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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12년만에 봄철 산불 발생 '제로' 달성[파이널24]12년만에 춘천에서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춘천시정부는 봄철 산부 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단 한건의 산불 발생 없이 산불 제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기후, 입산자 증가와 농번기 소각 시기와 겹치며 산불에 가장 취약한 시기지만 다양한 산불 방지 대책을 통해 지난해 산불 9건, 피해 면적 36ha와는 다르게 올해 산불 발생 0건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것. 그동안 시정부는 농번기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합동 계도 단속을 펼쳤으며, 이통장 회의 문자전송, 앰프 방송 등 산불 예방 활동을 했다. 무엇보다 산불 발생시 초기 진화를 위해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자체 산불진화헬기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림과 및 읍면동 19개소에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했다. 이 기간 산불방지인력 197명(진화대 89, 감시원108)이 산불 취약지에 배치됐다. 시정부 관계자는 “최근 12년간 봄철 산불 제로화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홍보 강화와 시민들의 협조 덕에 산불 제로화에 성공할 수 있었으며 시민들의 성숙된 산불방지 의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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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오는 31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연장 운영[파이널24]삼척시가 오는 15일까지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삼척시는 건조한 날이 지속되고 봄 나들이철 산행객 증가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예방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함께 52명의 산불전문진화대(본청 28, 도계 9, 하장 6, 가곡 9)를 연장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부처님오신날인 오는 19일에 산불전문진화대 52명과 임차헬기 1대를 배치하고 읍면동 사찰 일원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과 상관없이 임야 내 화기조시 입산객을 상시 단속 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척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간 중 산불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9명의 재해위험수목제거 작업단을 활용하여 상시출동태세를 확립한다. 작업단 9명은 재해위험수목 제거와 더불어 산불진화업무도 병행하면서 월2회 산불진화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산불조심은 특정기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시민들이 인식하고 시민들도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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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안흥면 산불 발생... 총력 진화 중[파이널2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4일 11시 50분경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산 3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1대, 강원소방 1대), 산불진화인력 82명(산불특수진화대 3명, 산불전문진화대 36명, 산림공무원 14명, 소방 19명, 기타 10명)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민가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하였으며, 진화 완료 후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가용 진화자원을 총동원하여 총력진화 중이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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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헬기 임차운영…대형산불 ‘제로화’[파이널24]충남도는 올해 산불진화헬기 3대를 전진 배치해 ‘대형산불 제로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가 현재 임차한 산불진화헬기 3대는 산불 진화용수 총 1만 2000ℓ 이상을 실을 수 있는 중·대형 헬기다. 구체적으로 러시아에서 제작한 KA-32A 기종 4800ℓ(24드럼)급 2대와 기동력이 우수한 BELL 214ST 기종 2400ℓ(12드럼)급 1대 등이다. 도는 6∼7개 시군을 3개 권역으로 나눠 헬기를 배치, 산불 발생 시 15분 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헬기는 봄·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공중 산불 예방 순찰을 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이륙해 산불을 진화한다. 이 외에도 공중계도 방송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와 관련,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지난 11일 임차헬기계류장을 찾아 조종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산불예방 및 재선충병 방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 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산불 및 재선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화물질 소지행위 금지로 산불예방과 재선충병 방제 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1681명을 동원해 산불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무인감시카메라 77대 운영을 통해서도 산불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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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회남면 행정복지센터 ‘산불대비 산불진화장비 작동법’직원교육 실시[파이널24]회남면(면장 김명동)은 산불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직원 12명을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모아 놓고 산불업무 담당자를 통해 산불진화장비(고압분무기) 작동 요령을 교육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유사시 빠른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산불진화장비(고압분무기) 작동법을 습득하고 직접 작동해보며 실전연습을 했다. 김명동 회남면장은 “평소 실전과 같은 반복교육을 통해 몸으로 익혀야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다”며 “수시 교육을 통해 산불 초등 진화 태세를 확립해 산불 없는 회남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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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파이널24]충북 괴산군은 3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은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산불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군은 3월 15일부터 4월 18일까지 산불방지 특별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산림 및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단속에 나선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9명, 산불감시원 114명이 산불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해 산불감시 활동,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등산로 출입통제, 화기물 소지 및 산림 내 흡연행위 등을 단속한다. 앞서 군은 산불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해 산불예방 및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이장회의, 마을 방송, 차량 엠프방송 등을 통해 논・밭두렁, 생활폐기물 소각 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활동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의 위험도가 높다”며 “군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가지고 산불방지에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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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비인면, 산불차량 운용훈련 실시[파이널24]서천군 비인면은 지난 16일 산불감시원 10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차량 진화장비 운용교육을 실시하며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재 비인면장은 “백년대계의 소중한 산림을 한순간의 부주의로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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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해빙기 맞아 관내 주요 등산로 환경정비 실시[파이널24]아산시가 최근 시민들의 야외 등산 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16일 광덕산, 영인산, 배방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 환경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정비활동에 산림과 직원, 산불진화대 등 15명이 참여해 등산객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에 대한 환경 정비작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고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주기적인 등산로 내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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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양˙김포˙파주시와 산불방지 업무협약 체결˙˙˙대형 산불 조기진화 체계 마련[파이널24]양주시는 17일 행주산성역사공원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고양, 김포, 파주 등 4개 시 간 대형 산불 공동대응을 위한 ‘산불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형 산불 발생 시 양주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산불진화 장비, 진화인력의 효율적인 활용과 유기적인 산불진화 지원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조학수 양주 부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산불 공동대응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 합의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을 비롯해 인력, 장비와 물품 등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지자체는 ▲산불진화를 위한 헬기지원 요청 시 적극 지원, ▲시 경계에서 산불발생 시 업무협력 체계도에 따른 산불진화 장비·인력 지원 ▲산불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피해와 산림자원 소실 최소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학수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4개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대형 산불 발생의 조기진화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불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산불대응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는 등 수준 높은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 보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 7개 조 700여명을 비상근무조로 편성, 산불피해 최소화와 초동진화체계 확립을 위해 비상대기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불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 산불감시원 50명, 산불지휘진화차량 10대, 산불 임차 헬기 1대 등 전문화된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고 산불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순찰·계도 활동을 통한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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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돌발해충 공동방제 총력전 돌입[파이널24]봉화군은 지난해 산림과 생활권 주변에 큰 피해를 주었던 돌발해충(매미나방)에 대한 사전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수의 즙액을 빨아먹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 1월 중순 이후 겨울철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매미나방 부화에 좋은 환경으로 변했으며 3월과 4월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월동 후 유충의 발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월동난을 사전방제(제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3월 17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과 봉화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50여 명이 참여하여 산란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산1 주변 산림과 농경지 등 60여 ha에 대해 공동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제방법은 지상 1~6m 높이의 수간부와 가지에 산란하는 매미나방의 산란습성을 활용하여 고지톱, 장대낫을 이용하여 제거하고, 수작업이 어려운 지역은 다목적 방제차, 산불진화차(6대)를 투입, 고압 살수 제거하여 낙하한 월동난을 전량 수집 및 매몰하는 방식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앞으로 산림청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등 유관기관의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여 돌발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신고가 큰 도움이 되므로 피해 발생 시 군청 산림녹지과에 적극 신고해달라”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