형 디지털무전기와 GPS단말기 등을 활용한 산불방지 스마트 통신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수원시는 2월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중 시와 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 5개소를 설치하고, 산불종사원 등 189명의 인원을 투입해 산불 예방 감시 활동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산불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스마트 통신 장비를 현장에 도입해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통신체계는 산불신고GPS 66대와 디지털무전기 40대를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5개 대책본부 등에 배치해 더 효율적인 산불 상황 대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산불신고GPS는 정확한 산불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며, 디지털무전기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돼 진화대의 출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산불 발생 현장 사진과 영상을 송출해 지휘소에서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지휘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광교산과 칠보산 일원에 설치된 총 21대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산불을 예방하고, 발생 시 현황과 진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산불 방지 스마트 통신체계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 및 초기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봄철 산행을 하는 시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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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의 상표디자인 이미지 검색시스템 개통[파이널24]특허청은 AI 기술이 적용된 상표·디자인 이미지 검색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여 심사·심판업무에 활용토록 15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스템 개통으로 상표·디자인 심사관들은 심사 건당 수천 건의 이미지를 육안으로 검색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혁신하여,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심사의 정확도도 높일 수 있게 됐다. AI 기반 이미지 검색시스템 구축을 위해, 특허청이 자체 보유한 약 200만 건 이상의 상표·디자인 이미지를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였으며, 2년간의 연구 실증·구현 및 시범 운영을 거쳤다. 이미지 검색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출원된 이미지와 선행 등록된 이미지들을 비교한 검색 결과를 유사도 순으로 정렬하여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복수의 형상이 결합된 이미지 속에서 부분 이미지를 인식하여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가방 이미지를 검색했을 때 가방 외형과 가방에 인쇄된 로고·캐릭터에 대한 유사 이미지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상표·디자인에 대한 분류도 AI가 자동으로 추천하여 분류코드를 지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특허청은 지난해 서면문서 전자화, 해외 특허문헌 번역, 특허도면부호 인식에 AI 기술을 적용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는 대민상담 챗봇(chatbot)*, 지능형 특허 검색 및 자동 분류 등을 연구 개발 중에 있다. 특허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여 심사·심판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로드맵이 순조롭게 이행되면서 디지털정부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특허청 박종주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상표·디자인 이미지 검색에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AI,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지식재산행정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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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산 매력과 가치 높여나가[파이널24]유달산은 목포를 대표하는 산이다. 유달산은 노령산맥의 마지막 봉우리로 면적 140헥타아르(ha), 높이 228.3m의 비교적 작고 낮은 산이다. 다도해를 배경으로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서있어 오랫동안 목포의 대표적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유달산은 둘레길에서 다도해 경치를 바라보며 체력적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은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고하도를 바다 위로 오갈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유달산 경관을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유달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변모해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유달산처럼 도심 안에 위치해 다양한 만족감을 주는 산은 흔하지 않다. 유달산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받는 사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꾸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는 새로운 사업으로 유달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험시설을 확충한다. 유달산 달성주차장 옆에 조성 중인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이 그것이다. 시는 유리온실이었던 기존의 난 전시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연면적 856㎡, 지하1층ㆍ지상 2층 규모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 중이다. 총사업비 30억원(시비 6억원)이 투입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전시실, 유아목재놀이터, 목재놀이체험장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개관이 목표다. 시는 이와 함께 유달산 일등바위 일원의 국가명승 지정도 추진 중이다. 유달산은 기암괴석이 빚어내는 풍광 뿐만 아니라 달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일괄(보물 제2011호), 달성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전남도 유형문화재 제228호), 목포시사(전남도 지방기념물 제21호), 목포 오포대(전남도 문화재자료 제138호) 등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유산도 자랑한다. 시는 유달산을 명승으로 지정해 동식물을 보호하고 향후 보수ㆍ관리 등에 국가지원을 받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을 통해 역사와 민속 등 인문환경 및 식생, 경관 등 자연환경, 명승 지정에 대한 가치 및 타당성 등 유달산을 전반적으로 조사해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청에 명승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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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찡찡이, 마루, 토리, 곰이 소식을 전합니다[파이널24]"오랜만에 찡찡이, 마루, 토리, 곰이 소식을 전합니다" 찡찡이, 마루, 토리,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소소한 일상을 사진과 함께 전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설 연휴동안 가족모임을 하지 않고 관저에서 찡찡이, 마루, 토리, 곰이 등 반려묘, 반려견과 지낼예정이다. 11일 관저에서 진행된 국민과의 영상통화를 마친 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관저에 머물고 있는 청와대 식구들 소식을 전했다. 먼저, 대통령은 "다들 나이들이 많다. 찡찡이가 설 지나면 17살 되는데, 사람으로 치면 나보다 나이가 많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루가 15살,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구조된 토리도 꽤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점점 활동이 줄어들고 있어서 안쓰럽다. 시간이 나는대로 산행도 시켜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관저 앞에서 마루를 먼저 어루만져주고, 곰이도 쓰다듬어 주었다. 곰이는 거의 일어서듯 펄쩍 펄쩍 뛰면서 꼬리를 흔들기도 했다. 토리와 찡찡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대통령은 "찡찡이가 예전에는 창틀까지 단숨에 뛰어 올랐는데, 나이가 들어서 지금은 안 된다"며 의자를 딛고 올라서야 하기에 아예 의자를 놓아 주었다고 한다. 곁에 있던 김정숙 여사도 “토리가 처음 왔을 때 관절이 안좋았는데, 산책을 많이 시켜줬더니 활발해졌다"고 이야기했다. 또, 찡찡이가 나이가 들수록 더 문재인 대통령에게 기대는데 그 바람에 관저에서 뉴스를 함께 본다는 일화도 전했다. 대통령은 “관저 내 책상에서 일을 할 때는, 책상 위에 올라와서 방해도 한다”며 “나이가 들다보니 종종 실수도 하는데, 책이나 서류가 책상 바깥으로 삐져나간 게 있을 때 그걸 딛었다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고 찡찡이와 일상을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눈을 뜨면 찡찡이 밥을 챙겨주고,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것이 일과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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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산악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파이널24]영동소방서는 지난 8일 천태산 3단폭포에서 2021년도 산악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산악기술 항공기 수색구조 등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했으며, 훈련내용으로는 △휴대용GPS를 이용한 산악사고지점 항공좌표 확인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및 요구조자 응급처치 교육 △소방항공대 헬기활용 응급환자 후송 요령 △ 구조 구급대 안전사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대원 개개인의 역량강화 훈련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며“군민들께서도 산행 전 개인의 건강상태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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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통시장 코로나19예방 집중 방역소독 실시[파이널24]김해시는 설 연휴 대비 방역강화의 일환으로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설 명절 장보기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전통시장 6개소를 대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그간 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외국인 거리, 여행지, 산행지 등 밀집지역에 방역활동을 했으며, 8 ~ 10일은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승강장 및 버스터미널에 소독을 할 예정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우리 시 관내 전통시장은 모두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타지역 방문 자제, 사적인 모임 자제 및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각별히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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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산불방지 총력대응[파이널24]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164개 기관에서‘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본격적인 산불방지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주요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46%)와 논·밭두렁 및 쓰레기소각(20%)이 주요 원인으로 연평균 71건, 554ha의 피해가 발생하였다.(‘20년 74건, 220.48ha) 도는 산불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금년도에는 산불진화 주력 자원인 산불진화헬기를 산불위험시기 전진배치를 통해 항공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등 도내 총 30대의 산불진화 헬기를 운영하여 산불발생 시 초기대응을 강화한다. 산불예방․감시 활동 강화와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반 운영 (210명, 파쇄기 137대) 등 산불예방에 중점을 두고 다음과 같이 인력․장비를 총력 투입하여 진화 대응에 나선다. 특히 산불예방 및 진화대응을 위한 역점 추진 사업은 동해안 지역 산불 대응을 위해 단계별 연접 시․군 진화자원을 상호 지원하여 동해안 대형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산불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주민 대피경로 사전 지정 관리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인화물제거반 운영으로 산림인접지의 영농부산물 등 인화물질 제거로 사전예방에 주력하며 불법 소각 행위자에 대하여는 강력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 소각산불 가해자에 대한 검거 강화와 입산자실화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을 주요 지역에 배치하여 무단 입산, 인화물소지 입산, 산림내 취사 등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위반자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도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산불대응 전략을 추진하여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중점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박용식 녹색국장은 금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 ASF 등 사회적 여건과 기후변화 등 산림관리 여건이 불리한 상황이고, 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평년대비 기온은 높고 강수량이 적을것으로 예보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산행 시 인화물 소지금지, 생활권 쓰레기 소각금지, 화목보일러 재처리 주의 등 불씨관리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도민이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민․관․군이 합심하여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사전차단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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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 “도민 안전이 최우선” 경기도 올해 산불피해 최소화에 291억 투자한다[파이널24]경기도가 올해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건조한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한 산행인구 증가로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213건으로 전국에서 발생된 산불의 34%를 차지했으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면적은 53ha로 전국 2,920ha 대비 1.8%에 불과했다. 올해는 산불진화헬기 20대, 산불진화인력 1,005명 운영 등 대응태세를 강화해 피해 규모를 최근 5년간 건당 피해면적인 0.3ha 이하로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화헬기 임차 100억 원, 전문예방진화대 운영 144억 원, 산불대응센터 3곳 건립 12억 원, 군부대 등 유관기관 장비 지원 4억 원 등 총 291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예산보다 19억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올해는 초기 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임차 예산 20억 원을 증액해 임차기간과 담수량을 늘렸고, 산불진화·지휘차량 18대를 새로 도입했다. 우선 시군과 협력해 봄(2.1~5.15)·가을철(11.1~12.15) 산불조심기간과 명절, 주요행사 기간 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해 관련기관들과의 협조·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3~4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는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경기도 산불상황실에 산불현장과 바로 연락할 수 있도록 무선통신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일선에서 직접 산불 진화에 나서는 시군 산림부서장 및 담당자의 현장지휘·진화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산불원인과 산불피해 현황에 관한 조사를 의무화 하고, 산불 원인자를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 등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불진화헬기 20대를 시군에 분산 배치해 신고접수에서 현장까지 30분내 도착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거점 시군 10개를 지정해 산불진화헬기의 임차기간 및 담수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초기 진화를 위해 산림청과 국방부, 시군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헸다. 각 시군별로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2개 팀 이상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전 관련인력 고용을 마무리하게 할 방침이다. 불성실한 근무자는 퇴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를 통해 10시간 이상 교육을 진행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불진화인력의 진화능력을 향상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11월 중에는 지상진화훈련 및 경연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하도록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노약자나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먼저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활동도 펼친다. 산불진화인력이 대기하고 진화차량 및 장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산불대응센터’를 남양주시 등 3개 시군에 설치할 계획이다. 동시에 산불진화차 18대와 기계화 시스템 장비 14세트, 개인진화장비 2,125세트 등을 신규로 구입함은 물론, 산불무인감시 카메라 및 감시초소 교체, 무선통신장비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속한 진화를 위해 군부대, 소방서 등에도 등짐펌프, 불갈퀴와 같은 각종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하고, 산불로 번지기 쉬운 군 사격장 화재에 대해 진화헬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화재에 취약한 산림 내 사찰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산불소화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DMZ 등 장기간 진화활동 시 헬기조종사 등 진화인력이 휴식할 수 있는 ‘리무진 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TV, 라디오, 신문·잡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기별, 지역별 맞춤 산불예방 홍보를 추진한다. 지난해 새로 제작한 ‘경기도 산불예방 홍보 동영상’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 주변에 영농 부산물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해 마을 스스로 소각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할 계획이다. 또한 소각산불이 반복되는 8개 시군을 선정해 관리감독하고 마을 이장과 주민에게 소각산불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산불 취약지역 관리 강화를 위해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과 침엽수를 벌채 후 내화수림대를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대응 등 경기도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응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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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 MG새마을금고,‘사랑의 좀도리’운동 실시[파이널24]다산 MG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 27일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조성된 후원물품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장 정순옥)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 43포(약 500kg)와 200만원 상당의 설날 선물세트(햄․조리양념류) 50개는 다산1동 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설맞이에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옥진 다산 MG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상부상조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지속적인 나눔경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설날을 외롭게 지내는 취약계층을 찾아 적절히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좀도리에 한 줌 두 줌씩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옛 전통을 이어가고자 기획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며, 다산 MG새마을금고는 좀도리 운동 외에도 관내 저소득층에게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방면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