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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파이널24]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를“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 및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년 평균 강원도의 산불발생 건수의 42%(피해면적의 67%)가 봄철(3~4월)에 집중 발생되고 주로 입산자 실화(38%), 소각산불(25%) 등이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특히 청명·한식(4.3∼4), 어린이날(5.5), 부처님오신날(5.19) 등 주요시기와, 본격적인 영농철 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림청, 도, 시․군 합동으로‘산불방지 기동단속’을 집중 실시 할 계획이다. 초동 대응력 향상을 위하여 기상특보발령(건조, 강풍) 등 위험시기에 산불진화헬기를 전진배치 할 계획이며, 산불발생 시“산불전문조사반”(4개 권역 31명)을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등 체계적인 산불 원인조사와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와 실화자 검거에 주력 할 계획이다. 도민들께서도 직접적인 산불원인이 될 수 있는 논·밭두렁 및 각종 쓰레기 소각금지,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산림 및 산림인근에서 화기(라이터, 버너, 담뱃불 등) 휴대 및 사용금지 등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산불발견 시 신속한 신고 등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하여는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산림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단속하여 엄중 처벌하고, 방화범은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할 계획이다. 박용식 강원도 녹색국장은 매년 3~4월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위험이 최고조인 시기에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화성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전도민이 합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추진을 통해 산불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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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대형산불방지 총력 대응[파이널24]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김동기)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동해안에 동시다발적인 산불과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상승함(고조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1.~3.2.(2일간) 영동지역의 많은 적설로 산불발생 위험이 일시적으로 해소되었으나 3월 중순부터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봄철 강원도 동해안지역은 양간지풍의 강한 바람으로 동시다발·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 부주의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 개연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에는 산불상황실 24시간 운영, 동해안산불진화자원 통합관리,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산불진화 초동대응태세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문인력을 파견받아 합동근무를 실시하며, 소각산불의 근본적 차단을 위해 주말 기동단속반 및 드론지원단을 운영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활동을 병행하여 위반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조·강풍특보 중첩 발효시에 산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상특보 위험지점을 선정하여 대형헬기 2대(삼척·고성) 전진배치 및 강원 영서 소방력을 사전배치(소방차 23대/46명)하고 준비태세를 강화하고자 한다. 김동기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매년 봄철에는 고온·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 발생이 많았다”며 이 기간은 대응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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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구민의 안전한 일상 위한 재난예방 총력[파이널24]창원시 의창구는 봄철 산불 제로화를 위한 총력대응은 물론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점검을 통한 재난대응력 강화로 구민불안 사전 해소에 나서고 있다.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해 입은 재해 피해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금년 2월 22일까지 전국에 걸쳐 총 103건의 국내 산불이 발생,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고 주민이 긴급대피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의창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감시원 123명(산정상초소 5, 기동진화대 37명, 일반감시원 81)과 산불 감시카메라 7개소를 활용하여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봄철의 경우 영농부산물과 각종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산연접지를 비롯한 산림지역 내에서 불씨를 다루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 실시는 물론 산불 취약지 계도 활동 강화 등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산불경보발령이 「주의」 단계인만큼 현 단계 조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산불진화 장비 및 인력에 대한 배치 사항 수시 점검, 산불발생 시 현장진화 지휘체계 유지, 유관 기관과 업무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산불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의창구는 지난해 입은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 복구사업을 우기 전 신속하게 마무리 하고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점검을 병행해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간다. 지난해 확보한 예산으로 시행 중인 재해복구 사업은 의창구 일원 20개소에 걸쳐 진행중으로 재난관리기금 등 1,759백만원이 투입되었다. 하천, 소하천, 구거, 도로사면 등 피해시설에 대하여 지난해 11월 부터 공사를 시행, 현재 9개소는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잔여사업 11개소에 대해서는 우기 도래 전 모든 공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얼었던 비탈면이 녹아 지반이 연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2월부터 4월에 걸쳐 급경사지, 펌프장 등 재난취약시설물 점검을 실시해나간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면 균열 및 낙석발생 여부, 기초지반 세굴 등 시설물 파손여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으로 점검결과에 따라 조치 유형을 판단하여 지속적으로 시설물 안전 관리를 이행할 예정이다. 황규종 의창구청장은 “재난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자세로 임해야한다”며 “구민들의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각종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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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봄철 신속한 산불진화 위해 경기도-서울산림항공관리소 협력 강화 약속[파이널24]경기도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와 협력해 봄철 산불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이성규 산림과장과 김광석 서울산림항공관리소장이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와 기후변화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위한 신속한 헬기 투입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올해 도는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20대의 산불진화헬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중·소형 헬기로 산불이 확대되면 산림청의 대형·초대형 헬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산불헬기 등 5대를 보유한 서울산림항공관리소가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한 만큼, 이번 봄철에는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진화 작업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는 이 같은 협조에 부응해 올해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DMZ 등에서 장시간 산불진화 시 헬기 조종사들의 휴식을 위하여 리무진 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DMZ와 민통선은 지역 특성상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인력과 차량 투입이 불가해 산림청 산불진화헬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장기간 진화활동 시 조종사들의 휴식공간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았다. 한편, 지난해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213건으로 전국에서 발생된 산불의 34%를 차지했으나, 산불진화헬기를 활용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면적은 53ha로 전국 2,920ha 대비 1.8%에 불과했다. 실제로 도는 지난 한 해 산불진화헬기를 총 1,334회를 출동시켜 진화 활동을 벌였으며, 이 밖에도 산불예방활동, 산림병해충(소나무재선충병 등) 예찰활동 등 다양한 산림사업 지원을 실시했다.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작년 5월 서울산림항공관리소에 방문 했을 때 조종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올해 휴식장소를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서울산림항공관리소와 협력하여 신속한 산불진화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산불은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산불을 발견하거나 산불 위험이 있는 행위를 목격할 경우, 즉시 소방서나 해당 시군구청으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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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올해 산불대응 자체 모의훈련 실시[파이널24] 거창군은 산불발생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25일, 2일간 산불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발견, 신고, 전파, 진화작업, 잔불 감시 등 산불상황조치의 일체를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하여, 산불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의 산불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남상면 오계리와 주상면 성기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겹쳐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보완해 대형 산불 없는 거창군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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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노곡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순찰 중 주택화재 진압으로 산불 사전 차단[파이널24]삼척시 노곡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지난 23일 단독주택의 화재를 초기 진압해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노곡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지난 23일 오후 2시 45분경 산불진화차로 산불계도방송을 하면서 관할구역 순찰 중에 노곡면 주지리 한 단독주택이 연기에 휩싸여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뛰쳐나온 집주인을 목격하고, 평소 노곡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산불 모의 훈련대로 산불진화차 호스를 신속하게 전개해 조기 진압에 성공했으며 주택화재 불씨가 인접한 산으로 옮겨 붙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주택화재원인은 집주인이 연탄교체 중 불씨가 남아있는 연탄재 취급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화재로 인하여 슬레이트 연탄보일러실만 반소 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곡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속 손진식, 한종섭 대원은 “평소 훈련한대로 했을 뿐, 누구라도 주민의 피해를 목격하면 똑같이 대응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피해가 우려된다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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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항 봉화군수, 산불예방 현장 대응태세 확인[파이널24]엄태항 봉화군수는 2월 23일 산불대책본부 상황실과 산불진화헬기 계류장, 산불전문진화대 대기소를 찾아 봄철 산불예방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격려했다. 춘양목 등 우수한 산림을 군면적의 83%나 보유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가지고 있는 봉화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인근 시군에서 중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먼저 산불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산불대책 현황을 보고받고, 산불감시시스템과 산불감시원 모니터링 상황 등을 확인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에서는 진화헬기 재원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헬기를 활용한 산불 예찰과 계도활동 강화, 공중진화 골든타임내 초동진화 요청과 함께 산이 많은 봉화의 지형상 공중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문예방진화대 대기소를 방문하여 유사시를 대비해 평상시에도 체력 배양과 진화 훈련을 성실히 하고, 출동시에는 안전하고 신속히 실전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ᆞ운영 중에 있으며,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1대,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144명(진화대 48, 감시원 96명)을 운용하는 등 산불진화 및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최근 봄철 산불은 강한바람을 타고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근 시ᆞ군 및 유관기관간 공조체계 유지, 지상ᆞ공중의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으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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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면, 산불진화차량 사용훈련 실시[파이널24]서천군 한산면은 지난 22일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차량에 대한 활용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사전에 산불감시원이 산불진화차량 사용법을 숙달 할 수 있도록 모터펌프 작동방법, 호스 연결방법 등을 교육 후, 예비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역을 길렀다. 훈련에 참가한 감시원은 “산불진화차량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이번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진화할 수 있게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희용 면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반복훈련이 필요하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춰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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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수면 산불발생...인력˙장비 총동원[파이널24]영주시는 지난 21일 오후 4시경 예천군 감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주시 장수면까지 확산됨에 따라 진화에 나섰다. 시는 인근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6시30분께 강한 바람을 타고 장수면 화기리와 갈산리로 확산되면서 한때 민가 앞까지 바짝 내려와 주민 100여명에게 대피하도록 했다. 또한 시청 공무원 550명을 포함한 인력 670명과 산불진화헬기 1대와 진화차량 10대, 개인진화장비 1000여점을 동원해 현장에서 진화에 나섰으나 일몰과 바람 탓에 쉽게 꺼지지 않았다. 시는 날이 어두워지자 산불진화헬기를 복귀시킨 후 야간 산불현장진화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시청 공무원 550명과 전문진화대 100명, 진화차량 10대를 투입해 야간산불에 대응해 화기리 산불은 21일 밤 11시 30분께 큰불을 잡았으며, 갈산리 산불은 22일 오전 8시 30분께 큰불을 잡았다. 시는 밤사이 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오늘 아침 6시40분부터 산불진화헬기 16대와 진화차량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350명, 산불전문진화대 63명, 군부대 45명, 소방 및 기타 인력 70명 등 총 5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과 잔불정리에 나서고 있다. 22일 09시 기준으로 집계된 이번 산불 피해현황은 5ha이며, 다행이 인가 쪽으로 불이 확산되지 않아 인명과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소각행위를 발견하면 바로 영주시청 산림녹지과 또는 소방서로 연락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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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건조한 날씨속 안동․영주․예천지역 산불발생[파이널24]경상북도는 21일 15시20분경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341 일원과 16시12분경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23-2일원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먼저 안동지역은 산불진화를 위해 소방차 57대, 헬기 16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700명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진화중이나 야간이고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이 번지자 인근주민 300여가구 450여명을 긴급 대피 시켜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피해면적은 파악 중에 있다. 한편, 예천지역도 소방차 14대, 헬기 4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286명 등을 동원하여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산불이 영주지역으로 번진 상황이고 인명피해는 없다. 두 지역은 일몰 이후에는 헬기투입은 중단하고 야간전문진화대를 활용해 진화작업 중이며, 내일 일출 이후에는 헬기작업을 재개하고 인력을 총동원하여 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불현장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야간에 바람까지 불고 있으니 진화과정에서 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건조한 날씨에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니, 도민들은 산불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