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울진군-(사)생명의 숲-카카오, 산불 피해지 산림 복구 협약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사장 허상만), 카카오(대표 홍은택)와 산불피해지 산림복구를 위한 ‘시민 참여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복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생명의 숲에서는 지난해 3월 울진 산불 직후 카카오의 사회공헌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산불피해 산림복원 프로젝트-다시, 숲에 싹을 틔워요’모금을 진행하여 23만여 명의 후원자의 모금과 희녹(hinok), 메가박스 등의 기부로 약 6억5천9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고, 울진군, 생명의 숲, 카카오는 조성된 기금으로 산불피해지 북면 부구리에 산림 복구 조림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강승원 카카오 이사는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산불피해지 복원활동에 마음을 보내주셨다”며 “앞으로도 숲의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했다. 생명의 숲 신준환 공동대표는 “숲이 사라지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그 숲을 복원하는 데에는 긴 시간이 걸린다. 숲의 건강한 회복뿐 아니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작년 발생한 대형산불로 울진군의 울창했던 숲이 소실되어 상실감이 크다”며 “산불피해 복구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고 군도 숲의 복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영덕 남·여 의용소방대 사무실 이전 개소식(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 남성·여성 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사무실 이전에 따른 개소식과 함께 영덕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의용소방대는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순수 봉사조직으로, 영덕읍 남·여 의용소방대는 2020년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재의 영덕소방서 옆(영덕로 247)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이를 거점으로 조직 상호 소통과 전문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서재찬 소방서장 등의 기관단체장들과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발생한 영덕시장화재, 강구시장 침수 피해, 영덕읍 화천리 산불 등의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선두에 섰고, 울진 대형산불처럼 이웃 지역의 재난과 아픔에도 본인들 일처럼 적극 나서주신 영덕읍 남·여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 군수는 “오늘날 기후변화와 사회 다변화라는 환경에 의해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노출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자치적으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 이후 영덕읍 의용소방대 사무실 2층 회의실에선 영덕여성의용소방대 제11대 이선미 대장과 제12대 최후남 신임대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
영덕군, 산불감시인력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교육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0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산불 감시인력 151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산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분기별 6시간 이상 실시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현업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에 관한 실무지식을 키우고 안전문화 의식을 공유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불 진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산불 현장 안전점검사항 등을 교육함으로써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산업재해 사고사례의 발생원인을 보면 부주의와 잘못된 작업방법 등 불안전한 행동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무의식적인 상태에서도 안전을 위한 즉각적인 행동이 나올 수 있도록 안전보건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진군 평해읍, 산불감시원 교육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10일 증원된 산불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산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근무복 착용 및 진화 장비 항시 휴대, 근무지 이탈과 음주 금지 등 기본적인 산불감시원 품위 유지 교육과, 무전 지시의 즉시 응답 및 산불 발생 시 진화작업 참여 등 성실한 근무 방법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기존 9명에서 8명이 증원되어 총 17명의 산불감시원이 평해읍을 관할하게 되면서, 초소장 1명을 제외한 16명이 16개 리에 배치해 1리당 1명의 감시원을 두어 산불 예방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증원된 감시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산불 예방 활동 및 산불 예방 홍보를 진행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
경북소방본부,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금지 당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소방은 논·밭 등 임야 태우기와 농업 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논·밭두렁에서 화재 발생 시 불이 순식간에 주변으로 번져 대형 산불과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들불화재는 총 268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는 등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들불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90%(241건)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부주의 중 쓰레기 소각 및 논·밭을 태우다 발생한 것이 124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5년간 산불 544건 중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으로 옮겨 붙은 경우가 40%(221건)에 달해 봄철을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면 불길이 커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영팔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원칙적으로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들불이 났을 경우는 혼자서 불을 끄려 하지 말고 대피 후 119로 신고해야한다”고 말했다.
-
울진군 산불 대응 인력 증원으로 산불예방 강화방침(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작년 대형산불과 같은 피해가 다시는 없도록 초동 단계부터 대비하는 차원에서 울진군 행정구역 또는 각 마을 단위로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여 산불감시를 강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기존 산불감시원 121명에서 78명을 추가 선발하여 총 199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여 2월 10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계획이며, 산불감시원 증원과 더불어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도 기존 45명에서 11명 추가 선발하여 온정면 산불진화대를 신설하는 등 산불 진화 시 대응력도 한 차원 높여 산불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신속한 진화를 통해 산불에 대처하고자 한다. 지난해 울진 대형산불은 순수 산림피해액만으로도 약 1,300억원 이상의 피해를 내었고 이를 복구하는 데 3,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모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런 통계만 보아도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며 산불 예방 활동에 수반되는 예산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더라도 결국 피해액과 복구에 소요되는 금액보다는 적으므로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지난 1일 야간에 발생한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 산151번지의 산불이 방화범의 소행으로 밝혀져 범인을 검거하고자 수사 중으로, 그 어느 때보다 산불에 엄중한 상황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에서 다시는 작년과 같은 큰 산불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증원을 통해 촘촘한 산불감시망과 대응력을 구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울진군, 기성면 산불...방화범죄 엄중 처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월 1일 기성면 정명리 산불이 방화범의 소행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엄중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성면 정명리 산15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10시 32분경 최초 신고되어 자정을 조금 지난 24시 29분 경에 주불이 진화되어 총면적 0.9㏊의 산불 피해를 입혔으며, 산림당국은 주불 진화 후 혹시 모를 재불 방지를 위해 산불진화대 및 공무원 투입하여 잔불 정리를 하였고 다음 날 오전 11시에 뒷불감시 종료를 하였다. 이후 산불 발생 원인조사 과정에서 방화범의 흔적을 발견하여 증거자료를 확보하였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산불 현장 전문 감식 진행을 통해 방화로 인한 산불임을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경찰(과학수사부서)에 증거자료에 대한 정밀 조사를 의뢰하였으며 현재 감식이 진행 중이다. 산불방화범은 특정 도구를 사용해 산불이 나중에 발생하도록 장치하여 범행 후 도주 시간을 벌고 불이 잘 붙도록 주변 낙엽을 긁어 모아두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감식관은 “해당 방화범은 산불에 대해 나름 많이 연구한 범죄자로 재범의 소지가 매우 높아 보이며 관련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하였다. 산불방화죄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지는 중범죄로 경우에 따라 가중처벌도 받을 수 있다. 산림당국은 지난해 대형산불피해의 아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 이러한 산불 방화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로 반드시 끝까지 추적해 엄중 처벌하겠다고 하였으며 또한 범인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주신 분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
울진군 정책홍보관 2월 정책회의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월 2일 군수실에서 정책홍보관 직원들과‘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2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홍보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기본구상 용역 △ 울진군 표고버섯 재배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 지속가능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 지속가능한 산불 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 등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 △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지원 △ 왕피천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에 대하여 정책 제안을 하였다. 특히「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기본구상 용역」은 법규 및 행정절차,「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도시민에게 귀농·귀촌하려는 동기 유발 및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 사항,「왕피천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는 왕피천 일원을 상징하는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떤 정책이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군민에게 널리 홍보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효과를 파악한 후 피드백의 과정을 거쳐 추진할 사업과 중단할 사업 등을 구분하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도록 하고 결정된 사업은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속보]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 산불…긴급 진화 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1일 오후 22시 32분경 경북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 산 169-3 일대에 산불이 발생했다. 울진군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당부했다. 산불 발생에 소방당국은 긴급히 진화에 나섰다. 산불 진화장비 17대, 산불진화대원 127명을 투입하여 산불 진화 중에 있다. 또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산불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다.
-
영주시,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무섬마을·남원천변 등 곳곳에서 열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 곳곳에서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정월 대보름인 5일, 무섬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문수면 수도리), 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픙기읍 남원천) 그리고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순흥 선비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무섬마을보존회(회장 박화서)는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백사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민속제행사를 개최한다. 소지달기, 기원문 낭독, 쥐불놀이, 고구마 구워먹기, 연날리기 등 부대 민속놀이와 함께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짚이나 솔가지 등으로 만든 달집을 태우면서 모든 이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 월우회(회장 이춘성)는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들이 모여 각자 한 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와 함께 달집을 태우며 전통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진행되는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는 누구든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또,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임병일 배동직)는 선비촌 광장에서 10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순흥지역 민속행사인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양대 성황제를 시작으로 성하·성북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와 떡메치기, 소원지 및 가훈쓰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영주시는 마을 곳곳에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돼 산불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강화, 폐기물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집중단속, 가두방송 등 홍보활동과 순찰강화 등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