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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천년한우 한우육 농장 7곳 신규 HACCP인증 받아[파이널24]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천년한우 사육농가 7곳에 대한 신규 HACCP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HACCP인증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안전한 식품 및 축산물 등에 대해 발급하는 자격이다.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는 △경주천년한우 단석농장 △이환농장 △우환농장 △산군농장 △제2충효농장 △성원농장 △청초농장 등 7군데 농가가 신규로 HACCP인증을 받았다. 이들 농가들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안전 한우육을 생산할 수 있는 농장 HACCP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는 등 HACCP농장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 많은 공을 들여 왔다. HACCP인증 추진 과정에서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축협 브랜드팀의 협력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농가 당 6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경주축협 하상욱 조합장은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들이 구매 시 가장 중요시하는 HACCP인증을 통해 경주천년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판매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권연남 소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소비자 축산물 구매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축산물의 안전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품질 고급화를 위한 한우 HACCP농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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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축질병 치료보험 사업 실시[파이널24]보은군은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가축질병 치료보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축 질병 감소와 축산농가의 안정된 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사업으로 보은군은 지난 2019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 추진한 바 있다. 가축질병 치료보험은 가축에 대해 수의사의 진단·치료를 받고 진료비를 지불한 뒤 그 비용을 보험사에 청구하는 것으로 기존 가축재해보험의 비보장 대상 항목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2020년에는 최종 54농가 3,086두가 보험에 가입해 소 사육두수의 약 8.9%를 차지했고, 총 보험료 3억2000만원 중 80%인 2억6000만원이 지원됐다. 보험가입은 소(한우, 육우, 젖소)를 대상축으로 보험가입기간은 1년이며 이표번호가 부착된 농가 전두수를 가입조건으로 한다. 가입비는 보조80%(국비 50%, 도비10%, 군비20%), 자부담 20%로 농가는 한우의 경우 두당 평균 2만원, 젖소의 경우 평균 4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송아지 설사, 장염 등의 치료로 사용한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소 사육농가는 보은옥천영동농협(540-6302)에서 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군은 올해 더 많은 소 사육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축질병 치료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 관내 축산농가들이 가축질병 치료보험을 통해 질병을 조기 진단함으로써 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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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육용오리농장서 AI 의사환축 발생, 고병원성 검사 중[파이널24]경남도는 하동군 옥종면 소재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ai 의사환축(h5항원검출)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되면 진주시, 고성군, 거창군에 이어 도내 4번째 발생이다. 경남도는 14일 예찰과정 중 하동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4일 23시경 동물위생시험소로부터 정밀검사 결과를 보고받은 즉시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이동통제를 실시하고, 축산 내·외부 및 인근 도로에 일제 소독을 실시하였다. 공무원과 살처분전문업체 등 60여명을 동원하여 해당농장 포함 인근 3㎞내 사육중인 33농가 4만9,000여 수에 대해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10km 방역대내 가금류 336농가에서 사육 중인 18만4,000여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가금에 대한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방역전담관을 파견하는 등 행정인력을 총동원하여 매일 농가주변 생석회도포 여부, 농가내부 소독실시 여부, 방역시설 구비여부를 점검하게 할 방침이다. 도는 선제적 ai 전파 차단을 위해 발생 접경지역에 이동통제 초소 3개소를 설치하고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장은 즉시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하도록 지시하였다. 추가방역 강화조치로,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는 관내 전통시장의 가금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생 가금 유통을 금지하고, 방역대 내 100수 미만의 소규모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수매·도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h5형 확인에 따라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판정하게 되며 17일 경 나올 전망이다. 경남도는 추가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전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점검 및 예찰을 실시하며 개별농가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발생지 인근 주변도로 통제초소 추가설치, 농가와 철새도래지 주변에 매일 소독실시하는 등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해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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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경호의원 '2021년 가평군 축산·산림 관련 110억 원 지원'[파이널24]경기도 축산산림국 관련 2021년 가평군 지원사업은 총 110억 원 규모로 확인됐다. 15일 김경호(더불어민주당, 가평)에 따르면 축산산림국 산하 축산정책과 100억원, 동물방역위생과 9천만원, 산림과 6억원, 공원녹지과 2억원 규모로 지원하게 된다. 축산정책과는 축산환경개선자금, 다용도 축산분뇨 처리 장비, 폭염대비 면역증강제 지원, 경기 한우명품화 사업, 낙농산업경쟁력 강화사업, 양돈경쟁력 강화, 조사료 지원, 양봉산업 육성, 말 사육농가 지원 등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또 동물방역위생과는 거점소독경비초소, 공수의사 활동수당,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시설, 구제역 예방백신, 고품질 안전축산물 육성 등에 9억 3천만원이 확정됐다. 동물보호과는 동물등록 비용지원, 동물구조관리, 돌봄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지원, 반려동물 문화교실운영 등에 8천만원을 지원한다. 산림과는 채석장관리 지원, 산불방지대책, 보호수관리 지원, 소나무재선충예방사업, 임도시설 등에 6억원이 지원된다. 공원녹지과는 도시숲 조성, 쌈지공원, 마을정원사업에 1억6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경기도나 정부 공모사업은 별도로 운영됨에 따라 향후 지자체의 역할과 노력에 따라 국도비 확보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군의 경우 자체 예산이 부족함에 따라 경기도나 국비의 지원이 재정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가평군이 필요한 예산이 있을 시에는 미리 계획을 수립하여 경기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는 작업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의회차원에서 미리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파악하여 경기도나 국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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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6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입학생 모집[파이널24]울진군은 오는 29일까지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제16기 울진녹색농업대학」입학생을 모집한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4개 과정으로 한우반, 약초반과 체리반은 심화과정으로, 양봉반은 기초과정으로 편성하여 과정별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3월~11월까지 과정별로 전문기술 중심의 이론, 현장실습, 현장견학 등 연중 100시간 이상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 병행, 일정 축소가 될 수도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생 선발기준으로는 작목별 재배·사육농가를 우선순위로 하고 영농규모와 경력, 학습의지 등을 종합하여 선발하며 합격자는 2월 23일 군청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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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도 AI 의사환축 발생...총력대응체계 구축[파이널24]경상남도는 고성군 마암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ai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되면 1.8일 진주시, 1.9일 거창군에 이은 3번째 발생이다. ‘h5형’ 확인에 따라 경남도는 고성군과 함께 살처분전문업체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동원하여 해당농장 포함 인근 3km내 사육중인 69농가 6만9,000여 수에 대해 12일 중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전날 22시경 동물위생시험소로부터 도축 출하 전 예찰검사 결과를 보고받은 즉시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통제를 실시하고, 축산 내․외부 및 인근 도로에 일제 소독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10km 방역대내 가금류 510농가에서 사육 중인 29만7,000여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가금에 대한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 또, 방역전담관을 파견하는 등 행정인력을 총동원하여 매일 농가 주변 생석회도포 여부, 농가 내부 소독실시 여부, 방역시설 구비여부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제적 ai 전파 차단을 위해 발생 접경지역에 이동통제 초소 3개소 이상을 설치하고,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장은 즉시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추가방역 강화 조치사항으로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는 관내 전통시장의 가금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생가금 유통을 금지하고, 방역대내 100수 미만의 소규모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수매·도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전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점검 및 예찰을 실시하고, 개별농가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발생지 인근 주변도로 통제초소 추가설치, 농가와 철새도래지 주변을 매일 소독실시하는 등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해나간다. 한편, h5형 확인에 따른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판정하게 되며, 12일경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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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고병원성(AI) 가축질병 유입 차단방역 총력[파이널24]순창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커지자 거점소독초소를 확대하는 등 방역활동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은 지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막기 위해 축산차량 거점소독초소를 기존 2곳에서 한 곳을 더 추가해 총 3곳을 운영하고 있다. 거점소독초소 확대 뿐 아니라 농업기술센터내에 종합 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관내 가금류 60농가 3백3십만수의 사육농가에게 전화와 문자 발송 방역 예찰과 농장 내외주변 소독철저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가금 농가에게 선제적으로 생석회(140톤)와 소독약(5톤)도 공급하는 등 방역태세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축 질병에 대한 방역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축산 농가들의 기본 방역수칙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비상연락체제를 갖추고 유관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순정축협, 공수의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가금 및 우제류농가 예찰과 취약농가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축협공동방제단을 활용, 소규모농가와 축산관련시설에 대한 소독실시 등 실질적 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가축질병차단을 위해 농장에서는 농장소독 등에 적극 힘써주기 바라며, 군 또한 축사 주변도로 및 취약지역 중심으로 소독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서는 축산인 뿐 아니라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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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강화 위해 총력 대응[파이널24]11월 28일 전북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전국 6개 시도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지난달 사천만 철새도래지에서 3건의 저병원성AI 항원이 검출된 사천시도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하는 등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선 10월부터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낚시금지 등 사천만 일부 구간에 대해 출입을 통제해왔으나 최근 사천만 야생조류 분변 AI항원 검출, 타지역 고병원성AI 발생 등 전국 확산 우려가 현실화됨에 따라 용현면 해안 포토존을 전면 통제하고 생업을 위한 일부 구간을 제외한 사천만 해안도로 전 구간을 방역띠, 현수막 등으로 전면 통제했다. 야생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AI의 농가 유입을 막기 위해 사천만 전역과 전업농가 주변 소하천, 저수지 등에 광역방제기, 방역차, 살수차, 드론, 무인헬기 등이 투입되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철새도래지 소독에는 유기산 제제 소독약을 사용하여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한 노력 또한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전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기존 실시되어 오던 가금농장 전담공무원제도에 투입되는 공무원을 확대 편성하여 내실을 기하고, 13개 농장에 대해서는 1:1 전담관제를 별도 운영하는 등 방역상황 지도 및 생석회 도포 현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시는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기존 행정지도로만 실시해 오던 각종 차단방역요령을 농림부 조치에 따라 행정명령으로 발령, 농장주를 비롯한 축산관계자들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도 했다. 현재 시행 중인 행정명령은 가금농장으로의 차량 진입 제한, 가금류 분뇨 운반차량의 시·도간 이동 제한, 산란계 농장의 분뇨반출 제한, 농장 또는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경유하여 소독 후 소독필증 발급, 가금농가 방사사육 금지, 축산차량 또는 축산관계자의 철새도래지 진입(출입)금지, 전통시장 및 가든형식당 生가금 유통 금지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문자 또는 공문이 발송된다. 세부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령 위반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시 방역관계자는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육계, 산란계, 오리, 거위 등 다양한 품종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내 농장도 절대 예외가 아니라는 마음가짐으로 「농장 4단계 소독요령」을 준수하여 주체적인 의식을 갖고 적극 방역을 실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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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조류인플루엔자 방제 소독작업[파이널24]경주시는 지난 21일 포항시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차단을 위한 합동 방제소독작업에 나섰다. 이번 합동 방제소독은 전국 30곳의 철새도래지와 18곳의 가금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실시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광역방제기1대, 무인헬기 드론 2대, 살수차 2대, 방역차량 10대를 동원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지역 차단에 만전을 기했다. 또 포항시도 무인헬기 드론 3대, 방역차량 3대 등을 동원해 형산강 주변의 야생조류 서식지를 따라 소독을 실시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해 축사 주변의 철저한 소독과 야생 조류 차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국가 여행 자제,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가금농장 모임금지 및 방문 자제 등의 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에 의해 전파된 걸로 추정되며 경주 지역 형산강 주변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는 등 전국적으로 심각단계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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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고병원성AI 강력 차단방역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24시간 비상근무[파이널24]산청군은 18일 고병원성AI 지역유입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12월 초부터 긴급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구제역∙AI 유입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담당공무원들이 휴일 없이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는 등 강력한 차단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전업규모 이상 가금농가 23호에 전담 공무원 23명을 지정, 수시로 예찰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농가를 포함한 전체 가금사육농가 686호에 대해서도 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바이러스의 농장 내 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생석회 40t을 사육농가에 배부, 주변살포를 마쳤다. 특히 대규모 산란계 사육농가와 유정란 생산농가가 많은 지역인 신안면 갈전소류지를 사전 방류해 철새들의 유입을 방지, 농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AI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농가의 자율방역”이라며 “가축 질병 없는 청정산청을 지키는 것은 물론 가축사육농가가 안심하고 안정적인 축산업 경영과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