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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봄철 들불·산불예방 당부[파이널24]홍성소방서는 따뜻한 날씨로 영농기가 시작되고, 등산객들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년 ~ 2020년) 홍성군에서 발생한 들불·산불은 62건으로, 계절별로 봤을 때 봄철(3월 ~ 5월)이 31건(50%)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들불·산불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산림 주변,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 금지 ▲산행 전 등산로 통제·폐쇄 여부 확인 등을 준수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인화성 물질 휴대 금지 ▲들불·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빠르게 신고하여야한다. 한성희 화재대책과장은 “들불·산불의 대부분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산불진압 대책 및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는 등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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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야생멧돼지 일제포획 실시[파이널24]충북 괴산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멧돼지 일제 포획은 봄철 멧돼지 출산기(4~5월) 이후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바이러스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포획단 29명을 투입해 괴산군 전역에서 24시간 집중 포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산행 및 임산물 채취 등으로 입산하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생멧돼지 일제포획에 행정력을 집중해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감소시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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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학교지원 비단나래계획(드론항공촬영)[파이널24]금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올해 3월부터 금산 관내 공립 유, 초, 중학교 전체(25교)에 대하여 입학식, 졸업식, 교육과정 설명회(학부모참관)에 사용할 수 있는 학교 홍보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전경과 주변을 드론 항공 촬영하고 있다. 현재 추부면, 복수면, 진산면, 군북면에 위치한 8개 학교의 촬영을 마쳤으며, 항공 촬영시 수업을 마치고 통학 버스를 기다리던 초등학생들은 상공에 있는 드론에 손을 흔들고 반가워하며 매우 즐거워했다. 또한 학교지원센터는 금산행복교육 통합누리집(학교지원 홈페이지)을 운영하여 5월 체육행사나 소풍 등 학교 요청시에는 언제든지 드론 항공 촬영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금산초등학교의 등·하교 드라이브스루 부지 선정과 스쿨존 교통 혼잡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 항공 촬영을 하였고 작년 여름 태풍과 장마로 무너진 제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담장에 대해 재붕괴 우려가 없는지 항공 촬영을 통해 안전점검을 하였다. 부리초, 부리중학교의 학교 울타리 밖 토지에 대해 면적, 경계, 이용현황을 항공 촬영을 통해 점검하였고 아토미 안심학교인 상곡초등학교에 대하여는 학교 주변 환경에 유해물질이 있는지 환경감시도 하였다. 4차혁명의 주역이지만 학생들과는 멀게만 느껴졌던 드론이 금산의 학교 현장에서는 홍보자료, 안전자료, 교육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양정숙 교육장은“코로나 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교 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드론 항공 촬영 등 학교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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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멧돼지 번식기 맞아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 추진[파이널24]경기도가 멧돼지 번식기를 맞아 올해 3월부터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도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10월 마지막 발생이후 추가 발생이 없지만, 야생멧돼지에서는 지속 발생해 봄철 번식기를 맞아 확산 우려가 높은데 따른 조치다. 현재 도는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된 파주·김포 등 9개 시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5월까지 울타리·방역실 등 강화된 8대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하도록 추진 중이며, 남부권 농가에 대해서는 올해 9월말까지 해당 시설 설치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방역시설 설치 지원에 64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도내 대한한돈협회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의 설치 필요성과 설치 방법 등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 중이다. 또한 바이러스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람, 차량, 야생동물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매일 사육시설 내·외부를 꼼꼼히 소독한다. 매주 수요일에 ‘전국 일제 소독의 날’과 ‘구서·구충의 날’을 함께 운영해 축산 농가들이 끈끈이·포충기 등을 이용해 쥐·해충을 제거하도록 하는 등 질병 매개체 차단에도 힘쓴다. 이와 관련해 도내 소독차량 152대(방제차량 95대, 광역방제기 36대, 군 제독차량 21대) 등 가용장비를 총 동원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인근도로와 농장 진입로를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지속 벌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장주변에 생석회를 도포하고 매일 축사주변과 축사내부를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소독 중이다. 농장 출입은 지정된 관리자만 출입토록 하고 외부인이 불가피하게 출입할 경우 반드시 장화, 방역복, 반입물품, 손 등에 대한 소독 및 세척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시행토록 하고 있다. 야생멧돼지 번식기인 점을 감안해 경기북부지역 퇴비 살포, 밭갈이 등 영농활동에 이용된 농기계는 양돈농가 방문을 금지하고, 영농활동에 사용한 농기계는 반드시 세척·소독을 실시하도록 유도 중이다. 이 밖에도 농가를 대상으로 고열·폐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개체 발견 시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토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봄철을 맞아 야생멧돼지 발생지역에서 양돈농장으로 오염원 유입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경기북부 양돈농가 종사자는 산행을 금지하고, 봄철 영동활동에 사용한 농기계는 세척, 소독을 철저히 하고 농장 방문을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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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장, 마을버스 타고 면민 만나![파이널24]거창군 위천면장(최주현)은 지난 11일, 농어촌버스 노선개편으로 작년 5월 부터 운행되고 있는 환승형 마을순환버스의 불편사항과 면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일일체험을 했다. 이날 최 면장은 마을버스 요금 100원씩을 내고 금원산행, 넘터행, 금곡행 3개 노선을 모두 체험하며, 이용객들의 이야기를 일일이 듣고 환승 및 노선별 불편사항을 파악 했을 뿐 아니라, 노인 등 이용자 대부분인 취약계층의 의견도 청취했다. 최주현 면장은 “자가용을 이용할 수 없는 면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마을버스 운행은 초고령화 상태인(위천면 노인인구 42.5%) 농촌 지역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계층뿐 아니라 관광객과 자가용 이용자도 이용하고 싶은 안전하고 편안한 마을버스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금원산행 버스를 탄 85세 한 할머니는 “마을버스를 탈 때마다 친절한 운행 도우미가 물건도 들어주는 등 도움을 줘서 좋았는데, 오늘은 면장님께서 직접 나와 살펴봐 주시니 더 좋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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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 봄철 ‘산불조심기간’대응태세 강화[파이널24]남양주소방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부주의 등에 의한 산불예방을 위한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산불조심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림화재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산불피해를 막기위해 ▲산림화재 발생 우려지역 예방순찰 ▲산림 내 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산림화재 초동진압 및 공조체계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입니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의 소지, 흡연행위, 불법 농작물 소각 등 위험한 행동들을 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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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여강로타리클럽, 오학동 출산행복나눔 지원사업위해 200만원 기탁[파이널24]지난 2월 26일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북내면 가정리 소재 여주여강로타리클럽에서 ⌜출산행복나눔 지원사업」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다. 여강로타리클럽은 “작년 10월 20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인 저출산문제에 고민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협약식을 한 이후 적은 금액이지만 저출산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리고자 2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석희 민간위원장은 “출산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함께 동참하여 주신 여강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학동 김상희 동장은 “한해 한해 줄어드는 출산율을 보며 국가존망과 관련된 심각한 상황을 보면서 오학동에 민관협력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 문제를 해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었다”며 “이 사업이 앞으로 오학동에 태어나는 소중한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여강로타리클럽은 여주 관내 최대 회원이 가입된 로타리클럽으로 각종 사회봉사와 후원에 늘 앞장서 왔으며, 매년 오학동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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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민 ‘나눔과 연대’로 코로나 돌파[파이널24]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이 무너지고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생활고를 겪는 시민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익산시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불황 사태를‘나눔과 연대, 익산형 경제대책’으로 극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경제 피해 계층에 대한 핀셋 지원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도내 최초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익산‘나눔·기부곳간’이 대표적 사례이다. 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협력으로 추진되는 나눔·기부곳간은 지역사회 나눔과 연대의 힘을 기반으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미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나눔곳간에 시민들의 기부 릴레이를 더해 위기가구를 확대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익산형 경제지원 대책으로 코로나19 위기 돌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힘이 큰 원동력이 된다. 익산시는 이를 활용해 도내 최초로‘나눔곳간’운영을 시작했다. 긴급지원의 한계를 보완해 행정 절차를 줄이고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내에 개장된 나눔곳간은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후원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협력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과 생활용품 기부 활성화와 기부된 물품을 위기가구에 지원함으로써 사회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실직, 휴폐업, 질병 등으로 경제위기에 직면한 시민으로 직접 곳간에 방문하면 1회에 한 해 5만원 상당의 물품을 선택해 무상으로 받아갈 수 있다. 나눔곳간에서 1차 지원을 받은 위기가구가 추가 지원을 요청하면 읍면동 상담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필요할 경우 정부의 긴급복지와 익산형 긴급지원사업과 연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처럼 기부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는 나눔곳간은 지난 1일 개장 이후 하루 평균 100여명이 방문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혜택을 받은 시민은 1천여명에 이른다. 익산시와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의 민관협력을 통해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를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가구의 경제문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 나눔·기부곳간은 시민과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자발적인 물품과 후원금을 받아 채워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복나눔마켓을 관장하고 있는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26일 나눔·기부곳간 희망기부 챌린지를 개최했다.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장, 협업기관과 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해 나눔곳간 항아리에 기부 물품을 넣는 퍼포먼스와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실제로 혜택받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나눔 행렬에 동참하는 기업과 시민들도 잇따르며 따뜻한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있다. CJ 제일제당이 1천600만원 상당의 햇반 9천여개, 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게놈앤내츄럴바이오와 농협 익산시지부가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일반 기업부터 개인, 시민단체까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청 직원들을 포함해 유관기관·단체 등 277곳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금액은 2억3천여만원에 이른다. 생계가 곤란해 물품이 필요한 위기가구 또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언제든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854-1377)에 문의하면 된다. 식품, 생활용품 제조업,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금품을 기부했을 경우 기부자에게 기부 영수증이 발급되며 법인세·소득세 산출시 손비 처리가 가능하다. 익산시는 위기가구 안전망 구축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익산형 경제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포스트코로나 경제회복 대책본부를 꾸려 코로나19로 심각해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지원정책에 속도를 높인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는 연매출액 기준을 3억원까지 확대해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은 2천억원 규모로 발행해 50만원 한도에서 충전 시 10% 인센티브와 10% 페이백을 연중 상시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지원 금액 확대, 판로·수출, 환경·시설개선, 고용환경개선지원 등 분야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 등 핀셋 지원정책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가 지역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에서‘나눔과 연대’는 매우 귀중한 사회적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며“시민과 함께하는 나눔곳간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피해계층에 집중하는 익산형 경제대책으로 포스트코로나를 극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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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복지 사각지대 지원 '익산 나눔곳간' 호응[파이널24]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 나눔곳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나눔곳간 개장 이후 하루 평균 100여명이 방문하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나눔곳간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개장해 민관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후원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시민이다. 직접 곳간에 방문하면 1회에 한해 5만원 상당의 물품을 무상으로 선택해 받아 갈 수 있다. 이곳은 시민,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자발적인 물품 또는 후원금을 받아 채워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식품, 생활용품의 제조업,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금품을 기부했을 경우 기부자에게 기부영수증을 발급되며 법인세‧소득세 산출시 손비 처리가 가능하다. 생계가 곤란해 물품이 필요한 위기가구 또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언제든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연락하면 된다. ‘익산나눔곳간’은 식품과 생활용품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사람과 위기가구에 지원함으로써 사회공동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간차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와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복지 밖에 있는 시민들까지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갖춤으로써 코로나19 위기가구의 경제적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했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위해 나눔곳간 운영을 시작했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나눔곳간이 지속적으로 나눔 대표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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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모악산 등산로 더 좋아진다[파이널24]완주군이 모악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완주군은 모악산 이용객들의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모악산 등산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등산로 정비사업으로는 낙석 및 미끄럼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구간 안전확보용 계단 데크와 타이어매트를 설치하고 등산객 비상상황 대피용 안전쉘터 및 휴식제공을 위한 쉼터(퍼걸러)를 조성한다. 또한, 긴급상황 및 등산로 현황알림 LED 전광판 설치, 안전보행로 확보를 위한 야자매트 설치, 등산로안내판 및 이정표 정비 등을 실시해 등산객의 안전산행을 위한 시설물 정비사업도 진행한다. 완주군은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모악산을 찾는 탐방객에 안전산행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 힐링공간 및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승기 완주군 체육공원과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등산객의 이용편의 제공 및 자연생태게 훼손방지로 관광객 증가와 여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